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트레이더

유희왕의 지속 마법 카드.

1 카드 트레이더

한글판 명칭카드 트레이더
일어판 명칭カードトレーダー
영어판 명칭Card Trader
지속 마법
자신의 스텐바이 페이즈시에 패를 1장 덱으로 되돌리는 것으로, 덱에서 카드를 1장 드로우한다. 이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손에 잡힌 잉여 카드를 덱에 되돌리고 다른 카드를 드로우하여, 패 사고를 어느정도 방지해주는 카드. 마하라기와는 달리 소환권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게 강점이다.

지속마법이므로 천재지변과의 보조도 충분히 가능하며, 패에 잡히면 안되는 포츈 레이디 파이리, 메탈 붉은 눈의 흑룡이나 /버스터 몬스터를 다시 덱에 되돌리는데에도 쓸 수 있다. 또한 중복이 가능하여 필드에 카드 트레이더를 여러장 깔아줘도 상관없어서 덱에 3장씩 넣어도 문제없다. 가끔씩 덱에 넣은 카드가 그대로 나올때도 있는데, 이러면 참 허무해진다.

약점은 패를 덱으로 돌리는게 경량화와는 달리 코스트 취급이라는 점. 패를 덱으로 돌린 시점에서 싸이크론, 더스트 토네이도따위로 파괴당하면 드로우도 못하고 끝난다;

또 자신의 스탠바이 페이즈에 효과를 발동할 수 있으므로 실질적으로 효과를 쓰기 위해서는 다음 자신의 턴 까지 이 카드가 버텨야 된다. 마함견제가 쉬운 환경 특성상 속공성이 떨어지는 점은 아쉽다.

비슷한 카드로 경량화가 있다. 다만 경량화는 쓰기 난감해서 "경량화를 빼서 경량화한다"는 유머도 있을 정도.(…)

신의 은총과 함께 쓰면 시너지가 생긴다. 원래 드로우에 이 카드 효과로 한번 더 드로우하면서 매 턴 1000점의 라이프를 회복하게 된다.

2 경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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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경량화
일어판 명칭軽量化(けいりょうか)
영어판 명칭Lighten the Load
지속 마법
패에서 레벨7이상의 몬스터 1장을 덱에 넣고 셔플한 후 ,카드를 1장 드로우한다. 이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수 없다.

운명의 시작에서 발매된 지속 마법카드이다. 위의 카드 트레이더의 상호호완, 현실적으로는 하위호환이라고 볼 수 있다. 저 쪽은 되돌리는 카드에 제한이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덱으로 되돌리는 카드는 반드시 상대에게 보여주지 않으면 안된다.

다만 트레이더는 다음 자신의 스탠바이 페이즈까지 기다려야 패를 교환할 수 있지만, 이 카드는 카드를 발동한 턴에도 효과를 쓸 수 있어 속공성면에서는 좀 더 낫다. 완벽한 하위호완은 아니라는 이야기.

게임 유희왕 월드 챔피언쉽 2008에서는 패를 덱으로 되돌릴 때 B 버튼을 누르면 캔슬되는 버그가 있었다. 즉, 패의 레벨 7 이상의 몬스터를 1장 갖고 있으면, 이 카드의 발동조건이 만족되기 때문에, 매 턴 2장 드로를 하는 듯한 콤보가 가능했다는 소리다.

1. 경량화 효과를 발동해서 패의 레벨 7 이상의 몬스터 1장을 보여준다.
2. 그 카드가 덱으로 되돌아 갈 때 B 버튼을 누른다.
3. 덱으로 되돌아가야 할 레벨 7의 몬스터는 버그로 인해 패에 잔류한다.
4. 경량화의 효과 처리. 자신은 덱에서 카드를 1장 드로한다.

아주 간단히 행해지는 지독한 드로가 아닐 수 없다. 이 때문에 세계대회 금제에서는 이 카드가 금지를 먹었다. 버그를 고칠 생각은 안 하고.

일러스트에 나오는 몬스터는 자칼의 성전사 이 카드의 레벨이 7이니까 발동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