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스모토 요리코

망량의 상자》의 등장인물. 애니판 성우는 타카하시 미카코.

소심하고 심약하지만 화가 나면 돌변하는 성격. 아버지가 없어 인형사인 어머니가 혼자 돈을 버는 탓에 집안이 상당히 어렵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어머니인 쿠스모토 키미에와는 상당히 사이가 안 좋다.

유즈키 카나코와는 친구. 집안이 상당히 어려운데도 어머니가 무리해서 부잣집 아가씨들만 다니는 학교에 입학시켰지만 소심한 성격 탓에 친구도 사귀지 못하고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 하던 요리코에게 카나코가 먼저 손을 내밀었다. 거기에 카나코의 유유자적한 성격이나 행동거지에 더해 카나코가 너는 내 전생이라고 말하는 바람에 거의 카나코를 여신처럼 신봉하고 있다. 덕분에 둘의 관계가 크게 부각되는 1화는 거의 백합물…….

카나코와 함께 호수에 놀러 가려고 밤에 전철역에 갔다가 눈앞에서 카나코가 전철에 치이는 광경을 목격했다.

어째서인지 캐릭터 디자인이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로로 람페르지에게 땋은 머리만 단 것처럼 똑 닮았다.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사실 카나코를 전철에 치이게 한 것은 그녀. 그날 카나코가 매우 슬퍼한다던가, 등에 여드름이 나 있었다던가 요리코가 생각하던 이상적인 그녀의 모습에 맞지 않았기 때문에, 확 밀어버린다. 그런 다음 자신이 카나코로 전생했다고 믿으며 학교에서도 카나코로 행세, 평판은 그리 좋지 않았던 모양이다. 그리고 후반에 쿠보 슌코에게 납치되어 토막살해당한다.

또한 유즈키 카나코의 영향으로 세키구치 다츠미의 소설을 애독하는 몇 안 되는 독자 중 한 명이었던 거 같다.

뱀발이지만 로로와 디자인이 비슷한 것은 얀데레라서 그런 것은 아니었을지 의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