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카리우스

팔카리우스
Falcarius utahensis Kirkland et al., 2005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석형강(Sauropsida)
용반목(Saurichia)
아목수각아목(Theropoda)
미분류†테리지노사우리아(Therizinosauria)
†팔카리우스속(Falcarius)
F. utahensis(모식종)


복원도


골격도

팔카리우스는 중생대 백악기 전기 지금의 미국 유타 주에서 서식했던 테리지노사우루스상과 공룡이다. 속명의 뜻은 "낫 장인"이다. 팔카리우스의 몸길이는 4미터이며 골반 높이는 1.2m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노트로니쿠스에 이어 두번째로 북아메리카에서 발견된 테리지노사우리아 공룡이며, 동시에 가장 원시적인 테리지노사우리아 공룡이다. 팔카리우스와 동시대에 살았던 테리지노사우리아 공룡으로는 지엔찬고사우루스(Jianchangosaurus) 등이 존재한다.[1]

상악골에 16개, 하악골에 28개의 이빨이 나 있었으며 작은 나뭇잎 모양이다. 이를 이용해 식물성 먹이를 먹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팔카리우스는 다른 테리지노사우리아 공룡과 달리 매우 원시적이라 꼬리가 몸통만큼 길었고 앞발톱도 상대적으로 짧았다. 하지만 골반의 형태나 골격의 자세, 긴 목 등은 이후의 테리지노사우루스상과와 매우 가까웠다.
  1. 테리지노사우리아로 추정되는 종 중에는 쥐라기 전기에 살았던 종도 있지만 세부사항은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