ワームモン WORMMON
1 상세
- 세대 : 성장기
- 종족 : 유충형
- 속성 : 프리
마음이 약하고 겁쟁이인 성격의 유충형 디지몬. 브이몬 등과 같은 고대 종족의 후예로 특수한 아머 진화를 할 수 있지만, 여럿이 뭉치더라도 약하며, 대형의 디지몬에게는 도저히 이길 수 없다. 그러나, 디지멘탈의 힘으로 아머 진화하면 믿을 수 없는 힘을 발휘한다. 또, 취약한 애벌레가 강력한 성충으로 성장하듯이, 추추몬도 언젠가는 파워가 흘러넘치는 성숙기로 진화한다 전해진다. 확실히 미래로의 가능성을 숨기고 있는 디지몬인 것이다.
필살기는 점착력이 강한 그물 모양의 실을 뿜어내 상대가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끈적끈적 넷(ネバネバ ネット)」과, 비단실처럼 가늘지만 그 끝이 바늘처럼 날카로운 경질의 실을 뿜는 「실크 스레드(Silk Thread) 」
2 작중 등장
2.1 파워 디지몬
성우는 타카하시 나오즈미/유지영(TVA), 배정미(투니버스 극장판)/Paul St. Peter.
서정우의 파트너 디지몬.
- 진화 순서
1기에 해당되는 디지몬 카이저편에서는 디지몬 카이저가 된 서정우에게 쓰레기 취급 받으면서 무시당한다. 간혹 정우를 설득하려 해도 발로 차이는 등 파트너 디지몬 중에서는 굴욕의 연속. 유지영의 더빙의 경우 나오즈미의 더빙보다 훨씬 불쌍해보이는 효과가 있다.게다가 켄의 어머니도 같이 맡은 이상 여기선 한국판이 더 처절하다
"정우야 그만해" "시끄러!" 찰싹!! 의 반복이다.
이렇듯 정우에게 수시로 가혹하게 대해지지만 애초에 변함없이 정우를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과 본래 온화하고 상냥했던 정우의 예전 모습이자 진짜 모습을 알고 있는 유일한 존재이기에 언젠가 정우가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믿으며 정우의 곁을 지킨다.[1] 어찌보면 파워디지몬의 최고의 대인배라고 할 수 있다.
정우와 다르게 선하기에 납치당해 어둠의 고리의 강화를 위한 실험을 당하던 아구몬을 구출해 주기까지 했다. 키메라몬 전에서는 최산해 일행에게 기지의 동력실까지 안내해주었으며, 위기에 처한 매그너몬에게 자신을 희생해서까지 힘을 주게 된다. 하지만 그전에 키메라몬에게 한방 맞기도 했으며 그때의 타격과 자신을 희생해서까지 힘을 주게 된 영향으로 죽어가게 되며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정우의 품에서 사망. 한동안 리타이어한다.
이로 인해 정우는 한동안 죄의식&PTSD&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후 정우가 시작의 마을에서 디지몬들에게 온갖 안 좋은 소리를 듣고 그로 인해 자신의 잘못을 완전히 깨닫고,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았을때 디지몬알에서 부화하여 정우와 재회하고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된다. 이후로는 2기 선택받은 아이들의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그런데 멕시코에 갔던 에피소드에서는 장식(...)을 보고 놀라서 불을 밝혀주겠답시고 머리에 촛불이 달린 띠를 맸다. 너 지금 누구 저주하려고 작정했니?[2] 그리고 멕시코에서 만난 선택받은 아이 '치치'가 정우에게 홀라당 반하자 살짝 질투끼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 여자아이가 스팅몬을 멋지다고 평가해주자 얼굴을 붉히며 쑥쓰러워하기까지 했다.
국내 방영당시에는 추추몬이란 이름으로 로컬라이징되어 등장하였으나, 디아블로몬의 역습을 더빙하여 방영할 당시에서는 원명칭인 웜몬으로 나왔다.어쩌자는 건지
추추몬의 꼬리에는 검은고리 모양의 무늬가 있다. 다만 추추몬의 선한 성격, 그리고 서정우가 디지몬 카이저가 아니었을 때도 계속 그 무늬가 있었음을 생각하면 그냥 디자인의 일부인듯. 그리고 꼬리를 살랑이며 기어가는 게 아주 귀엽다.
3 트리비아
신기하게도, 벌레형 디지몬 주제에 브이몬계열과 관계가 깊다.
파워 디지몬에서 추추몬이 진화한 스팅몬과 브이몬의 진화체 엑스브이몬이 조그레스할 경우 파일드라몬이 된다. 곤충의 형질이 강하게 나타날 경우는 다이노몬이 된다. 설정상 파일드라몬은 '곤충+드래곤'이면 다 되는 것으로 나오지만, 말이 그렇지 사실 보면 스팅몬과 엑스브이몬을 사지분해한 뒤 적절히 조합한 디지크로스? 뒤 머리만 새로 단 형상이다. 또, '같은 조합에 다른 성질의 발현'이라는 설정이 나타난 조그레스 진화 디지몬은 파일드라몬-다이노몬이 유일. 다이노몬도 스팅몬과 엑스브이몬 적절히 섞은 것처럼 생겼다. 대신 파일드라몬은 머리 디자인만 새로운 것을 사용했다. 조그레스 진화하지 않고 완전체로 진화하면 주얼비몬이 된다.
또, 용기의 캡슐로 진화했을 시엔 화염드라몬에 필적하는 파워를 지녔다는 셰이드라몬으로 진화한다. 갑옷(캡슐 부분)의 형상도 굉장히 비슷하다.
D-3 상의 최종진화체인 그랜쿠가몬도 황제드라몬과 굉장히 닮아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이마에 있는 무늬도 브이몬 눈가의 무늬와 비슷. 이외에도 tcg루트등에 보면 드래곤 계열의 진화루트도 상당하며, 일본판 이름인 웜몬의 '웜'은 애벌레(WORM)라는 뜻도 있지만 드래곤(WYRM)을 뜻하기도 한다.
한글판 이름은 추추몬인데, "추추하다"는 "벌레, 새, 말, 귀신 따위의 우는 소리가 구슬프다."라는 뜻이다. 파워 디지몬 디지몬 카이저 편에서 추추몬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심히 적절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공식적으로 밝혀진 건 아니므로 어디까지나 재미로만 알아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