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리히터 폰 란돌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등장인물 일람
width=40드라이버 : 카자미 하야토, 스고 오사무, 앙리 크레이토르, 아스라다
스탭 : 스고 아스카, 카자미 히로유키, 쿠루마다 테츠이치로, 죠노우치 미키, 스미 료헤이, 클레어 포트란, 시노하라 메구미
width=35드라이버 : 신죠 나오키, 블리드 카가, 필 프리츠
스탭 : 아오이 쿄코, 그레이 스탠백, 카타기리 마코토, 나구모 쿄시로
width=35칼 리히터 폰 란돌·조지 그레이슨
width=40잭키 구데리안· 프란츠 하이넬·마리 알베르트 루이자
width=40스미스·에델리 부츠홀츠·레온 앤하트
그 외오오토모 죠지·피탈리아 로페·히요시 아키라·시바 세이치로

TV판~Double OneZERO

SAGASIN

カール・リヒター・フォン・ランドル
Karl Lichter von Randoll[1]

파일:Attachment/칼 리히터 폰 란돌/란돌.jpg
유니언 세이비어 No.3
칼 리히터 폰 란돌 (Karl Lichter von Randoll)
국적오스트리아
생년월일2001년 7월 7일
레이스78경기
월드 챔피언0회
그랑프리 우승10회
첫 레이스2015년 노르웨이 그랑프리
첫 그랑프리 우승2015년 노르웨이 그랑프리
소속팀유니언 세이비어 (2015~ )

1 소개

서킷의 아마데우스[2]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의 등장인물이자 이 작품 최강의 금수저 캐릭터.

성우는 마츠오카 요코/이진화(비디오)/함수정(KBS)[3]/김일(SBS)[4]/정명준(투니버스 SIN)/유지원(애니박스). KBS판 이름은 안소니 로드였다.

오스트리아계 귀족 출신으로 어린 시절 전 종목을 두루 섭렵, 1위를 차지하던 엄친아로 2015년 당시 사이버 바이크 경기의 우승자였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풋내기도 할 수 있는 레이스'라고 사이버 포뮬러를 까자 란돌에게 따지러 온 스고 아스카에게 반해 작업을 걸기 시작하고, 어쩌다 따라온 카자미 하야토에게 아스카가 계속 연연하는 모습을 보고 '이겨서 아스카를 데려가겠다능'이라며 사고로 부상당한 나이트 슈마허의 공백으로 드라이버가 부재중인 사이버 포뮬러 팀인 유니언 세이비어의 드라이버로 출전하게 된다. 아스카를 사이에 두고 하야토와 빗속에서 배틀을 벌이다 둘다 사이좋게 크래쉬 하는 바람에 승부를 보지 못하고 6차전부터 출전하게 된다. 이때만해도 분명 레이싱만이 아닌 사랑에서도 라이벌! 이라며 강력한 포스와 함께 등장했는데 어째 끝으로 갈수록... 묵념.

2 그의 행보

엄친아스런 실력으로 데뷔하자마자 놀라운 실력을 보여줬고[5], 단순히 핸들 몇 번 조작하고, 브레이크를 거는 것만으로도 차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 직후에 열린 사이버 포뮬러 사상 최초로 데뷔전에서 폴투윈[6]을 하는 기염을 토해낸다. 데뷔전 폴투윈 우승은 이후 작품에서 그 누구도 하지 못한 불멸의 기록이다.[7] 그래서 얻은 별명이 서킷의 아마데우스. 시즌 후반에 들어온 주제에 착실히 포인트를 쌓으며 명실상부한 라이벌 포지션을 가져가게 된다. 2015년 최종전에서는 하야토, 신죠 나오키 등과 치열한 격전을 치뤘지만 결국 토네이도 뱅크 구간에서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지 못하고 40포인트를 가지고 시즌 3위로 종료. 이 때 여태까지처럼 한 가지 일에 흥미를 잃지 않고 다음 해에도 사이버 포뮬러를 하겠다면서 큰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이것이 그의 콩라인 전설의 시작이 되었다. 그외에도 하야토의 라이벌급인 주요 드라이버(신죠/카가 등) 중 유일하게 월드 챔피언을 못했다. 최고 기록이 2위. 딱히 라이벌 플레그가 서지 않았던 구데리안과 앙리조차도 월챔을 했는데!!! 그 놈의 티타임만 안했어도 적어도 한번은 월챔했을거다

2016년 그랑프리에서는 슈마허가 참전하기 전까지는 거의 승승장구에 가깝게 선전하여 압도적인 포인트 획득으로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였지만 5차전에 레이스에 복귀한 나이트 슈마허(스고 오사무)의 심리전에 제대로 시달리는 탓에 한번은 스타트 낚시를 당해 부정 출발 반칙을 하며 노이로제에 걸려 8차전과 9차전에서 연속으로 리타이어를 당하여 찌질대는 상황까지 몰렸지만, 언제나 옆에서 돌보던 집사인 그레이슨에게 수정뺨을 한 대 맞은 후 레이스를 하는 도중 자신이 레이스를 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내고 이후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종합 4위로 시즌을 마무리 하게 된다.

2017년에는 제로의 영역에 처음 들어서면서 패닉에 빠진 하야토가 삽질을 해서, 둘이 크래시를 일으켰다. 하야토만큼의 큰 부상은 아니었으나 꽤 심한 중상을 당해 부모님께서 슬퍼하는 모습을 보고 은퇴하게 된다. 이 사고로 얼굴에 흉터가 났는데, 부모님의 성형수술 권유에 "여자같은 얼굴이라서 싫었는데 오히려 잘 됐다." 라면서 그대로 두고 있다. 그래도 5전까지만 치뤘음에도 불구하고 시즌 6위.

2018년에는 용돈으로 유니언 세이비어를 인수한 후이 때 한 말이 진짜 '나의 포켓머니로!!'다(…) 스고에 기술제휴 형식으로 엔진을 지원[8][9]한 뒤 로젠 크로이츠(Rosenkreutz; 장미십자가)[10]라는 가명으로 시즌 마지막 전에 참전했는데 누가 봐도 하는 행동을 보면 란돌 본인인데 그것을 하야토가 란돌과의 대면에서 장난치고는 심하다고 말하자 란돌은 "훗. 역시 하야토야. 너만은 알아볼 거라고 생각했다."는 개드립을 쳐서 모두를 쓰러트린다.(…) 나타난 이유는 하야토를 비웃기 위해서라고 말하지만 미키 및 다른사람들의 반응은 웃길려고 온 거 아냐?(…) 그리고 그 전에 했던 인터뷰가 백미. 고글을 쓴 이유가 나이트 슈마허를 의식해서 그런 거냐는 여성 기자의 질문에 "내가 왜 그런 놈을 의식해?"라는 대답이 가히 걸작. 최종전에선 앙리와 충돌하여 리타이어한 이후 피트에서 느긋하게 하야토의 주행을 관람한다. 경기 종료후 나타난 부모님에게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하지만 들려온 대답은 이길 때까지 집에 들어오지 말라는 말이었고, 이후 레이스를 계속 하게 된다. 그리고 챔프를 따지 못한 란돌은 영원히 집에 들어가지 못했다.

2019년은 51포인트로 시즌 3위, 2020년에는 62포인트로 시즌 2위, 2021년에도 56포인트로 시즌 2위를 차지했으나 2022년에는 머신의 트러블 등으로 한 번도 그랑프리 우승을 하지 못한 채 포인트 짤짤이(…)로 37포인트로 시즌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굳이 따지자면 2020년 시즌이 제일 우승에 가까운 시즌이다. 최종전 직전에 하야토 54포인트, 란돌 56포인트였기 때문에 하야토와 3점차 이상으로 들어왔다면 시즌 우승이었다. [11] 물론 결과는 하야토의 우승, 란돌 2위로 시즌 2위 확정이 되었지만...

오죽하면 "란돌이 시즌 챔피언을 하면 사이버 포뮬러 시리즈가 끝난다"고 할 정도. 물론 우승 못했는데 아직까지도 신작이 발매되지 않았다. 란돌이 계속 사이버 포뮬러에 도전하는 이유 중 하나가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므로 어찌보면 챔피언이 된 후에는 은퇴할 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또다른 이유 중 하나였던 TV판부터 이어진 아스카 쟁탈전은 아스카가 결혼을 했기 때문에 물 건너간 이야기. 결혼은 한번만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래도 SAGA에서 하야토 특유의 고질병(...)이 다시 도졌을 때에는 간만에 찾아온 절호의 기회(?)였지만 그래도 하야토와 아스카의 관계 회복에 여러모로 신경써주었다...

3 개그 캐릭터

사고를 이유로 부모님이 레이스를 반대하였으나 여기에 굴하지 않고 고글로 변장한채(…) 2019년 대회에 참전하는데, 애초에 저런 변장 정도로 못 알아볼리는 없기에 부모님께서 친히 최종전 경기를 보러 왔다. [12] 그것도 아주 호화찬란한 특등석에서(…). 경기가 끝난 뒤 "당장 그 우스꽝스러운 가면을 벗어라!"라고 소리치며 피트에 쳐들어온 아버지를 향해 란돌은 고개를 숙이며 이제 집에 가겠다고 하지만, 돌아온건 "란돌 가문의 후계자란 놈이 우승도 못하는 주제에 감히 어딜 기어들어오려는 게냐! 우승할 때까지 집에 돌아올 생각하지 마라!"는 호통이었다. (...) 여하간 정식으로 허락을 받았기 때문에 2020년부터는 고글을 벗고 본명으로 레이스에 참가. 그리고 란돌은 영원히 귀향하지 못했다.집 안에 있는 서킷에서 하던데? 본관은 못들어가고 별채 지어놓고 사나보지 뭐.[13]

집안의 경제력이 너무나 막강해 넓디 넓은 저택에서 실종된 고용인을 찾으러 수색조를 보내지 않나,[14] ZERO에서 보여준 용돈으로 팀 인수하기, SAGA에서는 실종된 하야토를 찾기 위해 수송기에 가득한 란돌가 정예 부대원들에[15], 하야토가 호텔에 잡혀있다는 것을 안 란돌이 수색견을 풀어놓자 호텔 측에서 "애완동물을 반입하면 안된다"고 했을때 등장한, 그의 최고 명대사인 에잇! 사장을 불러라! 내가 이 호텔을 사겠다!는 장면까지 하나하나가 개그다. 물론 레이스 연습은 집 마당에 있는 개인 서킷에서 한다.

앞에서 말한 것 처럼 막강한 재력 때문에 경제적인 감각은 매우 둔한지라 아야 스탠포드를 고용해서(어시스턴트를 무려 30명 정도 고용해준 듯 하다) 자신의 화보집을 내려고 했을 때 전투기 위에서 사진 한 방찍으려고 전투기와 공항 째로 구입을 한 일이 있었고, 이 때 망토가 엔진 부분에 걸려서 찢어지는 바람에 란돌이 삐져서 촬영도 안하고 돌아갔다.

작가가 설정하면서 폭주한 캐릭터이다. 처음에는 귀족으로서의 자긍심과 도도함 등이 강한 라이벌 캐릭터였으나 나날이 느끼한 소리만 하는 개그 캐릭터가 되었다. 또한 SAGA에서는 성격이 전반적으로 거칠어져서인지 거친 말을 쓰는가 하면[16], 일본 그랑프리에서는 카가가 자신의 오버테이크를 방해하자 심사가 뒤틀려서 홍차를 '원 샷'한 뒤 잔을 던지는 모습을 보인다. SAGA 08화 6분 45~50초

라디오 드라마에 의하면 란돌가는 국제 구호활동에 참가하는 것으로도 유명해서 오프시즌엔 란돌도 간혹 구호활동을 하는 모양이다. 그리고 시카고에서 미드나이트 웨이에 참가했다가 리타이어한 신죠를 구조해준다. 이 때 무전기를 주고서 가는데 이것이 후에 신죠의 사이버포뮬러 복귀의 시발점이 되었다. 그리고 자신의 팀에 외부 드라이버를 받아줄 때에 란돌가의 역사에 대한 시험을 본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사실은 란돌 가문이 합스부르크 가문과 연관이 있다는 것이다. 극중에서도 황태자가 놀러와서 같이 산책을 하는데……. 정중하기는 하지만, 서로 친구 대하듯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개그의 절정은 역시 신죠 나오키의 복귀 때 자신처럼 고글을 씌워서 복귀시키더니 "너처럼 굳이 정체를 숨길 이유도 없는데 왜 신죠 씨의 정체를 숨겼냐?"라고 묻는 하야토에게 "이건 슈마허 이래로 유니언 세이비어의 전통이다!"라고 공언한 것. [17] 그 외에도 SIN 이후의 이야기인 Road to the Infinity2 에서는 신죠가 크래쉬되어 카가가 임시로 복귀할때 고글을 쓰고 나오자, 그건 유니온의 전통이라며 스고 오사무와 함께 소동을 벌이기도 한다.[18][19]

SAGA에서는 은근히 구데리안이랑 개그를 펼치더니 SIN에 와서는 의도적으로 구데리안을 끌어들여서 리타이어했다.[20]그리고 이게 신에서 란돌의 처음이자 마지막 대사

이 장면에서 더빙판에선 "너는 사이버 포뮬러의 암적인 존재야!"라고 말한다. 어떤 의미에서 초월 번역. 근데 그건 레온 앤하트에게 해야지.

유니언 팀 감독도 이러한 기행에 속병이 들었는지, 가끔 약을 털어 넣는 장면이 나온다. (TVA 36화. Zero 7화)

4 기타

참고로 란돌은 가끔 피트 인 할 때 홍차를 마시는 티타임을 가져서, 타 레이서보다 피트에 있는 시간이 훨씬 긴데도 불구하고 성적이 좋은 걸 보면 실력이 모자란 건 아니다. TV판이나 더블원까지만 해도 하야토가 늦게 오면 일부러 티타임을 가져서 기다려주는 연출이 있었다. 나름 티타임을 중요시 여긴다. 엎드려서 타는 크로이츠 슈틸을 거절한 이유 중 하나가 '이래가지고는 홍차도 못 마신다.' 였을 정도. 사실 TVA에서도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티타임으로 뻘짓만 안했어도 우승이었다. 그건 그렇고 홍차를 그렇게 마셔대면서 소변이 마렵지 않은 건가

개그 캐릭터화 해서 눈에 띄지 않지만 사실 성적은 상당히 좋다. 당장 SIN만 봐도 머신 트러블만 아니면 언제나 상위권에 들어 포인트를 따내고 있다. 최강으로 꼽히는 카자미 하야토브리드 카가가 감정이나 환경 등에 따라 성적의 기복이 심해지는 것에 반해 늘 안정된 성적을 거두는 모습은 그만큼 기본 실력이 탄탄함을 나타낸다. 보면 종합 우승은 못할 지 몰라도 순위가 2-3위권에 대부분 든다. 재미있는 것은 더블원 이후로는 항상 우리가 보지 못하는 레이스에서만 우승한다.

SAGA에서는 나구모 쿄시로의 음모에 빠져 납치된 카자미 하야토 구해줬다. 호텔방 안에 있던 나구모 쿄시로의 일당들을 혼자의 힘으로 제압했다. 이때 싸움실력이 압권이였는데 알고보니 중국 무술 대회 주니어부문 챔피언이였다고 한다.

여담으로 그의 부모님도 상당히 깨는 분들이신데 어느 정도냐하면 제로편 마지막화에서 아들이 로젠크로이츠라는 웃기지도 않는 가명과 변장으로 레이스에 복귀하였을 때, 한 자리를 다 차지하면서 하녀들이랑 집사들까지 데려오고, 아예 천막까지 차렸음에도 불구하고 이게 은밀히 온 거라고 말한다. 뭥미??? 란돌 본인은 눈치 못챘으니 뭐 상관없으려나(…)

더블원 이후로는 스고 아스카를 부를때는 항상 프로이라인(Fräulein: 독일어로 아가씨) 아스카라 부른다.

무술에도 일가견이 있다. 하야토를 구출할 때 가드들을 쓰러뜨리는 장면이 압권. 카가, 부츠홀츠와 함께 작중 격투능력은 최고일 것으로 보임.

5 어쩔 수 없는 도련님?

결코 멘탈이 나쁘지는 않은 란돌이지만, 근본적으로 풍족한 환경에서 압도적인 재능으로 다수의 스포츠를 섭렵해서인지 패배 뒤 분골쇄신하는 모습이 덜하다. 내비게이션 시스템 없이 위험한 주행을 시도하는 하야토나 오거에 탑승하여 내내 제로의 영역에서 싸우게 만드는 투혼을 보이는 카가, 골 앞에서 자력으로 머신을 미는 신죠에 비하면 레이스에 지고 나서도 라이벌의 여친과 어울리는 란돌은...

SAGA에서 필 프리츠와 알자드에 패해 멘붕하는 하야토를 비웃는 란돌이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란돌은 왠 듣보잡에게 뜬금없이 쳐발리고도 하야토만큼 분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이 차이는 꽤 커서 란돌은 한 번도 자력으로 필의 알자드를 이기지 못 하지만, 하야토는 리프팅 턴이라는 캐사기 기술을 익혀 알자드를 끔살시킨다.(사실 SAGA 이후로는 란돌은 하야토의 라이벌이라고 하기엔 다소 민망할 정도로 간극이 벌어진다.)

재능과 신체능력, 그리고 재력에서 하야토를 상회하는 그가 하야토에게 번번히 지는 것은, 그의 승리에 대한 투쟁심이 하야토나 카가의 그것에 비해 다소 떨어지기 때문이 아닐까? 그냥 주인공이 아니라서다
  1. 참고로 현실의 오스트리아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공화정으로 전향하였기 때문에 성에 von을 쓸 수 없다. 하지만 사이버 포뮬러 세계의 오스트리아는 입헌군주국이다(황태자가 존재한다는 것은 황제도 존재한다는 뜻이므로).
  2. 예술적인 주행에서 따온 것도 있지만, 모차르트(미들네임이 아마데우스이다)와 같은 오스트리아 출신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3. 이진화와 함수정 모두 각각 아오이 쿄코(김명희-비디오, 유혜리-KBS)와 중복이다.
  4. 최훈과 중복이며, KBS판에서 톰 존슨과 마키 신스케 역을 맡았다.
  5. 첫 출전에서 하야토는 타이어가 걸레짝이 될 정도로 힘든 주행을 했는데, 같은 랩을 달린 란돌의 타이어는 멀쩡할 정도의 주행실력을 보여줬다.
  6. 예선 1위(폴 포지션)와 본선 1위를 같이 하는 것을 의미. 그 이전 라운드에서 하야토도 폴투윈을 했다. 하지만 하야토는 데뷔전이 아니다.
  7. 란돌 이전에는 나이트 슈마허가 데뷔전(어쨌든 '사이버 포뮬러' 드라이버로서는 데뷔전이다)에서 우승한 바 있다(하지만 폴투윈은 아니다.). 이후 2020 그랑프리에서 필 프리츠가 하긴 했지만 알자드바이오 컴퓨터 시스템 및 약물사용에 의한 파동으로 자연스레 성적인정이 취소되어서 데뷔전 우승은 오직 슈마허와 란돌만이 기록하게 된다.
  8. 하야토가 속한 스고 위너즈 자체가 팀을 만드는것이 고작인(스고의 자금력) 탓에 재활용 신세인 엔진으로는 열세가 뻔했었다.
  9. 스고에서는 아스라다를 기반으로 한 6륜구동 기술을, 유니온 세이버는 최신식 엔진을 제휴했다.
  10. 그레이슨도 같이 변장을 하게 되는데 이때 가명은 '비숍'이다. 근데 란돌은 비숍의 가명을 까먹어서 한 소리 들었다.
  11. 여기서 란돌의 뻘짓 아닌 뻘짓이 11라운드에서 신조를 복귀시킨 것. 신조는 복귀전에서 1위를 차지했고 란돌은 2위를 차지했다. 결과론적이지만 신조가 아니었다면 란돌이 우승했을 것이고 그랬다면 2점차이로 란돌이 우승.
  12. 하지만 TV판에서 슈마허는 아무도 못알아봤다 개그포인트?
  13. 실제로 TV판에 등장하는 집은 란돌의 집이며, 본가가 따로 있다고 나온다.
  14. TV판과 드라마 CD에서의 표현을 보면 일상 다반사인듯하다.
  15. 이는 SAGA 마지막회 아오이의 알자드 사건 발각 기사 옆에 조그맣게 기사화되었다.
  16. 구데리안과 동반 리타이어할 때 "허둥대고 자빠지면(원문은 おたおたしやがって, '-やがる'는 한국어로 '처-'에 해당하는 표현)" 어쩌냐고 하자 구데리안이 란돌더러 말투가 상스러워졌다고 한다.
  17. 더블원 시절 슈마허의 어그로에 대한 복수일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있지만 후에 신죠나 카가의 경우를 보았을 때 정말 전통이라고 여길 수도 있다. 원한이 깊어 자기가 계속 우려먹으려는건가
  18. 오사무 : 에에이, 놔 부츠홀츠!! 저 녀석에게 한마디 해주겠어! / 클레어 : 자, 자, 진정해요. 오사무씨. / (옆에서)란돌 : 에에이, 놔라! 그레이슨! 카가! 그건 유니온의 전통이다! 멋대로 쓰지마!!"
  19. 스고 오사무는 고글 쓴 신죠를 보고도 달려들려했다. 이것도 개그.
  20. 이 경기에서 구데리안은 플라잉을 한데다가 추가로 한 바퀴 뒤쳐지고 있는 상태였는데 그걸 또 블록하면서 앞으로 못가게 하려고 하고 있었던 것. 당시 카가와 하야토가 대결할 수 있게 해주려는 란돌 입장에서는 눈치없는 구데리안이 마음에 안들었을 가능성이 크다. SAGA에서 구데리안이 종합우승을 했을 때 천박한 주인공이라고 까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