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룻옥스

Krootox

파일:Attachment/TauKrootox.jpg

1 개요

Warhammer 40,000 타우 제국의 병력 중 근접전을 담당하는 크룻의 병종으로 크룻옥스라는 거대한 생명체를 크룻 라이더가 타고 전투를 펼친다.

국내에서는 PC 게임 한정으로 고릴타춘이라는 별명으로 불린 일이 있는데 이는 생긴 게 영락없이 고릴라(처럼 생긴 생물)위에 삐쩍마른 남자(거지왕 김춘삼)가 올라타 앉아있는 형상인지라 이 모습이 워낙 웃겨서 한국 플레이어들이 고릴라를 탄 춘삼이라고 부르던 것이 줄여서 고릴타춘이 되었다.

2 PC 게임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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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hammer 40,000: Dawn of War에선 타우 진영의 카우욘 테크 유닛으로 등장한다. 2대 생산 제한. 야금술 업글시 9000에 가까운 체력과 무지막지한 공격력을 보유한 하여간 강한 유닛. 이 근접꿀밤은 무슨 종 효과를 내는지 차량도 개발살 낼 수 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표기된 성능과 달리 포를 쏘는게 보병에겐 더 데미지가 들어간다. 3초간 쏘면 스페이스 마린 하나가 죽을 정도. 하지만 유닛 아머타입이 데몬인지라 스페이스 마린의 유니크 유닛인 그레이 나이트에게는 자비심없이 썰려나간다. 게다가 테크가 갈리는 타우의 특성상 이놈과 해머헤드 건쉽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데 해머헤드 건쉽이 워낙 초절륜의 고효율 유닛이라 묻힐 수 밖에 없었다.

아무튼 나쁘다고도 할 수 없고 아주 좋다고도 할 수 없는 유닛. 반대로 말하자면 카우욘 테크로 갈 경우 무조건 이 놈을 최순위로 뽑아야 할 것이다. 대 데몬아머 킬러 유닛을 제외한 유닛들은 이놈을 죽이는 것에 애를 많이 먹게 되며, 적 유닛들이 이 고릴라와 레슬링을 벌이는 동안 카우욘 테크 특유의 업그레이드로 인해 시야와 공격력이 대폭 향상된 파이어 워리어들이 저격을 해대면 적 근접유닛들은 금방 개발살난다. 특히 좁은 골목에서 이놈과 붙게 되면 점프팩 유닛이 없는 한 답이 없다.

참고로 다크 크루세이드 1.1 패치 때는 무한생산이 가능해서 엄청나게 악랄했던 유닛. 물론 지금은 얄짤 없다.

3 관련유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