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츠육군(陸奥六郡)의 오니 두령으로 십귀중의 한 명. 감정을 얼굴에 그다지 드러내지 않기에 경원시당하기 십상이나 다른 두령들 및 야세 마을 사람들의 신뢰는 두텁다.
이도류의 달인으로 선조 대대로 전해져 오는 검을 사용해 싸운다. 작중 묘사를 보면 십귀중 중에서도 상당히 강한 듯. 두령 둘이 덤벼야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야치요를 혼자서 상대한다거나. 물론 본인 루트에서는 별다를 거 없다 카즈야가 쓰는 두 검은 박앵귀에서 카오루와 치즈루가 나눠 갖게 된다.
성은 유키무라.[1] 유키무라 치즈루의 선조격인 인물이다. 그런데 어느 모로 보나 사이토와 더 닮았다 그리고 꽤 예쁘다. 다테 마사무네에게 핍박당하던 일족을 구해준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은의를 느끼고 있어서 그를 굉장히 따르게 된다. 그의 가문이 동군에 서게 된 이유.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카즈야에게서 자신이 죽인 아들의 모습을 겹쳐보고 있다고 한다.
치토세와 함께 메인 히어로이며 센키마루를 논외로 두면 혼자서 동군에 서는 캐릭터. 그 때문인지 작중 다른 루트에서는 유키나와 공략캐가 당하기 직전에 나타나 여긴 내게 맡기고 앞으로를 가장 많이 시전하기도 한다.
공략 전의 성격은 그야말로 재수 없는 냉정 그 자체이기 때문에[2] 공략 전후의 갭이 매우 크다.
인기투표 1위를 차지했다. ?! 전체 표의 약 4분의 1을 독식했다.[3] 그리고 본편에서 보기 힘든 달달한 코멘트를 말했다.
어렸을 때는 굉장히 정이 많은 아이였다. 그러나 지금은... 어렸을 때의 목소리가 가장 여린 것으로 보아 치토세보다 더 나이가 어릴지도. 카즈타케와 함께 과거와 현재의 갭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