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버스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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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경주 버스 130을(를) 찾아오셨나요?

포항시의 시내버스
좌석100200210500600700
간선101102105107108109130 ・ 131160175
지선176510800
구룡포기계동해오천청하흥해터미널 공영죽장 희망버스
경북 포항시내버스 130번
운영 업체신안여객
기점포항시 북구 양덕동 (양덕차고지)
종점포항시 북구 양덕동 (양덕차고지)
첫막차시각05:30 / 22:20 (양덕 차고지 기준)
배차간격22분
인가대수8대
경북 포항시내버스 131번
운영 업체신안여객
기점포항시 북구 양덕동 (양덕차고지)
종점포항시 북구 양덕동 (양덕차고지)
첫막차시각05:30 / 22:25 (양덕 차고지 기준)
배차간격22분
인가대수7대

1 130번 운행 경로

130.png

2 131번 운행 경로

131.png

3 개요

포항시의 시내버스, 포항의 다른 시내버스가 그렇듯 신안여객에서 운행 중이다.
2008년 11월 포항 시내버스가 대대적으로 개편할 당시 신설된 노선으로, 107번이 철수하게 된 송도동ㆍ해도동 구간과 그 날 폐선된 106번의 대이동ㆍ양학동 구간을 동시에 커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130이라는 노선번호는 문덕에서 송도로 가던 103번에서 따온 듯 하다.[1]

2013년 2월 22일 이후 기점을 양덕차고지로 옮기게 되면서 양덕의 아파트 단지를 추가로 경유하게 되어 노선이 대폭 길어졌다. 그런데 한 대도 증편되지 않아 무려 24분(!)이라는 길고 아름다운 배차시간이...

결국 임시방편으로 2013년 5월 20일, 130번과 131번으로 노선이 분리되었다. 같은 번호 다른 방향으로 인한 혼동 방지와 긴 노선으로 인한 운행사원의 피로도 증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려 한 모양. 정작 운행간격 감소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예전에는 낡은 좌석버스가 130번으로 운행되기도 했었는데[2] 내구연한 만료로 낡은 좌석버스들은 모두 입석버스로 교체되었다.

2013년 하반기에 증차를 통해 운행 간격을 감소시키겠다고 했는데... 12월 22일 130번 1대 131번 1대 각각 증차되었다.
22분 23분보단 낫지만 그래도 평균 20분이라서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할 것이다.

2016년 8월 11일, 131번 노선에 저상버스 1대가 투입된 것을 확인하였다. 이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 위키러들은 내용 추가 바람.

4 역사

포항시 교통행정과에서 가장 손을 많이댄 노선
짧은 노선 역사에 비해 잦은 노선 변경이 이뤄졌는데 신설 당시 노선은 아래와 같았다.

문덕차고지 - 근로복지회관 - 장흥동사거리 - 영일고등학교 - 남부경찰서 - 시외버스터미널 - 상대지구대 - 대해성당 - 송림초등학교 - 태왕아파트 - 송도해수욕장 - 송도사거리 - 죽도시장 - 선린병원 - 포항세무서 - 포항역 - 양학동 - 이동 - 시청 → 포항MBC → 시외버스터미널 → 시청 이하 역순

당초 130번은 송도를 기종점으로 하는 시내 순환 버스로 운행될 예정이었다.[3] 그러나 차고지로 쓰일 땅 인근 주민들의 반대로[4] 기점이 문덕차고지로 바뀌고 운행 시간도 예정보다 대폭 늘어나게 되었으며 배정된 차량도 15대로 3대 늘어났다. [5]
이렇게 한동안 다니다가 2008년 11월 22일 재개편을 통해 일부 노선[6]의 재조정이 이뤄졌는데, 130번은 이 때 비로소 제 기능을 하게 된다. 당초 계획대로 송도를 기종점으로 하는 시내순환 노선이 만들어진 것. 당시 130번 경로는 아래와 같다.

송도해수욕장 - 송도사거리 - 죽도시장 - 선린병원 - 포항세무서 - 포항역 - 양학동 - 이동 - 시청 - 시외버스터미널 - 산업은행 - 대해성당 - 송림초등학교 - 태왕아파트 - 송도해수욕장[7] 이하 역순

또 이렇게 다니다가 2009년 5월 24일부터 송도 구간에 다시 변화가 찾아왔는데, 순환 순서를 바꾸고 송도해수욕장~소망상사 구간은 죽도시장 방면과 시외터미널 방면이 같은 방향으로 가도록 노선을 소폭 조정하였다. 즉 송도→해도→시외버스터미널→시청→이동→양학동→포항역→죽도시장→송도→역순으로 운행하게 된 것. 변경 전과는 반대의 순서로 순환하는 것으로 바뀐 것.[8] 이후 별 탈 없이 계속 다니나 했는데... 2013년 2월 22일, 현재의 130번으로 다시 한 번 노선 조정이 이뤄졌다. 결국 송도 차고지는 더 이상 쓰지 못하게 된 듯. 소속도 양덕 소속으로 바뀌었다.[9]

그러나 너무나 긴 노선에다가 증편마저 이루어지지 않아 운행사원과 승객 모두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이 생기고 말았다. 이에 포항시에서는 130번을 130번과 131번으로 분리하여 송도, 해도, 시외터미널, 시청, 대이동, 양학동 구간에서 서로 반대 방향으로 편도 운행하도록 노선을 조정하였다.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 생긴지도 얼마 안 된 노선이 대체 몇 번째냐 자세한 노선은 위쪽의 노선 경로를 참조.[10] 시간표상 공식적인 반환점은 시외버스터미널로 되어 있다.[11]

5 중간출발

양덕에서 각각 양학동/이동, 송도동/해도동 방면으로 오는 시간 때문에 이 지역에서 첫차를 늦게 이용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30번은 양학시장에서 양학동/이동 방면으로 5시 40분에 출발하는 차가 있고, 131번은 송도해수욕장에서 해도동/시외터미널 방면으로 5시 35분에 출발하는 차량이 있다. 둘 다 지정된 위치까지는 여객취급을 하지 않고 공차 회송한다.

6 주의사항

죽도시장, 중앙상가 정류장[12]에서는 송도동, 해도동 방향과 양학동, 시청 방향 정류장이 구분되어 있으므로 자신이 가고자 할 곳이 어느 방향인지를 필히 숙지해야 한다. 안 그러면 목적지에 가긴 가는데 매우 돌아서 간다! 정류장에 친절히 안내되어 있으니 확인할 것. 이젠 노선 번호까지 구분되어 있으므로 더 편할 것이다.어떤 어르신께선 돌아서 가도 그냥 타시더라. 130번만이라도 측면 LED를 도입하면 좋을텐데.. 예산 없어서 증편도 못하고 있는데 무리려나?
참고로 양덕 방향은 안내가 필요없다고 판단했는지 130번에 대한 안내는 따로 없다. 그래서 노선이 바뀐지 모르는 분들이 양덕 방향에서 양학동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계셨다.

방향정류장이 정류장을 경유하는 다른 노선
송도동, 해도동 방향 (131번)중앙상가101, 102, 100, 160, 175
죽도시장160
양학동, 대이동(시청) 방향 (130번)중앙상가105, 108, 109, 200, 500, 600
죽도시장101, 102, 105, 107, 108, 109, 175, 100, 200, 500, 600
  1. 2004년 10월 폐지, 103번 폐지와 동시에 108번이 신설되어 103번에서 달리던 차량들이 108번으로 이동되어 운행했었다. 뒷문에 붙어있던 노선 안내표의 103 부분에 매직칠을 해서 108로 땜빵하여서 붙이고 다녔었다. 103번이 다니던 송도구간은 107번의 증편으로 커버. 103번 폐지 전에도 107번은 송도로 들어갔었다.
  2. 좌석버스로 운행은 했지만 입석요금을 받았었다.
  3. 즉 문덕차고지~남부경찰서 구간은 원래 예정되지 않았던 코스
  4. 이와 관련하여 송도사거리에서 송도해수욕장 방향 한정으로 해수욕장으로 들어가지 않고 송림초등학교 방면으로 그대로 우회전하기도 하였다.
  5. 3대는 107번에서 가져왔다.
  6. 107번, 130번, 500번, 그리고 이 때 100번이 신설된다. 당시의 100번은 지금과는 달리 오천을 출발해 포스코, 고속터미널, 죽도시장을 거쳐 흥해로 가는 노선이었다.
  7. 해도동에서 죽도시장으로 갈 경우, 이곳에서 대기하고 있던 차량으로 바꿔 타야 했다.
  8. 이 때 송도해수욕장~소망상사 구간은 죽도시장 방향으로 가는 차와 시외터미널 방향으로 가는 차가 같은 방향에 정차하였다. 그래서 각각 '오거리', '해도' 라고 쓰여진 보조행선판을 잘 보고 타야 했다.
  9. 그리고 102번이 문덕 소속으로 바뀌게 되었다.
  10.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중 XXX번과 XXX-1번이 있는 노선의 운행 방식과 유사하게 노선이 짜여져 있다.
  11. 130번과 131번 모두 막차가 23시 10분~15분에 시외터미널을 통과하도록 짜여져 있는데... 실제로는 더 빨리 통과하는 것 같다.
  12. 죽도시장 정류장과 중앙상가 정류장은 시외터미널, 고속터미널 방향에 한해 정류장이 각각 2개로 분리되어 있다. 130번이 죽도시장을 2번 거치므로 아예 방향별로 정류장을 따로 쓰는 걸로 혼란을 줄이려 한 모양. 그래도 잘못 타는 사람은 다 잘못 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