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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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숲속의 전설 무시킹의 주인공.

성우는 미야하라 나미 / 이현진.

아버지는 동쪽 숲에 재앙이 오는 것을 막기 위해 여행을 떠나 어머니와 함께 평범하게 지내던 숲의 백성이었다. 그러나 어느 날 어머니가 식물로 변하고 어머니에게서 '숲을 구해라' 라는 말을 듣고 어머니를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같이 지내던 꼬마 장수풍뎅이 치비킹과 함께 빛의 숲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러나 갑자기 붉은 눈을 한 곤충이 포포를 덮쳐오고, 그때 수수께끼의 장수풍뎅이 무시킹이 나타나 도움을 받는다.

이후 서커스단 일행을 만나 그들과 함께 여행을 하며 이런저런 시련을 겪고 성장하며 아버지도 만나고 나름대로 해피 엔딩.

지니고 있는 도토리 모양의 목걸이는 일명 '수호자의 증표'[1] 라는 것으로 작중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물건이다.

2 작중 행적

여행 도중 팜이라는 소녀와 그 일행인 서커스단의 비비, 바비, 부, 푸, 데와 만나게 된다. 그러나 코카서스 장수풍뎅이 셋을 거느린 파사에 의해 푸와 데가 포포를 감싸다가 빛으로 변하고 만다.[2]

이후 화산지대를 지날 때 소마라는 소년에게 도움을 받는다. 포포는 소마랑 친해지고 싶어하는데 소마 쪽은 계속 무시(...)[3]

그러다 야생에 사는 멜리가면사슴벌레를 사냥하는 수수께끼의 집단을 보게 되고 그들이 아더라는 자의 명령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는 걸 알아내 그들의 뒤를 쫓아 아더가 있는 곳을 알아내려고 하지만 발각된다(...)

결국 파사, 초크, 글램에 의해 기절해서(...) 사로잡힌다. 그리고 어디론가 끌려가는데 그곳은 갑충을 흉포화시켜 고분고분 따르게 하려 개조하는 공장이었다. 거기서 아더와 만나고 아더에게서 마치 동료인 것처럼 대접받지만(?)[4] 우여곡절 끝에 탈출한다.

이후 듀크라는 강적이 나타나 싸우다 어떤 지하 유적으로 떨어진다. 그곳에서 팜은 감정을, 서커스단 일행은 팜과 만나기 전의 기억을 되찾는다. 그건 서커스단에게 주어진 사명[5]이 끝났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으나 결국 빛의 숲에 갈 때까지 같이 동행하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초크에게서 진실을 들은 소마가 충격 받고 배신 때려버리는 바람에(...) 한동안 소마와 서로 싸우는 관계가 되었다. 하지만 덕분에(?) 수호자의 증표를 다루는 법을 알게 된다. 이게 나름 사기템이라 실제로 수호자의 증표를 다루게 된 이후 싸우는 걸 보면 소마가 심히 안습해보인다(...)

중간에 듀크가 자신의 아버지 펠레가 아닐까 고민에 빠지지만[6] 결국 듀크는 소마의 아버지로 판명났다(...) 포포의 아버지 펠레는...[7]

나중에는 배를 띄워 하늘로 날아가려는 아더에 의해 배가 형태를 갖추어 날아가려 하는데[8] 수호자의 증표 때문에 인도자의 역할을 맡아 배를 조종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인도자의 권한으로 이 땅으로 날아오르라고 명하고 때문에 배는 지니고 있던 생명을 지구에 퍼뜨리게 된다.

이에 광분한 아더는 거대화해서 날뛰지만 성체가 된 세란에게 막혀 사라지고 세란은 생명을 전달하기 위해 기나긴 여행을 하기 위해 떠나게 된다. 이후로는 예전처럼 평범하게 지내게 된다.
  1. 한국판 이름은 '수호자의 목걸이'
  2. 이 작품의 등장인물들은 죽으면 빛이 되어 빛의 숲이라는 곳으로 간다.
  3.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게 많다면서 약하다고 깐다(...)
  4. 후에 나오지만, 배를 이동시키는 데 필요한 게 바로 수호자의 힘이기 때문이다.
  5. 팜을 지키는 것.
  6. 포포가 수호자의 증표의 힘을 낱낱히 알고 있는 듀크의 수상한 기척을 느끼고 '설마 듀크가 진짜 아빠야?" 물어보는데, 듀크는 그렇다고 대답한다.
  7. 바로 무시킹. 무시킹은 치비킹+펠레인 셈이다.
  8. 배가 날아오르면 지상의 모든 생명체는 빛으로 변해 사라진다고 한다. 배는 생명 없는 곳에 생명을 자라게 하고 어느 정도 자라면 다른 곳에 생명을 자라게 하는 식으로 돌아다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