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리그 오브 레전드)


"티모 대위, 명을 받들겠습니다!"
티모, 날쌘 정찰병
Teemo, the Swift Scout
역할군부 역할군소속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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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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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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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들 시티
RpPoints.png 585

IpPoints.png 1350
기타 정보
발매일2009년 2월 21일
디자이너이즈리얼(Ezreal)
성우한채언[1] / - / 오오타니 이쿠에
테마 음악[2]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공격력(5)
방어력(3)
주문력(7)
난이도(6)
리그 오브 레전드의 초창기 챔피언
누누, 라이즈, 마스터 이, 모르가나, 사이온, 소라카, 시비르, 알리스타, 애니, 애쉬, 워윅, 잭스, 케일, 트리스타나, 트위스티드 페이트, 티모, 피들스틱
리그 오브 레전드의 초창기 챔피언
최초의 17 챔피언신지드, 질리언

1 배경

밴들 시티에서 요들과 대화할 기회가 생긴다면 그들이 티모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그는 요들에게 있어 이미 전설과도 같은 존재다. 그러나 그런 요들 친구들에게도 티모는 종종 뭔가 좀 이상한 녀석으로 보이곤 한다. 물론, 티모도 평소에는 다른 요들들과 마찬가지로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그러나 밴들 시티를 방어하기 위해 군사 임무를 맡기면 그게 어떤 임무가 되었든 항상 단독으로 임무를 수행하겠다며 고집을 부린다. 게다가 티모는 마음씨가 따뜻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데... 전투만 시작되면 마음속에 있는 어떤 스위치를 꺼버린 것처럼 한순간에 성격이 달라져 별 양심의 가책 없이 다른 이들의 생명을 끝내버리곤 한다. 티모의 이런 이중적인 성격은 젊은 초년병 시절부터 종종 훈련 교관과 동료 훈련병들을 당황시켰다. 평상시에는 차분하고 친절하지만 전투 훈련에만 들어가면 사뭇 진지하고 효과적인 살인 병기로 변해버렸던 것이다. 그리하여 그의 상관들은 주저 없이 티모를 특수부대로 전출시켜버렸는데, 그가 활약하게 된 모선 정찰대는 메글링 특공대와 더불어 밴들 시티에서 가장 영예로운 부대 중 하나였다

요들은 종족의 특성상 개인 정찰 임무와는 잘 맞지 않았지만 티모는 달랐다. 그가 혼자 밴들 시티의 국경 지역에서 처치한 적군의 수만 보아도 우리는 그가 얼마나 위험한 요들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모든 일과가 끝나고 오두막에서 함께 벌꿀술을 마시다보면 이 요들이 정말 그렇게 위험한 요들이라곤 도저히 믿을 수 없게 돼버리곤 한다. 결국, 티모는 밴들 시티를 대표하는 리그의 첫 챔피언으로 발탁되었고 물 만난 고기처럼 활개를 치기 시작했다. 그의 무기는 입으로 불면 독침이 발사되는 나무대롱이며, 독침에는 쿠뭉구 정글에서 직접 채취한 희귀한 독 아준타를 발라 사용하곤 한다.

티모는 오랫동안 타지에 나가 있어야 하는 쓸쓸함을 달래기 위해 리그의 동료 챔피언이자 밴들 시티의 특수부대 소속인 트리스타나와 친구가 되었다. 발로란의 황색 언론들은 티모와 트리스타나가 우정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떠벌리고 있지만, 둘 사이의 건전한 유대감은 티모와 트리스타나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티모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챔피언이며 상대방의 공포를 이끌어내는 작은 거인이기도 하다.

"티모를 그저 명랑한 동족으로 봐야 할지 아니면 그저 부끄러움 모르는 뻔뻔한 킬러로 봐야 할진 잘 모르겠지만, 난 티모 말고 다른 친구는 필요 없어." - 트리스타나

2 챔피언 관계

동맹라이벌
80px파일:Attachment/티모(리그 오브 레전드)/Veigar.png파일:Attachment/티모(리그 오브 레전드)/Rumble.png
트리스타나베이가럼블

트리스타나와는 친구관계, 베이가는 밴들시티의 모선을 훔치려는 계획을 티모가 망쳐버렸고[3] 럼블은 트리스타나와 친한 티모를 향한 질투(..)로 보인다.

3 능력치

구분기본 능력
(+레벨 당 상승)
최종 수치
롤아이콘-체력.png 체력460(+82) 1854
롤아이콘-체력재생.png 체력 재생1.06(+0.13) 3.27
롤아이콘-자원.png 자원240(+40) 920
롤아이콘-자원재생.png 자원 재생1.38(+0.09) 2.91
롤아이콘-공격력.png 공격력49.54 (+3)108.54
롤아이콘-공격속도.png 공격 속도0.687(+3.38%) 1.082
롤아이콘-물리방어력.png 방어력17.75(+3.75) 81.5
롤아이콘-마법저항력.png 마법 저항력30(+0)30
롤아이콘-사거리.png 사거리500(+0) 500
롤아이콘-이동속도.png 이동 속도330(+0) 330


18레벨 기본 공격속도(1.082)가 5위로 상당히 빠르다. 평타모션도 상당히 준수한편, 다만 사정거리는 500으로 이는 원거리 챔피언 중에서 사정거리가 짧은 편으로 유명한 시비르와 같은 수치. 티모의 짤짤이가 분명 강력하기는 하지만 넣기는 마냥 쉽지 않다는 얘기.

물몸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지만 의외로 기본 방어력이 웬만한 탑솔챔프 만큼 높다. 다만 챔프 특성상 리안드리를 제외하고는 탱템을 잘 구매하지 않는데다 성장 체력도 그다지 높지 않기 때문에 후반에는 별 의미가 없다.

그렇지만 중반까지는 티모가 의외의 방어력과 체력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기괴한 가면 + 추적자의 팔목 보호대를 올리면, 아직 첫 코어로써 딜탬을 올리고 있는 탑 브루저들만큼 단단한 몸을 가질 수 있다.

6.1패치에서 기본 공격력이 47.54에서 49.54로 올라갔다.

4 대사


티모(리그 오브 레전드)/대사 참조. 기본 대사는 짧지만 전설급 스킨인 오메가 분대 티모의 대사가 대량 추가되어 분리하였다.

5 스킬

5.1 패시브 - 위장(Camouflage)

Teemo_P.png티모는 1.5초 동안 가만히 서 있으면 은신 상태로 전환됩니다. 수풀 속에서는 피격되지 않는다면 1.5초 후 은신 상태가 됩니다. 은신이 해제되면 3초 동안 공격 속도가 증가합니다.
롤아이콘-공격속도.png + 20 / 40 / 60 / 80% ( 5 / 10 / 15 레벨에 증가)

적에게 공격 받지 않는 상태에서 1.5초간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자동적으로 활성화된다. 일단 은신에 들어가면 데미지는 입을 수 있어도 은신 자체는 계속 유지가 되기 때문에 원한다면 5분이고 10분이고 은신 상태로 있을 수 있다. 단, 티모가 움직이거나, 스킬의 메카니즘을 발동시킬 경우 해제되며, 이는 공포, 도발, 매혹, 에어본 같은 강제 이동 CC에 당하는 경우에도 은신이 해제된다. 단독 행동과 은신을 공짜로 할 수 있다는 점이 시너지를 이루면서 상대방에게 매우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되는 패시브다.[4] 특성상 생존, 방어용으로 활용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다만 논타겟 스킬에 휘말려서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에는 주의를 해야한다.

은신 해제 시의 공속버프는 티모의 유일한 공속버프이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cs, 견제 등을 얼마나 훌륭하게 수행하느냐가 티모 실력의 척도를 가른다고 볼 수 있다. 티모는 평타 딜링이 중요한만큼 이 패시브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게 좋다.

티모 패시브는 처음에는 시야를 넓혀주는 패시브 스킬[5]이었고, 후에 티모가 이동한 경로에 이속 증가 버프를 남기고 시야를 밝혀주는 패시브[6]에서 현재와 같은 은신 패시브로 변경이 된 역사를 갖고 있다. 다만, 이 땐 6초간 피해를 입지 않아야 발동되는 낮은 성능이었고 티모에 대한 버프가 있을 때 즈음에 와서야 2초로 감소되었다.

이후 5.15 패치에서 위장 속도가 1.5초로 감소하고, 부쉬 안에서는 위장된 상태로 움직일 수 있으며, 2배 더 빠르게 위장을 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대신 공격 속도 버프는 40% 고정에서 20 / 40 / 60 / 80%로, 5 / 10 / 15레벨마다 수치가 상승하도록 바뀌었다. 부쉬에서 이동 가능한 패시브는 부쉬 플레이를 할 때 상대방이 티모 은신을 확인했어도 위치를 특정하기 어렵게 만드는 덕분에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쓰이기도 한다.

6.1 패치로 두배 빨리 은신하는 기능이 사라지고, 대신 부쉬에서는 움직이면서 은신이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5.2 Q - 실명 다트(Blinding Dart)

BlindingDart.png상대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지속 시간 동안 모든 기본 공격이 빗나가게 합니다.
롤아이콘-자원.png 70 / 75 / 80 / 85 / 90롤아이콘-사거리.png 680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8
롤아이콘-주문력.png 80 / 125 / 170 / 215 / 260 (+0.8 주문력)
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기본 공격 무효화 지속시간 : 1.5 / 1.75 / 2 / 2.25 / 2.5

평타 딜러가 티모에게 함부로 덤벼선 안되는 이유.
마이충을 구분할 도구[7]

평타 기반 딜러나 온 힛 스킬 기반 딜러에게는 재앙과도 같은 스킬. 계수도 괜찮고 딜량도 무난해서 견제나 킬캐치 용으로도 제법 유용한 스킬이지만 교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스킬이라 남발하기는 어려운 스킬이다.[8] AP티모에겐 0.8계수를 가지고 있는 주력 딜링 기술이며, AD티모에겐 상대의 평타를 씹어먹을 수 있는 유틸용 스킬로서의 기능을 많이 한다.

실명 공격이기 때문에 평타 대미지는 물론 그에 딸린 디버프까지도 전부 무시한다. 다만 무시를 하는 것 뿐이기에 버프 자체를 증발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에어본이 딸려있는 공격의 경우 에어본은 그대로 들어간다. 나서스의 Q스킬은 라이엇의 잠수함 패치로 인해 증발되도록 변경됐다. 온힛스킬 일관성 패치로 인해 레넥톤의 w와 같은 일부 스킬이 실명에 영향을 받게 되면서 대전 양상이 크게 바뀌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그만큼 티모의 상성을 따지는데 있어 중요한 스킬.

다만 마나 소모가 상당하다는 단점이 있다. 스킬레벨이 올라갈 수록 사용에 부담을 느끼게 된다. 쿨타임도 짧은 편이 아니라서 섬세한 스킬 운영이 필요하다. AP티모라면 E다음으로 마스터하는 편이나 요즘은가장 마지막으로 마스터하기도하고 AD티모는 초반에 1개만 찍어두고 마지막에 마스터하는 편이다.[9]

5.3 W - 신속한 이동(Move Quick)

MoveQuick.png기본 지속 효과: 5초 이상 챔피언과 포탑에 피격당하지 않았을 때 이동 속도가 증가합니다.
사용 시: 이동 속도 증가량이 3초간 2배가 됩니다. 이 때는 공격당해도 효과가 유지됩니다.
롤아이콘-자원.png -롤아이콘-사거리.png -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
롤아이콘-이동속도.png + 10 / 14 / 18 / 22 / 26%
롤아이콘-자원.png 40롤아이콘-사거리.png -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7
롤아이콘-이동속도.png (추가 이동속도) + 10 / 14 / 18 / 22 / 26%

티모를 붙잡기 힘들게 만드는 원흉이자 사정 거리가 짧은 티모에게 유용한 이동기. 뚜벅이들의 경우 티모의 빠른 공격과 무빙의 반복으로 영원히 고통받는다.

패시브로 늘어나는 이속 증가량도 적지 않고, 버프 증발 조건도 챔피언/포탑에게 피격당해야 하는 것이므로 스플릿을 하는 동안에는 패시브만으로도 빠른 이속을 계속 유지할 수가 있다.

액티브의 경우에는 쿨타임이 긴 데다가 쿨감이 없어서 사용할 타이밍을 잘 판단해야한다. 액티브가 활성화 된 동안에는 챔피언이나 포탑에게 공격 당해도 이속 증가 효과가 사라지지 않는다. 이는 라인전 딜교환, 맞다이 시의 무빙이나 한타 시 카이팅에서 중요한 요소. 특히 돌진기가 없거나 간봐서 돌진기로 진입하는 상대가 중간에 재수없게 버섯이라도 밟았을 경우 티모는 무빙으로 살살 빠져나와 안전한 거리에서 일방적으로 독침을 쏴줄 수 있다.

티모의 유일한 생존기지만 발동 효과는 지속 시간도 적고 쿨타임이 길다. 거기에다가 발동해도 이동 속도 증가량이 2배 늘어나는게 끝. 여러모로 다른 챔피언들의 생존기와 비교하면 부족한 스킬이다.

AP티모는 마지막으로 마스터하는 편이지만, AD티모는 Q에 투자를 하지 않아서 W를 두번째로 마스터하는 경우도 많다. 대략 양쪽 스킬트리는 대략 2:1 비율로 나타나는 추세.

5.4 E - 맹독 다트(Toxic Shot)

ToxicShot.png기본 지속 효과: 기본 공격에 마법 피해를 추가하고, 4초 동안 대상을 중독시켜 초당 마법 피해를 줍니다.
롤아이콘-자원.png -롤아이콘-사거리.png -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
롤아이콘-주문력.png (추가 피해량) 10 / 20 / 30 / 40 / 50 (+0.3 주문력)
롤아이콘-주문력.png (초당 피해량) 6 / 12 / 18 / 24 / 30 (+0.1 주문력)

티모의 평타가 라인전에서 매우 아픈 이유

공격력 상승 폭이 다른 챔피언들과 비교해서 매우 높은 편이다. 바루스의 W의 만렙 공격력 상승 폭이 30도 안 되는 걸 보면 티모의 공격력 상승 폭은 정말 대단한 것. 스킬 레벨 1당 롱소드를 1~2개씩 더 들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

티모가 라인전에서 안티캐리를 수행할 수 있게 해주는 가장 근본적인 요소로 평타 자체를 강화해주는 스킬이다. 평타 공격 시 추가 피해량이 들어가고, 독에 걸린 상대는 초당 피해량을 같이 입는다. 티모 견제를 몇 대만 맞아도 바로 체력이 너덜너덜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독 때문에 지속데미지를 입히고 있어서 적 챔피언을 타워에 밀어넣고 견제할 때는 타워 어그로가 끌리므로 주의해야한다. 별다른 이유가 없는한 라인을 당기는게 좋은 티모지만 상대를 압박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포탑 공격 범위를 잘 파악해서 견제하는게 좋다.

여담으로, 이 스킬을 찍기 전에는 평타와 실명 다트가 다트가 꽃히는 듯한 피격음을 내지만, 이 스킬을 찍고 나면 독침에 맞는 듯한 효과음으로 바뀌며, 적중된 적의 근처에 보라색 안개같은 이펙트가 나온다.

AD건 AP건 최우선 마스터하는 스킬이다. 상술했듯 평타에 묻어나가는 마법 피해가 워낙 강하고 독의 지속시간도 4초나 되어 적지않은 피해를 주기 때문. 룬/특성/아이템/기타 버프가 없는 티모가 E 1렙을 찍고 평타를 쳤을때의 딜은 83.54(49.54+10+24)로 어지간한 AD 챔피언들이 룬과 시작 아이템을 끼고 치는 평타 한방보다 높다! 이러한 점을 라이엇도 잘 아는지 티모의 기본 공격력은 50이 못된다(...) 참고로 AP만을 계수로 삼는 메이지 챔피언들인 아리, 럭스, 르블랑 등등도 최소한 50은 넘어간다.

5.5 R - 유독성 함정(Noxious Trap)

TeemoRCast.png가지고 있던 버섯을 던져 적이 밟으면 폭발하는 함정을 만듭니다. 함정이 터지면 독이 퍼져 주변 적의 이동 속도가 감소하고 4초 동안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둔화 효과는 시간이 흐를 수록 감소합니다. 함정은 5분 동안 유지되며 작동 준비를 마치고 은신할 때까지 1초가 걸립니다. 던진 함정이 다른 함정 위에 떨어지면 튕겨진 다음 일정 사거리 내에 설치됩니다. 티모는 일정 시간마다 버섯을 하나 수색하지만, 몸집이 작아서 한 번에 3개만 가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롤아이콘-자원.png 75 롤아이콘-사거리.png 400 / 650 / 900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30 / 25 / 20
롤아이콘-주문력.png 200 / 325 / 450 (+0.5 주문력)
롤아이콘-이동속도.png - 30 / 40 / 50%
롤아이콘-사거리.png 튕긴 함정의 사정거리 : 최대 3 / 4 / 5 티모미터 [10]

티모의 상징이자 견제 및 맵 통제 기술과 운영의 핵심.
그리고 많은 티모 유저가 티모충이 되도록 만드는 원흉

티모가 처음부터 이 스킬을 가지고 있던 건 아니었다. 놀랍게도 티모의 상징인 이 스킬은 2009년 4월 18일 패치때 생긴 것으로, 이전 소환사의 협곡 맵의 정글 코스에 있었던 작은 버섯의 모델링을 크게 키워서 재활용한 것. 그 전까진 지정한 적의 방어력을 30초 동안 40/70/100만큼 깎으면서 시간 내에 해당 적을 처치할 경우 120/170/220의 추가 골드를 주던 정찰병 보상금이라는 쓰레기 스킬이었다. 어시에도 10/20/30의 골드 획득량 증가 효과가 있었다.

지정한 필드에 빙글빙글 돌아가는 투명한 독버섯 지뢰를 설치하는 스킬. 참고로 버섯이 돌아가는 건 의도한 게 아닌 버그라고 하며, 회전하기 전후를 비교해 보았을 때 버그가 걸려 회전하게 된 쪽이 가시성이 더 좋아져서 그냥 놔둔 거라고 한다. 버섯이 왜 돌아가는지는 아마 아무도 모를 거라고... 눈칫밥이 좋은 티모는 상대편이 다니는 길목마다 이걸 박아서 와드를 아끼거나, 상대편 정글러들을 엿먹일 수 있다. 그리고 5분이라는 어마어마한 지속시간 덕분에, 부쉬나 바론 근처에 깔아 정글러의 갱킹을 완벽하게 방지하고, 라인에 깔아 적 탑솔러의 스플릿 푸시를 봉쇄해서 악랄하게 괴롭히는 게 이상적인 티모의 라인전. 참고로 버섯의 지속시간은 원래 10분이었지만 반으로 칼질당한 것.

티모의 부실한 팀 기여도를 때워주는 스킬로써, 이걸 제대로 써먹을 수 있어야 안티캐리라는 티모의 포지션이 비로소 완성된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설치형 스킬의 특성상 버섯 위로 적군을 유도하는 아군의 무빙 또한 요구되기 때문에, 아무리 티모가 포지션을 잘 잡아도 나머지 4명이 제대로 유도하지 못하고 무빙을 엉망으로 하면 버섯은 버섯대로 남아돌고 교전은 교전대로 져 버리는 상황이 오기 쉽다. 그러다 보니 솔랭에서는 제대로 쓰이기 힘든 경향이 있으며, 팀원들이 얼마나 버섯을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상대의 멘탈이 박살나는 정도가 크게 달라진다.

피해량이 단번에 들어가는 게 아니라 4초에 나뉘어져서 천천히 들어가는 구조이고, 한 번에 버섯을 여러 개 밟아도 지속 피해를 주는 디버프는 중첩이 되지 않기 때문에 몰아서 깔면 그만큼 손해를 보게 된다. 정 한 곳에 밀집시키고 싶다면 하나를 밟고 그게 풀릴 때쯤에 또 밟을 법한 위치에 깔아두는 게 낫다. 그러다 보니 버섯을 설치하는 구간에 대해서 어느 정도 숙련된 경우 설치 매커니즘 특성상 단순히 적 도주 봉쇄나 아군 도주 용도로만 봐도 나름대로의 효과를 발휘하며, 나아가서 상대편이 밀고 들어오는 상황이나 백도어를 방지할 때도 쏠쏠한 위력을 발휘한다.

맵 통제 뿐만이 아니라 상대방과의 맞다이에서도 상당히 강력한 효과를 자랑하는 스킬이지만 이 경우 주의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그건 바로 심은 후 1초가 지난 뒤에 폭발한다는 점. 이 1초 차이로 라인전의 카이팅 난이도, 더 나아가 티모의 생존률도 달라진다. TPA의 탑인 스탠리의 의견에 의하면 심은 후 0.5초 후에 폭발할 수 있다면 티모가 탑이건 미드건 라인전에 한해서 최강이었을 것이라고 한다. 라인전에서 버섯 함부로 밟았다가 슬로우 때문에 견제도 못하고 체력이 증발하는 건 티모를 상대하면서 흔히 있는 일. 또 한 가지 주의해야 하는 점은 중후반 라인에 박아놓은 버섯이 미니언에 의해 무의미하게 지워져선 안된다는 것이다. 챔피언이 밟아줘야 한타를 시작하거나 기습을 할수있는데 이걸 미니언이 다 밟아 없애버리면 티모의 입장에선 그저 눈물만 난다.

티모는 특유의 짧은 사거리와 물장갑 탓에 끔찍한 중반 기여도를 자랑하지만, 일단 게임이 질질 끌리기 시작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티모의 버섯은 일단 당장 상대 팀이 와딩 작업을 하지 못하게 방해한다. 버섯이 와드 철거 작업을 매우 느리게 만들며, 버섯밭을 철거한다는 것은 티모에게 자신은 물론, 아군의 이동 동선까지 파악하게 만든다는 것이며, 그만큼 잘려먹힐 위험이 커진다. 반면, 티모측은 버섯으로 떡칠된 티모존 주변을 경유하며 안전한 와딩 작업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중요 지점만 와딩하고 잡다한 지점은 쿨하게 버릴 수 있게 해서 와드값을 아낄 수 있게 해준다. 결국 티모의 아군은 항상 상대보다 시야에서 우위를 점하게된다. 시즌 4부터는 버그때문에 가끔 적 챔피언이 버섯을 부수면 그 자리에 십자 모양으로 시야가 영구적으로 남기도 한다.

또한 버섯은 에픽 몬스터 사냥에 압도적인 유리함을 제공한다. 버섯을 제거하지 않으면 바론 및 드래곤을 먹을 수 없으므로 버섯을 철거해야하는데, 버섯 철거하는 것도 고된 작업이고, 그 사이에 백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바론 싸움에서 역전을 노리는 상대를 엿먹이기도 아주 좋다. 용의 경우 비교적 버섯 철거가 쉬운 편이라서 별 효력을 못 보지만, 바론의 경우 버섯 철거가 어려운 편이라서, 바론에 접근하다가 버섯 밟고 피가 반절이 날아가고, 거기에 CC가 날아오면서 때거지로 끔살당하는 재앙을 맛보게 해줄 수 있다. 무엇보다도, 스틸을 시도하는 상대 정글러를 제대로 엿먹여 줄 수 있다.

시야 통제는 물론, 버섯으로 인한 신속한 우물행 및 버섯이 제공하는 안전지대가 엄청난 변수 생성기가 되며, 아군에게는 확고한 뒷심이 되어준다. 특히, 버섯밭에서 싸움이 나면 질래야 질 수가 없다! 따라서 지구전을 펼치며 꾸준히 설치하다 보면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적군이 알아서 버섯 신경쓰느라 무빙이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여 준다. 한 번의 실패가 넥서스 폭파로 이어지는 극후반까지 가면 이러한 신경 분산을 통해 확실한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상대를 인식하는 작동 범위보다 폭발 범위가 넓다. 또한 버섯을 설치할때 보이는 범위 표시는 폭발 범위가 아니고 그보다 좁은 작동 범위로, 터질 경우 더욱 넓은 범위에 대미지를 준다. 상대 챔프들이 뭉쳐서 다닐 시에 앞선 챔프 혼자 버섯을 터뜨렸어도, 더 멀리 있던 챔프도 같이 대미지를 받는 것을 볼 수 있다. 폭발 범위가 생각보다 넓으므로, 파밍용으로 써서 쌓인 미니언들을 쉽게 먹을 수 있다. 또한 은신 상태인 적 챔피언도 버섯을 밟으면 터지고 피해를 입으며, 은신 상태가 드러나지는 않지만 갑자기 아무도 없는데 버섯이 터지므로 지도를 잘 보고 있다면 은신 중인 적 챔피언이 다가온다는 사실을 눈치챌 수는 있다. 은신 계열 챔피언은 보통 체력이 낮으니까 초중반에는 버섯을 밟아서 입은 피해로도 갱 오는 걸 막을 수 있으며, 속도도 줄어드니 보이든 말든 일단 포탑까지 튈 시간은 벌 수 있다. 물론 자기 버섯이 깨지든 말든 신경쓰지 않으면 버섯도 터지고 티모도 터질 테니 적 중에서 은신 가능 챔피언이 있다면 수시로 지도나 근처 버섯 상황을 지켜보자. 그게 정글러라면 더더욱. 바꾸어 말하면 맵 리딩이 안되면 버섯을 완벽히 활용하는 건 불가능하단 이야기가 된다.

쿨이 짧고 도트뎀인데다 원할 때 대미지를 줄 수 없어서 의식하기 어려운 사항이지만, 버섯의 기본 대미지는 상당히 강력하다. 버섯만 제대로 깔아두면 한타 때 광탈을 당하고도 딜량 1위를 찍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애니의 티버가 200/325/450 (+0.7 주문력)의 마법 피해이고 너프전 티모 버섯은 200/400/600(+0.8 주문력)으로 애니 궁보다도 월등한 피해량을 가지고 있었다.

시즌5에서 강가를 돌아다니는 바위게가 아래위 1마리씩 총 2마리가 추가되었는데, 지정된 랠리포인트 사이를 정찰하듯 이동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범위 안에서는 티모의 버섯들을 몽땅 터트리고 다니는 지뢰제거반 역할을 하고 있다. 그 때문에 해당 지역 안에서는 버섯 견제가 굉장히 힘들어졌는데, 랠리포인트 설정된 지역에 겹치지 않게 깔면 되긴 하지만 그 지역 자체가 드래곤과 바론이 있는 중요한 지역이고 중간에 부쉬 포인트가 있어서 티모를 싫어하는 유저들이 환호하고 있는 상황. 바위게가 돌아다니는 반경은 일반적으로 버섯을 매설하는 풀숲이나 바론 입구가 아닌 애매한 지역이지만, 이를 역으로 생각하면 이제는 중요 부분만 렌즈로 체크해서 버섯을 제거하면 최소한 바위게가 다니는 지역은 아무 걱정 없이 교전과 진입, 퇴각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또한 첫타를 맞았을 때 무조건 그 반대방향으로 도망가는 특성상 원하는 방향으로 몰아가는 게 가능해서, 작정하고 지뢰제거를 시킬 수 있는 범위는 랠리포인트 범위보다 훨씬 넓다. 결과적으로 기존에 버섯 매설이 가능했던 구역의 최소 3분의 1 이상이 효력을 상실했다고 봐야 한다. 게다가 바위게는 죽을수록 더 단단해져서 태어난다.

5.15 패치에서 함정을 던지는 기능이 추가되고 함정의 유효시간이 5분으로 감소하고 터지는데 걸리는 시간이 1.5초로 늘어나는 변화가 있었다. 3렙 함정의 거리가 900이나 되기 때문에 부쉬에 설치할 때 와드 박고 설치하고가 아니라 그냥 먼거리에서 설치가 가능해서 안정성이 높아졌고 시야 확보 및 거점을 선점하는 효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중후반 한타에서 티모가 아무 역할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버섯 튕기기의 경우 버섯을 설치한 자리에 바로 던지면 한번 튕기고 450/600/750만큼 또 튕겨서 멀리 설치된다. 다만 유효기간이 줄어든 만큼 예전만큼의 버섯농사는 짓지 못 하므로 맵 장악력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거리가 길어져 수류탄처럼 던지며 포킹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긍정적인 의견도 있었지만 터지는 시간이 0.5초 늘어난 것 등 때문에 실제 한타에서는 불가능에 가까우며, 이미 깔아놓은 버섯 위에 다시 튕겨서 멀리 던지는 방법도 상대가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있을 때나 먹히기 때문에 힘들다. 실질적으로 버섯 설치를 더 먼 곳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할 수 있다는 것 외에는 좋아진 점이 없다고 봐도 된다. 결론적으로는 라이엇의 예고와 유저들이 버프라고 기대하던 것과는 달리 맵 장악 및 맞다이 용으로 운용하던 티모 유저들에겐 너프가 되었다.

다만 온갖 CC기와 괴물들이 날뛰는 한타에서 멀리에서 버섯을 원하는 곳에 던져 터뜨릴 수 있기에 과거 바닥을 기어다니던 한타시 기여도는 상당히 괜찮아진 편. 폭발 범위도 넓기 때문에 두세명 독을 묻히고 기어다니게 하는 것쯤은 쉽다. 버섯 3개를 모두 터트릴 경우, 상대를 압도할 수 있다. 매우 넓은 범위의 데미지와 슬로우를 무시할 순 없기에.

원래는 적 챔피언이 버섯을 밟아서 터지면 4초간 그 지역에 시선이 넘어갔는데, PBE 패치 이후로 없어진 것으로 보였지만 8/7일자 pbe서버에서 기능이 롤백됐다. 아마 패치가 누락된 것으로 보인다.

이 버섯은 초가스의 포식으로 먹을 수도 있기 때문에 초가스를 상대하는 숙련된 유저라면 초가스 포식 타이밍을 예측해 빠르게 자기 머리 위에 버섯을 놓고 도망치거나 존야를 써서 포식을 씹은 뒤 초가스를 때려잡기도 하는데 특히 초가스가 극AP형이라면 더더욱 빛을 발한다. 솔직히 빛을 발하는 정도가 아니라 잘 큰 극AP형 초가스의 경우 QW평만 해도 맞아죽기 때문에 가능한 피지컬만 있다면 상당히 좋은 테크닉이다.

버섯이다 보니 트리스타나가 대사에서 먹을 수 있냐고 묻기도 한다.어머 물론 독버섯이므로 먹는 건 불가능하다.

10월6일 PBE서버 에서 ​유독성 함정(R) : 인게임 툴팁은 변경되지 않았지만, 버섯의 활성화 대기시간이 1.5초에서 1초로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는 내용과 유독성 함정(R) : 재충전 대기시간이 35/31/27초에서 34/28/22초로 감소한다. 는 버프를 먹었다!

10월 14일 5.20 패치에서 유독성 함정의 활성화 대기시간은 1초로 줄어들었지만 재충전 대기시간을 줄여주는 패치는 적용 과정에 착오가 생겨 다음 패치에서 적용되었다.

6.1패치에서 시전 범위가 300/600/900 ⇒ 400/650/900 으로 변경됐다.

참고로 시비르의 주문 보호막에 막힌다. 막히는 건 딱 한 번이지만(...). 그리고 야스오의 바람 장막에 대고 던져도 막힌다.

6 운영 및 평가

티모는 잠복과 실명, 슬로우를 통한 게릴라에 특화된 챔피언이다. 이 게릴라전 컨셉은 은신의 기묘한 공속 버프에서 그 극치를 자랑한다. 버섯과 은신을 이용한 여러 가지 기교로 상대방의 동선을 흐트러뜨리고, 빠르고 강한 라인 푸시를 이용한 운영 특화 챔피언이다. 특히 궁극기인 유독성 버섯은 이동 방해, 동선 파악, 라인 클리어, 근접전, 전장조성 등 용도가 다양하다. 이러한 테크닉을 바탕으로 상대에게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가하고 스플릿으로 상대에게 여유를 주지 않는게 특징이다.

약점은 하드CC가 전혀 없고 이를 제대로 커버할만한 생존기가 따로 없다는 점이다. 데미지 자체는 딱히 문제가 될게 없지만[11] 광역누킹이 되는 것도 아니고, 사거리가 짧은데 하드CC조차 없어서 물렸을 때 상대보다 약하면 대책 없이 무너지기 쉽다는 점이다.

한타를 위한 요건보다는 라인 푸시를 위한 요소가 더 강하기 때문에 라인전에서 500가량 되는 평타 사거리를 이용해 탑솔러 성장을 더디게 만들고, 스플릿을 이용해 라인 압박을 가하는게 주된 플레이 스타일. 이 때문에 자신이 견제하기 어렵고 되려 견제를 당하게 되는 상황에는 굉장히 취약한 편이다. 때문에 룰루, 올라프, 요릭 같은 챔피언에겐 굉장히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버섯을 맵 곳곳에 설치한다는 궁극기의 메커니즘 때문에 타 챔프와는 다루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는 점도 챔피언 난이도를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승률 자체는 괜찮은 편이다. 인식이 나빠 닷지 유도용이나 트롤링용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거나, 잘못되거나 오래된 공략법이 많이 유포되어 있는 점, 충이 꼬이는 대표적인 챔피언이라는 점 등을 감안하면 실제 성능은 승률보다도 더 높게 볼 수 있다.

6.1 장점

  • 최상급의 안티캐리 능력
사실 티모가 아니더라도 안티캐리가 가능한 챔피언은 꽤 있다. 하지만 티모는 안티캐리를 위해 존재하는 챔피언이라 모든 스킬셋 자체가 안티캐리에 특화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명다트는 평타비중이 높은 탑솔 AD챔피언들에겐 재앙이나 다름없는 스킬이며, 후에 한타페이즈로 넘어갔을 때 원딜러에게 수은을 강요하고 수은이 나오기 전까지 상대 원딜에게 깊은 빡침과 고통을 선사할 수 있다. 일단 자력 이속버프기인지라 카이팅에 매우 용이하고, 티모의 부실한 생존 및 도주능력에 힘을 실어준다. 무엇보다 티모의 정체성이나 다름없는 E와 궁스킬은 도트뎀의 특성상 유지력으로 버텨보려는 탑솔의 돼지들을 농락하기에 매우 적합하며 와드와 조합된 궁은 티확찢을 하기위해 탑을 노리는 정글러로부터 티모를 지켜줄 수 있으며 여차하면 역관광도 도모할 수 있다. 흔히 티모충들의 엄청난 업적(...)으로 인해 탑신병자나 오로지 라인전을 위해 존재하는 이상한 챔피언이라는 인식이 강한건 사실이지만 안티캐리라는건 말 그대로 상대 라이너를 작정하고 바보로 만들어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한타기여도는 좀 떨어질 수 있을지언정 결코 팀 기여도가 떨어진다고 말할 수 없는 포지션이다. 상대가 탱커라면 이미 티모에 의해 성장이 정체된다는 것 부터가 팀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는것이며 캐스터나 근접캐리라 할지라도 성장이 지체되면 그만큼 스플릿 능력이나 딜러삭제 능력에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는것이기 때문에 게임 전체의 큰 그림으로 본다면, 전략적인 운영을 동반한 티모의 가치는 상대에게 마냥 두들겨맞으며 고기방패를 해주는 퓨어탱커 같은 픽보다 높았으면 높았지 결코 낮지는 않다.
  • 버섯을 이용한 맵 장악력
라인전에서도 티모의 부쉬점거 및 맵 장악력은 상급에 속하지만, 한타페이즈로 넘어가서도 티모는 충분히 버섯을 통한 맵 장악으로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챔피언이다. 일단 시간이 날 때 마다 상대 정글러의 동선이나 라이너의 로밍루트를 파악하여 한두개씩 깔아놓은 버섯은 시야확보 뿐 아니라 딜적인 측면에서도 팀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며, 오브젝트 싸움이나 소규모 교전에서도 미리 설계해놓은 버섯이 게임의 판도를 뒤바꾸는 경우도 있다. 무엇보다 단순히 칼리스타의 W스킬처럼 시야를 확보하고 끝나는것이 아니라 주문력이 올라갈수록 더럽게 아프며 지속시간도 짧지않은 버섯은 팀에 충분히 기여할 수 있는 스킬이다. 라인전 초반에 흥한 티모가 스노우볼링을 끝가지 굴릴 수 있는 이유로는 버섯이 상당히 큰 기여를 하는데, 그런 티모를 2-3분이라도 놔두면 주요 길목에는 드럽게 아픈버섯이 한 두개 씩은 깔려있게 되며 탑 혹은 봇쪽의 정글이 버섯밭으로 도배되고 결국 티모를 잡으러 가려면 적어도 2명이상의 팀원이 필요하게 된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이렇게 2명 이상이 빠지면 다른 쪽에서는 무조건적으로 손해를 보게 되면서 티모는 뒤로 빠지거나 버섯과 패시브를 이용한 역관광도 충분히 가능한 상대팀 입장에서는 도저히 답이 안나오는 상태가 된다.
  • 나쁘지 않은 성장성
내셔의 이빨과 AP트리를 정통 AP티모나 공속능력치를 올리는 딜탱AS티모나 일단 지속딜 자체는강력하고 AP티모의 버섯과 AS티모의 루난의 허리케인으로 광역딜 역시 수준급이며, 일단 프리딜만 할 수 있다면 원딜 프리딜보다 더욱 끔찍한 일이 벌어질 수 있게 할 수 있다. 사거리가 짧다는 단점을 제외하면 티모는 상대 원딜의 딜링능력도 어느정도 봉쇄할 수 있으며, 버섯을 이용한 하나씩 잘큰 딜러들을 잘라먹는 플레이로 순식간에 게임을 뒤집어 버릴 수도 있다.

6.2 단점

  • 높은 아이템 의존도
티모는 하드CC가 없고 딜의 대부분을 평타에 의존하며 유틸성보다는 딜에 치중되어있는 스킬셋 때문에 아이템 의존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다. 딜링이나 유틸성을 모두 템을 통해 보충하기 때문에 라인전에서 망하거나 상대 라이너의 성장을 방치했다면 공기가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템이 없어도 위력적인 CC로 변수를 만들어내는 다른 탑솔러에 비하면 치명적인 단점이다. 티모가 여타 탑솔러들와 달리 라인전이 망하면 기여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티모가 스플릿을 통해 운용 주도권을 가져가는 것도 결국 템이 나와야 가능한 것이고, 상대방을 잘라먹는 것도 결국 템이 갖춰진 이후에 가능한 일들이다.
  • 떨어지는 갱호응 능력
전술했다시피 티모는 유틸성을 템을 통해 확보하기 때문에 템이 확보되지 않은 라인전에는 갱 호응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편이다. 상대의 도주로를 예상하여 미리 버섯을 깔아놓음으로서 호응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라인전이 힘들 때는 이조차도 여의치 않은 편이다. 때문에 딜갱으로 승부를 보는 마스터 이 같은 챔피언과는 상성은 특히나 좋지 않은 편이다. 물론 아군 정글러와 미리 협의를 하면 어느정도는 극복이 되지만 다른 탑솔러에 비해 까다롭다는건 그 자체만으로 단점이 된다. 그러나 티모궁이 던질수 있게되면서 티모를 좀 쓰는 유저들은 6렙이후 상대뒤나 상대 근처 미니언에 버섯을 던져 슬로우를 걸어 갱호응을 할수 있긴하다.
  • 높은 운영 난이도
안티캐리를 가장 이상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선 라인 프리징이 매우 중요하다. 당연히 라인관리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함은 물론이거니와 견제에만 집중하면 라인상태가 개판이 돼 버리니 견제타이밍까지 세심하게 고려해야 한다. 상대방의 푸쉬력이 좋아서 밀리게 되는 상황이라면 버섯을 사용해서라도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게다가 견제가 아닌 맞다이 때의 버섯 딜링은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템트리도 시즌6 들어가면서 특히 고려할 사항이 많아져서 라인전 상대는 물론이고 전체적인 조합까지 고려해서 신중하게 템트리의 방향과 활용을 선택해야하기 때문에 게임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는 등 적합하게 활용하기 위한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 제한적인 중후반 기여도
라인전이 끝나고 나면 티모의 메인파트는 역시 스플릿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라인전에서 선행되어야 할 조건이 2개가 있는데 첫 번째는 본인이 그 누구와도 1:1을 해서 이길 정도가 되어 스플릿의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자신을 제외한 아군이 4:4 라인전을 5:5 이상으로 가져와서 본인이 없어도 게임이 운영될 정도의 기세를 가졌어야 되는 것. 하지만 여기에는 몇 가지 제약이 가해진다. 하나는 스킬딜 위주의 암살자에게 취약하다는 점, 다른 하나는 스플릿 도중에 한타 합류를 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12] 이에 대한 극복을 위해 텔포를 들거나[13] 지휘관+즈롯을 이용한 라인 압박을 하는 등의 템트리를 취하기도 한다.블클,얼망,루난을 가면 광역 슬로우+방깎 디버프다.
  • 역스노우볼링의 위험성

맵장악을 토대로 잘라먹기와 오브젝트 이득, 그리고 타워이득까지 다 챙겨가면서 스노우볼링을 엄청난 속도로 굴릴 수 있는 티모이지만, 망하면 답이 없어진다. 밀리는 상황에서 물몸인 티모로 스플릿을 돌린다는것은 자살행위이며, 높은 아이템의존도를 필요로 하는 티모는 버섯따위 무시하고 들어오는 상대들한테 발악 그 이상은 하나도 할 수 없다. 티모의 장점인 맵 장악력과 잘라먹기가 다 잘려버리고 위에 나오는 단점들만 부각이 되면서 상대의 스노우볼링을 가속화 시키는 1등공신이 되버릴 수 있다.

6.3 상성

비교적 어려운 챔피언 유형별로 상성을 서술하고 해당 챔피언 기준으로 각 분류별 대표적인 챔피언들 위주로 서술했다. 단 해당 특징을 가진 모든 챔프들이 반드시 해당 챔피언에게 힘든 것은 아니라는 점에 주의할 것.
  • 티모가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
    • 라인전 안티캐리가 어려운 챔피언
      • 갈리오 : AP티모의 하드카운터. 마방이 높고 W(방벽)을 통한 HP 회복 때문에 AP티모로는 갈리오를 죽일 수가 없다. 하지만 최근 추세인 얼망 위주의 AD티모에게는 그다지 위력적이지 못한데다가 티모에게 이렇다하게 위협적인 요소가 없어서 카운터로 취급받진 못하는 추세다. 도트데미지 때문에 피회복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이걸 남발하면 갈리오의 마나가 남아나질 않기 때문에 요령껏 싸우면 크게 어렵진 않은 편이다.
      • 문도 박사 : 식칼로 파밍하는데다 높은 체젠 때문에 킬각을 잡기가 어려운 상대. 문도와 라인에 서게 되면 맞파밍 구도로 가게 되는 경우가 많다. 견제는 문도가 평타로 파밍하려 하거나 직접 접근해왔을 때만 하는게 좋으며, 초반에는 유지력이 낮아 킬각도 잡히는만큼 타이밍 잡고 바로 잡아버리는게 좋다. 하지만 티모를 상대할 줄 아는 문도라면 애초에 그럴 여지를 주지 않기 때문에 아무래도 티모에게 가해지는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다.
      • 하이머딩거 : 포탑을 이용한 파밍 때문에 견제를 하기가 어렵고 워낙 푸시에 특화된 챔피언이라 잠깐만 방심해도 라인이 팍팍 밀리는걸 경험할 수 있다.
    • 티모보다 먼 사거리에서 견제가 가능한 챔피언
      • 룰루 : 제드, 탈론, 아칼리 같은 암살자 상대로 빅엿을 먹이는 룰루인만큼 티모에게도 강하다. 특히 궤도를 예측하기 어려운 견제는 티모에게 매우 까다로운 요소로 통하는 편. 6렙 이후에는 급성장 때문에 맞다이도 어려운 편이다. 버스트 딜이 어마어마한 챔피언은 아니고 견제로 피를 갉아놓은 후 들이대는 타입이므로 총검으로 대응하는 방법게 적당하다. 상대에 AP가 많다면 지휘관을 들어서 라인 압박을 가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 스웨인 : 스웨인의 스킬을 일방적으로 피하면서 딜을 넣더라도 스웨인이 궁을 쓰면 피가 확 차오르는 것에서 의욕을 잃어버릴 수 밖에 없다. 게다가 Q 마나 소모량이 적고 미니언 막타시 마나 회복을 하는 효과 때문에 마나 소모를 유저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수도 없다. 정글러를 부르는게 아니라면 라인전에서 어떻게 해볼 생각은 버리는 편이 좋고,싸우더라도 티모가 먼저 견제를 받으면서 싸우는 상대이기 때문에 유지력을 위해서라도 총검을 선템으로 가야한다. 총검이 나오면 그나마 대응하기 편해지지만 그렇다고 딜교를 이길 수 있다는 보장이 있는건 아니니 항상 주의해야한다.
      • 요릭 : [14]
    • 버스트 딜링이 티모보다 강한 챔피언
      • 올라프 : 올라프를 올라프답게 하는 상대에겐 이길 수가 없다. 역류를 무조건 피해야하고 피한다 해도 견제하러 들어가기가 어렵기 때문. 올라프는 티모가 역류에 맞는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역류를 던지자마자 달려와서 무모한 강타로 사정없이 쪼개기 때문에 끔직하기 짝이 없다.(...) 6레벨이 되면 라그나로크 때문에 버섯, 실명, 독 데미지 등이 모조리 무력화 되기 때문에 답이 없어지는건 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올라프가 올라프답게 할 때에 한정된 이야기이고, 이런걸 못하는 올라프는 한낮 뚜벅이에 지나지 않는다. 라그나로크도 올라프가 CC 무시하면서 무지막지하게 쪼개는 것에 의의가 있는 것이지 그럴 상황이 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 럼블 : 심하게 말하면 작살 2타 전부 맞는순간 키보드에서 손을 놓고 지나온 삶을 돌아봐야 할 정도이다. 럼블이 화염 방사기 2렙을 찍는 3렙까지는 어찌저찌 티모가 유리하긴 하지만 그때뿐. 게다가 6렙 이전에 킬을 한번이라도 내준 상황이라면 6렙 이후 이퀄라이저를 동반한 타워 다이브 역시 가능하다. 그래도 방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럼블이 좋아하는 개싸움과 한타를 못 하게 만들어주면 희망은 있다. 럼블이 스플릿 운영에 강하지 않다는 점을 이용해 럼블이 탑을 비운 사이 버섯을 도배하고 탑을 지속적으로 푸쉬하면 럼블의 동선을 상당히 낭비할 수 있다.
      • 판테온 : 어지간한 실력으로는 이길 수 없는 카운터. 양쪽 다 숙련도가 높은 경우에는 힘들긴해도 못할정도는 아니지만 일반적인 티모가 그렇게까지 할 리는 없기 때문에(...) 판테온은 티모의 극카운터로 통하는 편이다. 시작템은 천갑+4포션으로 시작하며 1렙 때 적극적으로 견제를 하면서 라인을 푸시한 후 2도란 닌탑 얼망 순서로 템트리를 올려야 한다. 라인전 운영 시에는 물약이 지속적으로 소모되므로 충전형 물약을 구비해두고 떨어지면 바로 귀환하여 보충하는 것이 좋다. 판테온의 유통기한이 있는만큼 후반에 가면 힘이 빠지는 편이지만 유통기한이 오기 전에 찢어지기 십상이므로 판테온이 약할 때를 정확하게 짚어내서 견제 및 킬각을 잡아내는게 중요하며 킬을 따더라도 방심할 수 없으므로 주의하며 플레이해야한다.
      • 야스오 : 야스오는 상대의 투사체 스킬을 바람장막으로 막으며 질풍검으로 요리조리 피해 원거리 챔피언들을 엿먹이는데 티모라고 예외는 아니다.바람장막으로 평타는 물론이고 실명다트도 막을 수 있고[15], 버섯을 던지는 것도 막을 수 있다.[16] 교전 중에 바람 장막을 사용한다면 사이드로 돌아가서 공격하는 식으로 공략하는게 좋다. 얼망, 닌탑, 유령무희처럼 맞다이를 위한 템트리가 적당하며, 바람 장막을 깔 경우 사이드로 돌아가 바람장막을 회피하는 방법도 유효하다.
      • 라이즈[17]
  • 티모가 라인전에서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견제기가 없고 온힛 스킬이 중요한 딜탱형 챔프에게 유리하다.
    • 가렌 : 대표적인 티모의 밥. 이속버프를 받고 발에 땀나도록 뛰는 것 밖에 없는 가렌에게 티모의 원거리 공격과 유독성 함정은 재앙 그 자체. 도트데미지로 패시브를 무력화 할 수 있고, 실명다트로 결정타를 씹어버릴 수 있다. 가렌이 결정타를 쓰고 뛰어와봣자 티모도 신속한 이동을 쓰고 도망가면 그만이다. 상대 정글러의 갱에만 주의한다면 무리없이 씹어먹을 수 있다. 다만 갑작스런 가렌의 점멸 점화qwer 콤보는 주의 하도록 하자.
    • 트린다미어 : 티모의 밥 2. 순간적으로 접근할 수 있지만 그 뿐인 챔피언이다. e는 접근용으로 사용하므로 사실상 트린다미어의 모든 딜링은 평타에서 나오는데 Q 한방에 평타 딜이 모두 빗나간다. 회전베기나 조롱의 외침을 써야 티모에게 간신히 접근이 되는데, Q 때문에 딜이 들어가질 못하고, 6렙 이후에는 버섯으로 카이팅 하기가 편하다. 한타상황에서도 딜러 물겠다고 들어오는 트린을 실명한번 걸어주면 트린의 데미지는 0이 되버려서 CC맞고 죽거나, 궁은 무조건적으로 뺴야한다.
    • 레넥톤 : W가 실명에 막힌다. W가 실명에 막히고 나면 레넥톤이 티모와 딜교를 이길 방법이 없기 때문에 무조건 뒤로 빼야하는데, 첫귀환 이후로도 그놈의 실명 때문에 평타조차 제대로 못때리고 오는일이 부지기수다.
    • 리븐 : 리븐의 라인 유지력은 첫 귀환 전엔 고자이므로 짤짤이를 넣어주기만 해도 바로 집에 가게 만들 수 있다. 게다가 리븐의 딜량은 룬검이 묻어난 강화 평타가 상당량을 차지하므로 Q를 찔러넣거나 닌탑만 올려도 리븐은 딜교환에서 손해를 보기 때문에 티모는 어지간한 경우가 아닌한 리븐을 압살할 수가 있다. 다만 점멸W로 킬각이 잡힐 수 있으므로 이 부분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래도 어지간히 딸피가 아닌이상 실명으로 평타 다막히고 결국 리븐은 다시 내뺸다.
    • 일라오이 : e가 빠지면 쉬운편. W는 온힛 스킬이라 Q에 막히기 때문에 한타 페이즈에서 일라오이의 딜을 봉인할 수가 있다. 하지만 e에 맞으면 이래저래 귀찮고 고통스럽기 때문에 마냥 쉬운 상대라고 보기는 어렵다.
    • 다리우스 : 뚜벅이라 평소에는 가지고 놀 수 있다. 다만 포획 사거리(550)가 평타 사거리(500)보다 길기 때문에 포획을 헛치게 하는 심리전이 중요하다. 포획을 헛치는 순간 주도권은 티모에게 넘어가기 때문에 다리우스 입장에서도 포획을 쓰기가 매우 부담스러우므로 파밍에 집중하기가 힘들어진다. 실명은 평소에 아껴뒀다가 포획에 끌렸을때 쓰자.
  • 애매한 챔피언
    • 나서스 : 실력에 따라 카운터~무상성을 오간다. 일반적으로 Q를 먼저찍는 나서스인만큼 1렙 때 무자비한 견제를 넣어주는게 필요하다. 이후에는 나서스의 e에 얼마만큼 대처를 잘 하느냐가 포인트. 다만 모 장인은 이 둘의 상성에 대해 나서스가 유리하다라고 평가했다.[18]
    • 마오카이 : 말파이트와 동일. 다만 이쪽은 말파이트와는 달리 유지력이 상당히 좋고 견제능력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정글러가 오지 않더라도 솔킬위험이 있다.
    • 말파이트 : 일단은 말파이트가 유리한 편. 극초반에는 티모가 괴롭힐 수 있지만, 3렙만 찍어도 평타견제 한방 = 굴렁쇠 한방이다. 그리고 티모의 평타는 말파의 패시브에 막히는데 말파의 굴렁쇠는 티모에게 무시무시하게 아프게 박힌다. 그래도 티모의 평타는 말파이트의 패시브 재생을 늦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컨트롤과 템트리 선정에 따라서 티모가 유리하다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REQ 폭딜과 정글러의 호응은 주의해야 한다.
    • 블라디미르 : 총검이 나오면 상대하기가 편해진다. 첫 귀환 전에 어떻게든 킬각을 뽑아볼 수 있지만 그 이후로는 비비면서 버텨야한다. 물론 이 와중에도 견제는 간간히 해야겠지만 초반적으로 적극적으로 하기에는 부담이 많이 가해진다. 때문에 총검 완성 전까지는 상당히 힘들지만 그 때까지 버티면 상대하기가 편해진다. 물론 지휘관+즈롯으로 라인 압박을 가하고 다른 라인을 터트리는 방향으로 가는게 더 나을 수 있지만 그다지 권장하진 않는 편이다. 총검 이후에 공속 템으로 마법사의 최후도 괜찮으므로 상황이 따른다면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 이렐리아 : 눈치 게임의 정점을 보여준다. 이렐리아가 Q를타고 오는 타이밍에 티모가 재빠르게 실명다트를 꽂아넣어야하며 이렐리아는 티모의 Q타이밍을 예측하고 딜교를 넣어야한다. 하지만 일방적으로는 티모가 웬만해서는 이긴다. 이렐리아가 미니언를 몇대치고 거리를 벌리는건 들어온다는 뜻으로 간주해도되는데 이때 티모가 버섯을 깔고 Q를 꽂으면 이렐은 그 순간 죽는것이다. 이렐이 여기서 도망칠려면 점멸과 궁을쓰며 탐식을 터뜨려야한다. 하지만 반대로 실명다트로 막지못했다면 그 순간 티모가 찢긴다. 완벽한 눈치게임 관계다. 이렐리아의 카운터는 체력탬이다. 얼망을가자. 그럼 이긴다.

7 역사

7.1 시즌 3에서의 위치

PBE에서 진행되는 시즌3에서 잠재적인 OP로 취급받았다. 이렇게 취급받게 된 원인은 다름아닌 기괴한 가면에서 올라가는 상위템 리안드리의 고통 때문. 리안드리의 고통은 뒤틀린 숲과 수정의 상처에서 쓸 수 있는 어둠불꽃 횃불과 비슷한 장비라서 맞추고 나면 티모의 주력 공격인 마법 피해가 훨씬 더 아프다. 여기에 더불어서 예언자의 영약이 죽기 전까지 무제한 지속이었던 방식에서 5분 지속으로 바뀌면서, 티모의 버섯을 사용하기에 유리하게 되었다.

공격특성의 개편 또한 티모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공격 특성 중 가칭 주문 검이라는 특성은 주문력의 5%를 평타 공격력으로 바꿔주니 적당한 ap템과 as템을 가지고도 평타와 주문력 기반 독 피해를 한꺼번에 올려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위에 기술된 리안드리의 고통 외에도 루난의 허리케인이라는 원거리 챔피언 전용 아이템이 추가되었는데 이 아이템의 효과가 평타시에 투사체가 근처의 적 2명에게 맞는데 이 투사체가 평타로 취급된다. 즉, 이 추가 투사체를 맞은 대상이 E의 효과가 들어간다는 소리다. 덕분에 티모가 평타질만 해도 광역 마법 피해를 줄 수 있게 되었다. 단, 여전히 사정거리 500의 생존기가 없는 티모가 프리딜을 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니 주의.

티모를 탑으로 보내는 것 뿐만 아닌, 봇으로 보내 루난의 허리케인, 리안드리의 고통을 포함한 딜링용 코어템을 뽑도록 유도하여 AP 캐리의 역할을 시키는 경우도 심심찮게 목격되고 있을 정도. 중후반 캐리력과 한타력이 제로에 가까웠던 티모의 인식이 얼마나 상승했는지에 대해 반증하는 모습이기도 하다.

단, 티모는 사거리가 매우 짧기 때문에 이런 사거리가 짧은 캐릭터를 원딜로 굴리기 위해서는 생존성과 지속딜을 위한 흡혈이 필수적인데, AP 원딜로 키우면 흡혈을 활용하기 힘들어 그다지 좋은 아이디어는 아니다. 비록 티모가 크면 딜은 거의 베인 수준으로 좋다지만 여타 피바라기를 꼭 가는 AD 원딜들처럼 평타질하며 즉석에서 그 평타질에 비례하는 무지막지한 체력 회복을 해 가며 계속 살아남을 수가 없다. 결국 돌진하는 상대를 버섯과 무빙, 실명 다트를 이용한 카이팅만으로 처리할 수 있을 정도로 잘 키울 자신이 없다면 티모의 제일 현실적인 대안은 극딜템이 아닌 어느정도의 탱템을 두른 봇라인의 견제형 AP딜탱.

상대 원딜이 베인과 같이 초반부터 후반까지 티모가 존재감을 지워버릴 수 있는 원딜이거나, 트위치같은 종이 챔프라면 안티 AD캐리 겸 자신의 AP딜을 살리는 방식의 카운터 픽으로 티모를 채용할 수 있다. 단, 케이틀린이나 시비르같은 챔프에게 티모는 저항조차 불가능하고 그레이브즈, 미스 포츈과 같은 딜량이 우월한 챔프들에겐 탱키한 템을 올리기도 전부터 쉴새없이 찢겨진다. 트리스타나같은 경우는 초반에는 폭딜에 찢기고 후반에는 사거리로 농락당하는 지옥을 체험할 수 있다. 이즈리얼의 경우는 실명을 맞아도 스킬 짤짤이가 남아있어서 딜로스를 생각만큼 크게 유도할 수 없다. 서포터의 경우에도 타릭, 레오나와 같은 단단한 챔프나 접근조차 버거운 룰루, 누누 등의 챔프가 오면 하염없는 폭풍 디나이를 당한 후 점점 커지는 아이템 차이로 인해 안티 AD캐리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존재감이 사라진다. 게다가 아이템을 맞출수록 한없이 강해지는 AD 캐리와 달리 봇라인의 AP딜러 티모는 한계가 있는 평타형 AP 세미캐리이기 때문에 극후반도로 가면 불리한 건 여전하다. 결국 봇라인의 티모는 탑/미드에서와 마찬가지로 상대 챔프 구성을 확인 후 카운터로 채용해야하는 챔프라는 것. 무작정 티모찍고 원딜이라고 외치지 말자.

E 계수 버프 후 외국에선 티모가 평캐 정도는 된다고 인정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었고 시즌2 후반부터는 만약 이대로 시즌3가 되면 티모가 걷잡을 수 없는 OP가 돼서 바로 너프먹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결국 그게 현실이 되었다. 하지만 PBE서버에서 독침 계수의 너프와 버섯 대미지의 감소가 결정되어 OP에서 그냥 평범한 캐릭터로 내려올 가능성이 크다. 시즌3 초창기엔 금새 티모가 유동밴 되는 정도까지 올라버렸는데 이를 보면 티모는 조금만 잘못 건드려도 금세 OP와 쓰레기를 넘나드는, 밸런스 맞추기가 미묘한 챔프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초반 갱킹의 허약함도 그대로 지니고 있다. 갱킹 면역은 어디까지나 6렙 이후에나 생기는지라 정글러가 어떻게든 6렙 이전 갱킹만 성공시켜 퍼스트 블러드를 라이너에게 먹여준다면 안티 캐리성인 티모의 픽가치는 급락하게 된다는 건 티모라는 캐릭 자체가 가지는 약점.

비교대상인 같은 AP 탑솔러 챔피언들보다도 픽의 중요성이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다. 포킹도 되고 역이니시도 되는 럼블, 한 풀 꺾였다고는 해도 꾸준히 쑥쑥 컸다면 왕귀를 노려볼만한 블라디미르신지드, 안티탱커에다가 상대 픽을 흔들만한 카드인 엘리스, 여기에 같은 요들이면서 탑솔 패왕으로 귀환했던 케넨과 비교하면 굳이 티모를 픽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정말 컨트롤로 상대를 제압하는 티모 장인이 된다면 모르겠지만.

비록 승률은 준수한 편이긴 하다만, 다른 챔프들에 비해 운용이 더럽게 힘들다. 시즌 3 초창기에는 워모그의 사기성 때문에 근접챔에게 딜을 넣어도 죄다 회복해버려서 티모가 묻혔다면, 시즌 3가 안정된 6월 시점에는 원거리 챔들이 득세해서 티모가 묻혔다. 티모의 악랄함은 돌진기가 없는 근접딜탱들이 전혀 카운터를 칠 수 없다는 점과 그러면서도 정글러의 개입을 거의 완전히 차단해버린다는 점에 있는데, 후자의 장점은 그대로 남아있지만 전자의 장점은 원거리 챔들을 상대시 없다시피하기 때문. 애초에 라인전에서 죽어 살아야 하는데 정글러가 뭐가 아쉽다고 탑을 방문하겠는가?

일단 시즌 3에선 정돈된 한타보다는 3:3나 2:2 등의 난전이 자주 일어나는 메타가 정착했는데, 이런 난전에선 버섯이 대단히 강력하긴 하다. 단 이는 버섯이 있는 장소에서 난전이 발생한다는 전제가 있다는 점이 문제. 덤으로 버섯을 제외한 티모보다 한타 기여도가 딸리는 탑챔은 없다시피 하다. 또한 난전을 하게 될 탑, 미드, 정글챔 중에서 티모의 실명 다트가 영향을 발휘하는 대상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도 문제.

위와 같이 단점이 좀 많긴 하지만, 워모그 메타가 한풀 꺾인 것과 동시에 버섯이 주는 리안드리의 공격력이 현재 체력의 5%에서 12%로 버프된 점 등 분명히 장점이 있긴 하다. 티모를 운용한다면 이런 점을 고려하고 운용해야 한다.

7.2 2014 시즌 이후 평가

상술했듯이 티모는 심심할 때마다 트롤링 취급을 받던 비주류 챔피언에 불과했지만, 프리시즌 패치로 오라클이 삭제되고 핑크와드가 투명이 아니게 되면서 이블린과 함께 시즌4 최대 수혜자로 떠오르게 됐다. 바로 버섯을 막을 수가 없게 된 것. 오라클을 먹어도 지우기 힘들었던 버섯의 위치를 제대로 파악할 수가 없게 됐고, 탐지기와 핑크 와드를 최대한 사용해도 10분의 지속시간을 자랑하는 버섯을 제거하기엔 한계가 분명하기 때문. 티모의 적팀 챔피언들은 그저 버섯밭에서 허우적거릴 수밖에 없게 돼버린 것이다.

덕분에 수많은 유저들이 제대로 된 밸런스 패치를 원하고 있는 상황. 심지어 저랭크에서는 가끔 까지 되는 상황이다. 다만 이는 버섯에 대한 문제일 뿐, 티모의 라인전이 특출나게 강해졌다거나 한 건 아니기 때문에 버섯을 제대로 깔기도 전에 피딩하며 팀의 패배에 기여할 수 있으니 무턱대고 티모를 픽하는 일은 없도록 하자. 티모는 선픽으로 써서는 안되는 챔피언이다.

예전에 비해 버섯 지우는 일이 상당히 고난해지자, 괜찮은 탑 라이너로 부각되었으나 버섯의 AP 계수가 0.8에서 0.5로 내려가고 평타가 하락한 감이 있다. 하지만 풀템으로 버섯 3개면 상대적으로 몸이 약한 원딜이나 미드가 죽거나 빈사상태가 되는건 여전하다. 그리고 원래 버섯이 챔피언 잡을려고 할때는 딸피나 한타때이다. 애초에 심는 목적이 버섯의 맵장악으로 스노우볼링 굴리는거다.

정리하자면 시즌 4에서는 버섯을 지우기가 어려워져서 부각되었으나, 나중에 버섯의 계수가 너프를 먹어 프리 시즌때의 미칠듯한 맵 장악력에 비해서는 맵 장악력이 조금 떨어졌다. 그러나 오라클이 없어져서 상대가 장신구로 렌즈를 잔뜩 들고 다니지 않는 이상 시즌3에 비해 맵 장악력은 더 좋아졌으며, 또한 탑라인에 오는 대세 챔들이 티모가 상대하기 쉬운 챔프들로 구성된 것과 프리 시즌부터 이어진 대세 탱커들에 대한 인내심 너프, 도란 방패 너프덕분에 초중반 라인전 능력이 더욱 흉악해졌다. 하지만 예전부터 있었던 고질적인 문제들인 초중반 버섯이 없을 때의 갱에 취약하다는 점, 팀에 메인 탱커가 없다는 점, 그리고 견제력이 티모에게 밀리지 않는 챔프들과의 어려운 라인전이라는 문제들이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하는 사람들에게만, 일종의 장인들에게만 그럭저럭 쓸만한 챔프가 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상황이 정반대가 되었는데 장인에게는 들인 노력에 비해 제값을 못하는 챔프이고, 흔히 충이라 불릴만한 초보 유저들이 사용하기에 좋은 챔프가 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은 각종 사이트의 챔피언 승률 변화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브론즈에서는 높은 픽률과 승률을 자랑하지만, 티어가 오를 수록 픽률과 승률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다가 장인들이 있을만한 다이아 구간에서는 최하점을 찍어 승률이 50%를 잘 넘기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의 가장 큰 요인은 바로 탑 대세 챔프의 변화이다. 탱커들에 대한 너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결국에는 아무도 탱커를 픽하지 않게 되었고, 그에 따라 부상한 챔프들이 하나같이 티모가 상대하기 힘든 챔프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 시간 순서대로 탑 소라카, 리메이크 전 AP니달리, 리메이크 후 상향이 이루어진 탑 카사딘으로 시작해서 야스오와 잭스 그리고 리븐은 하나같이 파일럿의 실력이 높아지면 라인전의 난이도가 어려워지면서 캐리력은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챔프들, 현재 주류챔프로 인정받아 대회에도 자주 나오던 룰루와 라이즈 그리고 케일은 라인전에서도 티모를 압살하며 이후 중후반에도 다방면에서 모두 티모보다 뛰어나며, 리메이크된 그라가스와 마오카이마저도 티모에게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이런 챔피언들을 빠르게 적응하는 사람들이 다이아 구간에서는 더욱 많기에, 티어가 오를수록 티모에게 전체적으로 불리하다.

두 번째로는 플레이어의 티어가 높아질수록 버섯을 잘 지운다는 점이다. 시즌4 초에는 많은 유저들이 빨강 장신구의 중요성을 몰랐으나, 시간이 지나자 높은 레이팅의 유저들을 시작으로 빨강 장신구를 통해 시야를 장악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많은 유저들이 이런 탐지 장신구를 가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티모까지 있다면 정말 빠르게 빨강 장신구를 사버린다. 하지만 낮은 티어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와드 장신구만 쓰다가 후반부에 높은 대미지의 버섯을 실컷 밟아놓고 그제서야 빨강 장신구를 사는 행동을 보인다.

또한 2014시즌이후 도래한 탑 텔레포트 메타도 티모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바텀에서 일어나는 교전이나 용싸움에 탑라이너도 텔포를 들고 합류하는 메타가 도래했는데 티모는 이런 메타에서 좋은 점이 없기 때문. 거의 모든 탑라이너가 텔포를 들다보니 티모가 아무리 상대를 견제한다 한들 상대는 텔포를 통해 라인에 수시로 복귀하다 보니 티모의 견제력의 위용도 예전만 못하다.

이렇게 티모에게 특히 높은 티어의 티모유저들에게 꾸준히 불리한 상황이지만, 과거에 탱커들이 판 치던 시절에 탱커들 상대로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는 이유로 버섯 계수를 너프 먹었으나, 그것 뿐. 이후 아무런 변화가 없다. 예전부터 많은 티모 유저들이 불만을 가진 애매한 패시브와 W의 나쁜 성능에 대해서도 전혀 언급이 없다. 2014년 11월부터 시행된 프리시즌에서 강타를 챔피언한테 쓰면 고정데미지와 함께 슬로우를 거는 효과가 추가된 후 안 그래도 갱에 약한 티모가 더욱 더 갱에 취약해질수 밖에 없게 되었다.

갱플랭크처럼 낮은 티어에서는 꽤 괜찮은 활약을 하고 있다는 이유로 버프 예정이 없는 챔프들이 여럿이 있기에, 현재로서는 티모가 모든 점수대에서 밸런스있는 성능을 내기에는 가망이 없어 보인다.

7.3 5.15 리워크 이후

리워크 후 순위가 티어가 올라갈수록 떨어져 다이아에서는 당당히 꼴등을 기록중이다. 그것도 승률 35%의 압도적인 수치로. 문제점은 결국 유독성 함정의 변경점에서 찾을 수 밖에 없는데, 유독성 함정의 지속시간 반토막 + 대치구도에서의 버섯 던지기 = 유독성 함정으로 장악할 수 있는 맵의 면적의 극단적 감소와 버섯을 던져서 수류탄처럼 써먹게만든 주제에 1.5초나 되는 발동 딜레이 , 물몸인 티모가 딜러에게 버섯을 맞추기위해 한타 깊숙히 들어가게 만드는 1, 2렙 버섯의 짧은 사정거리가 이러한 결과를 가져왔고, 티모는 버섯농사도 제대로 못 짓으면서 한타때는 버섯 두어개 던지다 Q평 한번 하고 사라지는 부질없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패치노트에서는 '티모의 마지막 상향이 3년 전이었던 걸 기억하세요?'라고 말한 걸 보면 라이엇은 이번 리워크를 상향이라고 생각한 듯 하나, 밸런싱 팀의 게임 이해도 부족으로 인해 티모는 오히려 나락으로 떨어져 버렸다는 의견이 많다.[19] 5.20 PBE 패치에서 버섯의 발동시간이 1초로 다시 단축되고 쿨타임이 34/28/22로 단축되는 버프를 받았다! 포식자의 너프로 정글티모가 사라지고 버섯이 리메이크되면서 라인전도 약해진 티모에게 어느정도의 버프를 준것같다.

7.4 시즌6

시즌 6 패치 후 기존 와드가 사라지면서 핑와가 75원이 되었고 대부분의 AP템의 가격이 올라가거나 효율이 떨어졌다. 이는 역시 티모에게도 피할 수 없는 너프상황. 티모 자체는 부쉬에서 이동하면서도 은신이 되는 등의 성능 향상이 미세하게 있었긴 했다. 하지만 기존에 오라클이 삭제되면서 가장 큰 수혜를 받았던 게 티모라면 핑와가 많아진 것에 대한 반사손해를 가장 많이 본 것 역시 티모. 이제 아예 템트리를 AD로 바꾸는 티모 유저들이 많아졌다.

6.9 패치로 직간접적으로 버프를 먹어 승률은 50퍼센트 내외로 회복되었다.

6.13 패치 기준 AP티모는 사실상 망한 빌드나 다름이 없어졌고 얼망과 루난 중심의 딜탱 AD티모가 연구되며 굳이 티모를 꺼내려는 유저들 사이에선 유행중이다.

8 AP빌드

시즌6들어와서 AD빌드한테 주류빌드의 자리를 넘겨주고 말았다.
대부분의 티모 유저가 탔었던 AP 빌드. 원래는 버섯과 Q 공격력의 손맛 이외에는 도무지 장점이라고는 없는 저렙 학살용 내지는 트롤링에 가까운 트리였으나, 2012년 8월 패치로 E의 평타 적중시 추가 피해의 주문력 계수가 0.14에서 0.4로 늘어나는 폭발적 버프를 받은 빌드.

버프 이후 AP 티모의 취약점이었던 파밍도 매우 쉬워졌다. 예전에는 E의 계수는 기대할 수가 없고 독뎀이 막타에 안 들어가는 경우도 많아서 1레벨 기준 48인 티모의 평타로 눈에 불을 키고 막타를 챙기는 수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대충 체력이 반 남은 미니언은 툭 치면 골드가 된다. AP 룬/마스터리를 사용한다면 1렙에 20 가까운 마뎀이 평타에 묻게 되기 때문. 라인전 단계에선 도란의 반지 한두개만 들어도 탑에서 리븐 같은 웬만한 딜탱형 챔프들을 딜교환으로 이겨버릴 정도의 악랄한 딜이 나온다.

이 악랄한 독침으로 상대를 악독하게 괴롭혀서 cs를 못 먹게 하는 것이 바로 티모의 임무. 신지드나 가렌 같이 순간 접근기가 없는 챔프나 트린다미어처럼 평타 위주의 딜링을 하는 챔프에 절대적인 위력을 발휘한다. 6렙 이후에는 버섯을 요소요소에 설치하는 것이 중요한데, 시간이 좀 지나면 버섯 잘 까는 개념 티모를 상대하는 팀의 정글은 탑에 거의 갱킹을 할 수 없을 지경이 된다.

하지만 반대로 버섯과 와딩을 게을리하거나, 버섯만 믿고 와딩을 하지 않는다면 갱을 당해 순식간에 찢기고 말 것이다. 버섯은 시야가 거의 확보되지 않고, 안 밟았을 때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기 때문에, 티모는 여전히 갱킹에 매우 취약하다. 즉, 예나 지금이나 상당한 맵리딩 능력과 안전한 라인 관리가 필요한 것은 변함없다. 초반 미니언 웨이브를 관리하지 못하거나 체력이 꽉 찬 미니언에 평타를 쳤다가는 라인이 그대로 쭉 밀려버리기 때문에 라인 컨트롤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돌진기가 하나라도 있거나, 원거리에서 공격할 수 있는 스킬이 있는 챔피언에게는 어설프게 견제하다가 순식간에 킬을 내주기 쉽다. 문제는 탑에서 돌진기 비스무리한 스킬이 없는 AD 딜탱이 더 적다. 티모가 비록 원거리 견제가 강하다지만 이런 딜탱들이 붙으면 도망갈 방도가 없어 순식간에 찢기고 만다. 티모의 사거리가 긴 편이 아니라 벌어지는 일.

한타 타이밍에는 뽈뽈거리며 중요 포인트마다 버섯을 깔아두는 것이 중요한데, 제대로 설치된 버섯들은 상대 팀을 미치고 팔짝 뛰게 만든다. 버섯 잘 까는 티모를 상대하는 팀은 거의 반피 수준에서 한타를 시작하기 때문. 하지만 적팀의 동선 파악 없이 버섯 설치를 하러 다니는 티모는 당연히 독이 바짝 올라 있는 적 팀에게 너구리 회가 되기 마련이다. 수명이 다 되어가는 와드에 버섯을 박아 시야를 유지하는 것이 안전한 버섯 작업이다.

티모충들이 흔히 하는 착각중 하나가 티모는 무조건 극딜템만 가야 된다는 이상한 생각이다. 탑라인전에서도 티모를 상대로 찢어버릴 수 있는 챔피언은 얼마든지 있고 6렙만 되면 원콤까지 내는 챔피언도 꽤 많다. 이들에게서 버틸려면 ad상대로는 팔목보호대, ap상대로는 조개껍데기를 올려 생존력을 강화시켜야 한다. 이렇게 올려도 얼마든지 강한 견제가 가능하고 상대방의 원콤에서 티모가 살아 나갈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다. 그리고 티모의 갱회피능력은 하위급이므로 신나서 견제하는건 자제해야된다. 상대방 미니언이 때리는것도 생각해야하며 라인이 지나치게 밀려버리면 90퍼는 갱으로 죽었다고 봐야된다. 탑길목부쉬에 와드를 했다 하더라도 이미 적 정글러를 발견한 순간 점멸이 빠지는건 기본이다. 티모가 역갱 좀 봐달라고 해봤자 항상 우리팀 정글러가 탑쪽 정글에 있을수도 없다.

한타 때에는 전형적인 딜탱처럼 2~3 순위로 진입해서 적의 원딜에 Q를 꽂아주고 적의 주요 딜러인 원딜을 E로 괴롭히면 된다. 사거리가 짧고 변변한 생존기가 없다는 약점은 여전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원딜처럼 굴리기는 어렵다. 버섯을 1~2개 정도 남긴 상태에서 한타를 개시하고, 자신을 물러 오는 적의 진로에 버섯을 깔고 W를 켠 뒤 도망가며 카이팅을 하는 것이 티모 컨트롤의 기본. 거듭 말하지만 티모는 쓸 만한 회피 기술이 거의 전무한 수준이고 공격도 사실상 적 딜러들에게 근접해서 해야 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생존에 매우 신경을 써야 한다. 거듭 강조하지만 티모는 난이도가 매우 높으며 탑 챔프중에선 손꼽히는 유리몸이기 때문에 순식간에 솔킬을 여러번 따이며 팀을 망하게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하자.

템트리는 딜량만 놓고 보자면 내셔, 데캡 같은 템이 가장 막강한 딜과 캐리력을 이끌어낼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티모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라일라이나 리안드리 같은 템을 몇개는 둘러줘야 한다. 룬셋팅 역시도 생존성을 어느정도 고려해야 하는데, 주문력은 왕룬에만 박고 빨강 공속, 마관 / 노랑 방어 / 파랑 마방 정도는 둘러줘야 탑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현재의 티모는 비록 갱킹을 뿌리치고 도망갈 스킬은 없지만 탑에서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해 주는 스킬이 넘치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피딩할 이유가 없는데도 허접한 유저들로 인해 허구헌 날 죽어나가는 챔피언에 속한다. 운영을 제대로 할 경우 티모로 유튜브에서 비웃음당하는 것처럼 마구 피딩할 일은 거의 없다.

3.8 패치로 역병의 비수가 삭제되고 비수에 붙어있던 15+0.1AP가 내셔의 이빨, 주문 저항력 감소가 마법사의 최후로 옮겨가며 15+0.15AP로 바뀌어 티모에게 엄청난 상향이 되었다. 비수와 이빨을 비교하면 내셔의 이빨이 주문력이 35 더 높고 공속이 5%더 높은 대신 가격이 955더 비싸졌다. 가격을 고려해도 엄청난 상향. 다만, 마법사의 최후에는 호불호가 갈리는데. 일단 AP계수 없이 온힛으로만 40대미지가 붙어서 평타위주로 활용하면 '매우'강력하지만 Q나 R에 넣으려면 일단 '한대라도 패고' 스킬을 먹여야되니까 Q나 R위주로 쓰는 사람들에겐 그저 장식. 사족으로, 평타에는 도움이 안되지만 Q와 R에 적용이되는 리안드리와 확연히 대비되는 아이템이다.

티모와 함께 게임하는 팀원이라면 필히 아군이 버섯 밭 가운데에서 싸울 수 있도록 해야한다. 버섯이 광역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적에게 물려서 억지로 한타를 개시하는 일이 없도록 하며 최대한 버섯을 깔아놓은 부쉬를 적이 거쳐오도록 한 뒤 이쪽 마당에서 싸움을 유도해야 유리하다. 티모는 버섯 농사를 지을 때 주로 바론 쪽 정글에 버섯을 몰아넣는 경향이 있으므로 그 쪽을 중심으로 움직이면 된다.

시즌4에서는 예언자의 영약의 삭제로 가장 큰 수혜를 받은 캐릭터. 시즌3까지는 버섯이 영약에 대부분 지워져서 안티캐리의 역할밖에 기대 할 수 없겠지만 시즌4의 티모는 초반 안티캐리 + 중후반 버섯으로 인한 맵장악 위주로 플레이하게 된다. 특히 중반 이후 버섯 맵장악이 매우 흉악해서 초반에 티모가 엄청나게 말려도 꾸역꾸역 버텨서 버섯만 깔아주면 티모 0.x인분 + 버섯 1인분 = 1인분 + @라는 황당한 공식이 성립하기 때문. 하지만 궁 계수가 너프 당하고 렌즈 장신구가 생긴 이후로는 버섯밭을 만들어 협곡을 지배하는 흉악한 짓도 조금 힘들어 졌다.

또한 탑에서 대책없이 곡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상대 탑솔러가 2인분 이상을 해버리게 되는건 똑같으니 주의해야 한다. 가뜩이나 티모는 탱커가 아니라 밀리기 시작하면 대책없이 밀리기 때문에 라인 운영에 힘써야 한다. 결론은 초반에 상대 챔프를 말리지 못하면 공기화 되는 챔프에서 초반을 무난하게 혹은 조금 손해보고 넘겨도 중후반 운영 캐리력이 뛰어난 챔프로 바뀌었다고 보면 되지만 조합상 한타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잘컸다 하더라도 운영에 힘써야한다.

모든 스킬의 계수가 주문력 계수이므로 "엥? 당연히 AP 빌드를 가야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할수도 있으나, 스킬의 계수를 따르는건 스킬이 주력인 챔피언들의 얘기이고, 티모는 어디까지나 평타 챔피언이다. 그리고 평타란 1.0 AD를 기반으로 나가는 공격인것이다. 그래서 온갖 스킬들의 계수가 주문력이어도 빠른 평타를 지향하는 챔피언들은 기본적으로 최소한의 AD는 깔아둬야하고, 정 AP를 가고 싶다면 깡 AD템 말고 하이브리드 템을 가는것이 낫다. 이와 완전히 똑같은 사례는 잭스. 무기 강화(W)와 궁극기의 3타마다 나가는 데미지가 모두 주문력 계수지만 기본적으로는 평타 딜러이므로 AD와 AP를 골고루 올리는 하이브리드로 운영하거나 AD로만 운영한다.

8.1 아이템 구매

시작 아이템

  • 도란의 반지 + 체력 포션 2개 : 가장 일반적인 시작 아이템. 초반에 적당히 싸움을 걸어 볼 만한 챔프들이나 궁을 찍기 전에 적극적인 견제로 우위를 점해 놓아야할 챔프들을 상대로 간다. 티모가 마나 소모가 심하지 않아 반지 하나 정도면 마나 관리도 수월해지며, 라인전 상황에 따라 한 개 정도 더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 신발 + 체력 포션 4개 : 상대가 돌진기가 없어 일방적인 견제가 가능하나 가렌, 신지드, 볼리베어, 다리우스 등 거리를 유지해야 할 경우 간다. 적에게 선공권이 있을 때는 이동 속도가 쓸모가 없으므로 비추천.
  • 천 갑옷 + 체력 포션 4개 : 주로 스킬 딜이 강력한 AD 챔피언들 상대로 수비적인 라인전을 하고 싶을 때 권장되는 시작 아이템. 선템으로 가져간 후에 보통 추적자의 팔목 보호대로 업그레이드한다.
  • 부패 물약 : 딜교환에 소소한 도움을 주면서 동시에 피도 채울 수 있는 아이템.

추천 아이템
  • 마법사의 신발 : 마법 관통력을 올려줘 티모의 딜링을 수월하게 해준다.
  • 아이오니아 장화 : 쿨타임 감소가 시즌6 시점에선 10%로 너프를 먹었으나 가격이 저렴해졌기에 쿨타임이 부족하다면 고려해봄직 하다. 꿀같은 마관신의 마관을 포기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으나 쿨타임 감소로 잦은 버섯 설치를 통한 맵장악 능력이 상승한다.
  • 리안드리의 고통 : 체력+주문력+마법관통력이라는 균형잡힌 옵션에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 약한 몸으로 딜탱들을 상대하게 될 티모에게 매우 좋은 아이템. 기괴한 가면의 경우는 가성비도 좋아서 보통 선템으로 추천된다. 티모가 리안드리의 고통을 들고 있을 때 버섯이라도 밟게 될 경우, 이동방해 효과 추가 피해로 인해 그야말로 욕 나오는 대미지를 입게 된다. 거의 대부분의 티모가 코어템으로 삼는 장비.
  • 내셔의 이빨 : 쿨감+공속+약간의 주문력+온 힛 대미지 옵션으로 마법 대미지 평타와 버섯이 주력 딜링 수단인 티모에게 버릴 것이 없다. 평타에 상시적으로 0.3+0.15 = 총 0.45의 AP 계수가 달리는 셈이라 평타 딜링이 매우 강해진다.
그러나 티모로 무조건 내셔의 이빨을 선템으로 간다는 것은 티모에 대한 이해가 전혀 되어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티모는 맞다이를 하는 챔프가 아니라 평타와 실명 다트로 치고 빠지며 거리조절을 하는 견제위주의 라인전을 하는 챔피언이며, 내셔의 이빨에는 방어적인 옵션은 하나도 없고 상호 딜교환에 주문력이 갖춰지지 않은 공속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평타를 많이 때린다고 E 패시브 대미지가 중첩되는 것도 아니며 라인전에서 아무 손실없이 일방적인 평타 견제를 할 수 있단 보장도 없고, 가격도 비싼 편이라 안정성이 매우 떨어진다. 즉 일단 기괴한 가면 등으로 기본적인 주문력, 체력을 갖춘 후에나, 혹은 적에게 일방적인 견제가 가능하다는 확신이 있을 경우에 가야하는 아이템.
  • 추적자의 팔목 보호대 -> 존야의 모래시계 : 기괴한 가면처럼 공방일체의 옵션을 지닌 아이템. 보호대는 가성비도 좋아 상대의 물리 대미지가 너무 강하다 싶을 경우 부담없이 갈 수 있고, 존야는 많은 주문력과 적당한 양의 방어력, 그리고 2초간 무적 액티브로 한타 때 자신에게 쏟아지는 어그로를 덜어낼 수 있다.
  • 밴시의 장막 : CC기와 마법에 유독 취약한 티모의 약점을 보완시켜준다. 상대 팀에 베이가, 애니, 르블랑 같은 원콤 위주의 극 AP 챔프들이 미쳐 날뛰고 있을 때 주로 가게 된다. 다만 대미지 딜링이 눈에 띄게 약해지므로 신중히 선택할 것.
  • 모렐로노미콘 : 주문력, 마나재생, 쿨감, 치감이라는 티모에게 꿀맛인 성능으로 가득 차있다. 가성비가 매우 좋으며 흡혈이나 체젠으로 라인유지력이 뛰어난 탱커 혹은 흡혈로 생존하는 원딜을 상대로 좋은 효과를 보인다. 버섯을 밟았을 때도 치감이 발동된다. 단, 적팀이 AP 대미지 위주의 조합이라면 성배가 더 유용한 경우도 있다.
  • 심연의 홀 : 주문력과 마법저항력, 주변 적의 마법저항력 감소 오라라는 매력적인 옵션을 지닌 아이템. 티모가 갈만한 마법저항 아이템 중에서는 주문력을 가장 균형있게 올려주고 특히 오라는 사정거리가 짧은 티모의 평타와 실명다트 딜을 올려줘 유용하다. 다만 버섯의 경우는 깔고 옆에 숨어있는게 아니면 오라를 활용하기 어렵고, 은신해 숨어있는 상황에서 상대가 마법저항력 감소를 알아챌 정도로 눈치가 좋다면 들킬 수도 있다.
  • 공허의 지팡이 : 탱커들이 마저템을 덕지덕지 바르게 되면 티모의 딜링이 확연히 줄어들고, 딜러들도 보통 마저템 한 두개는 가기 마련이라 적당히 중후반 쯤에 뽑아주는 것이 좋다.
  • 라바돈의 죽음모자 : AP딜러라면 반드시 필요한 아이템. 하지만 라인전 단계에서 바로 뽑기는 힘든 템이라서 빠르면 가면을 올리고 나서 올리거나 공허의 지팡이 후에 4~5코어 정도에서 뽑는 편

고려할만한 아이템
  • 도란의 검+체력 포션 1개 : 돌진기나 견제기가 없어 일방적인 딜교환을 할수 있는 챔피언을 상대로 간혹 간다. 펑타에 묻는 AD 대미지가 꽤 강해지며 도란검의 패시브로 라인 유지력도 약간 올라간다. 다만 적은 포션 숫자 때문에 갱에 취약해지고, 도란의 반지를 가면 평타에 비슷한 AP 대미지가 묻고 마나 관리도 수월해지므로 보통은 선택되지 않는다.
  • 마법사의 최후 : 대 럼블 최종병기.[20][21]평타에 마법 피해가 추가되며 마법저항력과 공속을 올려주고, 평타를 때릴수록 상대의 마법저항력을 훔친다. 주로 상대가 AP 일 때 평타 위주로 활용하면 매우 강력하나, 주문력을 올려주지 않아 평타 없이 타 스킬 단독으로는 추가 딜이 없는 것이 소소한 단점. 6.11패치에서 아이템 가격이 300원 감소하는 버프를 받아 효율이 더 좋아졌다.
  • 라일라이의 수정홀 : 체력과 주문력을 동시에 챙길수 있고 스킬에 슬로우를 붙여준다. 주로 라인전에서 거인의 허리띠를 뽑았을 경우 업그레이드 하게 될 아이템. 그러나 티모의 E 스킬은 패시브 효과라 티모의 평타에는 라일라이의 슬로우 효과가 전혀 묻지 않으며, 따라서 슬로우 효과를 볼 수 있는 스킬이 Q, R 두 개 뿐인데 R의 경우는 이미 자체적으로 슬로우 효과를 묻히는 스킬이라 리안드리의 슬로우 효과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슬로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스킬은 Q 스킬 단 하나뿐. 아이템 자체의 가성비가 좋지 않고, 우선도가 역시 체력과 주문력을 올려주고 고유효과가 뛰어난 리안드리의 고통에 밀리기 때문에 보통은 선택되지 않는다. 리안드리와 함께 탈 경우 Q에 슬로우와 함께 리안드리의 효과를 붙일수 있다.
  • 루난의 허리케인 : 티모의 E 패시브를 광역으로 뿌릴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 빠른 라인 푸쉬력으로 백도어를 해야 하거나, 티모 측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 상황에서 버섯과 함께 스플릿 푸쉬를 시도해 승기를 굳히는 용도로 간다. 다만 스플릿 푸쉬에 특화된 장비인 만큼 한타에서도 별 도움이 안되고, 양 측이 비등하거나 지고있는 상황에선 버섯이 꼼꼼히 박혀있는 경우도 적고 루난의 푸쉬력을 활용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2차 타워가 전부 밀려있다면 도로 팔아버리는 것이 낫다. 패치 이후에는 치명타가 붙게 되어 더 활용도가 떨어졌다.
  • 구인수의 격노검 : 리메이크 후 가격이 3600원 이라는 미친 가격이 됐지만, 티모에게 꿀같은 옵션인 공격력, 주문력, 공격속도의 증가+ 두번 공격의 패시브는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AS티모를 한다면 고려해볼만 아이템. 공속템과 구인수 하나만 있어도 딜이 엄청나다.
  • 리치베인 : 티모의 기본 콤보인 평-Q-평 콤보의 대미지를 크게 증폭시켜준다. Q와 E모두 마스터 했을시 평-q-평에 410+2.1~2.9 AP+2.0AD라는 괴랄한 대미지가 나온다. 타워를 깨는데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선템으로 가는 것은 안정성이 떨어지고 주문검은 어느정도 주문력이 확보되지 않으면 큰 의미가 없어 비효율적이므로 주로 3~4번째 템으로 뽑는게 좋다.
  • 빌지워터 해적검 -> 몰락한 왕의 검 : 사실상 티모에게 허락된 유일한 AD 주로 슬로우나 이동속도 증가 스킬 밖에 없는 뚜벅이들을 농락하기 위해 간다. 해적검은 AD 관련 아이템이지만 여기서 중요한건 슬로우 옵션과 라인 유지력이다. 가렌 같이 해적검을 들고와서 어떻게해서 이겨볼려고 들고올때 자신도 이걸 가준다면 빅엿을 선사 해줄수 있다. 이후에 올리는 몰락한 왕의 검은 공격속도와 깨알같은 대상 현재 체력의 따라 물리 피해를 주는 옵션과 추노력과 카이팅도 실어준다. 다만 티모의 평타와 버섯, 실명다트는 AP계수라는것을 명심하고 라인전 단계가 지난다면 팔아버리고 다른 대체제를 구하는 것이 낫다.
  • 빌지워터 해적검 -> 마법공학 총검 : 티모의 라인 유지력을 대단히 높혀주며, 빌지워터부터 이어져오는 액티브 둔화는 티모의 카이팅을 한층 수월하게 한다. 패치로 인해 흡혈, 주문흡혈이 사라지고 가한 데미지의 일부를 회복하는 방식으로 바뀌었기에 티모의 평타와 그에 묻어나오는 E깡뎀, 도트뎀 전부 흡혈이 적용된다. 주문력도 80으로 적지 않고, 깡뎀 40도 사소하게 도움되며, 액티브의 경우 주문력도 달려있어 데미지가 더 높아진다. 다만, 총검 자체가 비싼편이고, 초중반 버섯 화력이 좀 아쉬워진다.
  • 루덴의 메아리 : 주문력 올려주는 양도 괜찮고 이속증가가 붙어있어 가뜩이나 W때문에 빠른 이속이 더 빨라진다. 루덴의 메아리는 상대가 버섯을 밟아도 터지므로 버섯딜을 꽤나 많이 올려준다. 다만 초반에 사는것 보다는 5~6 코어템으로 사는것이 좋다. 매우 빠른 이속으로 백도어하면서 운영하기에 좋아진다.

8.2 비추천 아이템

  • 삼위일체 : 간혹 상대가 티모는 당연히 AP빌드라고 생각하다는 것을 이용해 광휘의 검 구매 후 섣불리 마법저항력을 올려버린 상대방을 삼위일체와 몰왕 등을 구매해 AD 데미지로 엿 먹인다는 취지로 이루어진 전략. 그러나 재미보는건 딱 라인전단계로써 라인전이 끝남과 동시에 버섯 게릴라가 주력이 되는 중반부터는 파는게 이득일정도. 게다가 비싼 가격의 삼위일체를 뽑는동안의 딜로스가 크며,주문검 효과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스킬을 사용한 후 반드시 평타를 섞어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더군다나 잘 크지도 못하면 AD 딜도 AP 딜도 안되는 어중간한 존재가 돼버리는것도 문제. 현재 티모는 AP로 운용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며, 트포보다 더 낮은 가격에 더 효율좋은 아이템은 많다. 극 후반전 돈이 차고 넘칠때 신발을 팔고 구매하는 경우가 아니면 손도 대서는 안되는 아이템.
  • 일반적인 탱템 : 기본 스텟이 똥인 티모는 탱 딜 밸런스를 맞춘답시고 탱템을 두르면 딜도 안 나오고 탱킹도 애매한 움직이는 와드가 된다. 그러니 딜템을 올리되 생존을 바란다면 존야, 퀵실, 스테락, 밴시 등의 생존템을 지르는 걸 추천한다.

9 AD 딜러

역사속으로 사라진 줄 알았던 티모의 리즈시절이 시즌 6에서 부활을 맞이하다.
6.12패치 기준 사실상 티모의 주류빌드가 되었다.

핵심특성으로 전투의 열광을 사용해 라인전에서 열광스택을 쌓아 지속딜링에서 이득을 보고 얼망의 하위템인 요림의 주먹으로 라인전을 안전하게 가져가며, 루난 이후에 일반적인 AD딜러 아이템, 마법공학 총검 등을 올려 1:1 에서 웬만한 챔프를 씹어 먹으며 W 마스터를 통해 기동력을 활용한 스플릿 푸시, 정글 빼먹기, 한 박자 빠른 합류, 루난의 허리케인을 통한 한타 광역딜로 1인분을 한다. 버섯은 딜링보다는 시야확보 및 맞다이용 슬로우, 라인정리 등에 주로 쓰이게 되며 부족한 딜링을 채우기 위해 텔보다는 점화를 들게 된다. 귀환하려다 버섯밟고 죽는 상대 미드나 원딜을 보는 맛은 사라졌지만 AP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빠른 스플릿 속도 때문에 상대방은 이 스플릿을 막기 위해서라도 최소 한 명은 막으러 와야하며, 여차하면 두 명까지 빠져야한다.[22]

본래는 시즌 1~2 당시에 레인맨 파동으로 인해 티모가 크게 너프를 먹고 준고인이었던 시절에 주로 사용되던 빌드로 생존과 화력을 동시에 추구하는 딜탱형 트리다. AS티모 빌드와도 겹치는 부분이 다소 있으나 추가 대미지를 부가요소로만 취급한다는게 차이점.

빌드 자체는 탱킹에 치중된 빌드였다가 [23]프리시즌 4 즈음부터 몰왕검, 얼망, 삼위일체를 주력으로 삼는 빌드로 바뀌었다. AP 티모와는 궤를 달리하는 라인 안정성을 가지고 있기에 상대가 티모를 역습할 기회를 잘 내주지 않는 것이 특징. 의외로 시즌 2의 티모 집중 조명에서도 나오는 등 나름대로 역사가 깊은 테크트리며, 레인맨 빌드도 AD 빌드였다.

하지만 티모 상향 패치 이후에는 실용성이 급감. 애초에 평타를 많이 치기도 어려운 티모의 평타데미지 하나를 위해 모든 스킬 데미지를 버리는 것이고, 특히 버섯 데미지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굉장히 빨리 찾아오는 문제점이 있다. 애초에 이 트리의 발상점이라 할 수 있는 평타데미지는 E상향으로 이미 해소가 된 상황이니 의미가 없는 빌드. 빌드에서 건질 만한 발상이라면 극딜템은 위험하므로 맷집도 어느 정도 챙겨야 한다는 것 정도. 티모가 충으로 불리며 비난을 면치 못하는 이유가 워낙 자주 죽어나가기 때문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발상이다. 물론 정말로 딜탱트리로 가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한섭에서는 애쿼빗이라는 유저가 ad 딜탱 티모 장인으로 유명했는데, 애쿼빗의 가이드가 아직 인벤에 올라와 있기 때문에 지금도 ad 딜탱 티모를 쓰는 유저들이 간혹 있지만 애쿼빗은 군대에 가서 시즌 3의 변경점을 전혀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에 비추천. 애쿼빗 본인도 휴가를 나와서 AD 티모의 실용성이 떨어졌다고 생각했는지 가이드 제목을 AD 티모는 군대 속으로라고 수정했다.

원거리 딜러에 관한 대규모 패치가 실시된 2016년 프리시즌에서 티모에 대한 언급이 아예 없다. 큰 변화를 겪은 6 외에도 주 역할군이 '원거리'인 모든 챔피언에게 스탯이나 스킬에 크고 작은 변경이 있었지만 티모는 그런거 없다. 이를 통해 라이엇 스스로도 자신들이 공표한 역할군과는 다르게 티모를 원딜로 취급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6.9 마법사 역할군 챔피언이 대대적으로 업데이트 될 때, AP 티모 딜교의 핵심이었던 천둥이 너프되고 코어라고 할수있는 존야나 모렐로 등이 가격변화나 가성비 하락으로 인해 티모 장인들은 ap보다 ad티모를 선호하고 있다.[24] [25]한타의 기여도나 스노볼링에 AD쪽이 낫다고 판단하였기 때문. 정확히는 퀸이나 탑그브처럼 깡 공격력 템을 가기보다는 열정의 검 상위템인 루난 스태틱 등을 사는, 한때 피갈퀴손과 내셔의 이빨을 구매하던 시즌 2때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AS티모 템트리의 티모라 볼수 있다. 현재 탑에는 에코, 라이즈, 마오카이 등 물몸인 티모는 정말 여차하면 죽일 수 있는 살얼음판같은 생태계기 때문에 방어템을 잘 안가는 AP티모에게는 더욱 힘든 면이 있다. 또한 버섯밭으로 이득을 볼 수 있는 중반에는 오히려 AD템이 더 스플릿을 강하게 가져갈 수 있고, 렌즈 쿨이 짧아지는 후반에는 어차피 티모는 기여가 쓰레기(...)[26]이기에 AD가 현 티모에게 적합할 수 있는 것이다.

사실 시즌 6에 들어와서 AP티모는 꽤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다.

  • 버섯의 지속시간이 10분에서 5분으로 너프되면서 맵 장악력이 저하됨
  • 버섯 데미지 감소 및 리안드리의 고통과의 효율 감소
  • 싸고 가성비가 좋아 이용했던 존야와 모렐로미콘의 가성비 감소
  • 상대가 마방템 착용시 찾아오는 유통기한[27]
  • 딜에만 치중한 탓에 라인전이나 한타 때 조금만 실수해도 바로 끔살
  • 이로인해 한타, 운영, 탱킹, 딜링 모든게 부족

이러한 문제점이 얼망공속으로 가면 이 모든게 해결이된다. 얼망 or 총검을 통한 생존력 확보[28], 루난과 스태틱을 통한 빠른 라인클리어, 얼망×루난의 광역슬로우로 올라가는 한타력에 열광중첩으로 딜링도 상승한다.
또한 AD티모는 스플릿에 굉장히 특화되어있는데[29] 궁극기의 쿨이 짧아 상대방에 올만한 길목에 버섯을 박아 시야를 확보하고 빠른공속으로 빨리 처리한뒤 상대가 오는것 같으면 W로 튀거나 은신하면 된다. 얼망티모의 1대1맞다이능력은 AP티모와 비교가 안될 수준이기 때문에 만약 티모의 스플릿을 막기 위해 어중간한 상대가 오는 경우 그대로 암살해버리면 된다.
6.11패치기준 op.gg 통계에 보면 얼망 루난 스태틱을 올리는 티모가 전체의 15%가 조금 넘으며 승률은 무려 61.71%이다. 두번째 빌드는 얼망 루난 총검이며 픽률이 6% 승률은 59%을 기록하고 있다. 3위는 지휘관의 깃발 즈롯차원문 루난의 허리케인테크를 타는 시즌3부터 내려오는 유서깊은 탱티모 트리다. 시즌6초에 유행했던 총검 리치베인티모나 시즌2,3,4,5.15패치 이전까지 꽤 오랫동안 티모의 빌드였던 리안드리티모는 순위에도 보이지 않으며 사실상 사장된 템트리가 되었다.

9.1 아이템 구매

시작 아이템은 AP때와 큰 차이 없다


공격 아이템
  • 얼어붙은 망치 : 대 AD상대 카이팅 겸 탱킹 끝판 아이템. 하위템인 요림의 주먹도 라인전 티모를 탱키하게 만들어주고 완성템은 씨씨가 변변찮은 티모가 카이팅을 하는 마술을 보여준다. 티모를 상대하는 탑솔들은 망령의 두건이나 주문포식자 등 마저템을 주로 기용하는데 이를 카운터치기에도 좋은 아이템. 스플릿을 주로 해야겠다 싶으면 요림의 주먹까지만 사서 탱킹과 약간의 딜링을 먼저 올리고 루난을 사기도 한다.
  • 루난의 허리케인 : AD티모 스플릿의 핵심. 버섯 딜이 마땅찮은 AD티모가 루난을 사면 버섯 하나와 평타 한두대로 라인을 쓱싹 정리해버린다. 루난의 특성상 E에 붙은 독데미지도 그대로 박혀들어간다. 그렇다고 두세명을 상대로 광역딜을 끼얹을 거라고 무리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이렇다할 탈출기가 없는 티모가 루난이 있다고 CC기에 강력해지는건 아니니까...
  • 유령 무희 : 상대가 인파이터형 챔프(ex: 야스오, 라이즈, 피오라 등)라면 고려해볼만 한 아이템. 뎀감효과로 인해 맞다이가 상당히 수월해지고 여차하면 킬각까지 노려주게 한다. 순전히 맞딜용 템이기 때문에 먼저 뽑게 되면 스플릿은 상대적으로 느려진다.
  • 스태틱의 단검 : AD 스플릿 아이템 2. 보통 원딜들은 스태틱과 루난 중에 고민하지만 살게 없는 AD티모는 통 크게 둘 다(...) 산다. 충전된 번개의 깨알같은 딜이 크리가 잘 터지는 건 덤.
  • 고속 연사포 : 위에서 얘기했던 대로 티모는 원딜이라 보기 민망하지만, 그런 티모라도 원딜처럼 한타때 카이팅하며 상대를 제압해야 하는 경우 사기도 한다. 또한 길어진 사거리에 얼망의 슬로우가 터지기 때문에 한타와 추노력이 향상된다. 비슷한 성격의 루난, 팬댄, 스태틱보다 딜량 기대치가 떨어지긴 하지만 체력을 올리는 상대론 갈만하다.
  • 마법사의 최후 : 패치로 가성비가 훌륭해졌다. 재료아이템도 450 망토에서 음전자 망토로 바뀌어서 더 좋다. 상대 탑이 에코나 케넨이나 라이즈같은 AP딜러일때 효율이 좋아지니 유령무희 대신 가주자. 게다가 때리면 때릴수록 딜은 더 들어간다는것 역시 장점.
  • 마법공학 총검 : 맞다이 상대로 더욱 더 강해지는 티모를 볼 수 있다. 하위템인 빌지워터 해적검[30]과 마법공학 리볼버[31] 둘 다 티모에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며, 완성템인 총검 역시 슬로우 사거리는 줄었지만 추노와 도주 양면에서 탁월하고, 예전 몰왕의 피흡 이상으로 체력이 회복된다는 장점. 얼망과 함께 미친듯한 슬로우를 상대에게 선사할 수 있다. 티모에게 없던 라인 유지력을 주는 꿀템. 한참 라인전 중 정글에 설치해둔 버섯을 상대 정글러가 밟고 티모의 피가 채워지는 색다른 경험을 할수도 있다.저 놈의 몸에 생기가 돌아온다

방어 아이템
  • 지휘관의 깃발 : 대 AP용 스플릿 핵심템. 원래 아이템의 의도는 소라카나 나미같은 AP 원거리 서포터에게 마저와 약간의 AP, 전략적 유틸성 등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것 같지만 티모는 상대 AP챔프를 물먹이는 데 쓴다. 요즘 탑에 오는 AP탱커들은 주로 스킬딜로 라인을 정리하는데 대포 미니언을 진급시키면 노틸이나 마오카이 그리고 블라디미르같은 챔프는 안 그래도 약한 평타딜로 1분이 다 되도록 패야 잡을수 있게 된다. 또 티모 본체도 티모답지 않게 스킬딜을 잘 버티며 전투의 열광 패시브와 독 데미지로 길게 딜교할수록 손해만 보게 된다. 만약 상대가 텔을 타고 한타를 한다면 2차 타워가 바로 위험해진다(...).
  • 즈롯 차원문 : 스플릿을 위해 태어난 아이템. 한타보다는 운용에 특화된 티모에게도 잘 어울린다. 티모가 지휘관과 즈롯을 뽑고 루난까지 들면 라인이 정말 폭풍처럼 밀린다.

비추천 아이템
  • 몰락한 왕의 검 : 한때 티모에게도 꿀같았던 아이템이지만 알음알음 너프를 먹더니 지금은 베인조차도 버리게 된 아이템. 예전에는 마방을 올리는 상대를 엿먹이기 좋은 아이템이었지만 지금은 똑같이 슬로우를 주어 카이팅도 용이하고 딜링도 나쁘지 않은 얼어붙은 망치가 있어 잘 쓰이지 않게 되었다. 액티브 슬로우가 필요하다면 빌지워터 이후 총검을 쓰는게 딜링에서나 유지력에서나 여러모로 낫다. 게다가 액티브 효과가 총검보다 쿨타임이 50초나 더 길어 슬로우를 지르고 볼 수 있는 총검과는 달리 쓰기가 조금 망설여지는 편.

10 다른 맵에서의 운용

10.1 뒤틀린 숲

처음 뒤틀린 숲이 나왔을 때는 6렙만 찍으면 작은 맵을 버섯밭으로 도배하면서 전장을 휘젓는 OP로 악명을 떨쳤다. 하지만 뒤틀린 숲 메타가 정립되면서 티모를 위협할 수 있는 브루져들이 많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입지가 위축되었고 티모 자체의 너프 때문에 옛날 명성은 전부 사라져버렸다. 일단 기습이 잦고 돌진기가 있는 탱커와 브루져들이 날뛰는 전장이라 티모 픽이 메리트가 없다. 버섯을 깐다고 해도 나오는 챔피언 대부분이 피통이 쌘 챔피언들이라 다른 맵보다도 효과보기 힘들다.

10.2 칼바람 나락

6.12 칼바람 대규모 패치 이후 상당히 약해졌다
칼바람 나락에서는 OP급 강캐에 속다. 그러나 저 좋다는 말도 옛 얘기가 됐다. 6.12 패치때 정말 오랜만에 칼바람 나락 대규모 패치가 이뤄졌는데, 영구 탐지 아이템인 '비전 탐지기'와 '빛의 인도자'가 효용성 문제로 삭제된 대신 예언자의 추출액이 대량 버프[32]를 받으며 티모 운용의 핵심인 버섯과 은신 게릴리가 대부분 틀어막혔다. 상대 탱커가 초반부터 집 가서 오라클을 사오면 티모는 할 수 있는게 매우 적어진다. 비전 탐지기가 있던 시절에는 그래도 부쉬 경계에 버섯을 깔아서 어떻게든 밟게 만들수 있었지만 지금은 아예 실루엣으로 보이기에 불가능. 은신 게릴라를 할려고 해도 마찬가지로 실루엣으로 보이기에 거기다 CC 뿌려주면 골드로 환산될뿐이다.은신 해놓고 딴짓 하러가는 우리팀 티모가 그딴 짓 못하게 해준다 오라클로 우리 트롤 티모 잡아주면 그보다 고마울 수 없다

물론 상대가 이 패치를 모른다던가, 코어템 조립한다고 오라클을 늦게 빤다던가 한다면 이전과 같은 활약을 할수 있겠지만, 그동안 칼바람 나락의 버섯은 협곡에서의 그것 이상의 짜증을 유발했기에 결국 누군가는 뽑아온다. 예전에는 오라클 빤 녀석을 잡아서 초기화시키거나, 비전 탐지기 뽑아올때까지는 어떻게든 활약할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것조차 불가능하기에 이전처럼 버섯 위주의 템트리(리안드리, 모렐로노미콘 등)보단 아예 죽도록 두들겨패는 AD 트리나 네셔 위주의 AS 템트리가 더 좋을수도 있다. 일단 패치 이후의 상황을 지켜봐야하겠지만 협곡처럼 버섯 위주 템트리의 몰락은 기정사실이라고 봐도 된다.

약해졌다는데 여전히 승률은 58~60퍼센트대의 고승률(16년 10월 16일 기준)이고 승률로 등수매기면 언랭~플래까지는 5등내외 다이아도 15등 내외에서 노는 고승률 op챔이다. 과거 칼바람 나락이 처음 생겼을때부터 트롤, 똥챔 취급당해왔으나 처음부터 지금까지 언랭~다이아까지 전구간에서 고승률을 유지하고있는 챔피언.. 그리고 버섯위주 템트리도 여전하다

다만 쿨감을 특성을 이용해 45% 까지 맞추는 극한의 쿨감 트리를 타고 버섯을 까는 대신 수류탄 마냥 던지는 운용을 해볼 수도 있다. 상대방에게 투명감지 아이템이 나올 때까지는 버섯을 깔다가, 투명감지 아이템이 갖춰지면 버섯을 냅다 상대 진영에 던져버리는 것. 버섯이 2~3렙을 찍으면 중거리 정도는 커버가 되기도 하고, 닿지 않는다 싶으면 버섯이 튕기는 기능을 써먹어 볼 수도있다. 45% 쿨감이면 만렙기준 충전 대기시간이 11초 정도가 되기 때문에 부담없이 던질 수있다. 상대와 아군 조합에 따라 버섯을 깔지말고 던지는 것도 생각해보자.

10.3 도미니언, 수정의 상처에서의 성능

티모가 탑 라인에 간다면 세미캐리급의 딜링과 기동성, 그리고 미친 맵 장악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밴 당할 정도로 강캐로 평가받는다.

사방에 깔린 버섯때문에 상대팀은 발목도 묶이는데 싸우기도 전에 체력이 심각하게 깎이면서 이동 경로가 들통나는 3중고를 겪는다. 즉, 버섯 설치로 거점 방어, 상대 이동 방해, 시야 확보, 대미지 딜링까지 한큐에 해결한다. 버섯에 당하지 않으려면 예언자의 추출액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데 이것도 죽거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없어지기 때문에 또 사야되고 그만큼 골드 낭비가 된다. 마법공학 탐지기와 그레즈의 유령 랜턴이 있지만 팀원 5명이 전부 탐지템을 사지 않는 한 안심할 수가 없고, 이것도 1분 쿨다운이 있고 버섯 감지 범위가 넓지 않아서 완벽한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티모의 딜링도 상당히 매서워서 버섯 밟고 쩔쩔 매는 사이에 어디선가 달려와서 Q + 평타 몇방이면 유리몸 챔프는 순식간에 죽는다. 티모 자체는 생존기가 없어서 잘 죽는 건 여전하지만, 존야와 라바돈을 합쳐놓은 우글렛의 마녀 모자로 딜과 생존 모두를 챙길 수 있다. 여기에 내셔의 이빨과 리안드리의 고통까지 갖추면 상대팀을 끝없이 고통스럽게 할 수 있다.

봇 라인에서는 탑 라인과는 다르게 가위바위보 싸움인 편이지만 꽤나 강력하다. 버섯을 잘 깔아두었다면 갱킹 당할 염려가 크게 줄어들고 상대 챔프가 돌진기가 없으며 평타에 의존하는 챔프라면 실명 다트로 아주 가지고 놀 수 있다. 이건 클래식에서 티모가 탑 라인 챔프 카운터로 활약하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이며 도미니언 봇 라인 챔프는 한타에 잘 참여하지 않으므로 클래식 게임에서 한타 기여도가 적다는 약점이 없어지기 때문에 더욱 좋다. 대신 클래식처럼 상성상 우위가 아닌 챔피언에게는 한없이 털릴 수도 있으니 티모로 카운터 칠 수 없는 챔프가 상대라면 봇 라인으론 내려가지 않는 쪽이 좋다.

2016년 수정의 상처맵의 삭제로 이 모든 이야기는 과거의 영광이라 생각했으나... 2016-04-08때 새로열린 '초월 모드'라는 모드덕분에 수정의 상처가 다시 열려 티모가 다시 깽판을 치고 있다 필밴급으로 활약하고 있다.

11 대응법

부쉬를 점거하고 라인을 밀어라.
티모는 평타 견제를 통해 어떻게든 상대를 말려죽여야 하는 챔프인데, 상대가 부쉬를 점거하고 CS만 챙겨도 티모 상대로 라인전의 50%는 이미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왜 렝가가렌, 그리고 카직스가 숱한 너프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명맥을 유지해왔는지 생각해보자. 그만큼 탑 라인전에서 부쉬플레이는 상당히 중요하다. 심지어 가렌의 경우 부쉬플레이를 잘한다면 오히려 카운터인 티모를 갈아버리는 위엄을 뽐낼 수 있다. 보통 탑에 오는 원거리 챔프의 경우 부쉬플레이에 취약한 반면 정작 자신들은 부쉬를 점거하는 심리전을 펼치기가 애매하다는 단점이 있다. 부쉬 안을 밝히려 와드를 깔아도 티모 입장에서는 와드를 산 것 자체만으로도 골드에서 손해를 보고 이는 궁극적으로 스노우볼링의 실패로 이어진다. 부쉬로 몸을 숨기면서 게릴라 플레이를 펼치는 것도 서러운데 라인까지 밀려있다면 티모 입장에선 견제각은 도통 나오질 않지, 버섯을 깔아야 하는데 그것도 여의치 않기 때문에 굉장히 초조해진다. 버섯으로 라인을 아둥바둥 밀어놓는다면 오히려 상대에게 그것만큼 고마운 게 없다. 티모는 버섯을 통한 맵 리딩이 필수인 챔프인데 버섯을 cs 먹는데 써버린다면 갱 면역은 물론 맵 통제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 상대가 작정하고 티모를 말려죽일 심산이라면 정글러까지 친히 탑에 핑와를 박아주고 가기 때문에 견제, 버섯, 라인의 3중고에 시달린 티모는 한낱 골드 셔틀로 전락한다.

카운터치는 챔프를 써라
기본적으로 평타가 아닌 스킬이 주력 딜링기인 AP딜탱들이 티모의 카운터라고 할 수 있다. 티모의 카운터이면서 동시에 팀기여도도 더 높은 챔피언이면 금상첨화. 특히 CC기가 많거나 강력한 유틸기를 자랑하는 챔프, 혹은 포킹으로 딜링의 수단이 제한적인 티모에게 빅엿을 선사할 수 있는 포킹형 챔프들도 좋은 선택지이다.

12 스킨

피들스틱과 함께 보유스킨의 양이 많은 챔프 중 하나. 뽀삐가 나오기 이전의 LoL 초기에는 티모 우주인 스킨을 제외한 3개의 스킨들이 전부 그때 나왔고, 우디르는 아무리 새로 나온 챔프였다지만 기본 스킨밖에 없었기 때문에 너무 편애하는 거 아니냐는 말이 많았다. 물론 시간이 지나 다른 챔피언들도 스킨이 많이 나온 지금은 옛말. 똥쟁이 티모 스킨 나오면 대박난다

12.1 기본 스킨

가격1350IP/585RP동영상#
구 일러스트#중국 일러스트#

12.2 행복한 엘프 티모(Happy Elf Teemo)

2009 눈맞이 축제 스킨 시리즈
눈토끼 니달리
산타작업실 누누
산타 질리언
성실한 엘프 트리스타나
행복한 엘프 티모
고요한 밤 소나
루돌프 코그모
막대사탕 미스 포츈
반품된 아무무
봉제인형 뽀삐
산타 그라가스
호두까기 샤코
가격520RP(한정판)동영상#
구 일러스트#

북미 서버에서 2009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기간동안 한정 판매한 스킨.

뒤에 있는 눈사람이 우르곳 모양이다. 그리고 좌측 상단에 작게 산타와 날아가는 썰매를 이끄는 순록들이 보이는데, 산타는 그라가스같고 순록 중 가장 앞에 있는 건 코그모의 크리스마스 스킨과 닮았다.

12.3 정찰부대 티모(Recon Teemo)

가격520RP동영상#
구 일러스트#

모자가 밀리터리 느낌으로 바뀐다. 어두운 배색과 낮은 가성비로 티모 스킨중 가장 인기가 없다.

12.4 오소리 티모(Badger Teemo)

가격520RP동영상#
구 일러스트#

북미와 국내 서버에서 레거시 스킨으로 분류되어 더는 구매할 수 없다. 2014년 8월 말에 마지막 세일을 끝내고 2014년 9월 1일부로 은퇴스킨이 되어 국내에서도 더 이상 구할 수 없게 되었다.(실험결과 개인상점 세일로 구매가 가능하다!)

12.5 우주비행사 티모(Astronaut Teemo)

우주비행사 스킨 시리즈
우주비행사 티모우주비행사 노틸러스
가격1350RP동영상#
중국 일러스트#

LoL 1주년 기념으로 발매된 스킨. 원래는 전설급 스킨이었지만 2013년 4월에 스킨 가격 조정으로 1820RP에서 1350RP로 가격이 내려갔다. 후속작으로 우주 비행사 노틸러스가 있다.

W를 제외한 모든 스킬에 파티클 변경이 있다. 기본 평타는 파랗고 가느다란 광선총이지만 E를 찍고 독이 묻어나가면 좀더 굵고 붉은 광선이 된다. Q는 어두운 보라색 광선. 버섯은 스파이더 마인 스카이라이프 안테나레이더 파라볼라 같은 걸로 바뀐다.

보이스는 무전소리처럼 바뀌며 이건 도발, 농담, 그리고 웃음 역시 마찬가지. 다만 대사가 전부 기본 대사에 무전소리만 덧씌웠다는 점은 아쉽다. 치이익거리는 무전소리+울림+소리커짐이 삼위일체를 이루어 몇 가지 대사의 톤과 어조가 바뀌는 듯한 착각도 불러일으키는데 예를 들면, 기본 스킨은 "핫 둘 셋 넷" 이라는 대사를 귀여운 말투로 말하지만 이 스킨은 힘차고 당당한 어조로 말한다.

이동 시의 모션도 바뀌는데, 한 발짝 내딛는 속도가 일반적으로 걸어다닐때보다 훨씬 느리다. 이는 우주 공간에서 착륙한 지점이라고해봤자 지구보다 중력이 작기에 나타나는 현상. 물론 인게임에서 이속이 느려지는 일은 없으며 w를 켰을때도 마찬가지지만 사람에 따라 좀 답답해 보이기는 한다.

전술한 특징들과 더불어 우주복이 흰색인지라 어그로가 매우매우 잘 끌린다 치이익 흐흫핳↘핳→~

12.6 복실복실 티모(Cottontail Teemo)

복실복실 스킨 시리즈
복실복실 티모복실복실 피즈
가격975RP동영상#
구 일러스트1 2 3

부활절 토끼가 모티브인 스킨. 버섯이 부활절 달걀로 바뀌고 이동 자세가 토끼처럼 깡총깡총 뛰는 모션으로 바뀐다.

특유의 모션으로 피아구분 없이 보는 사람에게 어그로를 끈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 애증의 스킨.

6.8 패치로 일러스트 표정이 바뀌었는데, 유저들이 크게 반발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봉주 티모다, 전날 밤에 라면 끓여먹고 잔 티모다, 변태같다 더더욱 찢고 싶게 됐다 등 혹평 일색.

6.19 패치에서 새로운 일러스트로 교체되었다. 달걀에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물감 색깔이 일러스트 상에서 죽어있는 정체불명 파충류의 입에 있는 체액과 색이 같고 나뭇잎이 녹아내리는 것으로 보아, 단순한 물감이 아닌 저 파충류의 독으로 보인다. 저 파충류가 독 발린 계란 먹고 죽은거 같은데?

12.7 슈퍼 티모(Super Te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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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에 공개된 스킨. 딱봐도 슈퍼맨 패러디이며 안경 같은 가면을 보아서는 조로(Zorro)도 있다. 공개 당시 엄청난 퀄리티와 그 자체로 프로모션을 제작하는 등,여러모로 제작사의 편애를 받는 캐릭터라는 게 입증되었다. 버섯은 T자 모양의 동그란 표식으로 바뀐다.

참고로 W 액티브 시전 시 '빠빠바밤!' 하는 소리가 나면서 날아가는 모션으로 변하는데, 이것도 부활절 스킨 못지않게 어그로가 심하다고.

유일하게 티모가 인게임에서 눈을 뜨고 있는 스킨이기도 하다.

12.8 판다 티모(Panda Teemo)

판다 스킨 시리즈
판다 티모판다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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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이 삼각뿔 모양의 중국 전통음식인 쫑즈로 바뀐다. 적 챔프가 버섯을 밟으면 쫑즈가 터져서 찹쌀이 바닥에 쏟아진다.

여담으로 인게임이 귀엽다.

12.9 오메가 분대 티모(Omega Squad Te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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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 화면영상
전쟁은 그를 다른 요들로 만들었다.

티모의 레전더리 스킨. 티모가 전쟁 베테랑이 된 컨셉의 스킨이다. 예고 영상은 희생자들의 것으로 추정되는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는 모습이다. 각각 화성인 하이머딩거의 사진과 스패너, 해군 갱플랭크의 검과 옷, 특수부대 갱플랭크의 총, 붉은 남작 코르키의 헬멧, 빨간 모자 애니의 옷과 목매달린 티버, 소방수 트리스타나의 헬멧, 핏빛 아칼리의 사진, 파라오 아무무의 사진, 투우사 알리스타의 옷과 코뚜레, 피들스틱의 옷과 나뭇가지, 독극물 문도 박사의 주사기, 애벌레 코그모의 머리(!!), 토끼풀 말파이트의 클로버가 그려진 바위, 사파리 케이틀린의 저격총, 그리고 맨날 엑스트라로 등장해 죽는 일명 헬멧 브로(Helmet Bro)의 헬멧 등등. 이외에 정체가 불확실한 물건들도 몇있다.

스플래쉬 아트의 배경이 정글이고, 복장은 베트남전의 미군 정글 퍼티그(Jungle Fatigue) 전투복 및 관련 군장과 유사하다. 무기는 좀 더 현대적인데, 피카티니 레일과 권총 손잡이, 레이저 조준기와 플래쉬가 달린 블로우 파이프다. 눈에 불이 들어오는 방독면은 킬존 등의 작품에서 다만 킬존 역시 애니메이션 인랑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오른손의 푸른 디스플레이 장치는 프레데터에서 등장했던 물건과 유사하다.

레전더리 등급 스킨답게 모든 모션이 바뀌고, 스킬 이펙트와 대사가 전부 바뀐다. 은신 패시브 모션은 야시경 같은 고글을 쓰고 대사를 중얼거리며 옷 안쪽에 있는 택티컬 나이프를 꺼낸 후 기다린다. 공격 속도 버프가 걸리면 레이저 조준기가 켜진다. 실명 다트(Q)는 택티컬 나이프를 던지며, 신속한 이동(W)는 형광빛 원을 내뿜은 뒤 전력질주하는 모습이다. 맹독 다트(E)는 이펙트가 더 풍성해지며 유독성 함정(R)은 버섯이 지뢰처럼 바뀌고 버섯구름을 내뿜으며 크게 폭발한다. 이 때 티모가 근처에 있으면 특수한 대사도 말한다. 귀환모션은 헬리콥터가 날라와서 줄을 내리고 그걸 티모가 잡으면서 귀환을 한다,

특정 코어 아이템들을 구입 했을 시에 전용 대사도 나온다.(예, 리안드리의 가면 구매시 → "절대 벗어선 안 되는 가면이 있는 법.")

음성은 테마에 맞춰서 티모답지 않게 진지하고 음침하며, 대사도 버섯을 동료 취급하고 복수 운운하는 등 맛이 가있다. 처음 한국어 음성이 공개되었을 때는 이러한 테마를 살리지 못하고 발랄한 기본 티모의 톤으로 녹음해 유저들에게서 엄청난 질타를 받았는데, 이후 결국 재녹음해서 어두운 톤이 되었다. 재더빙된 목소리는 커뮤니티에서는 괜찮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여전히 목소리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 중에서도 성우 더빙 한번에 비용이 적지 않게 들어가는 편인걸 감안하면 라이엇 코리아가 유저들의 반응을 보고 재더빙을 했다는 것 자체에 만족한다는 반응도 존재. 참고로 영어판은 기본 스킨과 다르게 티모의 성우가 바뀌었다. 오래전에 기존 티모를 녹음했던 성우가 그 동안 배우 협회에 가입했고, 자주 업데이트 되는 게임으로써는 이런 협회의 성우를 고용하는데 돈이 많이 들어서 새 성우를 고용한 모양.

내부 파일명 등으로 미루어 짐작해보면 원래는 갱플랭크 같은 특수부대 테마의 스킨이었지만 좀 더 독특한 컨셉으로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공격이 평타음보다 상당히 느려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그런지 평타 체감이 영 좋지가 못하다. 공속 티모를 할때 노스킨 티모보다 맛이 안좋다. 당연히 실제로 평타가 나쁜게 아니고 체감만 그런 것이겠지만 이게 기존 티모에 숙련된 플레이어들에게는 적지않게 거슬리는 모양이다. 비슷한 경우로 지옥의 나서스가 있는대 나서스의 핵심스킬Q가 체감상 딜레이가 있는 느낌이라 비싼돈주고 구입하고 랭에서는 거의 쓰지 않는 플레이어들이 많다. 오메가 분대 티모 역시 랭에서는 쓰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시비르, 녹턴, 피오라 등 스펠 쉴드를 갖고있는 챔피언을 상대로는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다. 다른 티모스킨은 난전 중에 실명 스킬 투사체와 평타의 독침을 구분하기 쉽지 않지만 이 스킨의 경우 실명스킬이 단검을 투척하는 이펙트로 나타나서 초보자도 쉽게 실명 스킬을 무력화 시킨다.(게다가 실명스킬을 쓰면 또렷이 실명! 이라고 외쳐준다.) 이 역시 비슷한 경우가 있는데 베이가의 전설급 스킨인 끝판왕 베이가 스킨으로 W 스킬이 다른 스킨의 W에 비해 시각효과나 청각효과가 훨씬 요란하다. 그래서인지 베이가가 대회에서 활약하던 시기에 스킨 퀄리티 자체는 높은데도 불구하고 선택을 받지 못했다. 오메가 분대 티모의 경우 나서스, 베이가의 전설스킨 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경우라 보겠다.

북미 서버에서는 2015년 4월 10일 새벽에 출시되었으며 같은 날 오전 11시에 한국 서버에도 출시되었다.

12.10 작은 악마 티모(Little Devil Teemo)

2016 할로윈 축제 스킨 시리즈
슬레이어 판테온
슬레이어 징크스
좀비 누누
마녀 모르가나
작은 악마 티모
마녀 트리스타나
2017 할로윈 축제 스킨
가격1350RP동영상#

탑 라이너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티모의 모습
티모의 본모습

2016년 할로윈 특집으로 나오는 스킨. 평소에는 눈을 감고 있다가 사망하거나 귀환할 시 눈을 뜨고 이빨이 촘촘히 돋아난 입을 크게 벌리는데 이 모습이 악마 컨셉답게 상당히 오싹하다.[33] 사망 모션은 티모가 비명을 지르고 발버둥치다 블랙홀 같은 구멍으로 빨려들어가고 머리 위 왕관만 바닥에 남는다. 그런데 목소리가 컨셉과는다르게 원래의 귀여운 목소리라 별로라는 문제가 유저들사이에서 제기되고있다.
아니 목소리가 바뀌면 그 악랄한 웃음소릴 들을 수 없잖아요

6.21 패치에서 초토화 봇 모드를 기본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최초로 레이드가 추가되었다. 그 레이드 보스몹이 다름 아닌 작은 악마 티모다. 라이엇도 인정한 롤의 악마

인디 게임 Pony Island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Louey를 닮았다. ??

13 기타

리그 오브 레전드의 마스코트 중 하나인 챔피언. 애증이 뒤섞인 인기 덕분에 공식 홍보물이나 각종 패러디에 단골로 등장하는 챔피언이다.

이전에는 평소엔 쾌활한 요들이지만 전투 상황에 돌입하면 아무런 죄책감 없이 적을 도륙하는 살인병기로 돌변한다는 의외로 무서운 배경설정을 가지고 있다. 사실 초기설정에서는 뛰어난 군인임과 동시에 많이 먹기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가하거나 단순히 싸우는 것 말고도 승패를 가룰 수 있는 방법들을 요청하기 위해 리그에 참가하는 등, 이중인격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명랑한 캐릭터였다. 하지만 어느 순간 "적을 도륙하는 것을 즐기고, 결국에는 친구들까지 곁을 떠나가버린 말 그대로 밴들시티의 뻔뻔한 암살자"로 배경이 바뀌게 되었다. 당연히 초안과의 엄청난 괴리감 때문에 유저들의 반발이 거세졌고# 결국엔 지금처럼 바뀌게 되었으나 여전히 소시오패스 기조는 남아있다. 국내의 티모 팬픽중에선 이 부분을 편집증이라 해석한 경우도 있다. 링크

2012년 4월 티모 대폭 버프가 예고되었으나 갑작스런 켄타우로스 챔프의 등장으로 인해 묻혔다. 나온 버프도 버그 수정 빼면 없다고 봐도 될 정도였다.

현재는 새 소식과 로테이션을 알려주는 런쳐를 사용하지만, 2011년 5월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생긴 런쳐를 썼었다. 상태에 따라 챔피언의 아이콘이 바뀌는데, 접속이 원활할 땐 티모가. 불가능할땐 아무무가. 꽉 찼을 때는 블리츠크랭크가 뜬다.

트리스타나랑 친한데, 2012년 화이트데이 이벤트에서 트리스타나의 상대가 티모가 아니라 럼블로 나왔다. 당연한 이야기인게, 럼블은 트리스타나를 짝사랑하는 반면 티모는 트리스타나를 동료나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은 트리스타나 쪽에서도 마찬가지. 둘 사이의 연애 플래그는 순수하게 유저들의 2차 창작 망상일 뿐.

어느 어느 유저가 아리의 궁극기가 어느 정도 사거리냐는 물음에. 개발자가 티모 세마리 정도라고 대답한 적이 있었다. 아리 궁극의 사거리가 450이고 이는 3티모미터이므로, 1티모미터는 150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그밖에 크기를 표현하는 라이엇의 비교대상이 되기도 한다. "각 챔피언의 충돌 판정 크기가 티모 크기의 27.3%만큼 늘어납니다." - 2014년 7월 10일 패치 내역 중

티모를 나타낸 이모티콘인 <^오^> 가 있다. 자세한 것은 티모티콘 항목 참고.

티모를 찬양하는 노래 <Captain Teemo> 원곡은 Wiz Khalifa - Black And Yellow이다.

4번째 일러스트에서 브랜드가 붙이려고 하는 폭죽에 묶여있다.
[1] 경단대가족의 티모버전.
상의를 탈의했다는 이유때문인지, 근육도 붙여주는 사람이 나왔다. #링크
춤이 팥죽송이다. 링크 스킨 중에 '오소리 티모'가 있는 것도 춤과 같은 이유.
  • LOL the Champions 올스타전 결승전에서는 이블린과 함께 등장했다. 카르마까지 나올 수 있었지만 모쿠자가 다리우스를 픽하는 순간 엄청탄 탄식이 흘러나오기도. 그리고 그 경기에서 티모는 탑패왕의 위용을 보여주며, 라인전과 한타, 버섯수를 앞서는 버섯으로 팀을 캐리했다. 픽에서 알 수 있듯 경기 자체가 예능 경기였다. 꼬마 曰 왜 티모를 밴하지 않았나요!!!
  • 피오라는 농담을 하면서 검으로 티모 얼굴을 그린다.
  • 2013 만우절 공개된 초가스 지구를 집어 삼키다 안에 가끔 슈퍼티모로 출현하기도 하고 미니게임인 우주비행사 티모에도 출현한다. 그런데 이 게임 브금이 장난 아니게 중독성이 높다. 한 번 들어보자.#
  • LOL 아마추어 챌린지에서 숙명여대 팀 소속의 탑솔러가 티모로 미칠듯한 하드캐리[34]를 하는 바람에 롤갤에선 순식간에 티모 재평가가 일어났고, 이후 솔랭에서 종종 볼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티모의 코어템으로 내셔의 이빨과 함께 가끔 볼 수 있게 되었다. 원래 이 내셔-루난 템트리는 속칭 '출첵용'이라 불리며 봇전에서 써먹던 반 예능형 빌드 중 하나로, 만들어진 시기 자체는 제법 오래 되었다고.
  • 정글 몹에게 피해를 주면 탈주 5분 카운터가 계속 리셋되고, 정글 몹은 투명 상태의 챔피언을 인식 못한다는 것을 이용(?)하여 바미의 불씨로 인해 티모 한정 트롤링이 나왔다. 방법은 아무 정글 몹을 죽인 다음 그 자리에 서서 계속 투명 상태로 있는 것. 그러면 정글몹은 5분 안에 튀어나오고 투명 상태에도 바미의 불씨가 데미지를 주므로 탈주 없이 잠수를 탈 수 있게 된다. 결국 상기한 6.7 잠수함 패치로 막혔다.
  • 라이엇 공식샵에서 파는 봉제인형중 티모만 3종류다. 플레이어 캐릭터에 한정해보자면 다른 롤 봉제인형 상품들도 나르, 룰루같은 요들족이다.
  • 2016 롤챔스 써머 2라운드에서 CJ가 뜬금없이 티모를 꺼내들었다.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트런들을 뽑으려다가 실수로 그 옆의 티모를 눌렀고 시간초과로 락인이 된 것. 결국 샤이가 강제로 티모를 플레이하게 됬는데 의외로 나르한테 우위를 점하기도 하는 등 무난한 모습을 보였지만 CJ의 아랫동네가 탈탈 털리는 바람에 졌다. 티모 자체의 한계와 엉터리 조합으로 인해 같이 쓸려갔지만 팀원들이 워낙 막장이라 티모가 유일하게 밥값을 했다고 평가된다.
  • 헌데 다음날 롤챔스에서 또 티모가 나왔다. 이번엔 kt가 탐 켄치를 뽑으려다 티모가 락인이 되었단다... 뭐 해보도 못하고 팀원과 함께 쓸려갔던 어제 경기와는 달리 무난하게 흘러가서 썸데이의 티모가 진에어를 흔들며 '이걸 티모가' 소리가 나왔지만 kt네 미드가 야구선수에 빙의해서 연달아 던지는 바람에 또 졌다.
  • 신챔피언인 아이번의 카운터로 소개된 티모를 "지옥의 제 666원에서 온 무시무시한 털뭉치 악마"라고 표기하기도했다.

13.1 티확찢

좋은 티모는 죽은 티모 뿐이다.
티모를 죽입시다 티모는 나의 원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프 사이에서도 유난히 죽음과 많이 연관되는 챔프이다. 카서스요릭처럼 설정이 으스스하다는 게 아니라 워낙에 유저들의 어그로를 많이 끌어 티모는 확 찢어야 제 맛이라는 느낌이랄까. 반문의 여지가 없는 롤계의 사망전대.

가령 티모는 죽을 때나 죽은 후에도 살아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항상 웃고 있다. 이 때문에 "죽는 순간에도 웃고 있는 싸이코패스" 혹은 "티모는 죽음마저 조롱한다."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슈퍼티모 스킨 한정으로 눈을 뜨고 있는데, 이 때 티모의 눈은 파란색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진짜 싸이코패스 컨샙의 모원딜 챔피언은 게임상에서 티모의 죽은 모습이 마음에 든다고 말하기도 한다.끼리끼리 통한다?

유투브에 올라오는 챔피언 관련 동영상인 '우리가 xx를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인 우리가 티모를 싫어하는 이유는 다른 우리가 ~를 싫어하는 이유 동영상처럼 챔피언의 사기성을 부각하는 것과는 달리 혼자 자리 잡고 잠수만 타는 것을 깐다. 그리고 티모는 이 시리즈에서는 심심하면 죽어나간다. 말자하가 잡은 갱플이 오렌지를 먹고 가다가 티모를 혀어어어업상으로 죽여버리고, 가렌이 람머스에게 자기가 있는 수풀에 적을 끌고 오라고 할 때 갱플은 오렌지를 먹는 반면 티모는 끌려오다 "데마시아!"에 죽으며, 트리스타나가 이즈리얼에게 로켓 점프를 할 때 숨어있다가 같이 죽질 않나, 춤추던 그레이브즈가 달려드는 녹턴에게 산탄 사격을 날릴 때 숨어있던 티모가 같이 맞고 죽는 등 정말 애정(?)이 넘친다. 그리고 제라스 편에서는 라인 미니언들이 교전하는 전열 뒤에서, 멀찍이서 제라스가 쓰는 궁 연타를 맞고 죽는 챔피언이 바로 티모. 심지어 소라카 편에서는 눈앞에서 힐도 못받고 애쉬 평타에 죽는다. 그리고 라이엇에서도 야스오 챔피언 캐릭터 스프라이트에서까지 죽임으로서 반공식화(...). 그리고 벨코즈 스프라이트에서도 뜬금없이 은신해 있었던 티모가 죽는다. 그것도 두번이나(...). 하지만 다음 챔피언인 브라움의 스포트라이트 영상에서는 다행히도 죽진 않고 보호를 받는다. 하지만 비주얼 업데이트가 된 카서스 스포트라이트에서 카서스를 죽이고 나서 장판 위에 있다가 죽고, 진혼곡을 소개할 때 갑자기 은신해 있던 티모가 죽는다. 그리고 나르의 스포트라이트 영상에서(1분 46초) 왼쪽 상단에 죽은채 발견되었다(...). 오랜만에 갱플랭크 리워크 스포트라이트 영상에서 시작하자마자 죽은 모습으로 나왔다. 갱플이 티모 시체에 불붙이는 건 덤(...). 이후 한동안 등장하지 않았다가 오랜만에 아우렐리온 솔 스포트라이트에서 바위게를 잡다가 지나가던 아우렐리온 솔의 Q에 끔살...

LoL의 전 세계 회원 수가 3,200만 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잡다한 통계가 기록된 도표를 공개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티모는 매일 2백만 번 사망하며 분당 사망 회수로 환산하면 1389번씩 죽고 있다고 한다. 2012년에 다시 공개한 도표에서는 티모는 하루에 650만회, 1초에 75번 죽는다고 한다.

2차 창작에서는 주로 소환사의 협곡에서 얄미운 짓을 하다가 붙잡혀서 처참히 강간, 조교능욕을 당하거나 혹은 Q나 E 등 독다트에 맞아 힘이 빠진 캐릭터를 겁간하는 등 에로망가 전담반이 됐다.색드립의 영향력인가 잔인성 때문에 링크할 순 없지만 이외에도 나서스가 티모의 머리를 힘차게 Q로 쪼개버리는(...) 짤방도 유명. 티모를 쪼개는 나서스의 얼굴은 그야말로 분노 그 자체. 워낙에 티모충의 임팩트가 컸던 탓일까, 너프 이후로 어딜 가나 까이고 죽고 능욕당하고 욕 먹는 게 당연한 컨셉이 되었다. 그 안습함 때문인지 웹툰에서도 패러디 되었다. 우리들은 푸르다에서는 볼리베어와 함께 패러디 되었으며 이말년씨리즈 전설의 커피마스터 下에서 등장, 마포쓴물을 먹고 라인전, 한타 모두 바르는 사기 캐릭터가 되었다고 한다.
트위치 TV에는 티모가 죽는 것만 계속 방영하는 티확찢 전문채널이 있다. 북미서버의 티모가 죽는 장면들을 실시간으로 스트림하는 채널이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이걸 라이엇 직원들이 제작했기 때문. 하나같이 깨알같이 정말 쓸모없게 죽는 것이 특징. 다만 2015년 여름 이후로는 방송이 되지 않고 있다.

13.2 티모충

항목 참고. 모든 충의 어원이 된 기념비적인 챔프다.
  1. 징크스와 중복.
  2. 오메가 분대 티모 스킨의 테마음악.
  3. 베이가가 풍선타고 튀는걸 독침으로 터트렸다. 그래서 티모는 영웅이 됐다고(..)
  4. 라인전에서 은신을 통합 기습을 하는데에 많이 쓰이는 편이다. 상황에 따라 오브젝트 스틸에 쓰이기도 한다.
  5. 스킬명은 독수리의 눈. 2009년 4월 18일 패치로 변경됐다.
  6. 스킬명은 개척자. 2009년 12월 12일 패치로 이 패시브도 사라진다.
  7. 마스터 이가 Q를 이용해 실명을 무력화 할 수 있냐 없냐가 충 여부를 가르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
  8. 실명 쿨타임은 곧 평타 딜러에게 공격할 기회와도 같다.
  9. 상황에 따라 킬캐치를 위해 2렙을 찍기도 하지만 보통 실명 1.5초면 충분하기 때문에 1렙만 찍어두는 편이다.
  10. 1 티모미터=150정도로 추측되므로 대략 450, 600, 750
  11. 인식 때문에 저평가 당하는 경향이 있지만 티모의 데미지는 누킹이 아닐 뿐이지 꽤 높은 편이다.
  12. W 덕분에 이동속도 자체는 빠른 편이지만 쉔이나 퀸 같은 챔피언에 비하면 한참 모자란 수준이다.
  13. 라인전 우위를 점해야하므로 일반적으로 점화를 들게 되는데 텔포를 든다는건 이걸 포기한다는 의미와도 동일한 것이 된다.
  14. 리메이크 되어서 요릭의 아이템 빌드가 정립되기 전까지는 평가 보류. 더 연구되야 겠지만 6.20 패치까지는 상성이 역전돼 티모가 우위라는 의견이 대세다.
  15. 티모가 실명을 먼저쓰면 바람장막으로 막히지 않는다. 일종의 버근데 막혔는지 확인바람
  16. 버섯을 던지는 것만 막는다. 터지는 범위까지 막지는 못한다.
  17. 리메이크 전에는 하드카운터였으나 현재는 티모를 압살하던 원동력인 궁이 바뀐 상태라 연구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평가를 보류한다.
  18. 정글러가 오면 티모가 더 유리하다는 말도 덧붙였지만 정글러가 와야 한다는 전제가 깔리는 선에서 이미 티모가 불리하다는 의미다.
  19. 유지시간 절반은 필드에 유지할 수 있는 최대 버섯수가 반토막 난거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후반 운영의 핵심인(혹은 보는 관점에 따라 '이었던') 버섯을 통한 맵장악력이 매우 약해졌다. 한타 참여시 던질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장점이긴 한데 발동 딜레이 때문에 아무도 맞아주지 않아서 어짜피 의미없다(...).
  20. 다른 챔프를 상대로는 몰라도 티모가 럼블을 상대로 이것을 가면 이상하리만큼 효과가 상승한다. 심지어 퍼블을 따여도 마법사의 최후와 마법무효화의 망토 하나만 걸치면 초중반 럼블에겐 지옥이 찾아온다.
  21. 케넨을 상대할때도 높은 효율을 보인다.
  22. AP티모와 달리 이 티모는 맞다이에 약하지 않기 때문에 어설프게 한 명만 오는걸론 티모가 쫄 이유가 없다.
  23. 탱킹에 치중된빌드는 마법사의 최후 즈롯차원문 지휘관의깃발 수호천사등을 올리는 빌드로 아직까지도 이어져오고 있긴 하다.
  24. 다만 해당 장인들이 하위 티어에서의 양학방송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애초에 무슨 템을 가도 캐리가 가능한 다이아, 마스터 티어 유저들이 하위 티어에서 게임을 하고 있으니....
  25. 정 못믿겠다면 얼망티모빌드의 창시자이고 북미 티모 장인인인 이반 파블로프 방송을 보자. 애초에 이분은 양학방송이 아니니
  26. 얼망티모는 기여도가 좋다!!!
  27. 써보면 알겠지만 현재 AD공속티모는 그런거없다.
  28. 적팀 구성에 따라 그때그때 가는 템이 다르다.
  29. 운영 방법 자체가 스플릿형 트위치나 샤코 등과 비슷하다.
  30. 흡혈로 유지력이 상승하고, 액티브는 추격 / 도주를 도와준다.
  31. 평짤이 주력이 되는 티모에게 비록 쿨은 다소 긴 편이지만 평타에 묻어 나가는 최대 150의 되는 추가 피해량은 매력적이다.
  32. 사망시에도 효과 유지, 부쉬 안 또는 은신한 챔피언/설치물이 대상 지정 불가 상태의 붉은 실루엣(탐지형 렌즈-예언자용 개조의 그것)으로 탐지됨. 대신 가격이 250->300원으로 인상됐다.
  33. 처음엔 티모의 평소 모습처럼 밝은 하이톤에 장난끼 섞인 목소리로 웃다가 점점 목소리가 낮아지면서 악마의 웃음소리로 변한다.
  34. 선 내셔의 이빨 직후 2코어로 시즌 3에서 사장된 아이템 중 하나인 루난의 허리케인을 뽑더니 미칠듯한 라인 푸쉬력과 백도어를 바탕으로 스플릿 운영을 개시, 서울여대 팀을 흔들며 역전승에 공헌했다. 꼬치 왈 "징그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