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라키치

아이실드 21에 등장하는 캐릭터이다.

현재 초등학생이며, 사고를 당해서 재활 중이고, 이동 시에는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높은 확률로 토라키치 근처에는 그의 친구들이나 사쿠라바가 동행한다.

우연히 사쿠라바의 고교 시합 첫 득점 플레이[1][2] 그의 팬이 되었고, 그 같은 선수가 되려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 이는 점차 오죠와 사쿠라바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신뢰로 이어진다.

터치풋볼도 일찍 시작했고, 열심히 노력한 끝에 주전 자리를 차지했으나 그 직후 사고를 당했다.

경기장에서 자주 관전역으로 등장하고, 오죠 시합에는 빠짐없이 나온다. 오니헤이와 자주 개그 만담을 한다.

어린아이답게 너무 솔직한 성격을 가져서 사쿠라바가 있는 오죠를 제외한 다른 팀들에 대해서는 비교적 낮게 평가하는 편.(...) 또한 애니판에서는 오니헤이가 베스트 일레븐에 들자 '동정표구만.'이라고 말해 스즈나와 마모리한테 한소리를 들었다.초등학생이라도 하지 말아야 할 말은 하지 말자

다리가 나으면 오죠로 진학하여 오죠 풋볼팀에 입부할 확률이 높다.
  1. 3쿼터 중, 상대를 54-0으로 이기던 상황에서 패스 하나라도 잡으려고 침투를 하던 사쿠라바를 타카미 이치로가 확인하고 상당히 높은 패스를 던졌는데 이를 아주 높은 각도에서 받아내며 터치다운을 받아냈다. 사실상 에베레스트 패스의 원조 격.
  2. 우연히도 그 상대는 다름 아닌 데이몬 데빌 배츠였다. 그것도 데이몬 데빌 배츠가 만들어진지 10분 만에 만들어진 경기로 99-0으로 데이몬이 완패했다.(히루마가 강제로 주선하고 신이 멋대로 받아들였다) 주요 멤버라고는 히루마쿠리타, 무사시 뿐이고 나머지는 죄다 조력자였던 데이몬이라 애초에 상대가 안 되는 게임이었다. 그나마 데이몬이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은 무사시의 49야드 킥이었는데 이 손으로 막아냈지만, 그 신마저도 막지 않으면 들어갔을 거라고 말할 정도였던 그 플레이뿐이었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사실 사쿠라바의 득점은 사쿠라바 본인을 제외하고는 팀에 그리 중요한 득점은 아니었다. 사쿠라바 본인도 토라키치에게 이 이야기를 듣고는 그저 우연이었다고 힘 없이 말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