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 바담

(텔 바다미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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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2 애니버서리 CG 시네마틱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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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5에서의 모습.

아비터에게 명령을 내리십시오.

-막 아비터가 된 텔 바담이

이젠 그 목소리도 마지막이군.

-진실의 사제를 죽일 때.

자네를 아주 잘 알지. 한 때는 날 죽이려고 자원한 요원이지 않았나. 그리고 이젠 누군가를 쫓고 있지. 그것도 자네 부족 최고의 전사를 말이야.

-바담 영지에서 제임슨 로크에게 구출된 이후

Thel' Vadam.[1] 코버넌트의 20대 아비터.

원판 성우는 흑인 배우 키스 데이비드(Keith David)[2], 한국어 더빙판은 성완경. 상황판단을 빨리 하고 허를 찌르는 대사가 많은 편.

헤일로 시리즈의 등장인물. 헤일로 2부터 새로운 주인공으로 등장한 상헬리로서 스토리상으로는 실질적으로 헤일로 : 전쟁의 서막부터 나왔어야 했으나 이 때는 코빼기도 나오지 않았다. 헤일로 2에서 비로소 캠페인 초반 영상부터 출연하여 마스터 치프처럼 플레이 가능한 코버넌트측 주인공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참고로 작중에선 나오지 않지만, 실은 자기 종족의 군주급 인물.

1 작중 행적

1.1 과거

상헬리오스의 명문 가문에서 태어났다. 코버넌트와 인류와의 전투에서 거의 손에 몇 꼽을 만한 명장으로 활약했으며 7개의 행성을 유리화시키고 10억에 달하는 사상자를 직간접적으로 발생시켰다고 한다. 리치 행성의 전투에서도 최고 사령관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명령을 따를 뿐 인간에 딱히 개인적인 원한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헤일로 마스터치프 콜렉션에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UNSC측은 특별한 정의의 함대장이었던 시절부터 텔 바담을 매우 위협적인 적 지휘관으로 평가하였는데, 코버넌트 함대는 전적인 화력면에서 UNSC의 함대를 압도하였지만 전략 전술에서 뒤떨어져 어떻게 상대가 가능하였는데 텔 바담은 매우 유연하고 탁월한 전술을 구사하기때문에 도저히 이길수 없는 상대로 판단하였다 .지금은 아군이라 다행이다

그 외 인간 행성에 완벽한 기습공격을 실행하였는데 UNSC 방어군이 완벽한 기습에 방어 준비를 못갖추는걸 보고 준비를 끝마칠때까지 기다려준후 공격하여 코버넌트가 인간을 대상으로 전사로써의 명예와 긍지를 보여준 의외의 사례로 평가하였다. 그런데 위의 UNSC 방어군은 완벽한 준비를 갖췄음에도 결국 전멸하였다고. 뭐야 몰라 무서워

1.2 헤일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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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C 순양함 필라 오브 오톰을 쫓아 04 헤일로에서 전투를 벌였던 코버넌트 함대 '특별한 정의' (Particular Justice)의 사령관(Supreme Commander, 엘리트가 도달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지위 가운데 하나로 대규모 함대를 지휘한다)로서 기함 '진실의 추구자' (Seeker of Truth)의 함장이었다. 이 당시 입고있던 전투복은 엘리트 질럿의 황금색 갑옷.

필라 오브 오톰에 탑승해 있던 UNSC 최대의 변수를 막지 못해 결국 04 헤일로를 지키지 못하고, 기함을 빼앗겨 코버넌트 함대 전체에 막대한 피해를 입힐 빌미를 제공했고, 자의는 아니지만 탈출 포드로 혼자 도망나온 모양새가 돼 버린 그는 있는 대로 망신을 당하고 이단자로서 최고 의회로부터 사형을 선고받는다. 이후 하이 채리티의 수많은 코버넌트가 지켜보는 가운데서 고문을 당하고 브루트 족장 타타루스가 가슴에 이단의 낙인까지 찍어버리는 수모를 당한다.

이때 게임상 연출이 참 멋진데, 마스터 치프가 헤일로에서 세운 전과 덕에 훈장을 수여받고 있는 장면과 아비터가 그거 때문에 고문당하는 영상을 번갈아 가면서 보여준다.

그리고 처형만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대제사장들에 의해 제20대 아비터로 임명되어 반란군 진압을 시작으로 위험한 임무를 맡게 되었다. 아비터는 사제가 주장하는 헤일로의 구원, 즉 '위대한 고행'이 거짓이라 주장하는 코버넌트 반란군들을 진압하면서 헤일로의 비밀에 대해 점차 의문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엘리트의 사제 호위 실패로 인한 호위병 교체, 엘리트의 최고 의회 탈퇴를 지켜보면서 심상치 않은 코버넌트 내 분위기를 감지했다.

결국 또다른 05 헤일로에 투입되어 헤일로를 작동시키는 열쇠인 '인덱스'를 입수하는 임무를 완수하자 마자 사제와 그들의 충실한 부하인 타타루스에게 배신당하여 죽을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플러드의 우두머리인 그레이브마인드에게 구조되어 헤일로에 감추어진 비밀을 듣게 된다. 그는 끝까지 사실을 부정했으나 그 후에 코버넌트 내전을 겪으면서 수많은 동족들이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고, 엘리트를 규합하여 브루트와 싸워나가던 중에 04 헤일로의 모니터인 343 길티 스파크에게 은하계를 멸망으로 몰 수 있는 최종무기인 헤일로의 진실을 듣고 지금까지 자신과 온 코버넌트가 사제에게 감쪽같이 속아왔음을 깨달았다.

그리곤 동료 르타스 바둠, 엘리트들과 인간인 에이버리 존슨과 함께 05 헤일로 관제실에서 미란다 키예스를 이용해 헤일로를 작동시키려던 타타루스를 쓰러뜨리고 헤일로 작동을 저지했다.

아비터의 시점으로 플레이하는 파트에서는 전작에서 상당히 두려운 능력이었던 위장 능력을 단시간이나마 사용할 수 있어 은밀하게 적을 처리할 수 있었다. 또한 엘리트 대부분이 인간의 무기를 쓰는 것에 큰 거부감[3]을 가지고 있지만, 헤일로 2의 아비터는 플레이어가 조종해서 딱히 그런 것에 연연하지 않는다. 헤일로 3에서 주무기는 코버넌트 카빈에너지 소드[4]지만, 하이 채리티에서 마스터 치프가 탈출할 때 M7057 화염방사기를 들고와서 플러드를 태워버리는 데에 쓰거나, 무너져가는 헤일로에서 탈출할 때 워트호그의 포탑을 맡기도 한다.

1.3 헤일로 3

이후 미란다, 에이버리 존슨 상사와 함께 지구에서 브루트에 대항하던 중 05 헤일로 이후 두 번째로 마스터 치프와 만나게 되었고, 그와 힘을 합쳐 세 명의 대제사장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진실의 사제의 음모를 막기 위해 투쟁을 벌이고, 결국 진실의 사제를 처단해 사실상 코버넌트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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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에 의해 아비터 갑옷을 입었지만, 사제가 그들을 배신했다는 것을 안 헤일로 3이 돼서도 그는 갑옷을 벗지 않았다. 아비터 갑옷은 워낙 구형이라 다른 최신 엘리트 전투복보다 성능이 훨씬 떨어지지만 아비터의 갑옷을 고집하는 이유는 그만큼 용맹했던 조상에 대한 존경심일 가능성이 높아, 다른 엘리트처럼 전사의 긍지와 명예를 상당히 중요시 여기는 성격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또한 지구에서 마스터 치프와 재회했을 때 치프가 그의 주둥이에 피스톨을 쑤셔박았으나(…)[5] 아무렇지도 않게 툴툴 털고 돌아서는 것을 보면 의외로 상당히 자상하고 너그러운 성격일지도 모른다. 헤일로3 캠페인 중 아비터가 마스터 치프에게 여러 조언을 해주고 뒷바라지를 해주는 것을 보면 그러한 생각이 더욱 더 든다. 아니…… 확실히 좋은 성격이다. 그의 좋은 성격을 보여주는 몇 가지 예로, 코버넌트에서 최하위 계층인 그런트드론에게도 친절하게 말을 걸어준다거나, 그런트들이 매일 같이 해대는 특유의 헛소리(으~응? 이게 모지이~?)같은 말에도 친절하게 대답을 해준다. 엘리트 최고 직위인 전직 함대장이나 하셨던 분이 이리도 친절할 수가. 뭐야 이놈. 심지어 에이버리 존슨은 아비터에게 "어이! 도마뱀 친구!"(!)라는 말을 다른 엘리트들이 있는 자리에서 큰소리로 외쳐도 그냥 저냥 고개를 끄덕인다.

치프와는 악연이라면 악연이지만 헤일로 3에서 서로 구르면서 생고생을 하다 보니까 서로 꽤 친해진 것 같다.[6] 치프가 코타나를 찾기 위해 하이 채리티를 들쑤시고 다녔을 때 아비터 혼자 펠리칸을 타고와서 치프를 돕기도 했다. 혼자서 아크를 탈출한 이후 추모비 앞에서 마스터 치프를 잠시 애도하기도 했었다.

헤일로3에 들어서는 아비터만의 개인 파트는 사라졌으며 싱글 플레이 시 플레이어를 옆에서 돕는 NPC 형태로 출현한다. 대신 코옵 플레이 때 다른 플레이어(주로 2P)는 아비터로 플레이할 수 있다. 위장 능력이 마스터 치프와 마찬가지로 플래쉬로 교체된 것이 아쉽다.

참고로 싱글플레이로 플레이할 때 인공지능이 좋은 편이라 다른 게임처럼 치프의 발목을 잡거나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쓰러지긴 하지만 알아서 금방 벌떡 일어나는 무적 체력인데다 데미지를 많이 입으면 에너지 소드를 꺼내들어 무쌍난무(…)를 펼치므로 상당한 도움이 된다. 돌려베는 범위가 장난 아니게 넓기 때문에 한 타에 2~3마리의 그런트나 플러드가 썰려나가기도 한다. 브루트 치프틴[7]이나 플러드처럼 골치아픈 적이 몰려오면 그냥 아비터에 맡겨도 될 수준이라 같은 엑스박스360 게임인 기어즈 오브 워도미닉 산티아고가 아비터의 반만 되었어도 좋았을거라고 하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다.[8] 사실 헤일로 시리즈의 AI 자체가 우수한 탓도 있고.[9] 폭발무기 들려줬는데 지 코앞에 쏘고 동반자폭하는 상황은 제외한다.

여담으로 버그나 특정 과정[10]을 거쳐서 아비터가 맨손 상태가 되면 적을 상대로 맨손격투를 시전하는데 제작진이 노렸는지 몰라도 간지가 철철 넘친다. 능력은 밀리 어택과 다를 바 없는 수준이나 브루트를 향해 시원시원한 하이킥이나 돌려차기를 하는 모습을 보면 속이 다 후련해진다. 또한 아비터를 언덕 아래로 밀어 낙사시키면(...) 잠시 후 다시 부활하는데, 이를 이용해 특정 구간에서 아비터를 떨구고 나면 아비터가 둘이 되어 있는(...) 버그가 일어나기도 한다.

1.4 전후

헤일로 4에서 출현이 있을까 기대하는 아비터의 팬들도 많았지만 헤일로 4에선 일절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후속작에는 나올 가능성이 매우 크다.



현재는 상헬리오스를 기반으로 한 상헬리 온건파 세력 '상헬리오스의 검(Sword of Sangheilios)'을 이끌고 종족을 재건하기 위해 고생을 하고 있다. 스톰 코버넌트와 같은 과격파의 정적들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기도 하다.

사실 은하계 종족 간 평화를 무너뜨리려는 ONI의 뒷공작 때문에 평화를 위한 노력도 큰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소설 킬로 파이브 삼부작에선 아비터를 적대하는 광신도 세력이 알고보니 ONI의 지원을 받고 있었으니...
헤일로 4 이후 시점을 그린 코믹스 헤일로 에스컬레이션(Halo : Escalation) 1~3화에서도 테렌스 후드 원수와 함께 리두스라는 족장이 이끄는 저힐라네 부족과 평화협상을 시도한다. 허나 전직 UNSC 소속이였던 인간 반란군 측 인물에 의해 회담 위치에 대한 정보가 누출되는 바람에, 현상금을 노린 용병 집단이 난입해 회담이 중단되어 골머리를 썩고 결국 스스로 내전 진압에 나서야 할 형편이 된다. 최고 사령관이 전두지휘하는 팔자

헌트 더 트루스 10화에 목소리만 나온다. 치프를 변호하는 성명이었지만 치프를 축출할려는 인류측 상부에서 언론 통제를 하고 있기 때문에 대중들에겐 전달되지 않는다.

1.5 헤일로 마스터치프 콜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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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요한 것은 내 친구의 믿음이 아니네, 스파르탄 로크. 그대가 얻어야 할 건 내 믿음이지."
"는 나의 적이었다. 시간이 지나자, 그는 내 아군이 되었고, 친구가 되었다. 복잡한 일들을 겪다 보니, 그렇게 됐지."

헤일로 마스터치프 콜렉션 E3 트레일러에서 홀연히 자취를 감춘 마스터 치프를 찾으려는 ONI 소속 제임슨 로크 요원에게 마스터 치프의 과거에 온 우주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말한다. 콜렉션 내의 헤일로 2 애니버서리 프롤로그에서도 등장한다. 어딘가로 이동 중인 리치급 수송선[11] 안에서 로크 요원과 치프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데, 캠페인 자체도 이 둘의 대화에 대한 액자식 구성이 될 것...이란 추측이 있었으나,그냥 헤일로 2 앞에 그 영상을 배치하기만 하고 별다른 연관성은 없다.

에필로그에서는 자신의 상헬리 부대를 이끌고 로크 및 그 동료 스파르탄들과 함께 스톰 코버넌트와의 전투에 돌입하려는 모습이 나온다.[12]

1.6 헤일로 5: 가디언즈


e3 예고 영상에서 이제 자신은 스파르탄이라는 로크의 말에 '스파르탄이나 되어서 다른 스파르탄, 그것도 너희 종족 최고의 영웅을 사냥하는 거냐'며 비꼬는 듯한 말을 한다. 이후 상헬리오스 행성의 수나이온 시에 있는 마지막 스톰 코버넌트 잔당들을 처리하러 가면서, 로크의 오시리스 화력조를 수나이온 시에 내려다준다. 실제 게임에서는 오시리스 화력조만 내려주는게 아닌 같이 내려서 함께한다. 이후 미션에서 짤막하게 그와 함께 싸울 수 있는데, 헤일로 3의 전투력은 역시나 어디 가지 않아서[13] 전용 에너지 검으로 스톰 코버넌트와 프러미시안들을 상대로 무쌍을 펼친다.

대분열 이후 여러 부족으로 나뉘어있던 상헬리 세력들을 코버넌트 잔당 소탕이라는 목적 하에 규합했지만, 데이터 패드나 게임 상에서 상헬리끼리 하는 대화들을 들어보면 그를 완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이들도 상당히 많은 모양이라 종족의 지도자로서 완전히 자리잡는 것이 쉽지는 않아보인다. 그래도 여성 상헬리를 사관으로 임명하는 등 상당히 개방적인 정책을 펴고 있는 만큼 이후 상헬리오스의 변화를 이끌 수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에필로그에서 온 우주가 더 큰 문제에 직면한 상황이라 종족 규합 이전에도 할 일이 넘쳐난다(...)

치프를 쫓는 로크에게 마스터 치프에게 안부를 전해달라는 부탁을 하는데, 그것을 들은 오시리스 팀 전원이 "상헬리가 인간에게 안부를 전하는 건 여지껏 본 적이 없다"며 매우 놀라워한다.오오...갓치프의 위엄 게임 상에서 치프와 재회하는 장면은 등장하지 않다가 마지막에 로크와 치프가 펠리칸에서 내리는 것을 지켜본다.

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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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에서 에너지 소드 장비 시 간혹 적을 향해 손가락질로 도발을 하기도 한다.
  1. 소설 '콜 프로토콜(The Cole Protocol)'에서 본명이 밝혀졌다. 본명은 '텔 바다미(Thel Vadamee)', 코버넌트에게 반기를 든 이후에는 코버넌트와의 결속을 의미하는 상헬리의 이름 접미사 'ee'를 떼서 '텔 바담(Thel Vadam)'이 되었다. 미국에서는 애칭으로 아비(Arby)라고 불린다.
  2. 2편, 3편
  3. 인간들의 무기를 보고 '이건 너무 심하군!! 장식용으로도 못 쓰겠어!!' 라고 말한다. 생긴 것부터가 취향에 안 맞나 보다. 게임 중에 엘리트에게 인간 무기를 쥐어주면 욕한다. 안습하게 플라즈마 피스톨 들고 있길래 로켓 런처나 저격소총을 들려 줬는데 저딴 소리 하면 벙찐다.
  4. 코옵플레이로 할 땐 에너지 소드 대신 다른 무기를 쓴다.
  5. 치프 입장에서는 엘리트와 인간들이 휴전을 한 걸 모르니 갑자기 눈 앞에서 클로킹을 풀어버린 아비터가 적으로 보였을 것이다.
  6. 치프에 대해 물으며 도움을 요청하는 제임슨 로크에게 "처음에는 적으로 만났지만 함께 싸웠고 친구가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7. 치프틴이랑 정면으로 붙으면 오함마 맞고 잠시 쓰러지긴 하나 무적빨(...)로 금세 벌떡 일어나 썰어버린다.
  8. 뇌미닉(?)도 그쪽 세계관에선 펜듈럼 전쟁영웅인지라, 아비터는 엘리트 중에서도 특출난 인물이었고, 구형 갑옷으로도 날아다님을 감안한다고 해도 도무지 납득이 안 간다(…). 사실 도미닉은 적어도 2에선 상당히 준수한 AI를 가진 능력자다. 다만 도미닉이 인간영웅이라면 아비터는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우월한 AI를 지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폄하된 것. 비교하자면 아비터는 신이고 도미닉은 인간영웅이며 쉐바 아로마(크리스)는 병신잉여.
  9. 해병들이야 체력이 약해서 픽픽 쓰러진다 쳐도 같이 다니는 엘리트들은 실드가 있기 때문에 전설 난이도가 아닌 이상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 해병들 또한 플레이어가 입맛에 맞게 무기를 설정해 주고 안 죽도록 조금씩만 손을 봐 주면 정말 우수한 화력을 보여준다.
  10. 아비터를 공격(...)해서 쓰러뜨리면 카빈과 에너지소드를 떨어뜨리는데, 이것들을 먹튀 없애고 주변에 떨어진 무기가 없으면 맨손이 된다.
  11. 헤일로 4에 나왔던 코버넌트 대형 수송선.
  12. 여담으로 이 때부터 특유의 가래낀 목울림이 없어졌다.
  13. 체력이 존재하고 죽을 수도 있는 동료 엘리트나 오시리스 팀과는 달리 전작의 그 불멸의 존슨상사처럼 아예 무적 판정이다. 오오 아비터 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