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 대왕

앗…! 잠깐!![1]

1 개요

コルド大王[2] / King Cold
드래곤볼의 등장인물. 성우는 故 고리 다이스케, 사토 마사하루(드래곤볼 Z 195화). 드래곤볼 카이에서의 성우는 오오토모 류자부로, 한국판은 이종구(비디오판), 한상혁(투니버스판), 심정민(대원판)[3]

프리저가 속한 종족의 대왕으로 이전편의 최종 보스프리저의 아버지라는 설정이지만 실체는 병풍. 3류악당 수준의 면모만을 보이며 참으로 허무하게 당해서 사라지는 캐릭터가 돼버렸다.

이름은 그냥 대놓고 춥다는 뜻인 Cold 에서 왔다.

그냥 셀의 세포로 융합된 5인중 하나인게 영광일정도의 인물[4]

2 특징

목적은 프리저와 동일하게 자신의 종족이 우주 최강의 종족임을 만방에 알리기 위해서라고 한다.

언뜻 보면 단순히 악당이긴 하지만 아들 프리저에 대해 걱정을 하는 일면도 보이는 등 아버지 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하는데 나메크 성의 전투에서 프리저가 "내 몸에 먼지를 묻힌 건 부모님 다음으로 네가 처음이다." 라고 말하는 부분과 프리저가 트랭크스에게 죽고 나서 자신이 프리저를 단련시켰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 걸 볼 때 여느 아버지와 같은 역할을 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그런 프리저를 죽인 트랭크스를 양자로 들인다는 말을 하는 걸 보면 또 역시 그냥 비정한 악당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5]

드래곤볼 신극장판부활의 F 프롤로그 만화나 드래곤볼 슈퍼에서는 생전에 프리저에게 파괴신 비루스마인 부우는 절대로 건드리지 말 것을 충고한 것이 프리저의 대사를 통해서 확인되었다.[6] 정작 최강인 우이스는 언급도 안한다 콜드가 신극장판 결말은 안 봤나보지

3 작중 활약

드래곤볼/인조인간 편에서 등장.기계화된 프리저와 함께 부하들을 이끌고 지구에 나타난다. 손오공이 없는 상태에서 프리저와 동급의 적이 둘이나 나타나자 그 무시무시한 기(전투력)를 느낀 Z전사들은 모두 기겁하여 벌벌 떨었다. 당시 손오공이 아니면 프리저와 대적할 자조차 없는데 프리저와 동급의 괴물까지 나타났으니.

참고로 일족 최고의 현자라는 말이 있다. 만약에 여기서 프리저가 콜드의 제안을 따랐다면 지구는 마인 부우가 오기 전에 이미 한 번 박살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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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번 지구를 구하신 프리저님

지구에 착륙한 다음 프리저와 함께 손오공이 오기전에 지구인들을 학살하면서 놀기로 한다.하지만 바로 그 순간에 미래에서 온 트랭크스가 난입해서 부하들이 제압당하고 프리저가 먼저 나서지만 순식간에 패배하면서 콜드 대왕은 상당히 쫄았는지 트랭크스를 양자로 삼겠다느니 하는 말을 하면서 회유하려 한다.

그런데 트랭크스가 메카 프리저를 베어버리는 것을 보고 실력이 아니라 검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오판해 검을 잠시만 보여달라고 요청한다. 트랭크스가 검을 건내주자 "이걸로 내가 널 이길 수 있다!"면서 얼씨구나하고 덤벼들지만 트랭크스는 한 손으로 간단하게 검을 잡아버린다.

구차하게 목숨을 구걸하다가 복부를 에너지파에 관통당한 후 마무리 일격으로 사망했다. 이때 "자...잠깐!" 이라는 외마디 비명을 남겼는데 이것의 그의 마지막 말이 되고 말았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대왕이란말이 무색하게 치욕스러운 목숨구걸을 한다. 트랭크스에게 복부를 관통당한 다음에 마무리 일격을 날리려고 하는 트랭크스에게 "원하는 것은 다 줄 터이니 제발 살려달라, 별 하나를, 태양계 전체를 넘겨주마."라고 하면서 구차하게 목숨을 구걸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럼에도 트랭크스는 그냥 마무리 일격으로 콜드 대왕끔살해버린다.

이후 트랭크스는 프리저와 콜드가 타고 온 우주선까지 파괴하여 지구를 침략한 프리저 군단을 남김없이 소탕해버린다.

부활의 F 에서 공개된 것에 따르면 콜드는 파괴신 비루스(드래곤볼)마인 부우의 존재를 알고 있어 프리저에게 결코 둘 만큼은 건들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프리저가 수련을 한 적이 없다는 설정이 됨에 따라 프리저를 단련시켰던 콜드의 설정은 설정오류가 되었고[7][8] 그렇기에 아들과 대련도 해주고 아들을 단련시켜주는 모범적인 스승 겸 아버지의 이미지에서 지식이 풍부한 현자의 이미지로 바뀌어버렸다.[9] 그리고 프리저를 단련시킨 것이 몸을 담금질한 것이면 훌륭한 공돌이 속성도 추가된다.

여담이지만 콜드도 부활의 F, 드래곤볼 슈퍼에 나올 뻔 했다. 소르베가 남은 소원으로 콜드도 부활시킬까 생각하는 사이에 피라후 일당이 신룡한테 돈과 아이스크림을 달라고 해서 결국 부활시키지 않는 걸로 넘어간다. 더군다나 부활한 프리저 역시 소르베에게 "파파는 부활시킬 필요 없습니다. 이래저래 잘난척 하니까요."라는 말을 하는 바람에 부활한 아들에게 고인드립까지 당하는 굴욕까지 당했다.

또한 토리야마가 콜드의 이름을 까먹은 나머지 부하인 소르베조차 콜드의 이름을 모르는 사태가 발생했다명색이 프리저 군의 왕이였는데 부하들이 이름도 모르다니...

4 논란

4.1 강함

최종형태 프리저와 콜드 대왕 중 누가 더 강한가 라는 주제에는 여러 추측이 있는데 아무래도 최종형태 프리저 쪽에 무게가 더 실린다. 프리저의 아버지인 만큼 콜드 대왕이 더 강할 것이다는 설도 있는데 이 경우 크리링이 "프리저보다 더 강한 기"라고 발언한 것이 근거가 된다만 이는 과거 TVA판에서만 나온 대사이고 재편집판인 카이에서는 잘렸으니 구 TVA판의 실수로 보는 것이 옳아 보인다.다만 프리저 자신도 메카 상태에서 완전한 100% 전투력을 보여준 것은 아니라서 지구에 나타났을 때가 당시 프리저의 최고 파워 상태라고 보기는 어렵다. [10]

반면 프리저가 2→3단계 변신을 하면서 "이 변신을 보여주는 것은 네가 처음이다!" 라고 했으며 자기 스스로를 우주 제일이라 지칭한다. 반면 콜드 대왕은 "우리 일족이 최강이다"라는 표현을 쓴다. 프리저가 우주에서 가장 강하다고 말하는 기뉴의 대사도 근거가 된다. 콜드 대왕이 프리저보다 강하지만 기뉴가 콜드 대왕의 존재를 몰랐기 때문에 저렇게 말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기뉴가 프리저의 최측근 부하인만큼 콜드 대왕의 존재를 모를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점 등으로 미루어 프리더를 우위에 두는 추측도 있고[11]. 원작의 묘사에서도조차 프리저는 바로 옆에 콜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트랭크스에게 자신이 최강임을 과시한다.[12]

공식설정이 없는 동안은 팬들의 판단에 따라 해석이 달랐다고 볼 수 있다.

일단, 일본의 드래곤볼 팬클럽에서 출간한 드래곤볼 비밀 초연구 란 책에서는 프리저의 손을 들어주기도 했다.

이후 드래곤볼 대전집으로 공식설정이 세워졌는데 지위는 프리저 일당을 포함한 조직의 정점이지만 전투력은 프리저보다 약간 뒤떨어진다고 한다.

앞서 서술한 설정집에서도 언급되었듯 이 둘의 전투력 차이는 그리 크진 않을듯 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프리저쪽이 조금 더 강한 게 맞는 듯.

참고로, 대전집과 원작이외의 타매체 작품의 설정차이가 크다.드래곤볼 대전집 발매이전이라 설정이 확립되지 않아서인지는 모르지만 tv판에서는 2단계로 추정되는 모습에도 불구하고 메카 프리저보다 '훨씬 큰 기'로 묘사되며, 본인도 프리저의 생존이 밝혀지기 전까지 프리저를 쓰러뜨린 존재를 자신만으로 쓰러뜨리려 하고 있었다.ps2로 발매된 드래곤볼z 스파킹 메테오의 캐릭터 사전에서도 콜드가 프리저는 물론 쿠우라보다도 강하다고 나와 있다.

최강점프 2014년 3월호의 인터뷰에 의하면 프리저는 흔히 말하는 돌연변이 생명체로 엄밀히 따지자면, 프리저의 아버지가 이상한 전투력을 가진 돌연변이체이며 그 아버지 한 명에게서 변이체의 요소를 강하게 물려받아 태어난게 프리저이니 따라서 프리저 일족이라해도, 이상한 전투력이나 잔인함을 가진건 이 2명 뿐이라고 한다.잠깐만, 그러면 쿠우라는?[13]

여기를 참조할 것.

4.2 변신은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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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불가능하다는 의견

그런 거 없다. 설령 변신이 가능하다고 해도 본작에서 유일하게 나온 2단계 프리저를 닮은 모습이 최종형태일 가능성이 크다.

여러 단계의 파격적인 변신을 보여준 프리저, 쿠우라의 아버지라는 점, 그리고 2단계 프리저를 너무나도 빼다박은 디자인 때문에 수많은 팬들이 콜드의 변신 기능 유무에 대해 의문을 가졌지만 적어도 현재까지는 콜드의 변신 기능은 없거나 본편에서 나온 모습이 마지막이라고 보는 것이 중론이다. 당연할 수 밖에 없는게, 원작에서건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건 게임에서건 기타 공식 스핀오프 매체에서건 변신 모습을 보여주기는 커녕 변신이 가능하다는 언급조차 없었으니까.

세부적 정황을 살펴봐도 콜드에게 변신 능력이 없다는 증거가 몇가지 나타나는데 우선 자기자신의 변신을 보여주고 프리저 또한 '변신형 우주인'이라는 사실을 알려준 자봉과의 배틀에서 베지터가 전혀 몰랐다는 듯 경악하는 장면을 보자. 드래곤볼 세계관에서 자봉 또한 어떠한 행성에서 온 어떠한 종족에 속해있는 존재일 터이다. 헌데 만일 이 자봉의 변신이 사이어인의 거대원숭이화나 초사이어인 변신 처럼 조건만 충족하면 자봉의 동족 누구나 변신할 수 있는 일종의 '종특'이었다면 프리저의 오른팔이었던 자봉이 속한 종족이 변신이 가능하다는 것은 자신이 뛰어넘어야 할 경쟁자였던 자봉을 연구해온 베지터가 자봉의 변신을 보고, 혹은 프리저 또한 변신형 우주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놀랄 이유가 없다.[14]

이것은 프리저 종족에게도 적용되는데 프리저와 극장판과 게임 등 외전에서만 등장한 쿠우라 같이 변신 능력이 프리저의 동족들이 모두 가능한 종특이었다면 프리저의 변신 능력 유무가 자봉같은 소수의 최측근들에게만 알려졌을 리도 만무하다.

사실 드래곤볼/인조인간 편 초창기에 묘사된 콜드 대왕의 실력만 보더라도 변신이 불가능한 그의 한계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만약 더욱 강한 상위 단계로의 변신이 가능하다면 굳이 트랭크스의 검을 빼앗아 싸울 이유가 없으며 '자…잠깐!'이라는 구차한 유언을 남기며 죽을 필요가 없잖은가?

4.2.2 가능하다는 의견

그런데 정작 원작자는 위에서 말한대로 같은 종족 내에서 콜드와 프리저만 돌연변이로 엄청난 전투력을 지녔다고 했다. 앞서 추론한대로 프리저 종족 전체가 변신이 가능한게 아니라면, 변신이 가능한 프리저는 그것 자체만으로도 일족의 돌연변이라 볼 수 있다. 헌데 유전자적 유사성이 가장 높은 아버지도 똑같이 돌연변이로 강대한 전투력을 지녔는데, 아들과 달리 변신을 못 한다는 건 역시 이상하다. 게다가 프리저 종족 항목에서도 기술되어 있듯이 이 종족의 변신은 근본적으로 파워를 억제하고 있다가 변신을 통해 본래의 힘과 형태를 되찾아가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는 건 무지막지한 전투력을 지녔음이 확실한 콜드도 역시 변신이 가능한게 아닌가 의심된다.

또한 그가 마지막에 남긴 말은 변신할 시간을 달라고 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고 따라서 변신할 새도 없이 살해당했다고 해석되기도 한다. 변신할 시간을 주겠냐

물론, 전투 도중 검을 던져줄 정도로 여유부리는 적을 상대로 변신할 여력이 있다면 안하는 게 더 이상하다. 검=실력이라 오판했어도, 자신 또한 더 강한 상태에서 휘두르는 것이 유리한 것은 바보라도 알 테니까.

4.2.3 기타

최근 드래곤볼 超에서 역시 프리저와 같은 종족인 프로스트가 같은 변신을 선보이면서, 적어도 해당 변신이 프리저 혼자만 가능한 특권이란 사실은 부정되었다. 다만 프로스트가 제6우주에서 프리저와 대칭격인 존재이므로 아직까지도 종족 전체가 가능한 변신이라고 결론을 내리기에는 무리가 있다.

사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토리야마한테 직접 물어보는 거다 17호의 근황도 시원하게 까발려준 조산명이 이런 걸 숨길 리도 없을테고

4.3 엑스트라

뭔가 대단한 것처럼 등장했지만 정체는 엑스트라... 디자인부터가 프리저 2차 형태를 좀 변형한 정도[15] 인 재탕이고 개성을 어필할만한 필살기나 대사도 없다. 결정적으로 나온지 3화 만에 초광속으로 잘려나갔기 때문에 그냥 트랭크스를 띄워주기 위한 전투력 측정기라고 보는 쪽이 옳을 듯. 이후 계왕신이 프리저만을 언급하며 전투력 측정기로의 정체성마저도 날아가고 완전히 잊혀진 존재가 되었다.

나메크 성인, 사이어인을 학살한 프리저나 지구에서 손오공과 싸우고 신 나메크성을 침공해 기계화가 되어서 점령하는 쿠우라에 비해 그냥 눈빛으로 유리창 깨뜨리고 트랭크스를 꼬드겨서 검으로 한번 내려친거 외에는 대사나 활약이 영 없어서 그냥 잉여 취급. 똑같이 칠드버독과 마딱뜨렸던 활약을 펼쳤지만, 콜드대왕은 그런 거 없다. 큐이보다 못하는 완전히 엑스트라가 돼버린 사례라서 잘 죽었다는 평이다.

TV 애니메이션에서도 취급이 영 좋지 않은데 저승에서 프리저와 기뉴 특전대, 과 함께 깽판을 치다가 사이좋게 파이크한에게 얻어 터지고 저승에 있는 감옥에 갇히는 등 여러모로 굴욕을 당한다.

뿐만 아니라 프리저, 쿠우라, 칠드, 프로스타 성우가 나카오 류세이인데 이분만 다른 성우이기 때문에 안습이 된 이유도 이것일지도. 프리저 종족의 비극

5 2차 창작

드래곤볼 M에서는 프리저는 물론이고 쿠우라보다도 월등하고 강하게 설정되었다. 비델과 싸우기 위해서 원작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3단계 형태로 변신을 하게 되자 최종 형태로 변신한 프리저와 쿠우라가 기겁을 하고 뒤로 물러선다. 미래의 트랭크스도 3단계로 변신한 콜드 대왕을 보고 "그 때에 변신을 하게 내버려두었다면 고전했겠군."이라고 말할 정도. 그리고 3단계를 넘어 4단계 최종 형태로 변신을 하게 되자 피콜로가 말하기를 콜드 대왕이 최종 형태로 지구를 침공했다면 당시의 미래의 트랭크스는 물론이고 손오공도 콜드 대왕을 이길 수 없었을 것이라고 한다. 최종 형태에서의 콜드 대왕의 파워는 인조인간 17호18호 수준이며 어쩌면 16호보다 더 강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최종 형태에서 풀파워에 도달하게 된 콜드 대왕은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한 버독을 KO로 쓰러뜨리는 위엄을 보여준다.역시 프리저 종족의 왕은 다르다!

거기다가 부라와의 싸움전에 쿠우라와 같은 최종변신 한단계 위에 변신을 보여준다!
  1. 원작 만화책 한정으로 이게 콜드 대왕의 마지막 대사이자 유언이다(...).
  2. 분명히 콜드 '대왕'이건만 피콜로 대마왕의 임팩트 때문에 콜드 '대마왕'으로 잘못 지칭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자.
  3. 고리 다이스케와 오오토모 류자부로, 심정민 셋 다 우마왕과 동일성우다.
  4. 하지만 그시대때에 손오공 이외에 그를 상대할 사람이 지구에는 없었다.
  5. 다만 이는 그의 검에 관심을 보여 트랭크스를 속이려는 계략에 가까워 보인다. 물론 실패했지만.
  6. 프리저 : 파파가 파괴신 비루스와 마인 부우만큼은 절대로 손을 대지 말라고 한 그 마인입니까?
  7. 헌데 이것은 프리저의 몸을 '단련'했다는 말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설정오류가 될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쇠붙이를 불에 달궈 단단하게 함'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경우 애니판에서 묘사된 모습과는 달리 프리저를 메카프리저로 개조시킨 것이 콜드 대왕 본인일 수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8. 일단 메카 프리저화 이전에도 대련을 한 건 확실해 보인다. 이전 형태에 여러번 먼지가 묻었지만, 본모습인 4형태에서 오공에게 일격을 당하자 부모를 빼면 내 몸에 먼지를 묻힌건 너뿐이라고 했으므로.
  9. 농담이 아닌게 소수만 아는 진실인 아주 먼 옛날의 전설인 마인부우까지 알고 있었다.그런 녀석이 되도않는 잔머리 굴리다 죽었다 렌코츠도 머리 좋은 놈이다보니 머리 쓰다가 죽어서 반코츠에게 디스 당한 것을 보면 현자 캐릭터의 종특일지도 모른다.
  10. 프리저의 기를 처음 느끼고 경악한 천진반과 야무치에게 손오반이 프리저는 이것보다 기를 훨씬 높이 올릴 수 있다 하면서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얘기했다,
  11. 근데 이 발언은 단지 그때 구상에 없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 지구에 온 베지터가 "내가 우주 제일이다"를 외친 것과 같은 맥락. 또한 기뉴는 자신이 프리저 다음으로 강하다는 뉘앙스로 말을 했다. 콜드 대왕이 프리저보다 약하다고 해도 전투력이 12만 이하일리는 없으니 당시 설정에 없었던 것이 맞다.
  12.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내가 이제 최고의 파워를 가지고 있다는 것까지는 모르는 것 같군…." 이 언급이 너무 작게 나와서 못 보고 지나치는 독자들이 많다. 헌데 이 대사는 자신이 우주에서 가장 강한 파워를 지녔다는 말로 이해될 수도 있지만, '자신이 가질 수 있는 최강의 파워'를 지닌 상태라는 말로 해석할 여지도 있다는 주장도 보이는데 훗날 프리저는 더 한단계 파워업했으며 이 사실을 수련하기 전부터 알고 있었으니 전자에 무게가 더 실린다.
  13. 극장판은 일부를 제외하면 토리야마가 관여 안한 패럴렐 설정이므로 설정오류는 아니다. 그럼 칠드는? 격세유전인가보다. 혹은 현 시대에 강한 프리저 종족만을 말한 것일 수도 있다.
  14. 게다가 베지터 스스로도 "우주인 가운데는 아주 드물지만, 필요하면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이 있어…."라고 '종족'이 아닌 '개체'로 지칭했다. 즉 프리저의 변신이란 사이어인의 종특인 대원화와 초사이어인화와는 별도로 개체의 재량에 걸린 문제라는 뜻(사실 초사이어인화 가능 여부도 개체의 전투력에 좌우되긴 하지만 특정 전투력만 찍으면 사이어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한 종특이니). 당장 오리지널만 해도 팔이 4개로 늘어나는 변신은 오로지 천진반만의 전용기였고 다른 지구인들은 불가능한 기술이었던 것 처럼 말이다.
  15. 뿔에 주름이 잡혀 있으며 팔다리가 매끈하고 색이 다르며 손발이 피부색과 같고 손발목의 무늬가 분홍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