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릭 콘스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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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édérique Constant SA

스위스시계메이커.

1988년 네덜란드 출신의 사업가 피터 콘스탄트 스타스와 그의 아내 알레타 프랑수아 프레드릭 스타스-백스가 차린 회사이다. 회사명은 이들 부부의 양 조부의 성을 이어붙인 것이다. 남편인 피터 콘스탄트 스타스의 조부는 1904년부터 시계 다이얼을 만들던 장인이었는데, 때문인지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다이얼은 퀄리티가 높다.[1][2] (이에 대해 원래는 브레게 문자판을 만들던 회사였다는 속설이 디씨 시계갤러리 등을 시발점으로 퍼졌으나 국내에서만 도는 유언비어이며 국내 공식 수입사인 스타일리더에서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는 답변이 나왔다)[3]

중저가 기계식 시계 메이커로 같은 가격대에서 경쟁하는 브랜드들과 비교해서 역사가 짧다. 하지만 문페이즈, 아트데코 등 지금은 꽤 알려진 워치들을 생산해 내었고, 때문에 짧은 역사에 비해 인지도가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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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데코 시리즈

짧은 역사의 브랜드지만 무브먼트 개발에는 굉장히 적극적이다 못해 공격적일 정도로 임한다. 2004년 하트비트 무브먼트를 시작으로 2014년까지 총 15개를 개발해 내었다. 이 중에는 2008년 발표한 뚜르비옹 무브먼트도 포함되어 있다. 2016년에는 자사 오토매틱 퍼페츄얼 캘린더 무브먼트를 발표했다! 당사가 개발한 무브는 2001년 발표한 자사 무브인 FC-9xx, 2008년의 뚜르비옹, 2009년의 미들급 FC-7xx 등으로 분류되며 이들이 들어간 워치들은 "매뉴팩처" 라는 수식어가 들어간 이름으로 구분할 수 있다 (다만 FC-7XX계열의 기본 무브먼트는 ETA의 2824-2를 상당부분 차용했고 실제로 몇몇 부품은 호환이 된다. 즉 완벽한 자사 무브라고 볼수는 없다). 저가 라인에는 ETA의 무브먼트를 사용한다 (다만 실제로는 현행 제품들에 에타 무브를 카피한 셀리타의 SW-200, SW-300,SW-500이 들어간다).

2016년 시티즌 사가 프레드릭 콘스탄트에 대한 인수의사를 내비추었다. 2016년 현재는 시티즌에 인수되어 시티즌 그룹 산하 브랜드가 되었다.
  1. 출처 스위스 시계산업협회: http://www.fhs.ch/eng/2001-11-23_135.html
  2. 출처 프레드릭 콘스탄트 웹사이트: https://frederiqueconstant.com/indepen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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