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운

여신전생,페르소나 시리즈에 등장하는 별 아르카나의 페르소나.
페르소나3에서의 레벨은 49, 페르소나4에서는 레벨 24로 등장한다.

데카라비아와는 또다른 "별"을 어필하기라도 하는듯한 괴악한 불가사리 디자인.
룩이 좋은것도 아니요, 그렇다고 스킬이 좋은가 보니 쓸만한건 27때 배우는 빛 내성 하나정도다. 심지어 이것도 나중에 빛 무효가 뜨면 버리게 된다.

그런데도 페르소나4의 플레이어들 중 일부는 이 키운을 뽑아내는데 여념이 없다.

이유인즉...

이 키운을 통해 하르마게돈에 이은 페르소나 최고의 사기 기술인 승리의 포효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키운은 기본 스킬로 물리 기술을 1회 반사하는 스킬인 테트라칸을 배운다.
아직 별 커뮤를 얻지 않은 날짜에 한해, 스킬 변화의 예보가 있는 날 최소한의 스킬을 가진 페르소나[1]로 스킬 전승을 최소화하여 합체해 테트라칸을 변화시켜 승리의 포효로 만드는 노가다를 하는 것이다.[2]
그리고 이 키운은 전서에 처박혀 페르소나 하나 만들 때마다 계속 뽑혀나오는 운명을 지니는 것이다... 빵셔틀 와파셔틀에 이은 승포셔틀

다만 이미 별 커뮤를 얻어버린 경우 합체 시 레벨업을 하면서 새 스킬들을 익혀 스킬 변화시 테트라칸이 선택될 확률이 뚝뚝 떨어지게 된다. 이미 스토리가 어느정도 진행돼버린 사람은...지못미
  1. 대개 픽시와 안도라스의 합체를 이용한다.
  2. 스킬들은 각각 랭크가 있고 예보에 인한 스킬 변화는 동 랭크사이에만 이루어 지는데 테트라칸은 초반에 얻을수 있는데 비해서 고랭크의(총 9단계중 7단) 스킬이기 때문에 변화가 되면 승리의 포효 이외에도 각 속성의 반사/무도의 마음가짐/마술의 소양/대천사의 가호/불굴의 투지 같은 최고급 페시브 스킬들이 튀어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