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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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 남극 얼음이 진화한건가..
초인강도: 5200만파워
신장: 304cm
체중: 200kg
필살기: 레인보우 샤워, 혈풍 관람차, 캔버스 수리검, 캔버스 소서

근육맨의 등장인물. 성우는 故 야마구치 켄, 다나카 료이치(35화 이후)[1][2]

근육맨 슈퍼 피닉스 팀의 차봉으로 전신이 프리즘으로 되어있는 초인이다.
피닉스팀답게 엄청나게 강한 초인이며 그의 필살기는 레인보우 샤워는 아주먼 과거 수많은 초인들을 순식간에 태워죽였다는 카피라리아 7광선으로 되어있다.[3] 웃음소리는 '쿄쿄쿄쿄쿄쿄'.

작중 보여주는 모습으로 보아 참을성이 없고 성미도 상당히 급하다. 피닉스의 명령을 무시하고 망토를 벗거나 솔져의 뺨을 때리거나 하는 등 악행초인의 면모를 확실히 보였다.

결승전에는 라면맨과 정글짐 매치에서 카피라이아 7광선으로 압박한다. 거기에 대결장소인 정글짐 곳곳에 카피라이아 7광선을 반사할 수 있는 프리즘이 설치되어 발사한 광선을 피하더라도 난반사를 이용해서 맞추는 등 라면맨을 핀치상태로 만들정도의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반사된 광선은 효과가 약하기 때문에 결정타로서는 사용할 수 없었지만 체내에 광선의 효과가 쌓인 나머지 라맨면도 정글짐에서 떨어져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시합장을 만들 때 링 안에는 못을 깔아 놓지 않아 라면맨은 중상을 피했고 경기장 바닥에 우연히 피어난 꽃 한송이를 보고서 이를 이상하게 여기던 중 시합장 위의 원뿔형의 곤돌라를 보자 갑자기 이를 공격하면서 피라미드 형태로 변형시키고 피라미드의 힘을[4] 이용해서 광선의 효과를 체외로 배출하고 이후 가슴을 공격당하면서 카피라리아 7광선은 봉인당하게 된다.[5][6] 7광선이 봉인당하자 근육맨 피닉스가 정글짐의 가운데로 가라는 말에 허겁지겁 이동하고 거기서 피닉스가 정글짐을 무너트리는 레버를 작동시킴으로서 라면맨은 가시바닥에 떨어진다. 이걸보고 라면맨이 중상을 입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끝장내기 위해서 보디 프레스로 공격할려고 하지만 라면맨은 혹시나 모를 일에 대비해 곤돌라를 공격하면서 부러트린 철봉을 옷에 숨겨둬 중상을 피했고 최후에는 구룡성 낙하에 온몸이 박살난다.

슈퍼 피닉스 또한 프리즘맨을 그닥 마음에 들어하지는 않은 듯 싶다. 실력은 확실하지만 머리회전 또한 느리며 각종 찌질한 모습만 보여주다가 리타이어해서 그런듯...
레인보우 샤워라는 사기 기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봉이었던 사탄 크로스보다 임팩트가 약했다.

왕위쟁탈전에서 라면맨에게 사망했지만 근육맨이 페이스 플래쉬로 살려주었는지[7] "딥 오브 머슬 - Episode15 가전초인이야기 ~시대를 쫓아가지 못한 영웅들"편에서 재등장.

자신과 태그를 맺어달라고 간청하는 플레이어맨의 출현에 당황하면서 그 이유를 묻는다. 그러자 플레이어맨 뺨을 조금 붉히면서 프리즘맨의 뾰족한 손가락을 가리키며, "너의 그 날카롭고 뾰족한 손가락으로... 나의 레코드를... 연주해 줬으면 해"라는 고백에 분노하며 그 즉시 플레이어맨을 두들겨 패고 쫓아낸다. 카피라리아 7광선 안 맞은 게 다행이다[8]
  1. 2번째 성우인 다나카 료이치 씨는 기존 애니판과 왕위쟁탈전 애니판에 모두 출연한 몇 안되는 성우이다.
  2. 맘모스맨처럼 목소리에 효과음을 추가했다.
  3. 그냥 사기성을 강조하기 위한 지나가는 설정...이었으나, 신 근육맨에서 카피라리아 7광선의 설정이 나타났다. 본래 초인신들이 모종의 이유로 사악해진 초인들을 멸망시키기위한 수단으로 사용한 광선이 이 카피라리아 7광선이라고. 저 놈은 저 무시무시한 걸 어떻게 터득한거냐 사실은 초인신인거냐
  4. 피라미드의 안에 있는 물건은 잘 썩지 않게 된다고 하는데 그 예로 피라미드 형태의 집과 일반 집에 우유를 실내에 나두고 비교한 결과 피라미드 형태의 집의 우유는 상하지 않았다고 한다. 는 개뿔 당장 피라미드 파워항목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한때 유행한 거짓 유사과학이다
  5. 신기한 건 프리즘맨은 자신의 몸을 재생할 수 있음에도 불가하고 라면맨의 발차기에 때문에 자신의 가슴판이 박살나 레인보우 샤워를 봉인당했다... 뭐 유데매직으로 그냥 상큼히 무시하자.
  6. 다만 경기상황을 보면 라면맨이 피라미드 파워를 사용해서 7광선을 체외로 배출하고 그걸 프리즘맨에게 발사하는데 프리즘맨도 초인인지라 당연히 카피라리아 7광선에 대한 내성이 없었고 이게 가슴에 맞은 상태에서 발차기로 다시한번 가슴을 공격당하면서 완전히 봉인당하거나 재생이 가능하더라도 오래걸려 당장은 쓸 수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
  7. 애니판에선 왕위쟁탈전에 참가한 모든 초인이 되살아난다.
  8. 플레이어맨 본인도 쫓겨난 후 아무리 초인으로서 더 싸우고 싶다지만 왕위쟁탈전이라는 커다란 무대에 나간 일류 초인에게 무슨 부탁을 한거냐며 자책한다. 자책해야 할 포인트가 묘하게 엇나간 거 같지만...