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노 아키라

만화 간츠의 등장 흡혈귀.

쿠로노 케이의 남동생으로 어린 나이에 상당한 스펙을 지니고 있다. 키가 180이고 잘생긴 외모에 공부도 잘하고 축구로 학교 대표급이다. 게다가 연상의 여자와 사귀고 있다 (첫 등장장면이 그녀와 섹스하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케이와는 다르게 부모와 같이 살며 기대를 한몸에 받고있는 말그대로 엄친아. 이즈미 시온의 경우와는 또 다른 안티 테제라 생각하면 될듯하다. 형이 낮등불인데(...)

어느날 갑자기 흡혈귀로 각성해버리고 흡혈귀 조직에 들어간다. 자신이 흡혈귀라는걸 깨닫기 전까지만 해도 '자신은 신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흡혈귀가 된 이후에는 '나는 악마에게 사랑받고 있었어' 라는 자조적인 혼잣말이 꽤 오싹하다.

흑발의 흡혈귀(아직 흡혈귀가 아니었을때)가 끌려왔을때 그녀만이라도 구할 생각으로 히카와와 싸움을 하지만 비참하게 지고만다. 흡혈귀가 조직 규모로 케이를 치겠다는 얘기를 듣자 형에게 전화하여 곧 조직에서 쳐들어갈 것이고 '흡혈귀는 태양광에 약하다'라는 중요한 정보를 넘기지만 이 때문에 히카와에 의해 목이 잘려 살해된다.[1]
  1. 천하의 개쌍놈스러운 부모와는 다르게 이녀석은 나름대로 형을 걱정하고 생각한듯 싶다 케이 또한 아키라가 목이 잘린채로 나타나자 분노하며 덤벼들건보면 나름대로 서로간의 형제애는 있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