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르케 아우구스타 프레데리카 폰 안할트 체르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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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의 사역마 등장인물. 성우는 이노우에 나나코. 한국판은 차명화.
루이즈의 라이벌 집안인 체르프슈트 가문의 딸.

키르헤 아우구스타 프레데리카 폰 안할트 체르프슈트.
(Kirche Augusta Frederica von Anhalt Zerbst).

루이즈와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는 화염계열의 마법사. 게르마니아 출신으로, 속성은 마법의 화염계. 사역마는 사라만다인 "플레임". 붉은 머리로 거유 속성의 섹시계 캐릭터. 학원내 인기 넘버원의 죄 많은 여자. 주로 물질과 섹시함으로 어택을 가한다. 작 초반 사이토에게 반해서 꼬시고 달래는 등 신나게 밀어붙였으나 잠시 놀아준 것 뿐이었다.[1] 집안 간의 문제도 문제지만 가슴 때문에도 루이즈와 사이가 좋지 않은 듯하다.(…)
어쩌다보니 처음엔 그리 좋게 생각하지 않았던 중년간지의 콜베르에게 반하게 된다. 이로 인해 히로인 쟁탈전에서 스스로 드롭아웃했다.

타바사와 끈끈한 우정으로 이어져 있으며, 실제로 거의 둘이 붙어다닌다. 전투중엔 호흡을 맞춰서 적들을 물리치기도 한다.

작 초반에는 그래도 타바사와 같이 이리저리 활약했으나 스토리가 점점 진행되면서 원작에선 거의 공기화 된 상태. 사실 색기담당앙리에타티파니아 웨스트우드 때문에 비중도 많이 옅여졌다. 오히려 콜베르 덕분에 간간히 출연하는 슬픈 실정. 마법 수준은 학원 내에서 타바사와 함께 선두를 다퉜으나 이후 타바사는 스퀘어에 각성하고, 루이즈는 허무에 각성해 격차가 벌어진다. 사역마도 애초에 이 작품은 루이즈의 사역마가 주인공이고, 실피드는 교통수단이자 모에캐릭터로 활약하지만 플레임[2]은 그저 짐 아니면 공기 신세.

군인 집안의 아가씨라 그런지, 그나마 알비온과의 전쟁 에피소드에선 전투를 진두 지휘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저래 뵈어도 작중에서 남아있는 캐릭터 중 누님 기믹으로는 유일하다시피 하는 캐릭터이다....

에로 동인지에선 그 특유의 색기 덕분에 티파니아 웨스트우드와 함께 열심히 구르는 중이다.

이름의 유래는 바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마법사 여신 키르케. 실제 역사 인물로 보자면 러시아의 여제 예카테리나 2세가 모델이다.[3]
  1. 라 발리에르 가문의 연인을 빼앗는 것이 가문의 전통처럼 되어 있다.
  2. 참고로 이 플레임(사라만다 ㅡ 불꽃 도마뱀)의 성우는 아라이 사토미다..(응?) 사실 제로의 사역마에 등장하는 모든 동물 사역마의 성우를 맡았다. 대단한 일인 다역.
  3. 예카테리나 2세의 이름은 Sophie Friederike Auguste, Prinzessin von Anhalt-Zerb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