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페오그나투스

Tropeognathus mesembrinus

1 개요

중생대 백악기 전기에 살던 프테라노돈상과 오르니토케이루스과의 익룡으로 화석은 브라질에서 발견되었으며 속명의 뜻은 '방향타 턱'.

트로페오그나투스는 다른 익룡에 비해 날개가 커서 날개짓을 하기 보다는 큰 날개를 펴고 상승하는 공기를 이용해 날아 올랐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날개를 편 전체 몸길이는 6m로 추정되며 무게는 가벼우며 꼬리는 짧고 뒷다리가 길며 근연종인 오르니토케이루스처럼 부리 끝에 위아래로 모두 벼슬이 있고 부리에 서로 맞물리도록 이빨이 나 있는 것으로 보아 트로페오그나투스가 어식성이 였음을 알수있다. 부리끝의 벼슬은 주둥이를 물속에 넣어 물고기를 잡을 때 방향타 구실을 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 벼슬이 짝짓기에 장식용으로 사용되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는데, 만약 사실이라면 암수에 따라 벼슬의 크기가 달랐을 것이지만 화석으로 남아 있지는 않다.

2 대중매체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는 전시가능한 익룡으로 나온다.
다이노 헌터:죽음의 해안이라는 게임에서는 사냥할 수 있는 익룡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