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 텐호의 길을 걷는 쾌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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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 天和通りの快男児

파일:Attachment/텐 - 텐호의 길을 걷는 쾌남아/ten.jpg

1 개요

후쿠모토 노부유키의 작품으로, 1989년부터 2002년까지 '근대마작'에 연재되었다. 단행본 18권으로 완결. 처음엔 마작을 소재로 한 훈훈한 이야기를 그리는 '인정물' 만화였지만, 갈수록 후쿠모토 특유의 피도 눈물도 없는 본격 도박만화로 변한다(...)

일본의 마작계에서 서쪽의 마작사들이 동쪽의 마작사들에 비해 정,재계적인 이권 쪽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서쪽의 마작사들이 그 이권의 재분배를 요구하면서 벌어지는 이른바 '동서대전'이 작품의 주내용.

여담이지만 아직 노부유키 작가의 역량이 부족했는지 같은 패가 5장 나온다든지 분명히 1장이 상대의 패에 있는데 바닥에 그 패 4장이 다 보인다든지 텐파이인데 론을 하지 않는 등 어이없는 실수가 자주 나온다. 이 부분은 동시대에 같은 작가가 연재한 "뜨겁구나 천마"에서도 부각되는 편.

2 등장인물

2.1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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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사이 긴지(浅井 銀次)
암패(暗牌 : 패를 외우는 것)와 간패(ガン牌 : 패에 표식을 하는 것)를 장기로 하는 도쿄 제일의 마작사. 정밀한 손놀림과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실력자.[1] 암패의 특성상 많은 시선에 노출되는 것을 싫어해서 큰 대회에는 나오지 않고 있었지만, 텐과의 승부에서 패해 동군에 참여한다. 장례식 편에서는 말기암에 걸렸다는 것을 아카기에게 고백하기도 했다. 나중에 엔딩에서 면역성을 높이는 치료법으로 팔팔하게 살아있다고 나온다. 해피엔딩.
  • 켄(健)
야심이 많은 청년으로, 본래 서쪽의 작사였지만 동군에 가담. 하라다를 쓰러뜨리려 했지만 역으로 하라다에게 칼에 찔리는 불상사를 겪는다. 이후 이유를 알 수 없게 계속해서 등장하는 캐릭터.
  • 와시오 히토시(鷲尾 仁)
홋카이도 제일의 작사. 아카기와 예전부터 친분이 있었던지 아카기, 카나미츠와 함께 하와이에 다녀온 적이 있다. 마지막에 히로유키에게 뒤통수를 맞고 결승에 올라가지 못한다. 그 외에는 비중이 적은 편.
  • 카나미츠 슈조(金光 修蔵)
토호쿠 마작사(麻雀寺) 청관사의 주지. 와시오와 같이 아카기와 친분이 있어서, 셋이서 하와이에 다녀왔다고 한다. 동서대전 때는 예선에서 소가에게 역만 직격당하고 탈락해버리는 바람에 비중이 적었지만 장례식 편에서는 약간 비중이 있다.

2.2

  • 하라다 카츠미(原田 克美)
야쿠자 두목이자 마작사. 동서대결을 주최한 장본인. 아카기의 재래라 불리울 정도의 실력자이며, '사람을 죽이는 마작'이라 불릴 정도의 날카로운 타법을 구사한다. 대체로 텐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최종전에서 일대일 승부를 제안하지만 텐에게 패하고 패배를 인정한다. 냉정하고 잔인해서 켄을 칼로 찔러버린적도 있고 아카기의 자살을 막기 위해 아카기를 납치하려고도 하지만, 텐과 히로유키가 아카기와 담소할 시간을 주는 등 최소한의 인간미는 있다.
  • 소가 미츠이(僧我 三威)
아카기가 나타나기 전까진 뒷세계 최강이었던 남자. 하라다가 텐과 라이벌 구도라면, 이쪽은 아카기를 숙적으로 여기고 있다. 천부적인 직감에 의지한 마작을 치며, 아카기에 대해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며 직접 쓰러뜨리려 하지만 실패한다. 장례식 편에서는 아카기에게 나인의 승부를 제안해 그의 자살을 막으려 했다.

3 외전작

  1. 암패를 하기 위해서 10개국 언어를 죄다 마스터하는 기염을 토했다. 본인 왈 타국어로 표식을 하면 다른 일본인에겐 의미없는 상처지만 자신에게는 쌩 표식이나 다름없다고. 참고로 그 10개 언어중에 한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