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샤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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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병단 단장이었을 때 모습104기 훈련 담당 때의 모습 질풍기획 정만복 국장 닮았다. 훈련병단의 천재지변. 내가 너그 허리를 접었다 폈다 해버릴거이여 머리카락을 턱에 옮겨심었나보다
강남건물주 아빠
조드
<:>진격의 거인 TV판
역대 조사병단장 일람
11대12대13대
11대 단장키스 샤디스엘빈 스미스

キース・シャーディス / Keith Shadis

1 개요

진격의 거인의 등장인물. 성우는 모가미 츠구오. 북미판 성우는 패트릭 사이츠.

104기 훈련을 담당한 교관이자 전임인 제12대 조사병단 단장.

2 상세

엘런 예거의 어린 시절일 때 조사병단을 이끌고 이후 귀환하면서 '아무런 성과도 얻어내지 못했습니다!!'라고 절규하던 사람이며, 이후 조사병단에서 물러나 훈련병단 교관으로 보직을 옮긴다. 좌천인지 스스로 물러난 것인지는 불명....이었으나 71화에서 스스로 물러난 것으로 나왔다.조사병단 당시는 머리를 기르고 있었지만 훈련병단에서는 대머리다. 이 역시 밀어버린 것인지 아님 스트레스 등으로 빠진 것인지는 불명.

교관으로서 훈련병들의 정신개조를 위해 거의 인격모독 수준으로 애들을 개갈군다. '너' 라는 명칭보다 쓰레기. 돼지라는 말을 더 많이 한다 싶을정도로 갈군다. 한국의 군필자 독자라면 자연스럽게(?) 우리네 유격 조교가 생각날지도 모르겠는데, 되려 이 양반이 영창은 커녕 바로 군사재판에 넘겨질 것 같은 포스로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댄다. 그러나 이것은 악감정이나 개인의 성향이 개판이라기 보다는 병단의 특성상 필요해서 그런 것으로 보이며,[1] 훈련병 개개인의 특징이나 장/단점을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난 듯.

엘런의 아버지인 그리샤 예거와는 잘 아는 사이였던 것 같다. 엘런이 입체기동장치 적성 검사를 통과한 날 "그리샤, 오늘 네 아들이 병사가 되었다."라는 대사를 남겼다. 그리고 그리샤 예거가 레이스 왕가의 힘을 강탈하기 전에 만났던 사람이라고 밝혀지면서 숨겨진 떡밥을 아는 사람으로서 비중이 급부상한다.

71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샤디스는 조사병단장이 되기전 벽외조사를 하던 중 그리샤 예거를 만난다. 그 뒤 그리샤를 벽안으로 대려와서 얘기를 나누는데 거기서 그리샤의 칭찬을 통해 자신을 특별한 사람이라 믿고 조사병단장이 되지만 자신이 무능하다고 속에서 까던 전대 단장과 다를바 없이 무능하다고 까이고 자신이 연모하던 카를라가 그리샤와 결혼한 것 때문에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리고 월 마리아가 뚫린 날, 그간 쌓인 열등감과 스트레스가 폭발해 숲속에 앨런을 데리고 들어가려 하는 그리샤와 언쟁을 벌인다. 얼마 뒤, 숲속에서 그리샤를 잡아먹고 정신을 잃은 앨런을 대피소로 대려온다. 그리고 앨런이 병사훈련을 받으러오자 카를라의 아들을 살려야 겠다는 생각으로 앨런의 균형장치를 망가뜨리지만 결과는 알다시피...[2]

3 여담

애니메이션 블루레이 Vol.02의 특전 드라마CD에서는 사실 과거에 존재했던 요리병단의 초대 단장이었다는 설정이며, 장 키르슈타인은 이걸 두고 요리에 관해서는 거인에 비유하자면 초대형 거인 수준이라고 평했다. 격투 훈련 도중 농땡이치던 사샤와 코니를 갈구다가 여차저차 사찰 나온 픽시스 사령관까지 엮여서 왠지 사샤, 코니 vs 본인의 요리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 대결에서 귀족도 1년에 한 번 먹을까 말까라는 소고기를 구해와가지곤 마찬가지로 귀한 소금과 후추를 써서 스테이크를 만들어낸다.

결국 "코니의 땀"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변수[3] 때문에 승부에 졌지만 대인배성을 발휘하여 한 장 남은 스테이크를 구워 사샤와 코니, 장을 먹인다.[4] 그리고 이건 전부 사샤의 망상이었습니다. 농땡이 치고 연병장 무한돌기 벌을 받은 사샤가 코니에게 늘어놓은 망상이었다(...)

원작의 프리퀄 "진격의 거인: 후회 없는 선택"에서 비중이 높게 나온다.

작가의 실수인지 71화중에 턱수염이 안그려진 장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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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세요
  1. 베테랑도 정신을 한끗만 놓쳐도 끔살당하는게 거인과의 싸움인지라..거인과의 싸움이 아니더라도 묘사는 되지 않지만 입체기동 자체가 워낙 위험한 동작이다 보니 조금만 삐끗해도 바로 지형지물에 부딪혀 크게 다칠 수 있다. 실제로 훈련과정에서 사망하는 훈련병들이 나오기도 하고.
  2. 이 당시 샤디스는 "특별한 사람은 있었다..!"라고 전율하는데, 그 역시 엘런이 갖고 있는 비범함(정신력과 의지)를 엿본 듯.
  3. 이 팀이 만들던 건 기숙사 침대 밑에서 자란 버섯으로 만든 스프(...). 코니가 국자를 젓다가 거기에 땀이 들어갔는데 왠지 맛이 좋아져서 심사를 맡던 픽시스의 추억보정에 의해 승리.
  4. 참고로 시합 초반엔 장 옆에 아르민이 해설역으로 붙어 있었는데 소고기를 보더니 눈이 홱 돌아가지고는 부자놈! 고기를 먹게 해줘어어어어!!!! 라며 식칼 들고 돌진하다가 샤디스 교관에게 한방 쳐맞고 리타이어.영 창 가 자 가만 있었으면 먹었을 것을...근데 이거 사샤 역할 아닌가 참고로 소고기 보면서 하는 말을 보면 개척지에 있을 땐 허접한 스프 밖에 못 먹었고 아르민의 할아버지도 요리는 잘 못하는지 부실하게 먹고 자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