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블


파일:Pebble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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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페블 테크놀러지(Pebble Technology)가 킥스타터를 이용해 개발한 스마트워치이다.

각 라인업의 공통된 특징은 아래와 같다.

  • 144*168 해상도의 1.26" 전자잉크 디스플레이 탑재[1]
  • 터치스크린 없음[2]
  • 좌측에 1개, 우측에 3개 도합 4개의 물리버튼 탑재
    • 좌측의 버튼은 시계화면에서 백라이트를 켜거나, 메뉴화면에서 뒤로가기로 사용된다.
    • 우측의 버튼은 위에서부터 각각 위/선택/아래 용도로 사용된다.
  • 접촉식 전용 충전단자가 존재한다.
  • 모델에 따라 등급은 다르나 방수/방진이 가능하다.
  •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워치페이스 사용/개발 가능

저렴한 가격에 제법 쓸만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애플 워치안드로이드 Wear 등 다른 스마트워치들이 대거 발매중인 상황하에서도 살아남으며 신제품을 발표중이다.

기본적인 스마트폰의 알림을 진동과 함께 스크린에 표시해주며, 음악컨트롤 등도 잘 지원한다.[3]

단 입력장치가 물리버튼 4개 뿐이고 스피커, 페블과 페블 스틸은 마이크가 없기 때문에 기본답장 이외는 스마트폰으로 해야 한다.

2016년 1월 17일 현재 공식적으로는 한글지원이 되지 않으나 특수문자를 포함한 유저제작 한글 언어팩이 존재한다.

한/중/일 3개국 언어를 전부 지원하는 언어팩도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모델별로(특히 페블군과 페블타임군 사이에) 팩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모델이 지원하는 언어팩을 구해 사용해야 한다. 스틸 버전의 경우 후원을 통한 공개만 하고 있거나 각각 공개방식이 다르다. 정확한 내용은 추가바람.

2 제품목록

2.1 페블 클래식(Pebble Clas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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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서ARM Cortex-M3, up to 80 MHz with 512 KB of on-chip storage all in STMicroelectronics' STM32F205RE6 SoC
RAM128KB
배터리130mah (블루투스 연결 후 실사용시 약 5~7일간 사용가능)
입력장치3축 가속도센서, 자력계, 주변광센서
통신장비Bluetooth 2.1, 4.0 LE + EDR
무게38g (기본스트랩 포함)
방수성능5 ATM[4]
OSPebble OS
지원OSiOS, 안드로이드
제품색상제트 블랙, 아크틱 화이트, 체리 레드
가격USD $99.99

가장 처음 킥스타터를 통해 등장한 제품. 플라스틱 하우징이기 때문에 장난감 같은 외형을 하고 있다.

킥스타터 역사상 최대급인 천만 달러 이상(제품댓수 기준 27만대 이상)의 모금에 성공하여 화제를 불러모았다.

2.2 페블 스틸 (Pebble St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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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서ARM Cortex-M3, up to 80 MHz with 512 KB of on-chip storage all in STMicroelectronics' STM32F205RE6 SoC[5]
RAM128kB[6]
배터리130mah (블루투스 연결 후 실사용시 약 5~7일간 사용가능)
입력장치3축 가속도센서, 자력계, 주변광센서
통신장비Bluetooth 2.1, 4.0 LE + EDR
무게56g (가죽스트랩 포함), 99g (메탈스트랩 포함)
방수성능5 ATM
제품색상브러쉬드 메탈, 매트피니쉬 블랙메탈
가격$249.00 → $199.00 → $149.99

CES 2014에서 발표되었다.

주요 변경점으로는,

  • 하우징이 플라스틱에서 메탈로 변경되며 디자인 역시 일신
  • 스크린 부분이 플라스틱에서 고릴라 글래스로 변경
  • 8MB의 내장메모리를 탑재하게 됨
  • 범용 22mm 스트랩이 아닌 전용 스트랩 규격 사용
  • 배터리상태 표시용 전면 LED 인디케이터 추가

등이 있다.

장난감 같던 전작과는 달리 본격적으로 수트와 매치할 수 있을 정도의 무난한 디자인이나, 전작과 달리 스트랩 규격이 전용규격만 사용하게 되었다.

이후 Steel Connect 라는 서드파티 22mm 컨버터가 발매되었다.[7]

2.3 페블 타임 (Pebbl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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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42.5g (실리콘 스트랩 포함)
색상블랙, 화이트, 레드
가격USD $149.99

주요 변경점으로는,

  • 컬러 전자잉크 디스플레이 탑재
  • 페블 스틸과 달리 다시 범용 22mm 스트랩 사용
  • 충전 단자가 후면으로 이동

등이 있다.

2.4 페블 타임 스틸 (Pebble Time St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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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USD $249.99

주요 변경점으로는,

  • 하우징이 플라스틱에서 메탈로 변경되었으나 디자인 코드는 기존 페블타임과 동일
  • 배터리 소폭 증가[8]
  • 주문시 메탈 밴드 추가 가능(+50$)

등이 있다.

2.5 페블 타임 라운드 (Pebble Time 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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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색상조사중
무게28g(14mm 밴드), 32g(20mm 밴드)
가격USD $249.00 → 199.99으로 변경


주요 변경점으로는,

  • 원형 디스플레이 채용[9]
  • 두께 대폭 감소[10]
  • 배터리 용량 감소[11]
  • 20mm 스트랩과 14mm 스트랩 두 모델이 존재
  • 주문시 메탈 밴드 추가 가능(+50$)

등이 있다.


이게 진짜 스마트워치인가 싶을 정도로 매우 얇은 두께와 디자인을 자랑한다.[12]

제품 색깔별로 기본 워치페이스가 모두 다르다.(워치페이스 이름 tictok은 모두 동일) 페블앱에서 다른 색깔의 기본 워치페이스를 다운 받을수 있는데, 이상하게도 20mm 실버-화이트(사진의 두번째)의 워치페이스는 페블앱에서 다운 받을수가 없다.

2.6 페블 2 (Pebble 2)

pebbprem-01.jpg

미국 시간으로 2016년 5월 24일 발표.(출시는 2016년 10월 예정)
페블타임2, 페블코어와 함께 발표되었다.
심박계를 내장하였고, 기존과 동일한 해상도의 흑백 디스플레이를 가졌다.
킥스타터 얼리버드 가격은 99달러, 리테일 가격은 129달러.

2.7 페블 타임 2 (Pebble Time 2)

Pebble-Time-2.jpg

미국 시간으로 2016년 5월 24일 발표.(출시는 2016년 10월 예정)
페블2, 페블코어와 함께 발표되었다.
심박계를 내장하였고, 기존 페블타임에 비해서 화면이 커지고, 해상도도 높아졌다.
바디는 스테인레스 재질이라 개발자의 Q&A에서는 페블타임과 페블타임스틸을 합친것과 같다...라고 언급함.
킥스타터 얼리버드 가격은 169달러, 리테일 가격은 199달러.

3 개발

3.1 환경

기본적으로 페블은 SDK를 지원한다. 공식 문서
SDK는 OS X, 리눅스, 윈도우 모두 지원하지만 윈도우는 아직까지 정식지원을 안한다.[13][14] 이 때문에 윈도우를 사용하거나 , 여건이 되지않는 경우를 위해 CloudPebble 이라는 개발 툴을 지원하고 있다.

3.1.1 SDK

3.1.2 CloudPebble

주소는 여기 이다.

CloudPebble은 윈도우 사용자 혹은 용량등의 문제로 SDK를 사용할 수 없을때 웹 환경에서 SDK를 사용할수 있는
도구이다.

cloudpebble.net 에 들어가고, SIGN IN을 눌러야 CloudPebble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4 Pebble Support

4.1 Warranty

페블의 사후지원 시스템은 매우 좋고 관대한 편이다.
만약 자신의 제품이 불량이거나 혹은 정상적인 사용 환경 하에 생긴 고장은 구매일로부터 1년간 보장되는 Warranty에 의해 리퍼 제품으로의 교환이나 환불이 가능하다. 수리도 해준다고 나와는 있지만 잘 안해주는 것 같다.

본인 시계가 고장났으면 Pebble support 에 한번 문의해보자. 한글로 적으면 번역기 돌린다고 하니 웬만하면 영어로 써서 보내도록 하자. 구글 번역기 성능을 생각하면....

4.2 사례

4.2.1 세탁기에 넣고 돌림 - 리퍼

놀랍게도, 실수로 옷 주머니에 들어있는 채로 세탁기에 넣고 돌려버려서 고장 난 페블 타임 스틸을 리퍼 제품으로 무상 교환받을 수 있었다!

아마 방수 옵션 때문에 침수당한 기기를 교체해준 것 같다. 물론 배송비는 내야했다.
  1. 신제품인 페블 타임에서도 같은 해상도를 사용한다.
  2. 역시 페블 타임에서도 터치는 불가능하다.
  3. 아이폰, 안드로이드 둘 다 잘 지원한다.
  4. 생활방수 정도의 방수성능으로, 물이 묻거나 가벼운 물놀이시에 착용하는것은 가능하지만 샤워기의 수압에 오랫동안 직접 노출되거나 격한 수영은 불가능하다.
  5. 페블 클래식과 동일
  6. 페블 클래식과 동일
  7. 현재는 단종된 상태이다.
  8. 공식 소개에는 최대 10일이라고 나와있다. 페블 타임의 경우 최대 7일
  9. 디스플레이의 종류는 기존 페블 타임 제품군과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10. 스펙상 7.5mm로, 10.5mm의 애플 워치나 11.5mm의 삼성 기어 S2가 상대가 안 될 정도로 얇다.
  11. 대폭 감소하여 기존의 5~7일에서 2일 사용으로 줄었다. 대신 급속충전을 지원하여 15분 충전에 1일가량 사용가능.
  12. 일반적인 시계만큼, 혹은 그보다 얇은 편이다.
  13. Installing the Pebble SDK on Windows is not officially supported at this time. However, you can choose from several alternative strategies to develop watchfaces and watchapps on Windows. 문서에 들어가면 이런 문구가 있는데, 번역하면 '지금은 Windows에 SDK를 설치하는 것이 정식적으로 지원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윈도우에서 워치페이스나 워치앱을 개발할 수 있는 몇가지 대안이 있습니다.' 즉 정식 지원이 아니다.
  14. 사실 킥스타터를 기반으로 시작한 많은 사업들이 윈도우에 친화적인 편은 아니다. 당장에 slack만 하더라도 높은 인기에 비해 상당히 뒤늦게 윈도우 플랫폼을 지원하였다.킥스타터로 시작한 프로젝트들이 잘 망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