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타마 바이러스

은혼과는 관계없다. 금혼 바이러스
이름부터가 민망한 일본에서 만들어진 컴퓨터 바이러스.
왜 민망한지는 킨타마 참조.

일단 백신에서 나오는 정식 명칭은 W32.HLLW.Antinny.G로 Antinny의 변종이다.

위니Share등의 P2P를 통해 감염되며, 감염이 되면 내 문서 폴더에 있는 파일, 혹은 사용자의 화면을 멋대로 캡쳐해서 JPG로 만든 파일을 P2P 프로그램의 공유 폴더에 걸어버린다.

바이러스는 주로 실행파일의 형태로 전달되며, P2P 프로그램상의 검색화면에서 사람들이 낚이기 좋게 므흐흣한동영상.avi.exe 같은 파일이름을 가진다. 파일을 다 받은 후에 생각없이 더블클릭하면 감염되는 것. 혹은 다 받은 경우 자동재생 옵션을 켜놓았다면 바로 걸린다.

이 바이러스때문에 선샤인 크리에이션 서클참가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돼서 행사가 무기한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과거 자위대 이지스방공구축함에서 야동돌려보다 군사기밀이 유출된 사고도 이 녀석이 범인.자위대는 자위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