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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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chypelma albopilosum

흑회색 바탕에 황금빛 곱슬털이 상당히 독특한 인상을 주는 타란튤라 종류다.

온두라스,니카라과,코스타리카등지에 서식하며 돌틈,나무뿌리밑에 굴을 판 상태로 발견된다. 사육시 배회하는 성향을 띄기도 한다.
특이한 외형으로 인해 과거 많은 수의 컬리헤어가 채집되어 거래되었으며 이 때문에 사이테스 부속서 2에 등재되어 있다. 그러나 사육이 쉽고 번식력이 좋아 현재 애완시장에서 가장 저렴하고 흔한 타란튤라중 하나가 되었으니 야생개체는 더이상 유통되지 않는다. 지금은 채집이 아닌 서식지 파괴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고.

튼튼하고 장수하는 종이라 로즈헤어,챠코 골덴니등을 키워본 입문자들이 많이 선택하는 타란튤라다. 하지만 멕시칸 타란튤라의 특성상 성장속도가 느리고 먹성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참을성이 부족한 사육자는 키우다 울화통이 터질 수 있으니 다른 종을 키우는 편이 났다.[1] 온순하지만 예민한 기질이 있어 괴롭히거나 충격을 주었을 경우 배의 알러지성털을 마구 털어 날리기 때문에 취급에 주의하자.

건조한 환경을 선호하는 일반적인 멕시칸계열과는 다르게 컬리헤어는 습계에 가까우므로 바닥재에 습기가 유지되도록 관리해야 한다.
  1. 그래도 악명높은 멕시칸류 중에서는 먹성이 좋고 성장속도가 제일 빠른 종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