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 냐싱베


절대로 동네 쿨한 형님이 아니시다!

Faure Essozimna Gnassingbé, 1966.6.6[1] ~

1 개요

토고독재자로 아버지 냐싱베 에야데마의 뒤를 이은 토고의 세습 독재자이다. 일명 토고의 김정은.[2] 2015년에도 3번째로 대통령에 당선되어 계속 권력을 쭉 잡고 있다.

2 생애

냐싱베는 프랑스 소르본 대학과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 등지에서 공부를 한 뒤 아버지의 재정 고문관으로 일했는데 주요 업무는 외국에 있는 가족 재산을 관리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36살에 국회의원에 선출되었고 이후 통신 장관과 광산 장관을 맡아 아버지의 측근이 되며 권력기반을 다져 나갔다. 아버지는 아들이 정계 진출하자 토고의 헌법을 고쳐서 아들이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대통령 출마 자격을 40살에서 35살로 바꿔 놓는 헌법 개정을 했다.

그리고 아버지 냐싱베 에야데마가 심장마비로 사망하자, 그는 몇 시간 만에 군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대통령직을 승계했다. 그러나 시민과 야당의원들은 대통령이 사망했을 때 60일 안에 대선을 치를 것을 규정한 헌법을 지킬 것을 요구했고,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와 아프리카연합 등도 토고의 민주화를 하라고 압박하자 그는 3주 만에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나 2005년 4월 24일 대선을 치렀다. 투표 집계 결과 그의 지지율 60%로 집계되었고 당선이 확정되자 야당이 대규모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시위를 시작했다, 그러나 냐싱베는 이 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하여 1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국제앰네스티는 2005년 선거 과정에서 고문, 강간, 살인 등이 있어서 400여명이 숨졌으며 투표함이 탈취되기도 했다 발표했다.자료 또한 야당 진영의 거센 반발에도 대통령 취임식을 열어 “국가 개발과 복지, 평화와 국민통합에 집중하겠다”라며 대통령이 되었다. 이후 토고의 주민 2만여명은 인근 나라로 피난을 떠난 상태라고 한다.

포르 냐싱베는 취임 후 야당의 정치활동 확대, 반정부 인사 석방 등 유화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으나, 아직 50세(1966년생)에 불과하여 계속 선거에 당선된다면 더 장기집권을 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아버지의 기록을 깨자!!

실제로 집권 2기 냐싱베의 과제 중 하나는 과거사 청산인데 2005년 대선 이후 그는 야당 측과 ‘평화협정’을 맺으며 ‘진실과 화해를 위한 위원회’ 설치에 합의했다. 이것은 아버지 통치기간 중에 벌어진 인권침해 등에 대해 밝히겠다는 건데, 문제는 2006년 출범한 이 위원회는 현재까지도 공식 활동을 시작도 하지 못해서 정말로 할 생각이 있는지가 의문이란 거다. 다만 선거는 꽤나 공정하게 치뤄져서 딱히 비판하기도 뭐한 상황이다.

3 기타

냐싱베 대통령에 대한 반대로 토고의 여자들이 이른바 섹스 파업을 해서 전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모은 적이 있다.자료

4 각주

  1. 여담으로 대한민국현충일이며 사바의 전 총독 툰 푸아드 스테픈스가 죽기 정확히 10년 전이다.
  2. 부자세습이라는 공통점도 있는데다가 젊은 나이에 집권했다는 젊이 매우 닮았다. 그러나 실제로는 김정은에 비하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낫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사람이 잘 한다는 것도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