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아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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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파리아푸리아(パリアプリア)
영문:Pariapuria
이명 : 탄룡(呑竜)
종족 : 비룡종

1 소개

협곡 동굴과 고원의 동굴에 사는 원시 비룡의 일종. 체중이 너무 무거워 기본적으로 움직임은 둔하지만, 그 무게를 살린 공격은 강력하다.

고저차가 심한 지역에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사족 보행 비룡중 비교적 비행 능력이 발달하여, 자신의 체중을 이겨내고 수월히 하늘을 날 수 있다.

꼬리의 형상은 고대 물고기와 흡사하고, 신체 곳곳에 지느러미와 같은 기관이 보인다. 또한 산쇼 장어와 공통점을 지적 손톱 사이에 물갈퀴 같은 기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원래는 물 속에서 생활하고 있었다고 하는 설이 있으나, 물 속에서의 적응을 목표로 한 진화 중에 있다는 설도 있다.

그러나 파리아푸리아가 물속에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 된 것은 매우 드물며, 그것도 돌진 때에 표적을 잃고 그 기세로 잘못 뛰어 들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쉽게 빠져나올 수 있을 정도로 물 속에서 활동할 수 있는 것 같지만, 그 점을 이용한 전법 등은 현재 확인되고 있지 않다.

기존 비룡종들과는 달리 단단한 갑각 등은 없고 방어 능력이 낮은 대신 온몸이 특수 점액에 덮여있다. 이 점액은 아무리 씻어도 완전히 떨어지지 않고, 선체와 지느러미 등의 소재는 항상 눅눅하고 뛰어난 모습, 수분이 풍부한 독특한 질감을 가지고있다. 또한, 이 점액은 점착초 등의 접착 성분도 미끄러지기 때문에 파리아푸리아 사냥 시에는 함정은 거의 쓸모 없다.[1]

가장 큰 특징은 "광식의 화신"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이상하게까지 느껴지는 식욕이다.넌 이블조가 아냐

크게 찢어진 입에는 다수의 송곳니가 보이지만 대형 사냥감은 이 송곳니로 고기를 뜯은 뒤 거의 씹지 않고 삼키는 것 같이 먹는다. 전투 중에도 먹을 수 있는 것을 보면 주위의 상황에 상관하는 일없이 탐하며 사냥꾼이 사용하는 함정의 생고기 등을 돌진 시에 지상 당 통째로 삼키면서 돌진한다. 오로지 눈에 비친 것을 게눈 감추듯 포식하는 그 모습에서 헌터 길드에서는 "탄룡"라고도 부른다.

여담이지만, 단지 식욕만 있을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맛 등에도 신경쓰는 것 같아서, 그 때의 기분에 맞지 않은 것을 먹으면 날뛰기 시작한다.

턱에서 목에 걸쳐 봉투처럼 크게 부풀어 기관이 있고 삼켜지게 된 것은 일시적으로 여기에 모아놓는다. 위 또한 크게 부풀려 이동이 가능해 분비되는 소화액으로 순식간에 소화하고 만다. 그 소화액은 목숨이 끊어져 생체 기능을 잃은 파리아푸리아의 몸을 안에서부터 소화시킬 정도로 강력하다.

덧붙여서 의외로 간은 작고, 그 소화액이나 간장도 소재로 사용할 수 있다.

목의 주머니와 위장에 최대한 음식을 모으면, 평상시의 몇 배 크기까지 팽창한다. 팽창됐을 때는 평소보다 느리게 행동하는데, 이 때 신변의 위험을 느끼고 격렬하게 뛰며, 삼킨 음식을 호흡 공격 한 바와 같이 구토하고 반격을 개시. 또한 그로 인해 몸을 가볍게 해, 지금까지보다 빠르게 움직일 수 있게 한다. 또한 대량의 물이나 자갈 등을 입속에 모아 호흡으로 토해내 외적을 공격할 수 있다.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5.0에 추가된 신몬스터. 탄룡(呑竜)이라는 이명을 가진 비룡종. 실루엣만 나왔을때는 나루가크루가랑 흡사해서 나루가크루가의 프론티어 참전이 의심되었지만 전혀 다른 녀석이었다. 외형상 모티브는 우파루파로 추정.

신몬스터라지만 헌터 길드에서는 이녀석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었는데도 파리아푸리아의 비늘/지느러미 등의 소재는 쓸모가 없어서 이제까지 의뢰가 없었다는 설정의 안습한 녀석.

그 설정답게 아크라바심이나 벨큐로스와 달리 상위에 입성하자마자(HR 31~) 의뢰수주가 가능하다.

티가렉스 골격에 어룡종비룡종의 중간단계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공격패턴은 자갈을 먹어 주위에 자갈 산탄을 뿌리는 패턴을 제외하면 티가공격패턴에서 약간씩 수정한 수준.

입을 벌리며 돌진을 하는데 이때 돌진선상에 고기를 놓으면 그 고기를 먹어치우면서 돌진한다. 침색에 의해서 좋아하는 고기를 나타내며 이 좋아하는 고기를 계속 먹이다보면 배가 빵빵하게 부풀어오르고 이때 파리아푸리아에게 경직을 주면 이후 오바이트 브레스(...)를 쏴 토사물을 뱉어낸다. 맞으면 악취+술취한 상태이상이 걸리니 주의.

이 토사물을 채집하면, 탄룡의 소재를 얻을수 있고(강종은 비룡종 범용소재), 낮은 확률로 여러가지 레어소재를 득템할 수 있다. 똥에 이어 토사물까지 뒤져야되는 헌터 인생... 나오는 템 리스트는 토사물의 색에 따라 다르다.

토사물을 뱉어낼때마다 파리아푸리아는 빨라지며 최대 9회까지 가능하지만 그렇게 되면 스피드가 거의 감당이 안되기에 보통 3회 정도 오바이트 시키고 토벌 혹은 포획한다.

전체적으로 난이도는 쉬운 편. 역시 갓 상위부터 잡을 수 있는 라쟌이나 에스피나스 등에 비해서 난이도가 낮고 레어소재를 얻을 기회가 많은 몬스터이다. 갈수록 점점 더 강한 몬스터들만 늘어난 탓에 초보들이 입문할만한 몬스터들이 상대적으로 부족함을 느낀 프론티어팀에서 내놓은 몬스터이다.

강종 파리아푸리아가 존재하며, AI상 자주 구멍함정을 피한다는 점을 이용해, 구멍함정으로 바리케이트(?)를 치고 거너무기로 난사해서 죽이는 하메로 잡는다고 한다.(...) 뭐 꼴에 강종이라고 공격 데미지가 아프긴 하지만 원래 밍기적밍기적한 몹인데다가 데미지마저도 바심 변종만도 못하다고 한다. 그래서 강종의 탈을 쓴 아종, 강종계의 망신 소리도 듣지만 하위에 설명된 바와 같이 강종무기로써는 부족함이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기에 현재 유저들의 반응은 그냥 그러려니 한다고...

9.0 업데이트에서 기우라스가 신 모션의 파리아푸리아는 상당히 강력하다고 언급했으나 프론티어팀의 여러가지 행동을 보았을때 금세 멍청한 하메용 몬스터가 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신모션 파리아푸리아는 확실히 강해지긴 했다. 일단 야마츠카미처럼 입으로 강력하게 흡입한뒤, 구토를 하는 무시무시한 패턴이 추가[2], 그리고 흙을 주섬주섬 집어먹은뒤 전방으로 토해내는 패턴(맞으면 확정 스턴) 등이 추가, 그리고 중간중간에 회피용 스텝을 쓰기도 한다. 그래도 같이 나온 하드코어 테오 테스카토르에 비하면 포스는 약한 편.

여담으로 한국판 5.0선전 포스터에는 일본판과는 다르게 실루엣만 나온 사진에서 눈이 빛나고 있다. 사람들은 그걸 보고 대뇌광충이 끼어들었다고(...). 광고에서도 여전히 눈이 빛나고 있다. 뭐야 이거...

2 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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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Supremacy Pariapuria
위의 그 녀석 맞다. 우리 파리아푸리아가 달라졌어요!

최근 조도의 동굴에서 확인된 더 흉폭한 개체.
먹어치운 사냥감의 피로 입은 시뻘겋게 물들어있고 어두운 붉은 눈동자는 길게 늘어트리는 잔광을 내는 등 통상의 파리아푸리아라고 생각하기 어렵다.

원래부터 식욕이 왕성하고 항상 뭔가를 먹고있는 몬스터이지만, 이 개체의 식욕은 이미 한계를 넘은 상태이며, 세력권에 침입하는 자는 뼈까지 남김없이 먹어치우며 날아들 기세로 덤벼 온다.

단순히 속이는 것뿐만 아니라 지능도 높고, 과다하게 분비되는 소화액을 쏟아 내고 무기로 전용하거나 도약의 기습 등 정상적인 개체에서는 볼 수 없는 행동이 많다.

급기야는 엄청난 폐활량으로 주변의 먹이를 통째로 흡입하는 무서운 포식 행동을 하고 흡입 못한 경우는 광범위하게 확산하는 소화액 호흡으로 일망타진해 버린다.

또한 침을 자신의 몸에 살포하여 그 색깔에 따라 독소를 휘감는 능력을 가진다. 특히 신변의 위험을 느꼈을 때는 붉은 침을 둘러 자신을 광폭화시킨다고 한다.

이 수수께끼의 파리아푸리아는 강종을 웃도는 만큼 장수한 개체이며, "패식(覇喰)의 현신 "이라고 불린다.


조도의 동굴속에서 조우한다. 먹고 있는 것은 팡고들과 도스팡고. 입에서 나오는 침의 색에 따라 여라가지 디버프를 준다고 알려져있다.

  1. 걸리기는 하지만 금방 빠져나온다.
  2. 특히나 이 패턴은 흡입 거리가 상당히 길다. 하지만 구토를 하려는순간 옆으로 구르면 어느정도 회피는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