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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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극장판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의 등장인물. 나뭇잎 마을 과학부 소속의 연구가 그리고 닌자 세계 구급 민폐 캐릭터. 성우는 "키쿠모토 타이라, 김영찬".

닌자도구 '코테'를 개발하여 나루토에게 정식 채용에 대한 승인을 받으려 한다. 근데 이 와중에 중급 닌자 시험을 이용해 코테의 우수성을 보여주려고 했고 나루토에게 "중닌시험은 퍼포먼스가 아니야!"라며 거절당하고 만다. 결국 나루토의 아들 우즈마키 보루토를 꼬셔[1] 보루토가 소수를 장착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설정집에 따르면 무려 상급닌자다.[2] 그런 놈이 모모시키와의 역량차이는 깨닫지도 못하고 중급닌자의 시험의의는 퍼포먼스용으로나 보고있다.[3]

후반부에선 자신의 계획을 망친 모모시키에게 앙심을 품고 자신의 부하[4]와 함께 사스케가 연 포탈에 뛰어들어가서 나루토와 사스케의 협공으로 다 죽어가던 오오츠츠키 모모시키에게 날 방해한 빚을 갚아주겠다며 코테의 인술을 난사해서 모모시키를 재기 시키는 꼴을 보면 진짜 스파이로 보일 지경. 이 꼴을 본 라이카게와 츠치카게의 표정이 볼 만하다. 다루이 왈 "사고 제대로 치는군..."

모모시키가 살아나고선 "어리석은 녀석들!"이라며 카타스케에게 대폭발 공격을 시전한다. 이러고도 어떻게든 살아남지만, 이번 일이 일어나게 한 사태의 책임을 물어 시카마루가 연구장의 자리를 잘라버리고 잡역부로 격하되어 마을복원공사를 하게 된다. 작중 하는 짓거리를 보면 메드 사이언티스트 수준이다. 그리고 단순한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아닌 자기 결과물 하나 때문에 닌자 세계구급 민폐를 끼치기도 한다.[5]

종합하자면 보루토 극장판 최악의 어그로꾼.
  1. 개인적인 친분이 있던 사이였던 것 같다. 몰래몰래 보루토가 하던 게임의 치트 파일을 줘서 신뢰를 얻은 듯. 보루토를 '도련님(와카)'이라고 호칭하며 존대를 쓴다.
  2. 사실 소수 자체가 과하게 치트스러운 기술이긴 하다.
  3. 초반 나루토에서조차 시험 때 닌자의 마음가짐을 가르치고 상황판별능력이 뛰어난 시카마루가 중급닌자가 되는 걸 보면 이게 얼마나 중시되는 지를 알 수 있다.
  4. 부하를 데려간 이유는 소수의 힘으로 모모시키를 죽이는 장면을 카메라로 촬영하라는 이유이다(...)
  5. 중급 닌자 시험을 봐도 단독으로 열릴 리가 없을거 같지만 불의 나라 단독적으로 열리는 것도 아니고(그래도 순수하게 차크라를 사용하는 게 아니라서 당연히 좋게 볼 리가 없겠지만 덤으로 규칙위반이고) 다섯 강대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시험인데 개인의 야망 때문에 다 망쳐놓아버렸고 덤으로 불의 나라가 국가망신을 제대로 보였고 게다가 몰래 잠입해서 인술을 흡수하는 모습을 깜빡하고 안 봤는지 눈이 없는 건지 복수 겸 시험으로 해서 공격하다가 인술이 흡수되어서 역관광을 당했고 덤으로 상대는 위기에서 벗어나고 더 쎄지고 반격의 실마리를 제공하였다. 오죽하면 이 양반 때문에 다섯 카게들이 동시에 죽을 뻔 했고 닌자 세계에서는 엄청난 혼란이 생기고 아예 멸망할 뻔 했다. 다행히 막았지만 이 정도 수준이면 사퇴나 마을복원공사 수준의 처벌이 아니라 닌자 세계가 멸망할 뻔한 원인을 제공한 죄질이면 사형시키고도 남을 정도이다. 게다가 닌자 세계 구세주인 나루토가 호카게가 아니었다면 외교적으로 엄청난 타격을 받았을 것이고 네 나라가 불의 나라에게 다굴로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그 전에 닌자 세계가 멸망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