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욕의 항아리

유희왕의 마법 카드.

PotofAvarice-SD28-JP-C.png

한글판 명칭탐욕의 항아리
일어판 명칭#!HTML<ruby><rb>貪</rb><rp>(</rp><rt>どん</rt><rp>)</rp></ruby> #!HTML<ruby><rb>欲</rb><rp>(</rp><rt>よく</rt><rp>)</rp></ruby>な#!HTML<ruby><rb>壺</rb><rp>(</rp><rt>つぼ</rt><rp>)</rp></ruby>
영어판 명칭Pot of Avarice
일반 마법
①: 자신 묘지의 몬스터 5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 5장을 덱에 넣고 셔플한다. 그 후, 자신은 덱에서 2장 드로우한다.
유희왕/OCG 금지제한제한 카드
유희왕/TCG 금지제한금지 카드

식탐이라 불리기도 하는 카드. 맨 앞의 貪(탐낼 탐)食(먹을 식)으로 잘못 읽은 게 식탐으로 불리게 된 계기. 묘하게 카드 이미지와 들어맞아서 별 문제없이 사용된 번역명이기도 하다.(정식명칭을 일어로 쓰면 貪欲な壺다)

자신의 묘지에 몬스터 카드가 5장 미만이거나, 자신의 남아있는 덱이 1장 이하이면 쓸 수 없으며, 발동과 동시에 묘지에 존재하는 몬스터 5장을 선택한다. 이 때까지는 아직 이 카드의 발동이며, 여기에 체인을 걸 수 있다. 로스트/D.D. 크로우등으로 선택된 몬스터 중 하나를 제외시키면, '5장'을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효과가 불발로 끝나버리므로 주의.

몬스터의 전개가 빨라 몬스터가 금방 줄어드는 덱에서는 몬스터의 순환도 되고, 라이트로드 같이 덱이 순식간에 말라 버리는 덱에서도 덱 보충의 역할을 한다. 굳이 이러지 않아도 웬만해선 묘지에 몬스터가 쌓이기 때문에 어디에 넣어도 좋다. 그러나 묘지의 몬스터도 전략적으로 활용되는 일이 많기에 쓰기 전에 신중하게 지정을 해 봐야 한다.

에어맨이나 크리터같이 덱으로 돌아가면 좋은 몬스터가 있는가 하면, 마두귀데스티니 히어로 디스크 가이처럼 묘지에 남아 있어야 하는 카드도 있다. 특히 결정적인 순간에 죽은 자의 소생이나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의 타이밍을 놓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으니 남길 몬스터와 올릴 몬스터를 구분해야 한다. 다만 상대가 매크로 코스모스, 차원의 틈을 쓰는 제외덱이면 안습.

융합/싱크로/엑시즈 몬스터를 되돌리면 엑스트라 덱 보충 + 욕망의 항아리 효과를 낼 수 있다! 조건이 까다롭지만 듀얼 후반부라면 아주 불가능한 상황도 아니고, 엑스트라 덱 몬스터의 대부분이 묘지 소생이 어렵다는 점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

마도잡화상인과의 콤보를 이용한 일명 잡화 탐욕 터보덱이 강세를 보이며 06년 3월자로 제한에 올랐다 이후 07년 9월에 준제, 08년 3월에 무제한으로 바뀌었다. 이후 퀵댄디정크 도플등에서 드로우 부스트로 애용하던 카드여서 11년 9월자로 다시 제한. 무제한으로 풀렸던 카드가 도로 제한으로 올라간 케이스.

욕망의 항아리가 금지인 것을 생각해보면 앞으로도 제한에서 내려오긴 힘들 듯. 코스트가 꽤 무거운 편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점점 덱 순환이 빨라지는 추세인 만큼 저 조건을 빠르게 만족시킬 수 있는 덱들이 많아지고, 거기다 제한인 몬스터들을 덱으로 돌려 다시금 활용할 수 있는 상당한 부가기능까지 딸려있기 때문. TCG에선 13년 9월부로 아예 금지 드셨다.

애니메이션 사용자는 루아하트랜드,로튼. 패에 들어 있는 모습이 두 번쯤 보이고, 하트랜드는 123화에서 죽기 직전에 들고 있었다.로튼의 경우는 매장주문의 패를 사용할 때 묘지에서 제외되는 장면이 나왔다. (개틀링 오우거 효과로 보내진거라 탐욕의 항아리 자체를 사용하진 않았다.)

의외로 2차 창작물인 가공 듀얼에서는 필카급으로 애용되는 카드. 이 카드가 있으면 덱에서 소모된 카드를 듀얼 시나리오에서 손쉽게 재활용시킬 수 있고, 부족한 패도 쉽게 보충시킬 수 있기 때문. 때문에 (제작자가 듀얼 진행시키기) 곤란할 때 필수적으로 나온다는 의미에서 곤란하면 시리즈란 별명으로도 자주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