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릿사 캐러한

전장의 발큐리아3의 등장인물. 성우는 테루이 하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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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쟁이 끝나면 분명히 다시 만날 거에요.

네임리스 소속 No.46. 게임상에서 2장을 클리어하면 사용가능 캐릭터로 추가된다. 나이는 21세.

네임리스에 소속되는 인물들이 그렇듯이 무언가 사연이 있어서 들어온 처자. 게임 진행 중 아마도 가장 처음으로 들어오는 캐릭터이다.

지원병이란 것을 상징하듯이 머리에 하얀색 캡을 쓰고 있으며, 정규군 야전병원에 있을 때부터 가련해 보이는 외모와 어딘가 덧없어 보이는 표정을 보여줄 때가 있어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또한 외모만이 아니고 온화하고 상냥하여 주변 사람들을 이끌리게 하는 면도 있다. 특기는 살을 빼기 위해 시작한 댄스.

클라릿사의 단장은 "죄와 거짓말(罪と嘘)". 남을 돌보는 데에는 열심이지만 정작 자신을 돌보지 않는 클라릿사를 동료덕후 펠릭스가 끌고 나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처음에는 자신이 부대에 온 이유를 말하지 않으려 했지만 펠릭스의 말빨에 설득당해 말하게 된다.

그녀가 네임리스에 온 이유는 중상을 입은 제국군의 포로와 사랑하게 되어 그 포로를 도망치게 했기 때문. 프로포즈까지 받았지만 전시에 적군과 결혼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후일을 기약하며 헤어졌고, 그 이후로 펜던트를 가지고 다니면서 다시 그 사람을 만나길 바라고 있다.

네임리스가 만나는 적들이 항상 그렇듯이 그녀의 단장에서도 제국의 위력정찰부대를 만나게 되어 네임리스의 움직임이 알려지게 되고, 부상병이 속출하면서 구호를 위해 전장에 나서게 된다. 그 전투에서 우연하게도 헤어졌던 그이를 만나게 되고, 같이 도망치자는 그이를 치료해주면서 지금 도망쳐도 행복해지지 않는다며 전쟁이 끝나면 다시 만나자며 헤어지자고 한다.

이후 클라릿사는 펠릭스의 앞에서 사실 자신도 그이와 함께 도망치고 싶었던 마음이 컸었다고 말하면서 참고 참았던 울음을 터트리고 만다. 그리고 펠릭스의 위로에 다시 기운을 차리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계속해서 해 나가기로 결의한다.

전쟁 이후에는 그이를 찾아서 제국으로 가 댄서로서 예능인들과 함께 방랑하게 됐는데, 결국 단장 네임리스 재집결에서는 찾아내서 애까지 두고 있다고 한다. 남편은 인생의 승리자

기본 병과는 지원병. 적성병과는 성격에 어울리는 지원병 및 기갑병...이지만 사실 저격병으로 상당히 애용되고 있다. 왠고 하니 지원병답지 않게 매우 높은 사격 능력치와 보유 포텐셜들 덕택에 안그래도 높은 사격이 몇배로 늘어나서 저격병으로서는 매우 좋기 때문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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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의 발큐리아 듀얼에서는 미묘한 인기를 자랑... 근데 나올때마다 헐벗는 이유가 뭘까?

2 보유 포텐셜

순정: 아군 유닛이 하나라도 있으면 사격 업
평등한 마음: 갈리아 인 이외의 아군 유닛이 있으면 사격 업
박행: 요격을 받으면 방어와 회피가 다운
그의 모습: 사격과 회피가 다운

(단장 클리어 후 포텐셜 '그의 모습' 이 '흔들리지 않는 마음'으로 변경)
흔들리지 않는 마음: 공격해서 타겟 모드를 종료한 경우 HP가 회복

3 상성 캐릭터

발레리 에인즈레이, 신 휴우가, 펠릭스 카우리, 마르깃트 라베리

4 전장의 발큐리아3 누군가를 위한 총상

누구를 위한 총성에서도 당연히 등장한다. 역시 예뻐서 나온건가? 그러나 애니를 보면서 그녀의 등장빈도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고 대사도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1. 하지만 본인의 사격 능력치는 객관적으로 높은 편이 아니다. 베이스가 48로 평범한 수준. 마르깃트 라베리의 경우 기본이 59나 되고 세르쥬 리벨트는 62다. 이 양반들과 비교했을 때 적성도 아닌데 저격병으로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