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말리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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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구멍뚫린 여성이 타라

"난 내가 살아있다고 보진 않는데?" -타라, 소멸의 전조

말리폭스의 리저렉셔니스트/아웃캐스트의 듀얼 팩션 마스터.

1 개요

말리폭스 2판에서 추가된 리저렉셔니스트/아웃캐스트 소속 듀얼 팩션 마스터.
어린 나이에 고아가 된 이후로 이리저리 구르다가 용병일을 하던 도중 데드 오브 윈터 캠페인에서 오블리터레이션을 만나서 각성하게 되었다. 언데드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이성을 유지하고 있는 특이 케이스로 타라가 사람을 찾기위해 레베티쿠스에게 의뢰를 하러 갔을때 레베티쿠스가 놀랐을 정도. 관련된 내용은 나오지 않았지만 한때는 프라이콥스 소속이기도 했다.

2 성능

스탯은 다른 마스터들과 비교해 봤을때 인간 기준으로 평균적인 능력치를 가지고 있지만 일단 언데드 라는 점을 반영한 것인지 12 운드라서 몸빵은 튼튼하다.

하지만 특수능력으로 심장이 없기 때문에 공포 체크에 면역이며, 상대방의 마법 관련 효과에 대해 Df와 Wp에 +2 보너스를 받아 높은 방어력을 보여준다. 또한 사격에 대해서도 트리거 적용시 총알이 가슴에 뚫린 구멍으로 통과 했기 때문에 피해를 입지 않는다.

공격 행동으로는 근접공격이 명중률 6에 위력 2/3/5 짜리 평범한 위력을 가진 무기지만 통짜 소울스톤 칼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발동하는 트리거에 상대를 매장 시키는 옵션이 달려있고, 다른 트리거로 주변 모든 모델에게 2점의 피해를 입히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사격 무기는 그냥 평범한 길드제 피스브링어 피스톨.리저렉셔니스트도 이젠 훌륭한 사격을 얻었어!

전술행동이 무려 시간 관련 능력으로 주변 모델들에게 신속을 부여하거나 자신이 이번 턴 자신의 크루 중 가장 먼저 움직인 모델일때 자기 자신에게 재기동 능력을 부여할 수 있다.

전용 강화로는 자신과 B2B 상태의 모델을 기동 종료 후 즉시 조종하게 하거나, 카리나, 보이드레치, 나씽비스트, 데스마샬[1] 까지 고용하거나 원하는 대상에게 신속/둔화를 걸고 1점의 피해를 입히는 능력들을 강화 할 수 있다.

3 총평

운드가 많다는 점을 제외하면 최전방에서 싸우기엔 애매한 위치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데다가 주력 모델인 보이드 시리즈가 손패의 수에 따라 방어력에 패널티를 받기 때문에 빠른 패 소모로 치트 페이트도 어려워 생존성을 보장하긴 힘든 모델. 하지만 주변에 오라 혹은 펄스 형태로 뿌리는 버프나 디버프가 많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앞쪽에 나서서 싸우는 마스터이며, 직접 공격할 AP가 있으면 차라리 강화로 버프나 디버프를 달아주고 쓰는게 나은편이다.

기본적으로 데드 오브 윈터 강화의 경우 팩션에 상관 없이 보이드 시리즈와 데스 마샬을 고용 가능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적 모델의 Wp를 낮추는 효과밖에 없지만, 보이드 시리즈의 공격이 Wp를 대상으로 하는데다가 만능에 가깝고, 자체적으로도 시너지가 뛰어난 데스마샬을 고용할 수 있기에 거의 1순위로 달아주는걸 추천하는 강화.

이 외에는 어느 팩션으로 게임을 진행하느냐에 따라 취향대로 선택해주면 되는데, 리저렉셔니스트로 진행할 경우 주변의 시체를 좀비로 바꾸는 행동을 얻을 수 있는 매니악한 웃음 하나로 대 리저렉셔니스트용 결전 병기가 될 수 있다. 2회 기동 가능한 능력과 주변에 신속을 뿌리는 능력을 조합해서 빠르게 상대의 모델을 시체 토큰으로 바꾸거나, 상대가 열심히 만들어 둔 시체 토큰을 2회차 기동에서 전부 좀비로 바꿔버릴 수 있다.
  1. 길드의 데스마샬 맞다. 데드 오브 윈터 캠페인에서 오블리터레이션 레이드 갔던 데스마샬들인지 타라가 고용 할 땐 언데드로 속성을 바꾸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