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쿠치 아키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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菊地明堯

장갑악귀 무라마사의 등장인물. 가마쿠라 경찰서장으로 미나토 카게아키의 비공식 상사. 친왕의 상담역도 맡고 있다. 카게아키에 있어 더할나위 없는 은인이며 배려심 깊고, 상냥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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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편에서 밝혀지는데, 사실 그는 미나토 스바루의 전남편이자 미나토 가의 데릴사위였다. 이에 따라 카게아키에게는 양아버지가 되는 인물이다. 당시 아라타 지로라는 이름을 쓰던 그에게 미나토 카게아키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그러나 복수편에서 아시카가 모리우지 암살사건의 주동세력으로 GHQ에게 오인받아 오오토리 카나에에게 살해당하게 되는데, 이를 리타이어 직전의 카게아키가 목격하게 된다. 이 사건으로 카게아키는 양부를 살해한 GHQ의 무사(당시 검주 착용중이던 카나에는 이때까지 카게아키에게 자신의 검주를 숨겨왔었고 검주 외형만으로 주인을 짐작할 수는 없었다.)를 죽여 양부의 복수를 하겠다는 다짐을 하게되는 계기가 되는데 이것이 바로 복수편에서 의미하는 복수.

마왕편 최종장에서 밝혀지는 사실인데 그는 과거에 전쟁에 나갔다가 마키무라 카에데라는 간호사를 감싸느라 성 불구고자가 되었다.(현재 그 간호사는 그의 집에서 가정부로 일하는 중.) 이 때문에 자식을 남길 수 없게 되자 혼케의 명으로 이혼당하고 카게아키와 대련하여 패배, 미나토 가에서 쫓겨났다.

카게아키를 미나토가에 데려와서 양자로 삼고 차별없는 올바른 교육을 베푼, 스바루만큼은 안되어도 카게아키의 스승이자 아버지이자 지원자였지만 의도치않게 그에게 죄를 떠남긴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