쿱택시

뉴스타파 '목격자들' - '노란 택시, 희망을 운전하다'

1 개요

각 택시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택시다. 즉 택시기사들이 모여 출자금을 내고, 협동조합을 설립한 다음, 조합의 보호 아래 조합원들이 각자 영업한다.

2015년 7월 14일, 회사의 소유와 이익을 공동으로 나누는 국내 최초 ‘우리사주형’ 협동조합인 '한국택시협동조합'(설립자 - 박계동 전 의원)이 공식 출범했다. 사업주의 선이익만을 보장하는 사납금 제도[1] 등 일반 택시회사들이 가진 문제들을 해결하고 이익이 기사들에게 골고루 분배되도록 하는것이 목적이다.

한국택시협동조합장과 인터뷰를 실은 기사가 있다.

2 각 지역으로 확산되는 택시협동조합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하던 한국택시협동조합은 2016년 1월, 포항에서 조합원 96명으로 포항한국택시협동조합 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10일 대광운수와 택시 48대, 운수사업면허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5월에는 경주에서도 우성교통을 인수하여 경주시협동조합 택시가 출범하면서 쿱택시가 돌아다니기 시작했다.[1] 현재 지역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가는 중이다. #

3 운영중인 택시협동조합

  1. 일반 법인 택시의 경우 하루 12시간 교대로 일을 하면서 매일 주, 야간 12만원에서 14만원의 사납금을 회사에 내야 한다고 한다. 사납금을 채우지 못 하면 수익이 없는 구조이다. 사납금을 채우지 못한 경우에는 사비로 충당해야 하는 일이 부지기수이기 때문에 기사들도 무리해서 일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렇게 일반 법인 택시기사들이 받는 한달 월급은 평균 120~130만 원 가량. 하루 12시간, 26일 일을 해야만 하는 노동 조건에 비하면 급여 수준이 낮은 편이다. 위의 영상 링크를 참조.
  2. 박계동 전 의원이 만든 최초의 택시협동조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