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코(도쿄 구울)

Valentin Vasilevich Voyevodin, 2004.jpg

1 개요

V기관의 조직원.

다른 V기관의 조직원들처럼 검은색 양복과 장갑, 중절모를 둘러쓴 남자.

현재까지 V기관 조직원이라는 것 말고는 자세한 정보는 없지만, V기관 내에서도 어느정도 직책이 있는 위치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아마도 종족은 구울인 것으로 추정되어진다. [1] 요시무라가 과거 V기관에서 청소부로 일하였을 때 알고 지냈던 같은 연배의 인물로 추정되며, 그 근거로 요시무라와 재회하던 장면에서 말을 터놓는다. 하지만 정작 얼굴은 요시무라와 같은 연배라기엔 상당히 젊어보인다. 얼핏 보면 피부색은 창백하다 못해 하얗게 보여지며, 주름살 하나도 없는 말끔한 피부를 보여준다 보톡스&가부키

2 작중 행적

2.1 1부

CCG안테이크 토벌작전이 진행되기 직전 요시무라 앞에 몇몇 조직원들과 함께 등장한다. 요시무라에게 거의 유일하게 과거 조직에 있었을 적 이름인 쿠젠이라는 호칭을 부르는 것으로 보아 안면이 있던 사이로 보여지며, 나를 제거하러 왔는가라고 묻는 요시무라의 질문에 너를 제거 하려면 더 데려왔을 것이다이라고 답한다. [2] 이후 "아오기리 나무로 인해 자신들이 오랜 세월동안 유지해온 균형이 깨지려 하고 있다"며 살고 싶다면 척안의 올빼미가 있는 곳을 말하라고 한다. 요시무라가 척안의 올빼미와 관계도 없고 알지도 못한다 하자 "그럼 죽어라, 쿠젠."이란 독설을 남기고 사라진다. 그 직후 바로 안테이크 토벌작전이 진행되는 것으로 보아, V기관이 CCG를 뒤에서 조종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게 되어 그 때 당시 V라는 조직이 얼마나 강력한 집단인지 간접적으로 보여주게 되었다. [3]

2.2 2부

2부에서도 등장. 하위 조직원들과 함께 V기관 광장에서 회의를 하는 장면 중 등장. 이 때, 조직의 장으로 추정되는 존재[4]의 말에 후루타가 말버릇이 없다고 느껴졌는지, 백일정에서 말버릇을 배우지 않았냐고 핀잔주다 넌 배웠냐 카이코씨는 배웠나요?라고 반론을 받고 이에 할 말이 없는지, 닥쳐라 정숙을 요구한다. 너도 못배운거 맞네 이후, 현재 요시무라의 딸이 처한 상황에 대해 쿠젠은 개죽음이군이라는 독설을 하며 비웃는다.

그렇게 한동안 루시마 섬 토벌작전과 코쿠리아 방어작전을 진행하는 동안 등장이 없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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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슈의 왕피에로 마스크 조직들과 함께 비어있는 CCG 본부를 습격하여 와슈 츠네요시 총의장을 포함한 와슈 일가를 학살한 뒤, 와슈 츠네요시의 시신 앞에서 후루타 본인이 와슈의 왕임을 자처하던 현장에 카이코로 보이는 인물이 후루타에게 협력을 한 형태로 끄트머리에 등장하게 된다(!) 현재 모든 정황상 V기관이 자신들의 수족이나 다름없는 CCG를 토사구팽하고 와슈일가를 숙청할 이유가 전혀 없는데다, 애당초 그 와슈의 왕의 입으로 카구네가 있는 것을 V기관에 들키게 되면 내가 제거당한다 라고 경계를 하는 내용의 언급을 한 것으로 보아, 카이코가 V를 배신하지 않은 이상 와슈 숙청을 도와줄 이유가 일절 없으므로 이러한 전체적인 정황과 근거들을 볼 때 카이코가 V기관을 배신하고 와슈의 왕 편에 선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정확한 내용은 아니다. 카이코인지 아닌지 확실히 드러나진 않았다.
  1. 현재까지 카이코의 종족과 관련된 정보가 전무하지만, 그나마 CCG의 뒤에서 흑막으로 활동하는 V기관의 특성상 구울, 혹은 구울과 관련된 종족인 것으로 보여진다
  2. 이 답이 정황상 V기관의 조직원들을 대동해서 요시무라를 처리하거나 V기관이 수족으로 부리는 CCG를 이용하여 토벌을 할 것 둘 중 하나로 보여지지만, 애당초 이때 모든 정황상, 그리고 실제로 이루어진 스토리 전개상 후자로 보여진다.
  3. 사실 요시무라의 과거회상때도 해당 조직이 얼마나 막대한 조직인지 어느 정도 보여졌다. 아내이자, V기관의 뒤를 캐고 다녔던 저널리스트인 우키나를 살해하거나, 조직에게 쫓기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압박에 눈물을 흘리며 우키나를 죽일 정도로 요시무라가 무력함을 보여준 집단이 바로 V기관이었던 것.
  4. 카이코의 말풍선 형태와 다르고, 광장에서 봤을 때, 조직의 장이 위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테이블에 인물 하나가 따로 혼자 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