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도 신이치

' 工(く)' 藤(どう)' 新(しん)' 一(いち) 공등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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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가와 코난(코난)이 된(몸이 작아진) 모습
프로필
이름쿠도 신이치 ( 工(く)' 藤(どう) 新(しん)' 一(いち))
한국명남도일[1]
생일5월 4일
가족쿠도 유사쿠(父), 쿠도 유키코(母)[2]
연령17세[3]
174cm
몸무게58kg
직업고등학생, 탐정--
일본판 성우타카야마 미나미 (유년기)
야마구치 캇페이[4]
국내판 성우최덕희, 김선혜 (유년기)
강수진
베트남판 성우쩐호앙선
북미판 성우제리 주얼[5]
실사판 배우오구리 슌 (1, 2편), 미조바타 준페이 (이후)

1 소개

본격 이 만화의 사신 격 되는 인물

이름은 79-80년에 방영된 일본의 TV 드라마 탐정 이야기 (探偵物語)에 쿠도 슌사쿠(工藤俊作)와 일본의 명탐정이었던 '이와이 신이치' 를 합친 것이다.[6][7] 한국 로컬라이징판 이름은 남도일, 북미판 이름은 지미 쿠도(Jimmy Kudo)이다. 과거 해적판에서의 이름은 한자 工藤新一에서 藤을 빼고 독음한 공신일[8]이었다.

부모는 현재 미국에 있는데, 학업 문제 때문인지 혼자서만 일본에서 살고 있다. 코난이 된 이후론 검은조직과의 문제와 란 때문에 일본에 남아있다. 71권, 홈즈의 묵시록편에서 나온 것에 따르면 해외 여행은 많이 다녔다는데, 어째서인지 홈즈의 고향인 런던에는 간 적이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편에서 드디어 영국에 가게 된다. 하와이에서 먼치킨 훈련을 받느라 못갔다 카더라 대신 가상 세계로는 가 봤다.

생일은 5월 4일. 테이탄고등학교 2학년 B반. 주소는 도쿄도 베이카 시 2가 21번지. 주소와 생일 모두 셜록 홈즈로부터 유래한 것이다.[9] 키는 원작자 아오야마 고쇼와 같은 174cm. 혈액형은 불명인데, 25권에 따르면 모리 란과 같은 혈액형이라고 한다.그럼 A형이 된다.1권에서는 16세로 나오는데, 현 시점에서는 생일이 지났으므로 (시한장치의 마천루), 17세가 된다. 엄마인 쿠도 유키코가 부르는 애칭은 예나 지금이나 '신짱'. 신짱?

성격은 대체로 냉정하고 침착한 편이다. 그러나 어머니 쿠도 유키코의 성격을 빼닮아 의외로 나서는 것을 좋아한다. 이 때문에 경찰 앞에서 자기 말만 하는 등 어른들 입장에선 건방지게 보일 행동도 자주 하는 편. 그리고 탐정답게 호기심이 강하며, 무모한 행동도 자주 하여 열혈적인 모습을 많이 보이기도 한다.[10] 본인이 말하기로는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되면 참질 못한다고 한다. 모리 란의 말에 따르면 좋아하는 물건에 문제가 생기면 태도를 확 바꾸는 어린애 같은 면도 있다고...[11]

또한, 소꿉친구 모리 란에 한해선 사건을 추리할 때 같은 냉철한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서 의외로 자제를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젊은 남성이나 남학생이 란에게 찝적대면 정색하거나 대놓고 방해하거나 진상을 부리는 등 질투가 은근히 심하다. 멀리 볼 것도 없이, 60권에서 혼도 에이스케 (문재수)에게 커밍아웃한 이유가 란에게 고백하겠다는 에이스케에 대한 질투심 때문이었다. 8권에서도 란과 란이 동경하는 가라데 챔피언이 친하자 대놓고 방해하고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란에게 온 러브레터> 에서는 란에게 러브레터가 온 걸 알자 자신이 학교에 안 나오는 걸 노렸다며 짜증을 냈다.[12]

잘 드러내지는 않지만 자신이 에도가와 코난의 모습이라 정상적인 일상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음에 좌절감과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 이런 면은 특히 작중 초반에 자주 드러나며, 그 후에도 예를 들어 44권에서 테이탄 고등학교에 가게 되자 그 곳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친구들이나 선생님들을 보며 원래는 고등학교 생활을 하고 있어야 할 자신의 처지에 잠시 우울해하는 등의 표현이 나온다. 이 외에도 란이 코난으로서의 자신 앞에서 신이치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면 마음아파하는 모습이 거의 항상 나타난다. 자신의 처지에 대한 좌절감과 계속 만나지 못하고 걱정하게 만드는 란에 대한 안쓰러움이 겹치는 듯.

사실, 작가가 셜록 홈즈와 닮았다는 것에 캐릭터 성을 맞췄던 건지, 캐릭터가 완전히 잡히지 않았던 초반에는 란이 시체를 본 충격으로 우는데 옆에서 자신은 시체 많이 봤다면서 웃는 등 소시오패스 같은 면도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이런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다만 사건이 일어났을 때 놀라고 거부감을 느끼는 것과는 별개로 수사를 하면서는 흥미를 느끼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암호와 관련된 사건일 때는 이런 모습이 배가 된다.[13]

스즈키 소노코의 집안 만큼은 아니지만[14], 아버지 쿠도 유사쿠가 벌어들이는 수입이 많은 건지 부유한 듯 하다.[15][16] 란이 스웨터를 떠줬을 때 그 보답을 겸해서 24권에 란에게 휴대폰을 선물해 줬고[17][18], 25~26권에서 란과 가려고 약속을 잡아뒀던 호텔 레스토랑은 상당히 비싼 곳이고,[19] 쿠도 가의 저택도 가족 3명만 산다고 하기엔 심히 크다. 그리고 '쿠도 신이치' 로서 란과 간혹 연락하는 일 때문에 휴대폰을 2대 (쿠도 신이치 용, 에도가와 코난 용)나 갖고 있다.[20] 게다가 그의 부모 (직접 건네줄 당시에는 쿠도 유키코가 에도가와 후미코라는 가상의 인물으로 분장하고 있었다.)가 에도가와 코난의 양육비라며 모리 코고로에게 보내고 있는 비용도 엄청나게 많다.[21]

작중에 얼굴을 닮은 사람이 은근 많다. 일단 쿠로바 카이토는 공식으로 성우도 같고[22] 쌍둥이급으로 똑같다는 설정[23]이고, 핫토리의 검술 라이벌 오키타도 그와 생김새가 닮았다고 하며 비록 성형으로 바꾼 거지만 같은 얼굴을 이용해 그를 사칭한 사람도 있다. 이 외에도 극단 단장인 이토 타마노스케도 소노코에 따르면 닮았다고 하며, 설정상으론 아닐지라도 작중 닮게 그려지는 사람이 많은 편.잘생긴 청년 디폴트 얼굴인가보다

약간 변태적인 면도 없지 않아 있다. 처음에 가라데를 하는 란이 신이치를 발로 차자 무릎을 굽혀 앉아서 피했는데 치마 속으로 얼굴이 들어갔다.[24] 란이 껴안을 때 가슴이 닿는다는 독백을 하는 경우가 꽤 있고, 의혹의 매운 맛 카레 편에서 소노코가 란에게 정말 짧은 테니스 치마를 입으라고 하자 그런거 입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자기만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정상이다 최근 연재분에서는 목욕중이던 란이 두르고 있던 수건이 흘러내려 가슴을 보게 되고 쌍코피를 터뜨린다(...). 후에 방금 가슴봐서 그런거 아니냐는 소노코와 순수한 척 하는 코난은 덤. 또한 어쩔 수 없던 상황이었긴 하나 코난이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혼욕탕에서 란과 같이 목욕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란이 코난=신이치라는 의심을 하기 시작한 후로는 그런 일은 자주 벌어지고 있진 않다. 그 이후에 란이 같이 목욕하자고 제안한 건 한 번인데, 첫사랑의 상처자국 시리즈에서의 일이다. 쑥스러워하며 말을 빙빙 돌리다가 몇초후 "그래도 란 누나가 꼭 씻고싶다면..!"이라며 흑심을 드러내지만 이미 란은 집사에게 씻지 않겠다고 말한 후였다. 잠시 폭풍후회하는 코난은 덤.그리고 바로 사건해결에 돌입한다

2 능력

만화가 시작할 때부터 고교생 탐정으로서 유명인사로 등장한다. 작 중에선 상황상 주로 경찰과 협조하는 모습이 나오지만 핫토리 헤이지처럼 의뢰도 받았던 듯하다. 동쪽의 명탐정, 헤이세이의 홈즈 등 여러 별명을 가지고 있다. 사실 알고 보면 부모인 쿠도 유키코, 쿠도 유사쿠부터가 유명인사지만 유명세에 비해, 저 셋이 가족이라는 걸 아는 이는 적은 편인 듯 하다. 탐정인 만큼 다양한 지식을 갖고 있지만, 의외로 편향된 경향도 보인다[25]. 관심이 별로 없어서인지 눈치가 없어서인지 연애에 대한 것은 잘 모르는 편.

간혹 나오는 어린 시절 에피소드를 보면 또래에 비해 매우 영리했던 것으로 묘사된다[26]. 예를 들어 란 GIRL&신이치 BOY 편에서 겨우 4살의 나이에 란의 행동과 다른 원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장면을 얼핏 본 것으로 전후상황을 다 추리해내고, 이후 어린이집 선생의 행동이 수상하다는 걸 눈치채고[27] 아버지에게 알려 유사쿠와 경찰이 그를 체포한다. 소년 쿠도 신이치의 모험에서는 1대 괴도키드가 쿠도 유사쿠를 목표로 낸 암호를 거의 모두 풀어낸다.[28]

아버지의 영향인지 추리소설, 특히 셜록 홈즈에 심취해 있는 셜로키언이라 홈즈와 관련된 건 무척이나 잘 안다. 데이트하던 도중에도 추리 관련 이야기만 주절거려서 란을 짜증나게 했을 정도이며, 평상시 란이나 스즈키 소노코로부터 추리광이나 추리오타쿠라 불리고 있다. 코난으로서 홈즈 추리여행에 냅다 신청해서 당첨되고, 신나게 홈즈 관련 문제를 풀어제끼기도 했다.그리고 나대다가 헤이지한테 정체를 들켰다. 홈즈 중에서도 네 개의 서명을 가장 좋아하는 모양으로 거기서 나온 문구인 "불가능한 것을 제외하고 남은 것은 아무리 믿을 수 없는 것이라 해도 그것이 진실이다" 라는 말을 읊곤 한다. 이 말대로 늘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추리를 지향하지만, 그도 인간인지라 자신의 우상이 살인사건의 범인임을 알아냈을 땐 처음에는 인정하지 않으려고 했다.[29]

축구를 좋아하고 실력도 좋아서 중학교 때까지 축구부에 들어가 있었다. 소년 탐정단과 놀 때도 야구를 하고 있어도 무심코 발이 나가 버린다. 대체 왜 축구는 안 하냐고 투덜거리는 건 덤. 이 영향인지 작중에서 축구와 관련된 에피소드도 꽤 자주 나오는 편. 핫토리 헤이지가 오사카로 초대하자 처음엔 그리 내켜하지 않다가 존경하던 축구선수가 온다고 하자 바로 말을 뒤집기도 했다.[30]
본업으로 생각하고 있는 건 어디까지나 탐정이고, 축구는 운동신경을 기르기 위한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지만 실력이 매우 뛰어나서 란의 말에 따르면 만약 계속했다면, 축구스타가 되어 있을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그가 축구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던 현역 프로축구선수가 신이치에게 직접 스카우트 제의를 한 적도 있다. (11번째 스트라이커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중등부 도대회 결승전에서 2:0으로 지고 있었는데, 1분+로스타임 안에 어시스트와 골로 동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결국 본인이 승부차기를 실축해 졌지만) 때문에 범인이 도주하려고 할 때는 발 밑에 떨어져 있는 것을 축구공처럼 발로 차서 상대를 제압하거나 움직임을 멈추기도 한다. 유명 축구선수와 탐정의 사회적 지위, 연봉(...) 등을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굉장한 재능낭비다(…)

어머니 쿠도 유키코의 단점을 닮아 음치다. 코난이 노래방에서 태연히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몇 번 나오는 걸 보면 노래 부르는 걸 싫어하지는 않는 모양이다. 그런데 그는 음치인 동시에 절대음감 보유자다. 직접 내는 음은 안 좋을 뿐이지 (작중 언급을 보면 관악기는 확실히 못 다루는 듯 하다.) 음감이 상당하고, 크게 부각되진 않지만 보통 사람보다 청력이 좋은 편이다. 월광 소나타 사건에서 굉음과 함께 불 타 무너지는 건물에서 들려오는 피아노 음을 완전히 알아듣고 해석했다거나, 베르무트가 보스에게 연락할 때 누르는 버튼음을 듣고 '시라솔라' 라는 것을 맞추기도 하고, 차량의 공회전 소리와 낮게 깔리는 배기음만을 듣고도 수평대향엔진임을 알아채는가 하면, 피아노 연주 소리를 듣고 조율이 어긋난 음을 찾아내고, 지팡이를 짚을 때 나는 소리가 달라진 것으로 지팡이 속에 무언가를 감춘 것을 알아채는 등 절대음감에 걸맞는 능력을 발휘했다.[31] 그 밖에도 셜록 홈즈가 바이올린을 켜기 때문에 특별히 조사한 거라지만 바이올린에 대해선 유독 자세히 알고 있었으며 12기 극장판 전율의 악보에서는 연주 실력도 상당히 있는 것으로 나온다. 극장판은 평행세계니까! 라고 무시하는 경우가 있지만 실제로 본편에서도 바이올린 연주는 잘한다고 란이 말한다. (88권) [32]

'음치인 동시에 절대음감' 이라는 상당히 언밸런스한 설정 때문에 몇몇 팬들은 제작진이 어이없는 이야기를 만들었다며 비난했다. 원작자가 자신의 실수라고 밝힌 걸 봐선 세세하게 조사한 뒤에 만든 설정은 아닌 듯 하다. 그러나 이론적으로 음치가 절대음감인 게 완전히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일본의 음향 연구소 소장 스즈키 마쓰미 (실존인물)의 말에 따르면 이런 케이스는 소리 내는 건 못하지만 듣고 구분하는 건 잘하는 음치인 경우라고 한다. (by 위키백과)[33]. 따라서 아주 허구로 만든 뻥은 아니다.[34] 그러니까 가능은 한데 그 확률이 살면서 번개 맞을 확률이라 그렇지... 왜 등장하자마자 로또도 당첨됐는데 뭐 이젠 이 실수도 이젠 하나의 네타로 자리 잡아 작가 자신도 써먹고 있다. 피아노의 한 음이 조율이 어긋나 있다는 걸 알아챈 코난에게 하이바라 아이가 "여전히 음치인 주제에 귀는 밝다" 고 한다던지.

그리고 어머니에게서 연기력도 이어받았다. 어린이 연기는 기본, 작중 목소리를 변조해서 추리할 때 거의 완벽하게 그 인물의 말투 따위를 따라할 정도. 특히 작중 처음 만난 인물의 목소리를 낼 때 그 재능이 발휘된다. 연기를 조금이라도 배워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단시간에 말투까지 따라한다는 것은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것인데 신이치는 그걸 다 해낸다(...) 다른 시각으로 보자면 그만큼 신이치는 관찰력 등이 뛰어나 타인의 말버릇까지 따라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하지만, 연기에 필요한 게 관찰력이 있는 것을 생각하면... 원작이나 미궁의 십자로에서는 핫토리로 분해 칸사이벤도 했었다.[35]

같은 탐정이자 친구인 핫토리 헤이지의 말에 의하면, 남에 관한 건 잘 알아차리지만 정작 자신에 관한 건 둔하다 사돈 남말하고 있다 셀프 디스? 26권에서 란이 코난의 정체를 짐작하고 있다면 왜 자신에게 직접 물어보지 않는지를 몰랐던 거라든지, 하이바라가 란을 껄끄러워하는 이유를 잘못 짚고 있다든지 등. 그리고 은근히 눈치가 없다. 미이케 나에코에게 이름을 물으려던 치바 형사를 눈치채지 못하고 태연하게 사건에 대해 질문한다던지, 30대 초반 여성한테 아무 생각없이 아줌마라고 한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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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에서는 내용 진행을 위해 하와이에서 아버지한테 별의별 걸 다 배운 걸로 설정된 듯 하다. 고등학생인데 자동차 운전, 경비행기 조종 (정확히는 세스나), 모터보트 운전, 권총 사격 등 보통 그 나이엔 못 하는 것들을 별 걸 다 할 줄 안다.[36]하와이에서 아빠랑 GTA라도 했나 일단 사격에 대해선 극장판 2기, MAGIC KAITO (매직 카이토)에서 뛰어난 실력임을 보여줬는데, 처음부터 있었던 설정일 수도 있으나 명탐정 코난의 애니와 원작의 묘한 관련성을 보면 애니메이션 제작진 측에서 먼저 제시한 것일 수도 있다.

영어 실력도 꽤나 출중한 편. 대표적인 예가 71권으로, 할머니가 고마움의 표시로 런던으로 초대하겠다고 말했을 때 그녀의 말이 빨라서 공부를 잘 하는 편인 란도 잘 알아듣지 못했는데, 코난 혼자서 알아듣고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였다.사실 그렇게 어려운 영어는 아니었다

3 성우 관련 이야기

일본판 애니메이션에서는 코난이 '생각' 하는 장면에서는 똑같이 코난의 성우인 타카야마 미나미가 연기하지만[37], 로컬라이징판에선 생각하는 장면에서는 쿠도 신이치의 성우인 강수진과 제리 주웰이 연기한다. 덕분에 강수진과 주웰의 경우 그나마 주인공이라는 이름에 맞게 매 회 분량이 주어진다. 일본판에서 미나미가 코난이 생각하는 부분을 연기할 때 약간 어른스러운 목소리가 된다는 것 외엔 차이가 없다.

이렇다보니 야마구치 캇페이는 평소엔 작중 에도가와 코난이 '쿠도 신이치의 목소리' 로 이야기 할 일이 있을 때나 잠깐 출연하는 편이고, 쿠도 신이치의 본 모습으로서의 출연은 무척 적기 때문에 명탐정 코난에서 자신의 차례가 없다시피 함을 자주 한탄하곤 한다. 10주년을 기념해 방송했던 라디오에서는 "에 10주년? 나 나와도 돼? 나 나온 거 다 합쳐봐야 1년 분도 안 될 텐데?", "차라리 쿠로바 카이토 역이라고 소개해야 알지 않을까." 라고 자학한 적도 있다. 이 때문에 일판만 챙겨본 한국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쿠도 신이치가 거의 공기 취급당한다. 야마구치 캇페이의 팬들도 함께 절망 중. 그러나 이런 일판 성우의 푸념(?)과는 별개로 작품 내에선 쿠도 신이치의 인기가 꽤 높은 편이다[38] 아무래도 이미지는 계속 나오니까....? 잘생겼잖아 그리고 걔가 걔인걸...

이와는 별개로 일본판 애니메이션을 보면 담당 성우 타카야마 미나미의 '유년기의 신이치' 와 '코난' 의 연기 톤도 눈에 띄게 다르다. '코난' 은 고등학생이 어린아이의 목소리로 말한다거나 일부러 어린아이인 척 하는 티가 확 나는 연기라면, '유년기의 신이치' 는 확실히 그 나이 또래의 평범한 어린아이란 느낌.[39] 그리고 진지하거나, 긴급한 상황일 때 코난은 성숙하게 들리는 것과는 달리, 신이치는 어른스러운 척하는 어린애로 들린다는 점도 있다. [40]

한국판 성우인 강수진은 코난의 라이벌인 김전일 성우를 맡았기 때문에 예나 지금이나 자주 농담거리가 되고 있다.[41] 특히 우연히 만난 두 명의 명탐정이라던가 그리고 영국 드라마 셜록에서 짐 모리어티 역을 강수진이 맡자 "셜록 홈즈를 동경하던 남도일이 본성을 드러내 결국 모리어티가 되었다." 는 이야기[42]까지 나오고 말았다.

블리자드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아르타니스(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역을 강수진이 맡았는데, 유닛 반복 클릭 시에 나오는 대사 중에, 내 이름은 아르타니스, 신관이지. 라는 대사가 있다. [43]

4 작중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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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란과 놀러 간 놀이공원에서[44] 수수께끼의 조직 일원이 수상한 뒷거래를 하고 있는 현장을 목격하던 중 조직의 다른 일원인 에게 공격받고 기절한다. 이후 진이 먹인 캡슐형 약물 APTX4869에 의해 몸이 줄어들어서 초등학생 같은 외모가 돼 버렸다.

왜 수수께끼의 조직 주제에 그런 약을 일반인에게 먹이고 버려두는가 싶지만, 그 약의 용도가 '흔적이 남지 않는 독약' 이었기 때문이다. 직전 일어난 살인사건 때문에 경찰들이 배회하고 있기에 이목을 끌고 싶지 않아 개발된 지 얼마 안 된 그 약을 먹인 듯 하다.[45] 그 약의 개발자인 미야노 시호는 동물 임상실험 단계에서 몇몇 쥐에게 유아화 되는 부작용이 나타난 것을 발견했지만 검은 조직에게 보고하지 않았다. 그의 정체를 아는 베르무트도 이 유아화 현상에 대해 알고 있는 듯하지만 검은 조직에게 이에 대해 말한 적이 없다. 결과적으로 검은 조직에서는 아직 신이치가 살아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이후 이웃에 사는 아가사 히로시의 도움을 받아 에도가와 코난으로 위장하여 과거 자신이 졸업한 테이탄초등학교에 다니게 되었으며, 본인은 사건해결을 위해서 휴학한 것으로 처리하였다. 가끔 자신의 신분이 필요할 때는 그림자만 나오게 하거나, 전화를 걸어 목소리만으로 땜찔한다. 세라 마스미 때문에 핫토리 헤이지와 추리 대결을 하게 되었을 때엔 에도가와 코난에게 상황을 듣고서, 전화나 메일로 그에 대한 대답을 코난에게 보냈다는 식으로 연기했다. 이런 식으로 행방이 묘연해진 뒤에도 '활동' 은 간간히 했지만, 검은 조직을 의식해서 경찰들에게 쿠도 신이치가 관여했다는 걸 비밀로 해달라든지, 경찰 관계자인 걸로 위장한다든지 해서 예전과 달리 자신을 숨기려고 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학교나 모리 란처럼 그와 친분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사건을 쫓느라 휴학 중인 걸로 알려져 있을 뿐, 세간에선 그의 행방이 묘연해서인지 사실은 죽은 걸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어쨌든, 주인공 보정 덕분에 1권으로 끝났을 목숨이 20년 넘게 계속되고 있다. 배우인 어머니를 닮은 탓에 연기력도 좋은 편이고 아는 사람들이 대부분 숨겨주고 있어 어쨌든 잘 넘기고 있다. 그래서 일단은 주인공 이지만 실질적인 등장은 많지 않고, 그가 초등학생 외모가 되어 버린 탓에 위장하고 있는 신분인 에도가와 코난이 사실상 주인공 역할을 다 한다 일단 제목부터가 명탐정 코난 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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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치가 등장한다면 90%는 이런 식의 등장이다. (오른쪽의 인물) 즉, 이 때와 코난으로서 음성 변조기로 신이치 목소리를 연기할 때, 해독제로 본 모습인 신이치가 될 때가 야마구치 캇페이의 출연 기회. 반면에 해독제로 인해 원래 신이치 모습으로 돌아갔을 때 역으로 코난의 모습이 나타난다.

그러나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적이 몇 번 있다. 처음으로 돌아왔던 건, 감기에 걸려 있던 그에게 핫토리 헤이지가 감기에 좋다며 '파이칼'[46]을 마시게 했던 외교관 살인사건이다. 짧게 본 모습으로 돌아왔으나 사건해결 직후 약효가 끝나면서 도로 코난으로 돌아가 버린다. 그 후 다시 그 술을 먹어봤지만 효과가 없었고 다음 날에 숙취만 왔다. 후에 이 경험을 이용해 감기에 걸려있던 하이바라 아이에게도 파이칼을 마시게 해서 잠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게 만들기도 했는데, 이 성분을 기초로 그녀가 해독제를 개발하고 있다. 하지만 약효가 떨어질 때면 땀을 무척 많이 흘리고 열도 많이 나는 등 몸에 어떤 문제가 생기는 듯 하며, 독백에서 뼈가 녹는 듯 하다고 하는 걸 보면 큰 고통도 수반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 때문에 직접 등장할 땐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약효가 떨어지면 몸 상태가 갑자기 안 좋아져서 주위 사람들, 특히 란을 걱정시킨다.

25~26권의 목숨을 건 부활 에피소드에서 란이 자신의 정체를 눈치챈 것 같자,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그 해독제를 처음 먹게 된다. 이 당시의 시제품은 아직 불안정했는지, 중간에 잠깐 기절했다가 깨어나기도 한다. 그리고 쿠도 유사쿠쿠도 유키코에게 고백했던 레스토랑에 란을 데려가 고백하려 했지만, 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사건 해결 후 코난으로 돌아가버린다. 그 후 하이바라에게 슬쩍 해독제를 또 달라고 해 보지만 하이바라는 사건이라면 물불 안 가리고 달려드는 너한테 아직 시제품 단계의 불안정한 약을 줄 수 없다며 거절한다. 이후 하이바라 아이는 임시 해독제를 만든 후에도 꼭 필요한 순간에만 넘겨주고 있다.[47]

이 때의 학교 축제 사건 이후로 란에게 고백을 시도한다. 언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불투명하고 '조직' 에 대한 걸 계속 추적하면서 위험해질 가능성 역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인 듯 하다. 하지만 33권에서처럼 괜한 말을 하면 더 보고 싶어 할 거라며 자제하려 하기도 한다.

62권에서는 감기에 걸려서 아가사 박사에게 받은 약을 감기약인 줄 알고 먹었는데 알고 보니 APTX4869의 해독제 시제품이었다. 원래의 몸으로 돌아올 때 마침 범인에게서 온 편지의 지령을 따르며 단독행동을 하고 있었기에 망정이지 다른 사람도 같이 있었으면 정체가 들켰을 뻔 했다. 게다가 그 편의 범인의 상태가 상태였던지라 에피소드 내내 변장을 하고 있느라 란과는 거의 함께 있지도 못했다. 사건 해결 직후 24시간이 지나 약효가 떨어지며 몸 상태가 안 좋아져 헤이지의 도움을 받아 화장실로 숨지만, 코난으로 돌아갔는데 모리 코고로, , 카즈하가 화장실 앞에 모이는 바람에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하이바라와 아가사 박사가 화장실 옆칸에서 약을 하나 더 줘서 다시 신이치로 돌아오며 위기를 모면한다. 그러나 이미 내성이 생겼기 때문에 약 6시간이 한계였는데, 이 때문에 란에게 고백을 하려고 했으나, 시간제한이 끝나 본래의 몸으로 돌아오게 된다. 코난으로 돌아가기 직전 란이 손을 잡고 놓아주지 않아 차로 몰래 따라오던 하이바라가 예비 시계형 마취총으로 란을 잠재우고, 손을 잡은 채로 어린이용 옷으로 갈아입는다. 그 덕에 스웨터 옆쪽을 잘라내야 했다. 이 때 이후에도 아쉬웠는지 하이바라에게 이번에는 한 100알쯤 달라고 해 봤지만 하이바라는 해독제는 먹을수록 내성이 생겨 약효가 떨어지게 된다고 거절하며 "뭐, 그 탐정사무소 아가씨 앞에서 폼 잡고 싶어 안달난 너로선 100알이 있어도 일주일도 못 버티겠지만" 이라고 응수했다.

71권에서 런던에 가게 되었을 때 하이바라 아이와의 약속으로 출국심사와 입국심사할 때만 쓰라고 해독제 시제품을 2개만 받았지만, 란에게 정체가 들킬 것 같은 상황이 되자 귀국용 해독제를 써 버린다. 그의 성격을 잘 아는 하이바라가 시약품을 다 써 버릴 거라 예상해 쿠도 유키코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으면 귀국 못 할 뻔 했다. 그런데도 마지막 컷에서 "한 100알 쯤 줄 것이지" 라면서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있음을 인증. 이후 하이바라는 '설마 분위기에 휩쓸려서 고백 같은 걸 한 건 아니지?' 라며 고백을 하면 더 보고 싶어 할 거라는 걸 상기시킨다. 하지만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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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헨바흐가 스위스에 있다는 것도 모르는 짝퉁 셜로키언[48]

런던에 간 모리 란은 홈즈를 좋아하는 신이치를 위해 선물 줄 기념품 리스트까지 짜며 런던에 대해 조사도 하고 사진도 여럿 찍어 메일로 보내주려고 계획했다. 그런데 정작 통화를 했을 때 예상과 달리 신이치는 별 관심을 두지 않아서[49] 화가 나 전화를 끊어 버렸다. 란이 화난 걸 보고 곤란해하긴 했지만, 흥분한 탓인지 얼마 되지 않아 이를 잊고 다시 런던 구경하려고 밖으로 나간다. 그 후 또다시 암호 해독을 부탁하려고 란이 전화했을 때, 암호 풀기에 전념하고 있던 그는 별 생각 없이 코난의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가, '신이치에게 한 전화를 목소리 변조하지 않고 받았다' 는 걸 깨닫고서 당황했다. 다행히 란은 자다 깨서 목소리가 평소와 다른 거로 생각했는지 '여보세요' 라는 목소리가 코난의 목소리라는 걸 알아차리지 못했으므로[50] 이 문제는 그럭저럭 넘길 수 있었다.

그러나 통화 중에서 빅 벤을 말할 때 "저 종소리 들리지?"라며 말 실수를 하는 바람에 런던에 있다는 게 들통난다. 들키지 않으려고 도망쳤지만 결국 궁지에 몰리고, 전화박스 안으로 들어가 해독제를 먹고 쿠도 신이치의 모습으로 돌아간 뒤에 란과 마주했다. '런던에 와 있었지만 그 사실을 말할 기회를 놓쳐서 너를 만나면 곤란하니까 피한 거였다.' 며 태연한 척 행동했지만, 화도 나고 신이치에게 줄 선물을 위해 고민한 스스로가 바보 같다고 생각하게 된 란이 "그렇게 잘났으면 내 마음도 추리해보란 말이야!" 라고 울면서 달려간다. 그리고 란을 붙잡아 달래면서 "좋아하는 여자애의 마음을 정확하게 추리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라며 얼떨결에 고백 했다! 충동적으로 한 말이지만 이전부터 계속 고백을 하려 시도하기도 해서 별로 후회하지 않는 듯. 란이 정식으로 대답을 하지 않아[51] 상황은 별로 변한 게 없지만, 그는 란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52] 대답에 연연하고 있지는 않고, 오히려 에도가와 코난으로 지내는 자신의 상황 때문에 란이 고백하려고 하는 걸 더 난감해하고 있다.\

87권에서 란과의 첫 만남 에피소드가 그려진다.[53][54] 4살 때 어린이집에 입학했다가 배지가 종이로 만들어진, 다른 아이들과는 다른 것이라는[55] 이유로 같은 편이 아니라며 왕따를 당하고 있는 란을 보고[56] 편을 들어주기 위해 자신의 배지를 숨기고 란에게 자기도 똑같은 걸 하나 만들어달라고 부탁한다. 그 때 다 만들어진 배지를 건네며 웃는 란의 모습에 반했다고 나중에 코난의 모습으로 회상한다. 계속해서 란을 편애하는 어린이집 선생을 보고 그 어린 나이에 탐정의 직감으로 수상하다고 생각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다 신이치가 질투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신이치가 의심스러운 부분을 조목조목 설명하자 아버지인 쿠도 유사쿠가 뭔가 수상하다는 걸 간파하고, 결국 둘이서 란을 납치하려는 어린이집 선생을 잡는 데 성공한다.

5 괴도 키드와의 관계

[57]

거울

의외로 괴도 키드와의 인연이 질기다. MAGIC KAITO에 따르면 코난이 되기 전에 2대 괴도 키드가 경찰과 대치하고 있었을 때 경찰 측이 어떤 도둑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그 현장에 와서 간접적으로 키드와 대립했던 일이 있었다. (명탐정 코난 219화 초반, 매직 카이토 1412 6화) 그러나 상황상 그 그 도둑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두지 않았던 탓[58]에 16권에서 에도가와 코난으로서 그를 만난 게 처음인 걸로 알고 있다. 또한 초등학생 시절에 1대 괴도 키드를 잠깐 만난 적이 있었는데, 당시 신이치는 아버지의 부탁을 받은 아버지의 친구로 알고 있었다가 10년이나 지난 후 코난으로서 그가 낸 암호를 제대로 풀고서야 괴도 키드가 쿠도 유사쿠에게 메세지를 보내려고 자신에게 퀴즈를 낸 거라는 걸 깨달았다.

게다가 둘은 상당히 닮은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 키도 174cm로 똑같다. 이 둘의 외모가 닮은 것에는 작가에 따르면 우연이 아닌, 어떤 사연이 있다고 한다. 원판 애니메이션에선 성우도 같으며, 키드가 머리 모양만 신이치처럼 바꾸면 주변 인물들조차 눈치채지 못할 정도다.[59] 거기다 서비스인지 극장판에서 괴도 키드가 등장할 땐 잠깐이라도 쿠도 신이치로 변장하는 경우가 많은데[60], 은빛 날개의 마술사에서 쿠도 신이치인 척 등장했을 때 코난이 저건 가짜고 실은 괴도 키드라고 하자 나카모리 긴조가 확인차 얼굴을 손으로 잡아당겨 보았으나 변장이 아니었다.[61] 천공의 난파선에서는 비행선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이젠 코난 쪽에서 신이치로 변장 해달라고 부탁하기까지 했다.

또한 칠흑의 미스테리 트레인에서는 이제 키드를 알뜰히 계획에 써먹기도 한다(...) 괴도 키드는 그 덕에 죽을 뻔 했다. 사건이 끝난 후 둘이 전화하면서 투닥거리는 걸 보면 이쯤 되면 그냥 악우로 보일 정도. 이후 이 빚으로 적면의 인어 사건에서 '자기는' 키드를 눈 감아준다.
이런 이유에서 가끔 동인지에서 가끔이 아닐텐데? BL로 엮어버리기도 한다. 카이신, 키드신, 신카이 등등…그만둬!

6 명대사

추리하는 데는 이기는 것도 지는 것도, 위도 아래도 없어... 진실은 언제나 단 하나뿐이니까.[62]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동기같은 건 알 바 아니지만, 사람이 사람을 구해주는 이유에 논리적인 사고는 존재하지 않잖아?

(人が人を殺す動機なんて知ったこっちゃねーが, 人が人を助ける理由に論理的思考は存在しねーだろ?)

미안하지만, 트릭이란 건 어차피 사람이 생각해 낸 퍼즐이니까, 머리를 쓰면 언젠가는 이론적인 답을 끌어낼 수 있지만 사람이 사람을 죽인 이유만큼은 아무리 조리있게 설명을 해도 알 수가 없는 법이야.
바보야, 탐정도 평범한 인간이야. 전지 전능한 신이 아니라고. 대개의 탐정은 자기추리를 늘어놓을 때 마음 한 구석에 불안감을 안고 있기 마련이야. 혹시 어딘가에 자신이 간과한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그러니까 자신의 추리가 맞을 때의 쾌감도 남의 두 배지. 그런 결정적인 순간을 너에게 양보할까 말까 잠시 고민한 것 뿐이야.
인간이란, 모두 의심이 많고 질투가 많은 동물이니까... 완벽한 걸 보면 곧 흠을 찾아내려고 하죠....
너는 골치 아픈 사건이야. 쓸데없는 감정이 마구 들어가서 설령 내가 홈즈라도 푸는 것은 무리일 거야. 좋아하는 여자의 마음을 정확하게 알아채는 일은 말이야.[63] 러브는 제로라고? 웃기지 말라고 해, 잔디의 여왕에게 전해 줘. Zero (0)는 모든 일의 시작이야! 그 곳에서 출발하지 않는다면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아! 그리고 어떤 일도 달성할 수 없다고!!!

7 캐릭터의 인기

일본 최고의 인기 만화 캐릭터 중 한 명으로, 일본의 역대 만화 캐릭터 중 가장 결혼하고 싶은 사람 투표에서 무려 우에스기 타츠야, 치아키 신이치[64], 사에바 료 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보기

물론 명탐정 코난이 끝난 후에도 저 인기가 유지될 지는 모르지만... 안 끝날 거니까 문제없다.

어차피 사에바 료나 앙드레 같이 한참 전에 완결난 만화의 주인공이 건재한 걸 보면 작품이 끝나도 한 동안은 상위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클래스는 영원하다?

8 여담

에피소드 중에 코난 도일에서 이름을 딴 아서와 도일 이라는 개가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투니버스에서는 이때 개 이름을 홈즈 로 개명했다. 사실 쿠도 신이치와 모리 란이 안 나오기 때문에 별 상관은 없었지만. 재미있는 사실은, 극장판 14번째 표적에서 그가 이름에 들어가 있는 한 일 (一)자 때문에 표적이 될 뻔한 적도 있었다. 한국판 이름에도 한 일 (一)자가 들어가 있어 역자가 굳이 남도일과 관련해선 로컬라이징을 하지 않아도 되었다.

이누야샤 128화에 모리 란과 함께 교내 코스프레 단역으로 나온 적이 있다. 한 일 모두 이누야샤랑 성우가 같다는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

또한 고전 애니메이션인 엔젤릭 레이어에도 모리 란과 함께 단역으로 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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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편에서 등장이 거의 없다시피한 거 때문인지 극장판에서는 내용과 직접 관계가 있든 아니든, 쿠도 신이치가 어떻게든 등장한다. 주로 회상신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목소리라도 등장한다. 7기에서는 본모습으로 돌아가서 잠시 출현했고. 실사 드라마판에서는 모리 코고로에게 수정펀치를 맞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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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 신입생이 들어온 덕분에 올해부터 끊임없이 사건이 일어나고 학교에 형사와 경찰들이 자주 올 것 같은 예감이 든다.[65]

파일:Attachment/쿠도 신이치/gameroomname.jpg
굉장한 손님 둘씩이나 들어온 덕분에 얼른 피씨방 알바는 때려치고 탈출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나가다가 함정에 빠져 죽을 거 같다. 그 위의 손님은 엄청난 민폐 초딩일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도라에몽이 해결해 줄 수도 있다.

  1. 셜록 홈즈 시리즈의 저자는 코난 도일이다. 적절한 로컬라이징.
  2. 무녀독남이다
  3. 더빙판에서는 18세로 나온다.
  4. 괴도 키드 쿠로바 카이토도 한다.
  5. 역시 일본처럼 괴도 키드와 1인 2역이다.
  6. 다만 신이치의 한자는 이와이 신이치의 한자와 다르며, 제약회사 가문 출신 소설가 호시 신이치의 한자와 같다.
  7. 참고로 쿠도 슌사쿠가 좋아하는 술 이름은 '셰리'. 결정적으로 쿠도 슌사쿠 옆에 항상 달라붙어 있는 경찰은 '핫토리 형사' 다(...)
  8. 工藤新一를 한글로 음독하면 공등신일이 된다.
  9. 생일은 셜록 홈즈가 라이헨바흐 폭포에서 떨어진 날, 주소는 셜록 홈즈의 주소인 221B 베이커 가로부터.
  10. 실제로 성우가 연기할 때 신이치는 열혈스럽게, 카이토는 쿨하게 한다고 한다. 그런데 평소 성격으로는 둘 다 까불거려서...
  11. 오사카 세 개의 K 사건 참고. 란은 이 때 코난이 축구를 싫어하게 될까봐 걱정했다. 헤이지가 공을 가지고 기운을 북돋아줘서 괜찮았지만...
  12. 참고로 이 러브레터는 러브레터가 아니고 사실 1학년 여학생이 보낸 팬레터였다. 현장에 잠복해 있던 소노코와 코난은 데꿀멍.
  13. 역으로 사건이랑 상관없는 암호는 흥미가 떨어지는 듯. 아가사 박사와 하이바라가 만든 암호를 못 풀고 있다가 다른 사건과 관련되고서야 풀어내기도 한다.
  14. 이 집안은 전세계적인 갑부라, 당연히 이길 수가 없다.
  15. 일반적인 작가들은 수입이 많기는 커녕 엄청 적어서 경제적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기에 비현실적이라는 지적도 받았는데, 설정상 쿠도 유사쿠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추리소설 작가인데다가 현실에 아주 좋은 예시로 조앤 롤링이 계시니 비현실적인 설정은 아니다.
  16. 그리고 어머니인 쿠도 유키코가 그 젊은 나이에 할리우드에 진출할 정도의 유명 배우라 배우로서 번 돈이 많을 것이므로 쿠도 유사쿠의 수입에 상관없이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유명 배우들의 수입은 상상을 초월하니...
  17. 1권에서의 일보다 몇 달 전의 이야기를 다룬 83~84권에서 란이 휴대폰을 잃어버린 이유 중 하나가 자기 때문이라서 그 당시에 나중에 사주겠다고 약속을 했던 걸로 나온다. 24권에서 란이 소노코가 갖고 있는 휴대폰을 부러워하자, 휴대폰을 사 주겠다고 한 게 생각났다는 설정인 듯. 하지만 휴대폰을 몇 십 만원 주고 공기기를 사서 선물했건, 본인 명의로 계약해서 매달 요금을 내주고 있건 학생이 해 줄만한 가격대가 아니다(그리고 일본의 휴대전화 업계 사정을 생각해 본다면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이 에피소드는 1998년에 나온 이야기였음을 생각해보면 더더욱.
  18. 과거 통칭 2G 폰으로 불리던 폴더 폰, 슬라이드 폰 시절에도 공기기 가격은 생각외로 비쌌고 스마트폰도 기기 가격이 그렇게 싼 가격은 아니다. 신품의 기기가격은 거의 100만원대. 괜히 2년 약정등을 쓰는게 아니다.
  19. 이 곳은 나중에 밝혀진 것에 따르면 약 20년 전 유사쿠가 유키코에게 프로포즈한 곳이다. 유사쿠는 신이치와 마찬가지로 사건을 해결한 후 프로포즈했다고 한다. 차이점이라면 신이치는 고백하지 못하고 코난으로 돌아갔다는 점.이때 고백했으면 발암커플이 아닐 수 있었건만
  20. 이는 모리 란에게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알려준 후부터이다.
  21. 초반에 쿠도 유키코가 변장한 모습으로 코난을 데려갔다가 다시 맡길 때 1000만 엔이 든 통장을 양육비라며 주고 갔다. 게다가 그걸 '얼마 안 되는 돈' 이라고 말하는데 아무리 예의상이라지만 흠좀무. 1엔이 10원이라 친다면, 1억원을 주고 간 것이다!
  22. 다만 한국판과 다른 외국판은 대부분 성우가 다르다.
  23. 작가에 따르면 우연이 아니라 사연이 있다고 한다.그 사연이 언제 밝혀질지는 불명
  24. 애니판 한정. 원작에서는 우체통 위로 점프해서 피한다.
  25. 음악과 야구에 대한 지식은 별로 없다. 남자인데도 여성용 화장품 같은 것에도 지식이 있는데, 작 중 본인이 말하기로는 엄마에게서 들어서 알고 있는 거라고.
  26. 서비스인지 갓난 아기였을 때인 OVA '밤하늘로 날아오르는 10개의 혹성' 에서는 그가 갖고 노는 물건 등이 쿠도 유키코에게 추리의 단서가 되었다.
  27. 란을 납치하려고 공작을 하던 것이었는데, 아직 어려서인지 신이치는 란을 부하로 삼으려고 그런다고 생각했다.
  28. 다만 마지막에 헛다리를 짚는다. 이 때 풀지 못한 암호는 10년 후 에도가와 코난으로서 그 일을 회상하다가 실수를 알아차리고 완전히 풀어낸다. 하지만 메세지에 쓰인 ?의 의미는 끝까지 풀어내지 못한 듯.아빠 따라가려면 멀었다
  29. 작중 초반 회상신에서, 란이 만약 아는 사람이 범인이라고 해도 범인으로 지목할 거냐고 물은 적이 있다. 이 때 신이치는 그 사람이 범인이 아니라는 증거를 찾아내려고 노력한 뒤에, 그래도 그 사람 외에 범인이 없다는 게 분명해지면 범인으로 지목하겠다고 대답했다. 실제로 29권, 오사카 세 개의 K 사건에서 자신의 우상이 범인임을 알아냈을 땐 "그럴 리가 없다!!" 며 범인이 아니라는 증거를 찾으러 나간다. 28권에서 저 말을 들었던 핫토리 헤이지는 냉정을 잃은 코난을 보고 씁쓸해하면서도, 그를 배려해 내버려뒀다.
  30. 그리고 벌어진 사건이 바로 윗 항목의 자신의 우상이 범인이었던 오사카 세 개의 K 사건.
  31. 또한 다른 소리에 묻혀버릴 만한 소리들도 잘 듣는데, 파도소리가 끊이지 않는 바다에서 핫토리 헤이지가 바다에 떨어지는 소리를 캐치해낸다.
  32. 하지만 초기 에피소드 중에서 란에게 다카포의 뜻을 물어보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연주 실력이 뛰어난 수준인데 다카포를 모른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설정오류인 듯. 아니면 악보를 잘 못 보는 타입일 가능성도 있다.
  33. 실제로 이 항목을 수정하는 해당 위키러가 이런 경우인데, 발성이 잘 안 되어서 노래는 못하지만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어 피아노와 같은 악기는 잘 연주하는 케이스다. 쿠도 신이치도 바이올린 연주는 수준급인 걸 봐서 이런 케이스일 가능성이 높다.
  34. 무척 드문 경우이기 때문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편. 덧붙이자면 이 인간은 박치이기까지 한 중증 음치인데, 12기 극장판에 나온 거에 따르면 바이올린 연주 실력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노력을 했는데도 계속 박치인 상태라면 실제로는 바이올린은 커녕 음악의 음자도 꺼내면 안 되는 수준인 경우가 일반적이다.
  35. 원작에서는 자신의 정체를 의심하는 핫토리를 모리 탐정 대신 마취총 희생자로 골랐고 (그래도 중간에 깨는 바람에 결국 들켰다), 미궁의 십자로에서는 핫토리로 변장하고 모자를 손으로 눌러쓰고 있는 채로 나비 넥타이형 음성 변조기를 손목에 묶어 목소리를 바꿨다. 얼굴이 비슷한 편이기 때문에 카즈하도 눈썹을 보고 나서야 핫토리가 아니라는 걸 눈치챘다.
  36. 미국에선 가족이 사격장에 놀러간다던가, 어린이용 총기(…)를 파는 업체도 있으니 미성년자에게 사격을 가르치는게 어색한 설정은 아니다. 초딩이 동생이랑 싸우고 자기 총 으로 동생을 쏴 버린 사건도 일어난 적이 있다(…)
  37. 일본판에서 저리 배분한 건 코난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타카야마 미나미의 이미지에서 태어난 탓으로 보인다. 그런데 간혹 신이치와 코난이 동일인물임이 부각되는 때의 독백이나 대사에선 타카야마 미나미와 야마구치 캇페이가 동시에 연기하기도 한다. 예를 들자면 '노래방의 사각' 편에서 혼도 에이스케에게 말할 때나, 눈동자 속의 암살자 엔딩 부분에서 신이치와 코난이 동시에 얘기하던 장면 등. 극장판에선 기껏 야마구치 캇페이를 캐스팅했는데 대사를 무척 적게 주긴 뭐해서인지 이런 부분이 자주 있는 편.
  38. 2011년 시행된 원작 800회 기념 인기투표에서 쿠도 신이치는 4위를 차지. 참고로 당시 1위는 에도가와 코난으로, 두 캐릭터를 따로 집계했다.
  39. 코난으로는 연기할 때 완전히 어린애같이 꾸민 음색으로 말하지만, 유년기의 신이치는 코난이 소년 탐정단이나 자신의 정체를 아는 사람들 앞에서 내는 살짝 낮은 평범한 목소리와 비슷한 음색을 낸다.
  40. 수상한 사람앞에서 란 앞을 막아서며 누구냐고 소리칠 때 등. 소년 쿠도 신이치의 모험 참고.
  41. 코난과 김전일 둘 다 추리 만화에서 제일 유명한 주인공이며 가는 곳 마다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 사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42. 베이커가의 망령에서 그가 모리어티 교수도 마음에 든다는 말을 모리 란에게 한 적이 있는 걸로 나온다. 사실 모리어티 역을 맡은 성우의 쩌는 연기력 덕분에 베이커가의 망령과 연관되어 이런 말이 나온 것.
  43. 내 이름은 남도일, 탐정이죠.성우개그
  44. 당시에는 란이 도대회에서 우승했으니까 약속대로 가는 거라고 언급되었는데, 84권에 나오기를 둘이서 모리 부부의 화해를 위한 작전을 짜기 위해서 수족관에 갔다가 사건에 휘말렸을 때 신이치가 범인의 트릭을 재현해 본답시고 란의 휴대폰을 후드 모자 안에 넣어두었고, 이후 이걸 꺼낸다는 걸 잊어버린 상태에서 사정을 모른 란이 후드를 뒤집어 써서 휴대폰이 하수구에 빠지는 일이 생긴 탓에 저런 약속을 한 거였다. 나중에 휴대폰을 사 주겠다고 했는데도 란은 계속 울면서 신이치랑 어딜 가면 항상 사건이 발생한다고 했고, 이에 그가 트로피컬 랜드 같은 곳에서는 사건이 안 일어날 테니 거기에 데려가 주겠다고 한 것. 근데 롤러코스터에서 또... 여기에 란이 자기가 가라테 도대회에서 우승하면 트로피컬 랜드에 가는 비용을 신이치가 전부 낸다는 내기성 내용까지 추가했다. 참고로 이전 대회에서 란은 준우승을 했고, 당시 우승을 했던 학생은 3학년이라 은퇴했다. 어차피 신이치가 질 내기였던 것.
  45. 참고로 신이치는 (진의 대사를 따르면) APTX4869의 첫 인간 복용자이기도 하다.
  46. 매체에 따라 배갈, 백건화주, 고량주 등으로 표현되는데, 같은 술의 다른 표현이다.
  47. 현재까지 5개를 넘겨줬다.(목숨을 건 부활편, 62권에서 두번째 약, 런던용 3개) 이것 외에 1번은 바로 아래 문단에 나왔듯 실수로 감기약과 착각해 먹은 것. 원작과는 별개로 애니메이션 OVA인 10년 후의 이방인에서도 먹긴 하지만, 열이 심해 환각에 빠진다.
  48. 물론 작중 자타공인 셜로키언이니 알긴 알 것이다. 애초에 다트무어도 런던에서 차로 3시간이나 걸리니 스위스 가는 비행기 시간과 비슷하게 걸린다. 본인도 일단은 '시간이 되면' 이라고 하고 있으니 빠심으로 인한 욕심 정도로 이해하면 될 듯 하다. 물론 런던에서 취리히나 제네바에 도착해서 마이링엔까지 가려면 하루 꼬박 잡아먹을테니 3박 4일 여행에 저기까지 보고 온다는 건 빠심으로도 커버하기 무척 힘들다는 게 문제지만.
  49. 본인이 그 런던에 직접 와 기대감에 부풀어 흥분해 있었으므로, '연기를 해야 한다' 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있었다. 게다가 란에게 갑작스럽게 전화가 왔고 주위에서 목소리를 듣고 시선을 줘서 당황한 상태기도 했다.
  50. 란이 전화를 했을 당시 영국은 저녁 9시 몇 십분 전으로, 일본은 그 때 새벽 6시가 되기 전이다. 그리고 마침 신이치는 암호를 푸는 것을 방해받았다는 것에 기분이 상했던지라 평소 코난으로서 통화할 때보다는 낮은 목소리톤으로 말했다.
  51. 90권에서 란과 코난을 토쿠가와의 매장금을 찾으러 가는데 데리고 가기 위해 헤이지가 '신이치가 올수도 있다'며 란을 꼬셨는데, 란이 "모처럼 고백에 대한 대답을 하려 했는데 신이치는 안왔네"라며 아쉬워하는 것을 봐서 다음에 해독제를 먹고 쿠도 신이치로 돌아올 때 직접 대답을 해 줄 것으로 보인다.그런데 6년이 지났는데도 돌아올 기미가 안 보인다 1000화도 코앞인데 출연 좀 사실 전화로 대답하는 건 예의가 아니기도 하고
  52. 작품 초기에 처음 코난의 모습이 되었을 때 은근슬쩍 란의 마음을 떠봤다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얘기를 들었고, 그 뒤에는 란이 신이치를 걱정하고 있다거나 그가 어디 있는지 모르는 거 때문에 슬퍼하는 모습 등을 코난으로서 봤기 때문에 알고 있다. 25권에서 그가 고백하려고 했던 것도 이 때문.
  53. 신이치의 부모님과 란의 부모님이 서로 아는 사이이기 때문에 그 전에 만났을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둘 다 기억하고 있는 첫 만남은 이 때인 듯.
  54. 이 에피소드를 건너뛰고 애니화가 진행중이다.엔딩에서 써먹어서 그렇다
  55. 본청 첫 출근이었던 모리 코고로가 실수로 밟아 부서져 에리 키사키가 임시방편으로 종이를 잘라 만들어 주었다.
  56. 사실 어린이집 선생의 편애로 다른 아이들의 반감이 있었던 것이 큰 이유이다. 이게 배지의 차이를 기점으로 드러난 것.
  57. 이미지는 34번째 오프닝 중 나오는 장면이다. 매직 카이토 등장인물들이 다 나오니까 좋아하면 한번쯤 보면 좋다.
  58. 그 도둑의 이름을 모르는 상태였다. 게다가 키드가 남긴 메세지를 금방 파악했기에 상황이 끝난 뒤에 신이치 본인이 이름을 굳이 알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다.
  59. 사실 이건 모리 란과 나카모리 아오코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신이치와 키드가 머리 모양이 약간 다른 것처럼 이 둘도 그렇다. 자세히 보면 키드와 아오코는 신이치와 란에 비해 머리가 더 삐죽삐죽한 편이다. 하지만 작중에 어떤 언급도 없는 것으로 봐선 설정상으론 닮지 않은 듯.아오코의 코난에서의 비중은 0에 수렴하니 만날 일이 없어서 다만 코난 오프닝 중 하나에서 아오코와 란이 거의 같은 모습으로 대비되는 장면이 있다.
  60. 3기 은빛 날개의 마술사, 14기 천공의 난파선, 19기 화염의 해바라기
  61. 코난 본인이나, 코난 = 신이치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당연히 신이치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이 덕에 이 일은 코난이 가짜 같아서 의심했다가 아닌 걸로 밝혀졌다는 식으로 넘어간다. 또한 이때부터 코난이 괴도 키드의 얼굴이 자신과 비슷함을 알게 된다.
  62. 그런데 이렇게 말한 본인도 핫토리한테 물들었는지 종종 그와 추리 승부를 의식하기도 하고 한 달에 해결한 사건 개수 내기도 한다(...) 아예 자기 이름 드립까지 치면서(신이치의 新一, 즉 숫자 1이 들어가 있고, 헤이지는 平次, 즉 2인자를 뜻하는 차(次)가 들어간다. 더빙판에서는 "난 남도'일'이잖아."라고 하는 걸로 번역.) 헤이지를 놀리기도... 애니메이션 651화는 아예 제목이 <코난 vs 헤이지 동서 탐정 추리 승부>다(...) 아 씨바 할 말을 잊었습니다
  63. 여기까지는 모리 란에게 고백하는 것.
  64. 이 캐릭터만 유일하게 야마구치 캇페이보다 후배 성우가 맡은 캐릭터.
  65. B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