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오를리 공항

파리대중교통
Carnet T+ / Passe NaviGo
궤도와 삭도파일:Attachment/RATP-small 1.png 메트로파일:Attachment/RATP-small 1.png 몽마르트 케이블카파일:Attachment/RATP-small 1.png 파일:Attachment/sncf-small.png 트램
파일:Attachment/sncf-small.png RER파일:Attachment/sncf-small.png 트랑지리엥
파일:Attachment/RATP-small 1.png 도로 교통버스녹틸리앙버스 터미널갈리에니
공 항샤를 드 골오를리르부르제보베
관련 기업파일:Attachment/RATP-small 1.png RATP파일:Attachment/sncf-small.png SNCF ・ Optile

Paris-Orly Airport O RLY?와는 관계없다
Aéroport de Paris-Orly

orly_airport_in_paris_imagelarge.jpg

프랑스 파리유서깊은 공항. 실제로는 파리 외곽의 오를리에 있다. 원래 군용 비행장이던 곳이어서인지 오래 된 공항임에도 불구하고 외진 곳에 있다.

파리 샤를 드 골 국제공항이 지어지기 전에는 파리의 관문 역할을 했는데, 이후 국제선 주요 노선들이 CDG로 이전해 가면서 단거리 국제선 및 국내선만 취급하게 되었다. 김포국제공항과 비슷한 신세. 동서 2개의 터미널로 나뉘어 있으며, 보안 구역에 들어가면 터미널 간 이동이 불가능하다. 동 터미널의 면세점은 매우 안습하니, 뭔가를 살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겠다. 보안구역 밖에는 셔틀버스와 셔틀열차인 오를리발이 다닌다.

에어 프랑스가 취항 중이고 세컨더리 허브로 삼고 있긴 한데, CDG에 비하면 취항 편수가 적다. 당연한 이유이겠지만 공항이 원체 작아서... 영국항공같은 메이저 항공사도 들어가긴 하지만, 대부분은 저가 항공사나 소규모 항공사들이 주로 취항 중이다. 이지젯, 에어 베를린, 부엘링같은 저가 항공사파리에 들어가게 되면 이 곳으로 들어간다. 라이언에어, 위즈에어는 저~어기 일 드 프랑스도 아닌 이상한 곳에 있는 공항에 떨궈 준다.

파리 샤를 드 골 국제공항에 비하면 시내와의 거리는 가까운 인데, 연계 교통이 썩 좋지 않다.[1] 편하게 가려면 오를리발을 타고 RER B선으로 환승하거나(13.50유로) 셔틀버스를 타고 RER C선을 타면(6.30유로) 되고, 싸게 가려면 버스 183을 타고 종점에서 파리 지하철 7호선으로 갈아타면 된다(4구간, 1.60유로).

1978년 4월 20일에 일어난 대한항공 902편 격추 사건의 여객기는 파리 샤를 드 골 국제공항이 아닌 오를리에서 출발했으며, 대한항공1982년 9월 초 오를리에서 CDG로 기착지를 이전했다.

또한, 전도연 주연으로 2013년 12월 18일에 개봉한 <집으로 가는 길>의 실화인 2004년 10월 어떤 대한민국 여성이 원석이 들어 있는 줄 알았던 가방을 나르려다가 세관에서 코카인이 발견되어 적발, 프랑스령 마르티니크로 압송된 사건도 이 공항에서 일어났었다.
  1. 실제로 오를리 공항은 4존에 위치하고 CDG는 5존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교통편이 영 좋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오를리 공항이 더 멀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