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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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생산차량
준대형 세단모델 S 유럽 기준 E 세그먼트Wikipedia
준중형 세단모델 3 유럽 기준 C 세그먼트Wikipedia
SUV모델 X
로드스터로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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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전기형 모델

Tesla Model S

1 개요

테슬라 모터스가 2012년 출시한 중형 세단이다.

2 상세

기종간 차이점은 항속거리 즉 배터리 용량 차이와 후륜구동/사륜구동의 차이다. 모델 넘버에 D가 붙으면 두 개의 모터로 작동하는 4륜구동이고 P는 후면에 고성능 모터를 장착한 모델임을 의미한다. 놀랍게도 BMW에서 가장 빠른 세단이라는 '컨셉'으로 내놓은 M5를 실성능으로 압도하고, 닷지 차저 SRT 헬켓으로부터 가장 빠른 세단이란 타이틀을 빼았았다. 더 놀라운 사실은 전기차에 깐깐하기로 유명한 컨슈머리포트에서 100점 만점에 99점을 받은 것. 이전에 닛산GM의 전기차는 각각 69점과 68점을 받았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놀란만한 점수다. 모델 S의 판매호조로 테슬라 모터스는 창사 이후 계속되던 적자를 흑자로 돌릴 수 있었다. 단, 이 실적은 전기자동차업체로서 탄소배출권 관련 수익이 있어서 가능했던 것이다. 덕분에 이 회사에 공매도 폭탄을 쏟아부은 투기세력의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그 부작용(?)으로 주가가 3배나 뛰어버리는 해프닝도 발생했다.

다만 배터리의 특성상 기후나 냉난방기 작동, 충전 후 시간에 따른 자연방전 등에 상당한 영향을 받는다. 때문에 조건에 따라서는 항속거리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대해 테슬라 모터스는 노르웨이에서 대대적 겨울 내구테스트를 벌이는 것으로 응수했다. 실제로 성능상 문제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고 되려 홍보 효과로 인해 북유럽에서의 판매 실적이 크게 상승했다.(모터에서 나오는 열을 배터리팩에 전달하여 온도를 유지한다.) 유튜브에서 노르웨이 사용자의 여행기 동영상을 보면 남은 주행가능거리가 충전소까지의 거리보다 짧게 나오자 히터를 끄고 덜덜 떨면서 운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1]영하 10도에 반팔티 하나 입으니까 그렇지

2014년 말에 전기모터를 2개 설치한 4륜구동 고성능 버전의 모델S인 P85D를 출시했다.[2] 기존 모델S가 모터 하나로도 닷지 차저 SRT 헬켓을 드래그에서 이길 정도였는데 모터 2개를 달면 성능이 어떨지 더 말할 것도 없다. 출력이 무려 691마력이며 2015년 2월 펌웨어 기준으로 제로백 2.8초가 나온다. 현존하는 모든 4도어/5도어 세단 중 가장 빠르다. P85D보다 빠른 차는 코닉세그 아제라R(20억), 부가티 베이론(18억), 라 페라리(14억), 맥라렌 P1(12억), 포르쉐 918 스파이더(9억), 메르세데스-AMG GTR(2.5억), 911 터보S(2억), 닛산 GT-R NISMO (1.5억), 쉐보레 콜벳Z06/07 (1억), 닷지 바이퍼 (1억) 정도의[3] 억소리 나는 초고성능 스포츠카 정도다. 게다가 내연기관 4륜구동 차량과는 달리 4륜구동 버전의 주행거리가 5% 길다. 내연기관은 4륜구동시 복잡한 기계식 장치로 바퀴에 동력을 분배하면서 동력 손실이 커져서 연비가 크게 하락하는 데 반해, 전기차는 각 바퀴의 구동축에 모터가 연결되어 있으므로 동력배분 손실이 없을 뿐 아니라 각 모터의 최대 효율구간에 맞추어 분산 구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연비가 상승한다. 고성능이 연비도 더 좋음 개꿀
또한, P100D 모델이 출시되었다. 그런데 이 모델은 제로백이 2.5초이다뭐냐 넌

미국에서 테슬라가 자사 고객들에게 비밀유지 각서를 작성하라고 한 상황이 논란이 되고 있으며, 차량의 안전 논란을 이야기하지 말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모델 S의 경우는 한때 미국 정부에서 직접 서스펜션 결함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나서면서 테슬라 사의 주가에 악영향을 끼치기도 했으나, 서스펜션 결함문제는 거짓으로 밝혀졌다.

2014년부터 꾸준히 국내 출시 루머가 제기됐지만 테슬라의 공식적인 언급은 없었는데, 2016년 하반기에 테슬라 한국어 홈페이지가 개설되고 홈페이지에서 모델 S의 국내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출시 일정은 2017년이라고만 할 뿐 자세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3 페이스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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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에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한 신모델이 공개되었다. 전면부 디자인이 모델 X와 같은 스타일로 변경되었고 핸들의 움직임에 따라 헤드 라이트의 방향이 변하는 조향가변형 전조등과 생화학적 위협으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하는 에어필터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4 제원

6060D7575D90DP90DP100D
항속거리[4]372km381km450km[5]466km512km499km613km
제로백5.85.25.85.24. 43.32.7
최고시속210km/h230km/h249km

5 관련 문서

  1. 내연기관 자동차는 엔진의 열로 난방하므로 연료가 더 소모되지 않지만, 전기자동차는 전기로 가열해야 하여 에너지 소비가 크게 늘어난다
  2. 105,670달러, 약 1억원
  3. 닷지 바이퍼는 당연히 빠르긴 하지만 AMG GTR의 하급 트림인 AMG GTS와 비슷한 급이고 GTS는 테슬라 모델S를 이기지는 못한다. 물론 최고속력에 다다라서는 더 높은 리미터덕에 GTS가 결국 이기겠지만.
  4. 100km/h, 외부 온도 섭씨 20도 기준.
  5. 경부고속도로 전구간 완주가 가능하며, 대구부산고속도로 이용시 1회 충전으로 부산에서 개성까지 한번에 갈수 있다. 흠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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