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

(코그에서 넘어옴)

파일:Kog.jpg

유한회사 케이오지

1 개요

대한민국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게임 개발사. 공식명칭은 유한회사 케이오지이지만, 대개 코그로 부른다.

2015년 기준으로 15주년을 맞이한 꽤 유서깊은 회사이다. 대구지역 지방거점 국립대학교인 경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발족한 회사이니 만큼, 대구광역시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회사이다. 대표자리에 있는 이종원씨부터 경북대학교 수학과 출신이며, 사무실 또한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 교보빌딩에 위치해 있다.

이 게임회사의 이름을 알린 대표작 그랜드체이스로 잘 알려져 있으며, 2010년 들어서부터는 엘소드 회사로 더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2 역사

2000년 5월 창립되었으며, 2003년 3월 투어레이싱이란 게임을 처음으로 개발하였다.

2003년 8월, 액션 게임 그랜드체이스를 오픈하게 되었는데 이 게임이 대히트 를 치게 된다!!! 또한 2004년 4월 레이싱 게임 와일드 랠리, 같은 해 8월 애니메이션 범퍼킹 재퍼를 소재로 한 레이싱 게임 범퍼킹 재퍼를 내놓았다. 2005년 7월부터는 그랜드체이스의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대만, 홍콩, 브라질까지 서비스를 하게 된다.

2007년 8월엔 본사를 동성로 교보빌딩으로 옮겼으며 같은 해 12월 엘소드를 오픈하게 되었다.

엘소드의 성공 이후 2011년 12월 파이터스클럽이라는 게임을 만들었으나 성적이 신통치 않았고, 히어로라고 게임 이름을 바꾸고 변화를 주었다. 그러나 이 게임도 성적이 안좋았는지 2015년 4월 2일부로 서비스 종료 되었다.[1]

2013년 2월 26일부터 키보드 액션 게임 아이마를 Free CBT하고 있고 2015년 10월 8일 낮 12시 정식오픈했다. 2015년 5월부터는 레이싱 게임 얼티밋 레이스도 CBT할 예정이다.

예외적으로 2015년 10월 15일 KOG GAMES[2]라는 해외지사에서 타회사 게임을 최초로 서비스 계약을 하였다. 대표적으로 최강의군단

그리고 2015년 12월 31일에 간판 게임이었던 그랜드체이스가 서비스 종료를 하게된다.

2015년 정식 서비스 했던 아이마똥망했는지 2016년 11월 17일 서비스 종료 예정이다. 이제 밥벌이는 엘소드밖에 남지 않은 셈이다. 만약에 엘소드마저 섭종하면 KOG는 그날로 파산하게 된다(..)

일전에 개발중인 모바일 게임이 있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모바일게임의 경쟁과열속에 돌파할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3 문제점

모든 게임 회사들이 공유하는 문제점들(밸런스 문제, 게임 내 경제 시세 잡기 어려움, 과도한 현질 주도)이긴 하지만 KOG의 유독 도드라지는 두 가지의 문제점이 있는데, 바로 신작 게임의 성적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코그사가 만든 게임들 중 경제적으로 성공한 게임은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 이 둘 뿐이다. 게다가 그랜드체이스의 서비스 종료 후 실질적으로 남은 밥줄은 엘소드밖에 남지 않았는데 엘소드마저 한국내에선 유저들이 빠져나고 있는 실상이니 회사 내정이 얼마나 급박한 상황인지 알 수 있는 부분.

또한 회사 전통(?)일 지도 몰라도... 게임 내에서 운영진들이 특정 캐릭터를 편애하는거 아니냐는 의견이 상당히 많다. 그체의 경우 공식블로그에서 직접 특정 캐릭터를 편애하지는 않는다고 해명하는 글을 올린 적도 있을 정도. 그래도 여전히 논란이 많은데, 특히 엘소드의 경우 보라색, 마족, 마법사 캐릭터들[3]이 강세를 선보이며 특정캐릭터들의 사기적인 성능은 개편될 기미가 보이지를 않는다. 반대로 노랑~초록색, 엘프, 거유 캐릭터들[4] 그리고 여기에 문제는 이게 단순히 제작진의 애정(공블에서의 자료 양, 아바타 코디 등) 뿐만이 아니라 성능적 및 캐릭터 설정(그리고 이야기)에서도 부당하게 차별을 받는다는 것. 특히 이 문제점의 절정이 바로 엘리시스라는 캐릭터인데, 완전히 분리된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 세계관에서 거의 패러렐 월드의 인물, 즉 동일 인물 취급 받는 캐릭터가 엘소드에서는 주인공 보정을 심하게 받는다는 것. 그랜드체이스에서 엘리시스란 캐릭터는 주인공이 맞을지 몰라도 엘소드의 엘리시스는 주인공이 아니다. 엘소드내에 엘리시스 편애 때문에 그체에서는 엘리시스의 안티가 많이 없었으나 엘소드에서의 과한 편애 및 푸시로 인해 엘소드에서는 안티가 상당수 생겼다. 이로인해 유저들의 끝없는 항의로 인해 엘리시스는 에픽 스토리 개편과 리뉴얼로 사기의 중심이었던 크림슨 어벤저는 대폭 하향되서 논란은 많이 가라앉았다.[5] 종합해보면 특정 캐릭터에 대한 취급이 영 좋지 않다는 점에서 제작진의 과도한 편애가 유저들을 정 떨어지게 한다는 것이다.

또한 그랜드체이스 그늘에서 도통 벗어나지를 못한다. 코그 최대 히트작이자 지금의 코그사를 있게 해준 게임으로써 그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건 당연할지 몰라도 이후 제작한 상당수의 게임에 그랜드체이스를 직결시키는 경우가 많다. 엘소드 초창기 설정만해도 카제아제와의 싸움 후 5년뒤의 그랜드체이스의 세계관과 연결되는 설정이었고 엘소드의 아이샤와 레나는 아르메와 리르가 맡게 될 포지션이였으며 주인공인 엘소드 또한 엘리시스의 남동생으로 행방불명된 누나를 찾기 위해 아르메, 리르와 모험을 떠난다는 것이 주 된 스토리였다. 애초에 엘소드 자체가 그랜드체이스의 후속작이라는 명분아래 시작되었고 지금이야 서비스하는 회사가 따로 떨어져 각각 별개의 게임이 되었지만 문제는 2013년, 엘소드에서도 엘리시스라는 신규캐릭터가 추가된 것. 회사측에서는 동명이인일 뿐, 전혀 다른 세계의 인물이라고 해명하였지만 비주얼, 설정, 목소리 등 전체적인 이미지가 흡사하고 한때 엘소드가 그랜드체이스의 후속작이라는 타이틀을 걸었던 만큼 유저들은 완전히 별개의 인물이라고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것. 이뿐만이 아니었다. 그랜드체이스에서 엘리시스의 선조인 지크하트 또한 엘소드 내에서 언급이 된 것. 물론 그냥 특별출연 정도로 모습은 나오지 않았지만 게임 내 메모장에 지크하트를 꾸준히 언급한다. 전혀 다른 게임이라면서 두 게임을 너무 접목시켜놔서 양 측 게임 유저들 모두 이에대한 불만이 상당하다. 이후에도 격투게임 파이터스 클럽에서도 진이라는 이름의 캐릭터가 나왔으나 이쪽은 그냥 이름이나 머리색만 같을 뿐 전혀 다른 인물이지만 2016년 아이마에 로난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해버렸다(...) 이쪽은 이름, 비주얼 뿐만 아니라 성우나 사용 기술까지 그랜드체이스의 로난과 등장 게임만 다르지 완전 판박이. 그랜드체이스가 서비스 종료한 후, 온리전에서 후속작이 예고되었고 이에 유저, 팬들은 모두 기뻐했지만 일각에선 도대체 언제까지 그랜드체이스 하나로 우려먹을거냐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기대와 동시에 우려하는 이들도 많지만, 오랜시간 동안 워낙 많은 사랑을 받았던터라 모두 후속작만을 기다리고 있다.

4 제작 및 서비스 게임 목록

4.1 현재 서비스중인 게임

4.2 준비중인 게임

4.3 서비스 종료한 게임

5 자회사

  • KOG GAMES INC.
  • 바나나몬
  • 펀팩토리
  1. 다만 대만에서는 格鬪聯盟(격투연맹:파이터스클럽)이란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2. KOG게임만을 위주로 해외에 서비스하는 회사
  3. 아이샤, 애드, 루시엘.
  4. 레나, 아라. 다행히 레나 중 그랜드 아처와 3명의 아라는 리뉴얼로 상향되면서 쓸만해졌지만 사실 이지선다 시절 두 캐릭터 모두 던전에서의 성능은 시궁창이면서도 그야말로 전부 영고라인이나 박해의 대명사로 유명할 정도였다.
  5. 하지만 아틀라스 에픽 퀘스트에서 두통 떡밥 등 진 주인공 플래그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6. 현재의 코그를 있게한 한때 코그의 밥줄이었던 게임이자 넷마블에서도 최상위권 인기를 자랑한 게임이었다.
  7. 2016년 11월 17일 부로 서비스가 종료된다는 공지가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