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케라톱스

코스모케라톱스
Kosmoceratops richardsoni
Sampson et al., 2010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미분류석형류(Sauropsida)
조반목(Ornithischia)
아목†각룡아목(Ceratopsia)
†케라톱스과(Ceratopsidae)
아과†카스모사우루스아과(Chasmosaurinae)
†코스모케라톱스속(Kosmoceratops)
K. richardsoni(모식종)


골격화석. 노란색이 지금까지 발견된 뼈화석들.

복원도.출처


미국 유타 주 그랜드 스테어케이스-에스칼란테 국립 기념물에서 발견된 카스모사우루스상과의 각룡류로, 7600만년전부터 7400만년전까지 생존했다.

지금까지 발견된 어떤 공룡보다도 많은 장식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 두개골에는 다 해서 열다섯 개의 뿔, 또는 뿔 비슷한 구조가 있어서 어떤 각룡류보다 많은 뿔을 가지고 있다. 코스모케라톱스의 두 개의 큰 뿔은 옆쪽으로 뻗어 있으며 아래쪽으로 굽어 있다. 이 뿔의 방향은 대부분의 각룡들과 다른데, 보통 각룡의 뿔은 앞쪽, 혹은 뒤쪽으로 뻗어 있다. 두개골의 위쪽, 눈 앞에는 이마 비슷하게 튀어나와 있는 부분이 있다. 이 뿔들은 코 부위의 뿔심에는 코뿔이 튀어 나와 있는 뼈로 된 돌출부가 있는데 칼날처럼 날카롭다. 프릴의 가장자리에는 대략 9~10개의 갈고리 모양 장식이 튀어나와 있다. 이 중 7개는 앞쪽으로 굽어져 있어 프릴을 내려다보고 있고 나머지 2개는 프릴의 양쪽 옆에 위치하며 바깥쪽으로 굽어 있다.

대부분의 카스모사우루스종들이 북쪽에서 서식한 것과는 달리 이 종은 남쪽에서 서식했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코스모케라톱스 후손들이 북쪽으로 이주하게 되었고 그 결과 더 분화된 케라톱시안 공룡이자 백악기 최후반까지 살아남은 트리케라톱스, 토로사우루스등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