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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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neumonia, 肺炎[1]

병원체에 의해 에 생기는 염증. 증세는 감기와 비슷하지만 폐렴은 폐에 염증이 생기므로 폐에 이차 구역질과 가래를 동반한다. 심해지면 패혈증까지 동반하여 죽음에 이를수도 있다. 바이러스가 혈관을 타고 돌다가 뇌에 이르면 뇌수막염이 발생할 수 있다. 고혈압, 당뇨병과 같이 걸리면 더욱 위험하다.
에어컨 청소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면 곰팡이성 폐렴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고시원에 사는 위키러들은 한번씩 점검할 필요가 있다.
꼭 예방접종을 맞자. 걸리면 요단강 편도 관광 가는 기분이다. 살아있으니 왕복 아닌가? 죽는다고

현대에도 급성 폐렴은 위험한 질병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산모의 경우 갑자기 폐렴이 발병해 손쓸새도 없이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폐렴에 걸리면 죽음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할 정도로 사망률이 높았다.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각종 치료과정에서 면역력이 저하되는 경우, 노환이나 기타 여러가지 사정으로 몸이 약해진 환자는 십중팔구 폐렴으로 사망한다. 폐렴 자체가 무서운 병이라기 보다는 라는 기관이 호흡을 하는 이상 병원균이나 곰팡이 포자를 비롯한 각종 외부 물질을 받아들이는 관문이기 때문이라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 해야겠다. 면역기능이 멀쩡한 사람도 재수없이 (말 그대로 재수다) 특정 병원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면 한참을 고생해야한다.

폐렴이라고 하나로 묶어서 말하지만 실제로는 바이러스성 폐렴, 병원균성 폐렴, 곰팡이성 폐렴 등으로 나뉜다. 여기서 다시 어떤 바이러스, 병원균, 곰팡이인지에 따라서 치료제도 다 달라진다. 아픈건 폐라는게 그냥 보이는데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어서 쉽게 알기 힘든 의외로 진단과 치료가 힘든 병 중 하나. 이외에도 흡인성 폐렴 (사레 들렸는데 재수없게 좀 많이 폐로 넘어갔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 있는데 폐라는 기관이 위세척 하듯 씻어내기도 힘든 관계로 재수없으면 치료방법도 없이 골로 가는 수가 있다. 신경 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 환자 또한 이 병이 합병증으로 와서 생을 마감할 수 있으니 주의

2015년 한국에서 발생한 메르스의 경우 폐렴으로 번지면 치료가 상당히 어려워진다고 한다.

2 종류

  • 대엽성 폐렴 : 크루프성 폐렴이라고도 하며, 폐렴구균이 대부분의 원인.[2] 오한,전율을 수반한 발열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그 외에도 기침,흉통,녹색 가래,호흡곤란치등이 있다. 호흡곤란이 심하면 산소흡입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 기관지 폐렴 : 기관지의 염증이 내부까지 퍼져 폐조직에 이르러 일어나는 것으로, 원인균은 폐렴균이나 그 밖의 화농균이다. 증세는 기침,발열,발한,호흡곤란 등이 있다. X선사진으로는 경계가 선명하지 못한 불규칙적인 작은 음영이 있다. 치료방법은 대엽성 폐렴과 같다.
  • 바이러스성 폐렴 : 바이러스에 인하여 발생하는 폐렴. 원발성 이형폐렴(原發性異型肺炎),인플루엔자폐렴,앵무병바이러스폐렴,아데노바이러스폐렴 등이 있다.
  • 알레르기성 폐렴 : 알레르기 반응에 의해 일어나는 폐렴. 꽃가루,기생충감염,결핵 등의 알레르기 반응을 들 수 있다. 자각증세는 적고 X선검사로 발견되는 일이 많다
  • 화학성 폐렴 : 화학물질이 폐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는 폐렴. 입욕제와 같은 물질이 폐로 들어가는것을 예로 들 수 있다.
  1. 원래 한국 한자음은 폐이지만, 활음조 현상으로 인해서 炎이 '렴'으로 변했다.
  2. 때로는 폐렴간균,포도상구균,연쇄구균에 의하는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