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툴루 신화

언어별 명칭
영어Cthulhu Mythos
루마니아어Mitologia Cthulhu
러시아어Мифы Ктулху
스페인어Mitos de Cthulhu
아랍어كثولو_ميثوس
이탈리아어Ciclo di Cthulhu
일본어クトゥルフ神話
중국어克蘇魯神話
포르투갈어Mitos de Cthulhu
프랑스어Mythe de Cthulhu

1 개요

크툴루 신화를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가 시작하고 어거스트 덜레스가 정리한 가공의 코즈믹 호러 신화.

크툴루 신화의 대략적인 세계관은 인류 출현 이전의 지구에서 인간의 상상을 아득히 뛰어넘는 기괴한 외계종족들과 초월적 존재들에 대한 공포를 묘사하는데 근거하고 있다. 크툴루 신화에서 인간은 신의 관심을 받는 존재가 아닌, 보잘 것 없는 일개 종족으로서 거대한 우주의 신비와 공포스러운 비밀들, 이해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존재들에게 압도당하는 모습으로 그려지곤 한다. 이 미지에 대한 공포를 바탕으로, 나아가서는 미지 그 자체인 고대 문명과 외계의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가 곧 크툴루 신화의 골자라 할 수 있다.

크툴루 신화라지만 정작 크툴루 자체는 딱 한번 등장했고 이후에도 이름만 간간히 언급되는 수준이다. 사실 러브크래프트 본인은 요그 소토서리(Yog Sothothery)라는 이름을 더 선호했다고 한다. 어거스트 덜레스는 하스터 신화라는 제목을 고안하기도 하였다.

2 성립 과정

2.1 러브크래프트의 원전

초기의 크툴루 신화는 러브크래프트의 여러 소설이나 시에 단편적으로 언급이 되는 기술을 종합해야 대략의 윤곽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인간의 관점"에서 초월적인 존재를 단편적으로 언급하는 기술들 뿐이라 그리 체계적이지 못하다. 원래 러브크래프트의 소설은 거의 대부분 1인칭이나 그에 준하는 관찰자 시점이며, 전지적 시점에서 아이디어를 논한 것은 '네크로노미콘의 역사'를 비롯한 몇몇 작품뿐이다. 하지만 1인칭 치고는 이상할 정도로 쓸데없이 고퀼 설명이 상세한 경우도 많다는 점에서 작중에 나온 설명은 거의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정통주의자들은 원전들에서 직접적으로 나온 것들만이 진짜 러브크래프트 신화라고 주장한다. 물론 러브크래프트 본인도 다른 작가들과 교류가 있었고 다른 작가들의 영향을 받은 부분도 많다는 점에서 여기에 반론을 하는 견해도 있으며, 수없이 살이 덧대어져 이루어진 '크툴루 신화'와 이 중 러브크래프트 고유의 것이라 할 수 있는 '러브크래프트 신화'를 따로 분리해서 보는 시선도 있다.

러브크래프트 원전은 대부분 인간이 이해할수 없는 우주를 묘사하기 위해 신들의 존재등이 두리뭉실하게 묘사되는 경우도 잦으며, 애시당초 러브크래프트가 설정놀음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양반이었기에 오늘날 크툴루 신화 2차 창작등은 대부분 그의 사후 체계화된 것을 따른다.

2.2 체계화

이후에 고도의 러브크래프트 덕후인 어거스트 덜레스의 개입으로 체계화 되었다. 이 과정에서 크툴루의 배다른 형제인 하스터는 바람공기속성이 되었다.

체계적으로 만든 건 좋았지만 엘더 갓 개념을 집어넣어 크툴루 신화를 선악 구도로 만들어 코즈믹 호러의 절대적 절망의 구도를 희석시켰다는 혹평이 있으며,[1][2] 또한 크툴루에게 물속성을 주었는데 정작 크툴루는 바다속에 갇혀있다는 점에서 논리적 오류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증기선에 뺑소니 당한 후, 바닷속에서 요양중이라고 생각하면 괜찮으려나? 사실 민물고기

2.3 현대

기본은 코즈믹 호러이지만 러브크래프트 본인부터 드림랜드 관련 단편들 등 몽환적인 분위기의 판타지를 쓰곤 했던 만큼, 후대의 크툴루 신화 작품군도 코즈믹 호러 분위기를 충실히 따르는 작품이 있는 한편 타이터스 크로우 같은 활극이나 참마대성 데몬베인 같은 안티테제 등이 다양하게 존재한다. 한국에 비해 크툴루 TRPG부터 시작해서 크툴루 신화가 훨씬 대중적인 일본은 관련 창작을 할 수 있는 토양이 잘 마련되어 있엔젤 포이즌이나 기어와라! 냐루코 양같은 모에선을 쬔 신성모독 작품들이 나오기도한다. 저런 창작물이 나올 수 있는 토양이 마련되어 있다는 것은 확실히 러브크래프티안으로서 부러운 상황이다.

이렇듯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재생산, 재해석 되어오면서 완전히 크툴루 신화 체계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단순 모티브로 삼거나, 나름의 어레인지를 거쳐 차용하는 등의 작품도 늘어났다.[3]

3 번역문제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인간을 제외한 것들의 이름은 설정상 인간이 발음하지 못하는 외계의 언어이다.[4] 본 작품 내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고유명사는 비교적 인간이 발음하기 쉽게 음차한 것에 불과하며, 따라서 고유명사의 표기가 익숙한 것과는 다르다는 이유로 이를 비난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술할 동서문화사판의 경우 중역이 그 원인이 되어 상식 이하의 퀄리티를 자랑하며, 심지어 고유명사가 통일조차 되어 있지 않은 부분이 심심찮게 보인다.

예:
크툴루-크툴후-쑤틀루-크투루후-크툴루프-크루루[5]
니알라토텝-나이알라트호텝-니알라트호테프-냐루라토호테프​

동서문화사에서 나온 러브크래프트 전집은 전권의 역자가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고유명사가 심각할 정도로 통일이 되어 있지 않다. 크툴르프로 번역되던 것이 크툴루프로, 후반에 가면 크툴루로 나오며, 사령비법이라고 번역되다가 네크로노미콘으로 번역되기도 하며, 심지어 아캄이 되었다가 아컴이 되었다가 제 멋대로다. 아무래도 역자가 이름만 한 명으로 걸려 있고, 사실은 여러 명이 번역한 게 아닌가 싶다. 또한 고유명사의 표기가 일어 중역의 느낌이 너무 강하게 남아 있고(Cthulhu를 크투루후クトゥルフ로 일본 번역서에서 표기 했었는데, 이 '후'를 'F' 발음으로 착각해 크툴르프로 번역한 것 같다.), 문체 자체도 영어 -> 일본어 -> 한국어 중역이라 각 언어에 대해 모르면 이해도 힘들다. 그리고 독자들은 마도서를 중역하면 품질이 떨어지는지 깨달았다. 번역가들은 크룰루 신화를 숭배하는 신도들에게 제물로 바쳐질 것이라카더라

이후 황금가지에서도 러브크래프트 전집을 발간하였으니[6], 보려면 이것을 보는 편이 좋다. 이쪽도 위어드 테일 쪽에서 퍼진 용어와는 다른 표기가 많아서 꽤나 아리송하지만, 중역을 거치지 않은 제대로 된 첫 러브크래프트 원전 출판물이기도 하며, 역자가 혼을 담아 세세한 주석으로 독자의 이해를 돕기 때문에 읽어볼 만 하다.

2009년 10월 23일, 일본에서 모에모에 크툴루 신화 사전이 발매되었다. 모애모애 조선유학? 역시 모에선은 무적이다 여담으로 이걸 사본 사람의 말에 따르면 모에 일러스트를 제외하면(..) 모에가 뭐 어때서 내용이 아주 충실하다고 한다.

2010년 4월 27일, 한국에서도 해설서란 이름으로 도해 크툴루 신화가 발매 되었다.

다만 여러 작품에서 나온 설정을 하나로 뭉뚱그렸고, 또 이를 현실의 역사와 연관짓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작가가 자의적으로 만든 오리지널 설정을 포함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듯하다. 일단 입문서로써는 괜찮지만 '해설서'라는 이름을 붙이기에는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은 작품이라는 평. 링크 1 링크 2 구 엔하위키에 놀란 AK 담당자 담당자도 놀라고 위키러도 놀랐다

그러나 크툴루 신화 자체가 러브크래프트의 원전에서 어거스트 덜레스에 의해 확립되고, 작가들에 의해 확장된 개념이기 때문에 너무 삐딱하게만 볼 필요는 없을 듯.[7]

그리고 책의 뒷면, 어느 사료를 참고해서 작성했는지 보면 알겠지만, 참고한 문헌량이 엄청나고 그 범위가 넓다. 아무래도 도해서 내부의 양을 늘리고 독자층을 늘리기 위해서 순수하게 작가가 쓴 소설 뿐만 아니라 별걸 다 참조한 것 같다. 50년에 일본에서 나온 잡지라든가, 게임북, 홈즈가 나오는 추리소설 등등. 아마 그걸 전부 따져보기 전까진 해설서 내부의 오리지널 설정이 무엇인진 알기 힘들 것이다.참고로 No.014에 나온 완즈님같은 경우는 "Esの方程式"이라는 게임에 나온 물건이다. 아쉽게도 2012년 11월에 다시 인쇄한 3쇄에서도 초판본을 재인쇄한 녀석이라 내용을 수정할 생각은 없는 모양이다. 이 이야기의 출처가 어디서 나왔는지 정도로 적어놓았다면 좋았을 것이다.[8]

깨알같지만 참마대성 데몬베인이 참고 문헌에 포함되어 있다

4 여담

위에도 언급되었다시피 작가가 눈을 감은지 50년도 더된 오래된 작품인데다가 작가의 성향상 현대의 창작물 같은 상세하거나 구체적인 요소가 약한 편이다. 작가 본인이 구체적인 설정에 대한 집착이 없어서 용어나 개념 등을 딱히 구분하지 않고 애매하게 혼용하기도 하며, 대부분의 작품이 미지의 존재를 단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접하는 관찰자 시점에서 서술되기 때문에 독자에게 그리 많은 정보가 주어지지는 않는 편. 이는 불가해한 존재를 다루는 코즈믹 호러 장르 특성상 당연한 일이다. 게다가 수많은 후대 작가들과 직/간접적인 패러디, 2차 창작물로 세계관이 엄청나게 팽창했기 때문에 공식 설정과 비공식 설정의 경계선도 모호한 편이다. 그러므로 자세한 설정을 따지면서 감상하기에는 부적합한 작품이며, 뭔가 이상한 용어가 등장하면 "아 그냥 그렇구나"하고 넘어가는 것이 읽기에 편하다. 사실상 체계화된 설정이랄 것이 없기 때문에 작품군 전체를 반지의 제왕처럼 하나의 세계관으로 보기보다는 각작품을 독립된 공포 단편처럼 읽는 것이 편하다.

이 때문에 당연히 설정 놀음이나 VS 놀이는 불가능하며, 애초에 코즈믹 호러라는 장르가 무력한 필멸자와 초월적이고 공포스러운 존재라는 단순한 구도를 취하고 있고, 그 구도에서 오는 절망적인 정서를 공포의 근원으로 삼는 호러 문학의 한 장르이기 때문에 마치 배틀물 만화를 보면서 하듯이 이런 걸 따지는 것은 올바른 감상 태도가 아니다. 각 작품마다 다뤄지는 신적인 존재들은 인간들은 대적 불가능한 엄청난 분들이고, 나머지 외계 종족들은 쩌리, 인류는 그보다도 못한 쩌리 중의 쩌리(...)라는 것만 이해하면 읽기에 충분하다. 사실 쩌리조차도 못되는 먼지같은 존재, 혹은 신들이 심심해서 만든 장난감(광기의 산맥) 정도밖에 안된다.

러브크래프트가 죽은지 50년이 넘었기 때문에 저작권은 없다고 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상당히 복잡하지만, 일단 2008년 1월 1일 기준으로 최소한 유럽 연합 소속 국가들 한정으론 러브크래프트 본인 저작의 원전들은 죄다 퍼블릭 도메인에 속한다고 되어있다. "미키 마우스 보호법"으로 악명높은 미국 본토는 한편 우여곡절 끝에 그 권리가 현재 산산조각에 팬들조차 정확히 뭐가 공짜고 뭐가 유료인지 멘붕 상태다(그것도 현재진행형으로 말이다). 일단 저 크툴루의 부름 RPG를 만든 카오시움 사의 초창기 횡포에 대해 조금만 조사해봐도 머리를 싸매쥘 것이다(...)

뚜껑을 따보면 묘하게 무신론적이다. 신이 관광버스 두대분으로 나오는데 무슨 소리냐고 할지 모르지만 추상적인 의미로 신이라 불리며 숭배받을 뿐 자세히 보면 신이 아니라 인간이 이해하지 못하는 초자연적인 존재들 또는 외계인에 불과하다. 진짜 신이라고 할만한 건 아자토스 정도이나 아자토스 역시 우주의 현신에 가까운 존재. 정확히 말하자면 범신론, 이신론에 가까우나 아자토스가 스스로의 의지와 감정, 욕망을 가지고 있으므로 절대신적인 면도 없다고 할 수 없다.[9] 그리고 모든 것이 아자토스의 꿈이라는 가설하에서는 창조신도 될 수 있다. 하여간 러브크래프트 선생은 무신론자였으며 반지의 제왕이나 나니아 연대기 등의 당대의 판타지물과 달리 아브라함교적인 유일신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이런 이질적인 분위기와 막강한 힘 그리고 인간을 듣보잡 아오안 취급해대는 냉혹무비한 속성 때문인지, 여러 신화의 신들이 섞여 살 수 있는 크로스오버 세계관에서도 크툴루 신화의 신들이 같이 등장하는 작품은 손에 꼽을 정도다. 나온다 해도 다른 신들에게 경계받거나 퇴치해야할 대상인 천하의 악신으로 지목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모에선을 쪼이기만 하면 꽤나 매력적인 설정이 많기 때문인지 의외로 모에선을 쬔 팬픽이 많은 편. 그 예로

또한 떡밥으로써 한 가지 의문이 언제나 크툴루 신화 팬들 사이에서 제기되는 편이다.
현재 설정상 엄청나게 많은 그레이트 올드 원과 아우터 갓, 공포의 존재들이 지구상에 봉인되거나 잠들어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레이트 올드원 하나하나가 행성 하나쯤은 지배하고 남을 정도로 가공할 존재라는 것이며, 또한 르뤼에에 봉인되어 있다는 수많은 사신들도 그정도의 권능을 지니고 있다.
어째서 그레이트 올드원들은 무수한 행성을 놔두고 하필이면 지구에 와 있는 것일까?
괜한 의문이라고 하기엔 작중에 등장하는 무수한 외계종족은 물론이고 그레이트 올드원들의 강함이 너무나 엄청나다(...) 현재 이 의문에 대한 해석은 명확히 존재하지 않는 상태이며, 그저 추측만 무성한 상황...

5 크툴루 신화 관련용어

  • 등장하는 단체: 원작 및 크툴루 신화 서플리먼트 델타 그린 기반
    • 검은 형제단: 니알라토텝의 주요추종세력이자 니알라토텝이 직접[10] 영향력을 발휘하는 전세계적 비밀결사.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모든 흑마술 계열 결사는 이 검은 형제단과 관계가 있다.
    • 윌머스 재단
    • 다곤 교단: 다곤의 혈족들이 중심을 이루는 세력이었지만, 인스머스의 그림자 사건으로 천조국 해병대&FBI에게 제압당해 사실상 괴멸. 하지만 원류가 된 일부 혈족은 아직도 존재한다.
    • 별의 지혜파
    • 은색 황혼 연금술회
    • 툴레 협회: 아돌프 히틀러가 가입했던 단체로 디트리히 에크하르트가 단체를 이끌었다. 아우터 갓과 그레이트 올드 원의 비호로 독일을 지배하였다. 전쟁 중 나치와 함께 아우터 갓, 그레이트 올드 원의 부활을 도모했다.
    • 툴차의 종복들
    • 황색 사인 형제회:하스터를 숭배하는 단체로 하스터와 아우터 갓들을 숭배한다. 이스의 위대한 종족을 사냥한다.
    • 마제스틱 21
    • 델타 그린
    • 나치: 그레이트 올드 원들과 아우터 갓의 힘을 빌려 전쟁에서 승리하려 하지만, 대부분 연합군에게 저지당했다.
    • 야수의 형제단
    • 검은 파라오의 형제단:검은 파라오 네프렌-카와 추종자들의 자손들로 이루어진 단체로 숙면 중인 네프렌-카를 보호한다.
    • 박쥐의 아버지 되는 것:니알라토텝의 분신인 어둠 속의 출몰하는 자를 섬기는 단체. 호주에 있다.

6 크툴루 신화 관련 작품

6.1 원전

러브크래프트가 직접 지은 소설이나 시, 산문들. 황금가지판 기준.

이 외에 C.A 스미스 등의 동시대 작가나 어거스트 덜레스 등의 대표적인 후기 작가들이 쓴 크툴루 신화 저작도 엄밀히 말하면 원전은 아니지만 거의 공식으로 인정받기도 한다.

6.2 관련작

6.3 부분적인 차용, 모티브만 따온 작품

6.3.1 정식 미디어

해당 작품의 어느 부분이 크툴루 신화를 차용 혹은 모티브를 따왔는지 명시해 주십시오.

6.3.2 비정식 미디어

7 관련 항목

8 외부 링크

  1. 일부 원전의 팬들은 후대에 추가된 설정을 단순히 2차 창작 취급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
  2. 그런데 굳이 따지고 보면 원전의 크툴루 신화에도 아예 그런 요소가 없던 것은 아니었다. 노덴스가 주인공의 조력자 포지션으로 나오기도 하니. 다만 선하다기보다는 인간에게 덜 적대적인 정도일 뿐이며, 이해의 척도를 벗어난 위협적인 존재인 것들은 이들도 똑같다. 사실 노덴스의 초대를 받아갔다가 주인공이 뭔가 이상해져서 돌아온다
  3. 앞서 언급한 크툴루 모에화 작품들이 좋은 예. 후대의 작품들이 일종의 2차 동인인만큼 이런 다양한 작품이 나오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이런 안티테제를 수용하는 러브크래프티안들도 엔젤 포이즌이나 기어와라 냐루코양처럼 크툴루 신화의 탈을 쓴 미소녀로 퍽퍽헉헉하는 작품은 일단 모티브만 따온 논외의 작품으로 보고 선을 긋는 편이다. 물론 이를 정 수용할 수 없는 러브크래프티안들도 존재해 '아자링(냐루코)이(가) 뭐가 어쩌고 어째? 나의 아자토스(니알라토텝)님은 그러치 않아!!'같은 반응을 보인다 카더라.
  4. 다만 다른 존재들과 달리 하스터는 설정상 발음이 가능하다. 정확히는 하스터도 그 이름 자체는 다른 존재들처럼 인간으로서 정확히 발음이 불가능하긴 한데, 그런 부정확한 발음으로라도 크툴루를 크툴루로 부르는 것처럼 대충 비슷하게 부르면 하스터의 이름을 부른 것으로 취급해서 하스터가 소환되는 것. 그리고(...)
  5. 이건 황금가지 번역판에 나온 것.
  6. 전7권. 본래 4권까지 출간되었으나 2015년 2월에 3권이 추가로 출간되어 총 7권이 되었다.
  7. 물론 "해설서"라는 명칭으로 발매된 것은 다소 문제가 있다.
  8. 일단 일본에서 나왔기 때문에 크툴루 신화가 넓게 퍼져있는 일본 내에서 만들어낸 설정도 비중있게 소개하고 있다.
  9. 유일신이라고 보기엔 하위신이 너무 많고.
  10. 총수가 니알라토텝의 화신 '검은 남자'다.
  11. 영화 좀비오의 원작이다.
  12. 장편 영화로는 2번 나왔다. 둘 다 원작을 마개조한 수준의 이야기로 팬들 사이에서는 거의 찬밥 취급.
  13. 연작 에피소드 두번째 부터 석유 시추를 하다 다른 차원의 경계에 구멍을 내버려서 이계의 괴물들이 튀어나오는데 이 괴물들의 디자인이 크툴루 신화 괴물들의 외양과 흡사하다 괴물들의 근원지도 르뤼에로 나온다 정작 올드 원 비스무리한 괴물들이 가장 많이 나오는 건 함정게다가 나중에는 크툴루도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어둠의 군주로 우주 전체에서 가장 사악한 존재로 일컬어 진다근데 크툴루가 강림했는데 미친 사람들이 눈에 띄지 않는다 하긴 이미 세계관 자체가 미쳐있으니 나중에 크툴루는 에릭 카트먼과 협동하여(말이 협동이지 크툴루는 에릭 카트먼의 계획이 맘에 들어서가 아닌 그냥 귀여워서 데리고 다니는 것이고 에릭은 크툴루를 파괴학살을 위한 도구로만 본다.) 파괴를 일삼고 다니다가 민트베리 크런치에게 관광 당해서 차원에 구멍에 쳐박혀 원래 세계로 돌아간다 차원의 구멍은 민트체리로 다 메꿔졌다고 한다 또한 이 에피소드에서는 케니 맥코믹의 죽음의 비밀이 밝혀지는데 크툴루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14. 이샤라즈는 불명. 항목 참조.
  15. 정확히는 리치왕의 분노 때부터 이미 고대신 세력이 상당한 비중을 갖고 등장하기 시작해 대격변에선 데스윙을 타락시킨 주요 적 세력이 되며, 판다리아의 안개 역시 황혼의 망치단이 준동한 대격변 시기만큼이나 고대신의 입김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