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헌트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의 스테이지
STAGE 5STAGE 6BOSS
스페이스 가젯히어로 미션 클리어
파이널 헌트다크 미션 클리어
SONIC & DIABLON
로스트 임팩트히어로 미션 클리어
히어로 미션 클리어
BLACK DOOM


ファイナルハウント / Final Haunt

스테이지 BGM

1 개요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에서 등장하는 6번째 액션 스테이지 중 가장 히어로다운 루트, 즉 서양권에서 흔히 'Pure Hero Story'라고 부르는 루트의 마지막을 담당하는 스테이지. 다만 퓨어 히어로라 하면 이 스테이지까지 히어로 미션으로 클리어함을 의미하며, 여기까지 와서 다크 미션을 클리어하면 퓨어 히어로고 나발이고 다 날아간다(...). 영웅 코스프레 하다가 막판에 에메랄드 6개로 소닉 후려패기

소닉과 함께 ARK 내부로 들어온 섀도우의 머릿속에서, 마리아가 총에 맞고 유언을 남기며 캡슐을 방출하는 장면이 스쳐지나간다. 이 때 소닉과 섀도우는 ARK 바로 옆까지 접근한 블랙 혜성을 목격하고, 무엇인가가 머릿속을 스쳐지나간 섀도우는 자신이 찾고자 하는 답은 혜성 안에 있을 것이라며 블랙 혜성 안으로 향한다.

2 특징

블랙 혜성 내부로 들어가는 스테이지로, 그 안으로 들어온 인물은 소닉과 섀도우 뿐이므로 선역을 맡는 세력이 없다. 따라서 다크 스코어를 채울 방법은 전무하다시피 하다.[1]

블랙 혜성 스테이지처럼 이상하게 흐르는 바다는 없지만, 대신 초반부터 블랙 워리어와 블랙 오크가 장난 아니게 몰려다닌다. 그런 블랙 오크를 수시로 떨궈대며 포격을 날리는 탱크 '건 쉽'은 덤.

안쪽에 들어간 벽 중에 테두리가 붉게 반짝이는 것이 있는데 버큠 무기로 빨아들이면 발판이 나오면서 쓸 수 있게 된다. 단점이라면 이 버큠 무기가 먹히는 녀석은 블랙 워리어 하나뿐이라는거.(...)

다른 블랙 혜성 내부를 둘러보는 스테이지와 마찬가지로, 스테이지 내내 밝게 빛나는 발판이 있는데, 밑의 안쪽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의 로고이자 블랙 암즈의 표식인 그 모양이 새겨져 있다.

3 스테이지 구성

3.1 다크 미션

  • 미션 : 혜성을 지키는 실드를 모두 기동시켜라!

파트너는 둠스 아이.

혜성이 접근한다는 걸 GUN 측에서도 알아챈 모양인지, 블랙 둠은 혜성의 최심부로 들어오는 길을 막으라고 명령한다. 이를 위해서는 스테이지 내에 있는 4개의 '실드 스위치'를 조작하여, 혜성 내에 4개의 붉은 실드를 둘러야 한다. 참고로 붉은 실드를 하나 두를 때마다 골 링 앞에 있는 투명한 실드도 하나씩 같이 작동한다.

다크 스코어를 채울 방법이 없다시피 한 데다가 길을 뚫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잡아야 하는 블랙 암즈가 있다보니 다른 스코어로 최대한 만회를 해야 한다. 블랙 암즈가 공격한다고 홧김에 공격하지 말고(...) 길을 뚫는데 어쩔 수 없이 처치해야 하는 정도로만 잡는 게 좋다.

여담으로 블랙 볼트에 탈 때에는 어쩔 수 없이 제압을 해야 하는데 일단 처치를 해야 하기 때문에 블랙 볼트를 제압하면 배신하는 거냐며 발끈하는 블랙 둠을 볼 수 있다. 그걸 타라, 섀도우. 무슨 짓이지! 배신할 셈이냐! 어쩌라고요

3.2 히어로 미션

파트너는 소닉 더 헤지혹.

적으로 나오는 세력은 악역인 블랙 암즈 뿐이므로 다크 스코어가 채워질까 노심초사할 것 없이 부담없이 총질할 수 있다. 야! 신난다~ 덤으로 클리어 목적도 골인 지점의 골 링으로 들어가는 것이니 카오스 컨트롤도 어지간하면 부담없이 쓸 수 있다.

블랙 둠을 찾는 임무답게 골 링의 바로 뒤편에 블랙 둠의 본체가 소닉과 섀도우를 맞이해준다. 단, 다크 미션의 실드를 켜는 스위치를 하나라도 켰다면 못 들어가기 때문에 스위치는 누르는 일이 없도록 하자.

이쪽 루트로 클리어를 하면 섀도우는 블랙 둠을 완전히 적대하는 데다가 아예 그를 악의 근원이라 부른다.

여담으로 소닉은 블랙 둠의 이름을 알고는 있지만 이름보다는 오야다마[2]라고 부른다.

3.3 BOSS : SONIC & DIABLON

보스전 구성 및 행동 패턴은 디아블론 항목 참고.
소닉 : 야, 섀도우! 왜 그 검은 녀석들의 편을 드는 거냐!
섀도우 : 놈들의 편? 뭔 시시한 소리를...난 그저 소닉 네가 마음에 안 들 뿐이다!
소닉 : 헤헤, 거 알아듣기 쉬워서 좋네. 그럼 해볼까!
섀도우 : 바라던 바다!

다크 미션을 클리어하면 소닉과 디아블론이 보스로 등장한다. 섀도우는 결국 소닉이 마음에 들지 않아 블랙 둠에게 가는 길을 가로막고 그와 맞다이를 뜨게 된다.디아블론은? 그쪽은 덤 결국 소닉은 카오스 에메랄드 6개를 지닌 섀도우에게 패하고, 승부에서 이긴 섀도우는 유일무이의 궁극의 고슴도치로 거듭나서 정점에 다다를 것을 선언한다.

(일본)내 이름은 섀도우 더 헤지혹. 궁극의 이름을 부여받은 유일무이의 고슴도치! 이 기적의 힘이 내게 한층 더 큰 한계를 부여해줄 것이다. 더는 누구와도 견주어지지 않는다... 그것이 내가 찾은 해답이다!

(북미)I'm Shadow the Hedgehog...and now I am the most powerful hedgehog in the world! The power of these Emeralds makes me invincible! I am the ultimate hedgehog... This is WHO I AM.

이후 답을 찾았다고 미친 듯이 웃는 섀도우가 심히 압권이다

3.4 BOSS : BLACK DOOM

히어로 미션을 클리어하면 보스로 등장한다. 보스 패턴은 블랙 둠 항목 참고.

이 루트는 소위 'Pure Hero' 루트라 불리는데 이름 그대로 섀도우는 마리아가 사랑한 지구를 지키기 위해 순수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된다. 블랙 둠을 처치한 엔딩 중에서도 유일하게 희망찬(...) 루트인 것도 포인트.[3]

(일본)내 이름은 섀도우 더 헤지혹. 마리아가 사랑한 이 별을 수호하는 자. 이 기적의 돌 카오스 에메랄드를 이용하여 악을 심판한다! 그것이 내가 찾은 해답이다!

(북미)I'm Shadow the Hedgehog, and I made a promise that I intend to keep! With the power of these Emeralds, Black Doom and his army are finished! This is WHO I AM.

근데 히어로라는 것들이 주변 이해관계에 상관없이 원흉부터 쫓는 녀석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 안 가리는 녀석인데 이런 히어로들로 괜찮은 거냐? 괜찮아, 문제없어

  1. 아예 없는 건 아닌데 그걸 채우는 방법이 촉수, 횃불 등의 오브젝트 파괴이다.(...) 그마저도 20점밖에 안 준다는 걸 생각하면 그냥 없다고 보는 게 낫다.그런데 카오스 컨트롤 남발하면 은근히 잘 차는 게 함정
  2. 親玉. 두목, 우두머리.
  3. GUN 포트리스에서는 궁극생명체로서 하등한 것들을 내려다보겠다고 하며, 코즈믹 폴에서는 이 세상에 있어서는 안 되는 존재라며 자조적으로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