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카베 마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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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日下部(くさかべ) まろん

신풍괴도 잔느의 주인공. 국내판 이름은 나예리. 일본 성우는 화이트봉 쿠와시마 호우코[1], 한국 성우는 레드봉 정미숙. [2]

고교 2년생. 소속 고교의 리듬체조부 에이스이자 밤에는 괴도 잔느로 활동한다. 양친은 어릴 적에 해외로 나가 별거하고 있어서, 오랜 기간 사실상 혼자 살아오고 있다. 때문에 외로움을 많이 타고 있으며, 매일같이 우편함을 확인하고 있다.

코믹스판에서의 묘사를 보면 인기가 상당히 많은 듯 하다. 일단 치아키, 야마토를 포함한 학교 내의 남학생들은 대부분 마론한테 빠져 있으며, 심장병으로 얼마 못 사는 소년 젠도 반했다. 노인 클로드는 코믹스판에서 마론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그녀를 좋아해왔으며, 끝나는 때까지 그녀를 포기하지 않는다.

2 작중 행적

2.1 애니메이션

애니판 결말 부분에서는 부모님 모습을 한 마왕으로 인해 절망에 빠져 로사리오가 박살났으나, 치아키와 잔 다르크의 조언 덕분에 기운차리고 로자리오 없이 변신을 하여 핀을 원래대로 되돌린다. 그리고 거의 끝부분에 우편함 안에 '엄마, 아빠가'라고 쓰여진 편지 봉투가 들어있었던 걸로 보아 부모님이 편지를 보내준 듯.

2.2 코믹스

코믹스에 한정하여, 순결을 잃으면 힘이 사라진다는 설정이 존재한다.

치아키와 주위 친구들을 통해 외로움을 극복해나가고 있었으나, 핀의 정체가 드러남과 동시에 핀에게서 "네가 싫다"는 말을 듣고 변신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던 중 다시 나타난 핀이 거래를 제안하고, 이를 거절하는 과정에서 아파트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다.[3] 이로 인해 잔 다르크가 처형당하는 날로 타임슬립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새로운 힘과 함께 새로운 로자리오를 얻게 된다.[4] 그리고 하느님에게 불려가 자신이 이브의 환생임을 알게 된다.

이후 치아키와의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이때 둘이 거사를 치르게 된다. 하지만 힘을 잃지는 않았는데, 몸의 순결보다는 마음의 순결이 더 중요하다는(...) 어찌보면 황당한 이유 때문에. 어찌됐든 변신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고, 마왕과의 최종결전에서는 나약한 자신의 모습을 인정, 극복하고 승리하지만 마왕의 발악으로 핀을 잃게 된다. 하지만 자신이 가진 모든 힘으로 핀의 영혼을 되살리는데 쓰고 현실세계로 돌아와 부모님과 재회한다.

7년 후에는 의사가 된 치아키와의 사이에 "나고야 나츠키" 라는 딸을 하나 두게 된다.
  1. 이후 신사동맹 크로스 드라마CD에서도 주인공 "오토미야 하이네"역을 맡는다.
  2. 한일 성우 모두 프리큐어 전사를 맡았다. 일본판은 큐어 선샤인, 한국판은 큐어 블랙.
  3. 다행히 그녀를 지켜보고 있던 노인 클로드가 받아주었기 때문에 큰 부상은 없었다.
  4. 치아키에게서 생일 선물로 받은 십자가 모양의 펜던트로자리오로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