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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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소종파(小宗派)라고도 부른다. 사회 격변기에 기존의 이데올로기가 제 구실을 못하고 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잃을 때, 새로운 정신적 구심점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종교적인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많지만 현대사회에서는 비종교적 컬트 집단도 출현하고 있다.

선민사상을 바탕으로 세워지는 경우가 많으며 급진적 원리주의 성향이 강화되면 사이비 종교 비슷하게 변질되기도 한다. 사실상 용례는 ‘컬트=사이비 종교’라고 봐도 좋다.

1.1 실존하는 컬트

1.2 가상의 컬트

2 컬트 문화

대중적이지 않으면서 소수의 열광적인 참여계층을 가진 문화 콘텐츠를 일컫는 말. 일본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한 오타쿠 문화도 컬트의 일종이다.

2.1 컬트 영화

  • 영화 자체의 특이함으로 소수의 열광적인 지지자들을 가지고 있는 마니아 영화들.
  • 록키 호러 픽쳐 쇼: 최초의, 그리고 가장 유명한 컬트 영화.
  • 외계로부터의 9호 계획: 영화사 최고의 괴작이자 망작으로 꼽히는 작품. 시기상으로는 록키 호러 픽쳐 쇼보다 먼저 나왔지만 1980년부터 인기를 얻었다. 이로써 에드 우드는 사후에 컬트적인 영화감독으로 추앙받는다(...) 하지만 저작권 문제로 유족에게는 돈이 안 돌아간다.
  • 위커맨
  • 환타즘 시리즈: 돈 코스카렐리의 시리즈. 1979년부터 지금까지 인기를 얻고 있다. 한 편이라도 보지않으면 내용이 이해가 불가능하다. 평가는 극과 극.
  • 헤드윅: 동명의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 그나마 인지도가 높고 다른 컬트 영화보다 재밌지만, 순차적이지 못하고 다소 난해한 구성으로 처음 본 사람들은 '응?'하는 반응이 대부분. 어느 정도 사전 정보가 필요한 영화다.
  • 델리카트슨 사람들: 프랑스 영화. 인육을 먹는 델리카트슨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완전한 끝맺음이 있음에도 정확한 결말을 내기 힘들다. 컬트 영화의 시초격 작품.
  •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의 영화 전부. 특히 엘 토포는 이 바닥에서 전설급.
  • 핑크 플라밍고: 세상에서 가장 추잡한 영화 중 하나다.(...)
  • 환상의 호수: 1982년에 제작된 일본 영화. 도호영화사 창립기념 50주년작품이며, 개봉된지 2주만에 극장에서 내렸다. 덧붙여 비디오로 나오지도 않았고, TV방영도 없었던 말 그대로 ‘환상의’ 영화.그나마 2003년에는 DVD가 나왔다.
  •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영화들.[2]
  • 트로마사의 영화들.
  • 더 룸: 못 만든 영화계의 시민 케인, 제 2의 록키 호러 픽쳐 쇼로 평가받는 괴작이자 망작 영화. 처음부터 기괴함이나 난해함으로 소문난 여타 컬트 영화들과 달리 내용이 극히 평범하면서도 극히 괴상하다(...)
  • 뉴욕의 헤라클레스: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배우 데뷔작. 각본 자체도 엉성하지만 미국 생활, 연기 등 모든 것에 아직 부적응 상태였던 젊은 시절의 주지사 아저씨 때문에 더 괴작이 되었다.
  • 무서운집: 일부러 못만든 실험 영화
  • 코야니스카시 : 1982년 개봉된 실험적 다큐멘터리 영화. 필립 글래스의 사운드트랙과 비주얼의 조화로 유명하다.
  • 그린 엘리펀트
  • 파이트 클럽

3 유유백서

유유백서에 등장하는 그룹. 영계에서 결계를 푼 후에, 루카코토쥬리가 만든 그룹. 연예인 그룹으로, 인간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루카, 코토, 쥬리로 구성되어 있다.

4 대한민국의 밴드

1990년 KBS 대학가요축제 수상자이자, 실험적인 곡을 내놓기로 유명했던 가수 김준선이 1995년에 결성한 프로젝트 록 밴드. 방위병 입대를 앞두고 있었던 김준선이 손정한, 박진원, 서재형, 우상문, 전승우 등과 함께 발표했으며, 1997년 2집까지 활동했다.[3]

그 중 멤버 김준선은 2016년 9월 4일 복면가왕가을 전어는 며느리를 남기고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1라운드 듀엣전에서 뮤지컬곡 대결을 벌였으나,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이니에게 34:65로 밀려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1. 다만 컬투라는 고유명사와 본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의 관련성은 아주 없는게 아니다. 구칭 컬트트리플이었기 때문.
  2. 특히 이레이저 헤드
  3. 김준선은 박진원과 함께 또 다른 밴드인 뷰투를 결성해서 활동했으나, 뷰투 활동 이후에는 주로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이주노의 솔로 1집도 김준선이 프로듀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