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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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트 캐치 프리큐어!에 등장하는 마스코트 축생. 성우는 키쿠치 코코로/조경이[1].

이름의 유래는 말린 나뭇잎을 섞은 방향제 "포푸리(Potpourri)".

파트너는 묘도인 이츠키.

2 본편에서

제 20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기력을 회복한 마음의 아름드리나무에서 탄생한 어린 요정. 전체적으로 주황색흰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양새는 시프레, 코프레와 비슷하지만 시프레와 코프레에 비해 체형이 다소 작다. 에는 날개 모양의 노란색 장식품을 하고 있으며, 노란색 케이프분홍색 가방이 특징이다. 마스코트 축생까지 노란캐 보정 어미에 "데슈!(でしゅ!)"라는 단어를 붙이며, 묘도인 이츠키를 "이츄키(いちゅき)"라고 한다. 한국판에서는 '쮸' 체를 사용.[2] 다만 시프레나 코프레와 달리 한국판에서도 모두에게 존댓말을 쓴다.

시프레, 코프레와 달리 자체적으로 방어막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이러한 능력 덕분에 시프레와 코프레에 비해 전투시에 상당한 활약을 한다. 그런데 내구성이 종이장이라 금새 깨진다. 그래도 올스타즈 New stage 1에서 아유미에게 공격하는 퓨전의 공격을 막는데 성공했다. 방어막은 큐어 선샤인의 선플라워 이시즈와 똑같은 모양.

태어난 직후 "마음의 아름드리 나무"가 다크 프리큐어에게 공격을 받자 이를 지키다가 "마음의 아름드리 나무"의 말을 듣고는 프리큐어들을 찾아 나서게 되었다. 이후 쫒기다가 쿠모자키, 코브라자에게 블로섬, 마린이 위기에 처한 것을 알고는 방어막을 써서 도와주었다.

이후 자신의 파트너 찾기에 전념했으며, 우에시마 사야카와 타다 카나에, 심지어 남성반 켄지에게도 프리큐어가 되어 함께 싸워달라고 권유하기도 했다.(…) 그리고 츠루사키 선생님에게도 프리큐어가 되어달라고 권유한 것이 츠루사키 선생님이 데저트리안이 된 원인이 되기도 했으며, 결국 우여곡절끝에 우연히 만난 이츠키가 자신의 파트너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 뒤 사소리나가 이츠키의 오빠인 묘도인 사츠키의 마음의 꽃을 사용해 데저트리안을 만들어내자 오빠의 마음의 어둠을 빛으로 비춰보이겠다고 다짐한 이츠키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던 변신 아이템인 "코코로 퍼퓸"이 반응하자 이츠키에게 "코코로 퍼퓸"을 맡겨 프리큐어로 변신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후로는 이츠키와 함께 살게 되었다.

아직 어린아이라 전작의 포룬 수준의 응석받이이며 코프레보다 훨씬 제멋대로인 성격으로, 여러모로 시프레와 코프레를 난처하게 만드는 모습을 보인다. 여름방학이 끝난 이후 이츠키가 자신과 마음껏 놀아주지 못하자 삐쳐서 가출해 버린 적도 있었으며, 결국 츠키카게 유리의 설득으로 이츠키의 품에 돌아와 화해하게 되었다. 이후 시프레, 코프레와 마찬가지로 평상시에 인형처럼 지내기 위해 특유의 독특한 표정을 연습하기도 했다.(…)

자신이 메고 있는 가방을 소중하게 여기며 다른 사람들이 만지지 못하도록 했는데, 이후 가방 인에 "프리큐어 팰리스"로 통하는 문을 여는 열쇠가 들어 있는 것이 밝혀졌다.

3 기타

위의 설명들을 종합해서 보면 같은 축생인 밀크,하미보다는 덜하지만 은근 민폐 캐릭터이다.[3]아직 어리니까 봐주는 경향도 없지 않아 있지만.

그 때문인지 3년 뒤의 후속작에서 같은 노란캐 마스코트와 비교 당하기도 한다. 사실 그럴 수밖에 그 마스코트는 비록 파트너와 떨어져서 운 적이 있지만 파트너한테 폐를 끼친 적은 없는 것에 반해 포프리는 이츠키가 놀아주지 않는다고 땡깡부리고 뛰쳐나가 곤란하게 만들었다. 또한 그 이후 이츠키가 찾지만 유리는 도리어 이츠키한테 요정이 위험할 뻔했다며 깠다.(…)후배 마스코트보다도 못한 선배 마스코트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포프리가 생후 1년도 안 된 갓난아이에 가까운 나이인 점을 감안해야 한다.[4] 막 태어난 아이가 예의가 바르고 남을 배려하는 자세를 가질 수 있을 리가 없다. 따지자면 포프리는 어린아이의 사고방식을 충실하게 표현한 캐릭터에 가깝다. 오히려 나이에 비해서 정신적인 성장이 빠른 편으로 보이기도 한다.

크로스 앙쥬에서 포프리 성우는 이츠키가 맡은 종족을 혐오하는 단역으로 캐스팅되어서 졸지에 크로스 앙쥬에서는 프리큐어를 무려 두 명이나 경멸하게 된 꼴이 되어버렸다.
  1. 전작인 프레시 프리큐어!에서 큐어 파인역을 맡은 바 있다. 엄마는 프리큐어 되고 딸은 마스코트 축생 되고 원판보다 조금 귀엽게 연기했다.
  2. 한국판의 '쮸' 체는 일본판의 데 체와 이츠키를 부르는 말인 이키에서 따온 듯하다('슈' 자와 '츄' 자의 발음상 어감에서 따온 듯).
  3. 다만 밑에 후술한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포프리가 막태어난 요정이라 그 나이대의 아이들처럼 반영된것이라 밀크, 하미처럼 민폐라고 크게 까이지는 않는다.
  4. 하지만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건 란스도 마찬가지인지라 딱히 비교할 것이 못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