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버-잭슨 관계

Faber-Jackson relation

1 개요

타원 은하의 광도와 중심부 별들의 속도 분산 사이의 관계이다. 1976년 산드라 페이버(Sandra Faber)와 로버트 잭슨(Robert Jackson)이 주장하였다.

2 상세

수식으로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다.

[math] L = \sigma^\gamma [/math]

여기서 L은 타원 은하의 광도이며, [math]\sigma[/math]는 중심부 별들의 속도분산이다. [math]\gamma[/math]의 경우는 대략 4 정도로 관측된다고 한다.

3 천문학에서의 활용

은하까지의 거리를 구하는 데 사용된다. 분광을 통해 별들의 속도 분산을 측정한다면 광도를 구할 수 있고, 구한 광도와 안시 등급으로 거리 지수 식을 세우면 은하까지의 거리를 알아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