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간칫솔

1 개요

치간칫솔(Proxabrush)은 치실과 마찬가지로 치아 사이사이를 닦기 위한 도구이다.

치간칫솔은 치실과 마찬가지로 치아 사이사이에 끼어 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빼내거나, 양치질만으로는 제거할 수 없는 치아 사이 공간의 플라그를 제거하기 위한 도구이다. 이 사이의 노란색 이물질을 빼내고 나면 그 이물질의 냄새와 이걸 내가 입속에ㅡ넣고다녔다는 불쾌감으로 자신의 몸에서 혐오감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치실과는 달리 치아 사이 공간이 좁아 치간칫솔이 안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치간칫솔을 억지로 쑤셔넣게 되면 잇몸에 상처를 내는 등의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그 부분은 치간칫솔 대신 치실을 쓰자.

또한 치아 교정 중의 경우에도 치실 대신 쓰기도 한다. 치아 교정장치 때문에 치실을 쓸 수 없으니...

2 종류

종류라기보단 치간칫솔은 굵기가 존재하는데 잇몸이나 치아 상태에 따라 적당한 굵기가 다 다르다.

대략, 잇몸병이 없는 건강한 잇몸인 사람은 0.4mm 수준, 잇몸병이 많이 진행되어 치아 사이의 틈이 넓은 경우 0.7~0.8mm 수준을 주로 쓴다.

3 오해

치실과 마찬가지로 치아 사이를 벌어지게 만든다는 오해가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치실과 마찬가지로 양치질로는 제거할 수 없는 치아 사이의 플라그를 제거할 수 있어서 잇몸 건강에 좋으며, 잇몸병이 있는 경우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경우 잇몸에서 피가 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치간칫솔을 쓰면 잇몸을 손상시켜서 그렇다고 오해할 수 있지만 피가 나더라도 문제는 없으며, 잇몸병이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오히려 치간칫솔질을 더 신경써서 해줘야 한다. 만약 잇몸병이 심하다 싶으면 스케일링 등 치과치료를 받고 치간칫솔은 계속 쓰자. 잇몸을 망가뜨린다는 오해와는 다르게 오히려 잇몸병 완화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