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흑의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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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의 인물은 죠니 죠스타.

漆黒の意思(しっこくのいし)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등장하는 황금의 정신에 반대되는 용어이자 '구역질나는 사악함'과는 또 다른 용어.

이 용어는 제7부 스틸 볼 런에 등장한 맨덤스탠드 유저 링고 로드어게인의 말에서 처음 등장했다. 링고는 칠흑의 의지를 가지고 벌인 공정한 결투가 자신을 성장시킬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이것을 링고는 "남자의 세계"라고 표현했으며, 분명 반사회적이지만 오히려 "사회의 가치관"이 물러터진 쪽으로 변해가는 것이라고 평했다. 신념과 목적을 위해서라면 살인같은 악행을 불사하는 의지. 내 마음과 행동엔 일말의 거리낌도 없다. 이 모든 것이 『정의』.

죠죠 시리즈의 주요 악인들의 사상과 비슷해보이긴 하지만, 정작 일본의 죠죠 팬들에게는 이것 보다는 브루노 부차라티의 명대사에서 나온 '구역질나는 사악함' 쪽이 죠죠 시리즈의 악인을 나타내는 단어로 주로 쓰인다. 엄밀하게 따지고 보면 칠흑의 의지는 악행 자체보다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는 의지력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다, 무엇보다 그 사상을 주장한 링고 로드어게인은 죠죠의 주요 악인들과는 사상이 또 다르기 때문이다. 다른 악인들과 달리 정정당당한 결투를 추구하는 데다 자신의 행위에 긍지를 가지고 있어 오히려 2부의 와무우와 비슷한 케이스인 링고와 달리, 죠죠의 주요 악역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선 비열하고 사악한 방법도 마다하지 않는다.

비교를 하자면 칠흑의 의지라는 단어는 선악을 벗어나, 인간으로서 자신이 올바르다고 믿는 면을 밀고 나가는 의지력을, 반면에 '구역질 나는 사악함'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비열한 방법을 써서라도 남을 희생시키는 악행에 중점을 두었다고 할 수 있겠다.

작중에서는 칠흑의 의지에 휩싸인 인물은 눈동자속 동공이 검게 불타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래는 그 묘사가 있는 캐릭터의 목록.

  • 죠니 죠스타는 죠죠임에도 불구하고 칠흑의 의지를 가진 모습이 작중에서 자주 나왔다.[1] 자이로 체펠리는 이에 대해 살인자의 눈을 하고 있다고 묘사했다.
  • 자이로도 링고 로드어게인이 등장하는 <남자의 세계> 편에서 링고에게 재도전할 때, 칠흑의 의지 특유의 눈동자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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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죠죠 TVA 1부 OP에 등장한 죠나단 죠스타에게서도 해당 묘사를 볼 수 있다. 작중 신사로써 부끄럽지만 원한을 풀기위해 디오를 살해하고 싶다고 말하는거 보면 확실히 죠나단 나름의 개인적인 의지가 있다, 칠흑의 의지를 가지고 있는 죠니가 일순 후의 세계의 죠나단이라는 걸 생각하면 꽤나 묘한 부분. 이것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죠죠 매드무비에선 죠나단이 비겁자로 자주 나온다.
  • 8부의 죠스케 또한 보여준 적 있다. 이러다 죠죠가 최종보스 될 기세
  • 죠죠 4부 TVA 한정으로 야마기시 유카코도 칠흑의 의지 특유의 눈동자를 보였다.
  • 쿠죠 죠린스탠드를 처음 각성한 후 톰 크루즈를 닮은 간수의 오른쪽 귀를 자를때 보여주기도 했다.
  1. 최종보스와의 결전 시를 제외하고 무서울 정도로 냉정한 표정도 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