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마츠리 요스케

간바팀
요스케코타로리키야

bandicam%2B2015-10-02%2B10-26-47-734.jpg

風祭 鷹介(かざまつり ようすけ)

원기폭발 간바루가의 등장인물. 국내명은 현승우. 성우는 미나미 오미/이자명.
블루 간바로 변신하며 마하 이글의 파일럿이자 간바루가그레이트 간바루가의 서브파일럿. 게키류가가 합류한 뒤로는 게키류가의 파일럿도 겸하고 있다.

4월 17일생. 9살. 137 cm/32 kg 이며 혈액형은 A형.
아오조라 초등학교 4학년 1반 학생. 코타로와는 반대로 얌전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소년. 극성인 어머니의 압력으로 일류대학에 가는게 꿈인 소년이다. 때문에 학원 가는 것이 일상인 소년인데, 문제는 얘가 대마계를 상대하는 히어로라는 것. 출동 때문에 학원 수업 중 배 아프다고 조퇴를 하거나, 화장실 가는 척하기도 한다. 자주 수업을 빠져 주변에 오해받거나 엄마의 잔소리도 늘어나서 고생 좀 한다. 그래도 상당히 엄친아 격이라 시험에서 항상 백점을 맞는 모양.
어렸을 때 떡이 든 떡방아에 들어가서 빠져나오지 못 한 적이 있어 떡을 가장 무서워한다. 하지만 유리카의 격려로 극복해냈다. 그런데 그 후로 어째서인지 어묵을 무서워하게 됐다.

외모는 작중 인물 중에선 비교적 미소년인데다가 차분하고 얌전한 성격과 맞물려 때때로 히로인스러운 모습도 보인다. 설정상 간바 팀 중 가장 겁이 많다고하지만 비중이나 활약은 코타로와 리키야를 넘는다. 1화에서 처음으로 마계수와 싸울 때 눈물 줄줄 흘리며 겁 많은 소년의 모습을 보여주나 시간이 흐를 수록 자신감이 생긴 듯.

유리카를 좋아하지만 평소엔 소심해서 말도 잘 못 붙였으나, 체육대회 포크댄스 때 꼭두각시 마계수의 장난으로 유리카랑 운동장 한 가운데서 현란한 춤을 선보이는 등 유리카와 접촉이 상당히 늘어난다. 블루 간바로 변신해서 유리카를 구하는 일도 많은데 이 때문에 유리카가 자신이 아닌 블루 간바를 좋아하게 돼서 낙심하기도 한다. 그래도 마지막 화에 최종보스를 이기고 지구에 돌아왔을 때 리키야와 코타로는 상대 여자애들에게 츤데레 돋는 재회를 받은 반면 요스케는 유리카가 제대로 포옹해준 걸 보면 둘은 순탄히 이어지는 듯.

싫어하는 과목은 음악인데, 엄마의 강요로 바이올린 학원을 다니게 된다. 그런데 그 학원이 유리카가 다니는 학원인지라 기뻐한다. 그러나 요스케는 연주엔 소질이 없어 모두를 기절시키는 연주를 선보인다. 그런데 이 몹쓸 연주 실력이 마계수를 물리치는 요소가 된다. 최종보스와의 싸움이 완전히 끝난 후에도 유리카와 같이 계속 바이올린 학원에 다니는데 실력은 나아진게 없는 모양...

간바 브레슬릿으로 간바 블루로 변신하면 청각과 시각이 엄청나게 발달되며 아주 먼 거리를 볼 수 있고 소리도 들을 수 있다. 때문에 마계수를 찾을 때 리키야가 요스케를 하늘 위로 멀리 던져서 요스케가 자신의 초능력으로 마계수를 찾곤 한다.

간바 팀의 전략적인 존재는 바로 요스케라고 할 수 있다. 엘드란은 간바루가 및 간바 커맨더의 설명서도 안 주고 가버림에도 불구, 요스케는 그냥 버튼을 누르며 메카의 발진 위치를 바꾸거나 필살기 발견도 한다. 게다가 적의 약점이나 위기상황을 탈출 할 방법도 곧잘 떠올리곤 한다. 마치 전작범생이를 연상케한다. 그래서 마계수에게 밀리고 있을 때 코타로나 리키야가 "요스케! 어떻게 좀 해봐!"라고 외치곤 한다.

여담으로 같은 제작사의 캐릭터인 카자마츠리 요쿠와 관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