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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항목: DC 코믹스, DC 코믹스/캐릭터와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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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처럼 불을 모티브로 삼은 히어로이며, 횃불처럼 활활 타오르는 헤어스타일이 인상적이다. 저스티스 리그에 속해 있다.
테러리스트가 원자력 발전소를 폭탄으로 터뜨렸을 때 우연한 사고로 탄생했다는 흔해빠진 공식을 그대로 밟고 있는데, 그러면서도 캐릭터가 참 독특하다.
사고 당시 핵반대 시위를 하던 고등학생 로니 레이몬드와 원자력 발전소에 있던 물리학자 마틴 스타인 두 사람이 결합해 파이어스톰으로 탄생했다. 즉 한창 때인 고등학생의 육체와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과학자의 두뇌를 가진 슈퍼 히어로. 또한 원자력을 기반으로 한 초능력 가운데 원자 배열을 바꿔 물질을 창조, 변형하는 일도 가능하다.
한때 레이몬드와 스타인이 분리되면서 히어로 활동을 중지하거나, 오랜 세월 방사능에 노출된 탓에 병을 앓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다.
결국 아이덴티티 크라이시스 때 빌런 쉐도우 시프가 샤이닝 나이츠의 마법검을 훔쳐 파이어스톰을 살해했다. 마법으로 원자의 결합력이 깨지면서 레이먼드의 육체는 폭발했고, 파이어스톰은 새로운 숙주 제이슨 러쉬와 결합했다.
이후 블래키스트 나이트에서 살해당한 레이몬드는 블랙 랜턴으로 부활한다. 근데 실수로 파이어스톰(제이슨 러쉬)와 블랙 랜턴 파이어스톰(로니 레이먼드)가 서로 엉겨붙었는데... 둘이 합쳐져서 이중인격 블랙 랜턴 파이어스톰이 되었고, 문제는 이 때 새로운 파이어스톰이었던 제이슨 러쉬의 여자친구를 원자변환시켜 소금으로 만들어 죽여버렸다.
블래키스트 나이트 마지막에 다른 히어로들과 함께 레이몬드도 부활했으며, 부활하고 바로 제이슨과 레이먼드는 분리되었다. 문제는 레이몬드가 제이슨의 여자친구의 장례식때 부활기념으로 친구들과 술처먹고 놀다가 문상하러 왔다.
격분한 제이슨 러쉬가 레이몬드에게 달려들었다가 둘이 결합되어 레이몬드의 육체에 제이슨의 정신이 결합된 새로운 파이어스톰이 되었다.[1] 어이쿠...
까이기 십상인 모습을 보이지만 이후 블랙 랜턴 시절의 기억이 남아있으며 그때문에 괴로워하는 모습이 나왔다. 그러나 뭐가 됐건 제이슨과는 사교관계가 꼬일대로 꼬인 상황.
결국에는 브라이티스트 데이에서 블랙랜턴 파이어스톰이 떨어져나와 부활. 어!? 나중에 원래대로 돌아오지만
브라이티스트 데이의 마지막 장에서는 4원소설중 불을 담당하게 되며 스왐프 씽에게 맞서 싸운다. 참고로 물은 아쿠아맨, 땅은 마샨 맨헌터, 바람은 호크맨과 호크걸.
왓치맨에 등장하는 닥터 맨하탄의 모티브 중 하나가 된 캐릭터.[2] 닥터 맨하탄은 파이어스톰의 물질을 창조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파이어스톰보다 능력이 강하다.[3]
리부트 이후로는 개인 시리즈인 '파이어스톰의 분노'로 나오고 있다. 리부트 이후에는 파이어스톰이 1대 파이어스톰인 로니 레이몬드와 3대 파이어스톰인 제이슨 러쉬가 나온다.
저스티스 리그에 합류한 멤버들 중 한 명. 포에버 이블 사태가 일어나 크라임 신디케이트가 메인 지구에 처들어왔을 때, 저스티스 리거들이 그의 안에 갇히는 상태가 되었다.
미국 드라마 플래시(드라마)에서도 등장, 로니 레이먼드, 마틴 스타인, 제퍼슨 잭슨(플래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