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키(용과 같이 시리즈)

(사진 추가바람)
一輝

1 개요

용과 같이 시리즈의 등장인물. 호스트 클럽 "스타더스트(Stardust)"의 직원으로, 첫 등장(1편) 당시에는 점장이었다. 이 세계관의 호스트들이 돈만 밝히거나 헬렐레하는 것과 달리, 외모도 성격도 언변도 리더십도 모두 출중한 그야말로 엄친아.

부하직원으로 유야가 있는데 다른 직원들 빼놓고 둘이 붙어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실상 콤비 취급을 받는다. 그렇다고 둘이서 그렇고 그런 사이는 절대 아니다.

2 행적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2.1 용과 같이

옥중에 갇혀 10년을 보내던 키류 카즈마에게 카자마 신타로가 보낸 서신에서 처음으로 언급된다. 동성회 내부가 혼란스러우니 출소하더라도 스타더스트에 머물며 잠시 엎드려 있으라는 뜻이었다. 이 장면에서 알 수 있듯이 카자마와 알고 지내던 사이였고, 정확히는 카자마가 개업 자금을 지원해 준 것이다.[1]

키류는 이 서신대로 곧장 스타더스트로 향하지만, 마침 자리에 없었기에 아무것도 모르고 개긴덤빈 유야와 싸우게 된다. 뒤늦게 도착했다가 유야가 키류에게 발린 걸 보자 90도로 폴더인사를 하며 키류를 깍듯이 모신다. 이후 동성회 내부의 사정 때문에 나오지 못한 키류에게 그 동안의 상황을 설명해 주지만, 시마노구미의 조직원들이 나타나 깽판을 부리자 잠시 대화를 중단하고 교섭을 하러 나선다. 이 때 그가 단지 홀에 나오기만 했는데도 여성손님들이 비명을 지르며 기뻐하는 게 압권.

2.2 용과 같이 2

2편에서는 점장을 넘어 오너가 되었다. 여기서는 별다른 비중이 없고 유야가 등장 씬이나 대사도 은근히 많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유야가 '급하게 어딘가로 달려나가는 것만 봤다'고 할 뿐 잘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다 키류는 도지마 다이고가 납치되는 상황이 발생하자 사야마 카오루와 함께 다이고를 구하기 위해 아마노 빌딩으로 향하고, 거기서 다테 마코토카와라 지로를 만난다.

그리고 그들 앞에는 카즈키가 두 명이나 있었다. 둘 다 자기가 진짜로 우기는 상황에서, 카와라는 '형사의 감'이라며 갑자기 한 녀석을 몰아세운다. 그걸 보다못한 다테가 총을 빼내 막지만, 카와라가 몰아붙였던 가짜 카즈키가 순식간에 쌍권총을 꺼내 카즈키와 카와라를 쏴서 제압한다. 키류가 무슨 짓이냐며 묻지만 가짜 카즈키는 "너희들 넷이서 서로 싸우다가 죽은 거다. 장면만 주어지면 줄거리는 저절로 쓰여지게 되지. 이것이 이 시나리오의 결말이다."라고 말하며 키류와 다테도 마저 죽이려 한다. 그러자 다테는 카와라의 명령에 따라 총을 꺼내 가짜 카즈키를 노려 총을 쏘지만, 이마를 비껴나가 실패한다. 그리고 전설의 명대사 싯파 욘케도가 등장 그러나 뒤늦게 도착한 사야마 카오루가 나타난 덕분에 가짜 카즈키는 사살되고, 그들은 카즈키와 카와라를 들쳐업고 에모토의 진료소로 향한다.

치료를 받고 깨어난 진짜 카즈키가 알려준 바에 따르면 사실 진짜 카즈키는 진권파에게 납치당한 상태였고, 그 직후 진권파에서 카즈키와 똑같이 성형한 '강민우'라는 녀석이 카즈키인 척하고 스타더스트에 가 있었던 것이었다. 이후 고다 류지도지마 다이고를 납치한 상황이 벌어지자, 이를 이용해 키류에게 '도지마를 아마노 빌딩에 가둬뒀으니 구하러 와라'며 미끼를 던졌던 것.

2.3 용과 같이 3

3편에 다시 복귀한다. 4편부터는 스타더스트의 비중이 확 줄어들면서 메인스토리에는 등장하지 않고 서브스토리에서만 가끔 등장한다.

2.4 용과 같이 6

진권파 보스 한준기가 스타더스트의 오너라고 나오는 걸로 봐서 아마 한준기의 음모로 인해 오너직에서 짤린 듯하다(...)
  1. 이 외에도 카자마가 자금을 지원해 줘서 입김이 닿는 곳은 많이 있다. 에모토 선생의 진료소라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